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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야간매점
KBS <해피투게더> 제작진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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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의 야간매점 책이 나왔다.

음, 궁금하던 차에 책으로까지...

얼마 전까지 야간매점메뉴를 메모하여 적어 놓고, 해보기도 하고 적극 활용하던 시청자였던 터라 책이 나오는 소식이 정말 반가왔다.

 

두근두근~ 어떤 내용일까?

 

야간매점 제작진이 만들어 놓은 책으로 지금껏 야간매점의 등록메뉴와 함께 미등록 추가 메뉴까지 섭렵한 책이다.

 

장스밥, 깨깨오톡, 붐 플레이크, 토달볶, 울랄라 맥조, 묵볶이, 고구마 마을에 카스텔라 눈이 내린날, 명란 운동회, 눈물 젖으 달갸빵, 뻥스크림, 나초 오믈렛, 골빔면 웅떡웅떡 등

 

이름만 들어도 너무 재미있는 요리들이다.

사실 요리라고 보기은 너무 흔한 재료들.

인스턴트를 약간 씩 더해서 가공한 초간단 요리다.

그럼에도 맛은 어찌나 훌륭했는지~~

 

이 중에서 '골빔면'을 해 보았다.

집에 굴러다니는 비빔면, 어떻게 처치할까? 하던 중.

골빔면을 해보기로 결정!!

 

골빔면은 기존의 비빔면에 골뱅이를 함께 더한 요리다.

비빔면에 든 스프를 골뱅이와 비비고, 면은 삶아서 찬물에 헹군 것.

얼마나 간단한지.

그에 비해서 맛은 훌륭~~
조금 더 가미해도 좋을 듯하다...

어찌됐든, 초간단 요리에 쉽고 간편하고 맛있고.

야간메뉴... 정말 강추다.

하나하나 점령해보면서 매일 밤 우리집서 야간메뉴를 만들어볼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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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페파 2013-10-25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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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한그릇 요리]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참 쉬운 한 그릇 요리 - 간편해서 좋아
함지영 지음 / 시공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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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한 그릇 요리

 

제목이 참 쉽다. 참 쉬운 한 그릇 요리라니...

주부라고 항상 거창한 식탁을 차려내는 것은 매번 불편하고 번거롭다.

그럴 때, 한 끼 어떻게 잘 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한그릇 음식, 매번 카레나 하이라이스, 짜장밖에 생각하지 못했는데...

한 그릇 요리로 영양가 풍성한 식탁을 만들 수 있는 요리책이 있다.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123가지의 레시피가 보물같이 있는 책이다.

남편을 위한 한 그릇, 아이가 잘 먹는 한 그릇, 거기다가 나를 위한 한 그릇요리까지~

목차도 재미있게 나누어 놓았다.

 

이 책에서 나온 요리 중 몇 가지를 도전해 보았다.

비빔만두는 정말 최고였다. 간단한 간식으로 때울 수 있으면서도 맛이 훌륭~

집에 있는 냉장고 속 채소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별미 간식이었다.

계속 해 먹을 수 있도록 쉬운 레시피가 돋보인다

그리고 아이가 좋아했던 한 그릇 요리는 바로 멸치달걀볶음밥이다. 주로 계란후라이에 간장 넣어서 비빔밥을 해 주는 것으로 끝내었었는데

계란에 멸치를 넣어서 볶으니 맛도 영양도 살아나는 마법같은 한그릇 볶음밥이 되었다.

역시 요리도 아이디어와 창의성이다.

 

이 책에 나와있는 레시피가 어렵지도 않고, 모두 간결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것들이라서 두고두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책이다.

내일은 어떤 요리를 해 볼까?

기대하게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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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이아]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피카이아
권윤덕 글.그림 / 창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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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덕 작가의 새책, 피카이아~~

 

낯설다. 제목이... 처음 들어보는 단어다. 과연 피카이아는 무슨 뜻일까? 책을 읽어야만 알 수 있는 의미일 것 같다.

 

책장을 넘겨본다. 도무지 전체를 통하게 하는 메시지를 파악하는 것이 오래 걸린다. 아하, 이렇구나! 하는 깨달음이 뒤늦게 찾아온다. 피카이아는 오래된 고생물들이라고 하며, 척추동물의 아주아주 오랜 조상이었다고 한다. 버제스 동물군이라고 불리는 고생대 캠브리아기에 살았던 벌레, 녹조류, 해면동물, 갑각류 등이다.

 

이 책은 6개의 독립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남과 끝에 대한 스토리는 일괄적으로 이어진다. 키스가 아이들을 만나는 이야기, 아이들과 헤어지는 이야기다. 키스는 골드 리트리버 개의 이름이다.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가장 친근하게 만나는 개이기도 하다. 책 속의 아이들이 개에게 이야기를 해 주는 독특한 형식이다. 키스는 춘천 기적의도서관 프로그램에서 실제로 아이들이 개에게 책읽어주는 프로그램을 했을 때 참여한 개라고 한다. 키스와 함께 하면서 아이들은 점점 생기를 찾고,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야기가 끝난 후 키스는 아이들 한 사람 한사람을 안아준다. 모두 사랑받고, 존재할만한 가치있는 아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그리고 중간의 6개의 이야기는 모두 소외받고, 외로운 아이들의 스토리다. 아이들의 몸 속에는 모두 오래된 기억들이 존재한다.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시간들이 몸 속에 존재한다. 엄마의 엄마, 아빠의 아빠,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는 피카이아라는 고생대 생물군에서 만나게 된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누구나 인류의 역사, 생물 종의 진화가 담겨져 있다. 모두 연결되어 있는 셈이다. 사람과 사람이, 사람과 자연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는 서로 도우며 돕고 살아가야 한다. 그래야만 한다. 경쟁하고 이기고 죽이는 것은 본성에 맞지 않다. 불평등한 상황, 부조리한 상황에 대한 고뇌는 언제나 인간을 깨어나게 만든다. 앞으로도 우리는 동물과, 자연과, 식물과, 또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살아나가야 할 존재다. 앞으로의 삶의 놀라운 역동성을 기대하면서 살아야 한다.

 

권윤덕 작가는 따뜻한 그림으로 인간의 본성이 무엇인지 말하고자 했다. 그리고 애매모호한 이야기 속에서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만들었다. 이곳에서, 지금, 타인과 나의 연결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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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페파 2013-10-25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먼댓글을 9월달에 달아주지 않으시고 연락도 없으셔서
9월달 리뷰를 지금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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