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 단짝 그림 동화
이효성 엮음, 강향영 그림 / 지경사 / 2007년 9월
평점 :
품절


나는 이 책을 재밌을 것 같아서 만화책으로도 읽고 또는 동화책으로도 읽고 해서 결국 이번엔 글책으로 견우와 직녀를 읽게 되었다. 앞으로도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옛날 옛날에 한 직녀라는 여자 아이가 살고 있었다. 이 직녀는 옥황상제의 딸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직녀는 땅으로 내려와서 동물들을 보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있는 견우를 보았다. 견우는 목동으로 피리를 잘 부는아이었다.  

그리고 견우가 피리를 불자 그 소리에 반한 직녀는 견우를 설득해서 결국에는 하늘나라로 데려갔다. 그러자 옥황상제는 그 남자는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직녀는 자기가 사랑하게 된 남자라고 하면서 옥황상제에게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했다. 

그러자 옥황상제는 결혼을 허락하였고 그리하여 견우와 직녀는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된 후로 직녀와 경누는 날마다 만나서 사람을 속삭였다. 직녀는 베 짜는 일도 팽개치고 날마다 견우를 만나서 놀았다. 견우도 이제 소를 돌보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다. 직녀의 손을 잡고 산과 들로 뛰어다니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자 옥황상제는 화가 났다."신하들아 견우와 직녀는 견우는 동쪽으로 직녀는 서쪽으로 보내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견우와 직녀는 견우는 소를 몰아낸다고 하였고, 직녀는 다시 베틀을 작동시켜 옷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금님은 들은 척도 않했다.  

결국 임금은 그런 청을 들어주고 둘이서 떨어지게는 하겠지만 열심히 일을 하면 다시 일년에 한 번 칠석날에 만나게 해준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말이 끝나자 마자 두 사람은 서로 헤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약속한 칠석날 견우와 직녀는 다시 만났다.  

그리고 만나긴 했지만 둘은 서로 손을 잡지 못해 슬퍼서 울었다. 그리고 그 눈물을 지하에서는 비로 내리고 있었다. 그러자 까치와 까마귀가 함께 도와주자고 말했다. 그리고 까치와 까마귀는 꽁지깃으 꽁지깃을 물고 다리를 만들었다. 그래서 결국 견우와 직녀는 사랑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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