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사 소원탑들
더울때는 물이 최고입니다
모든 일정 모른척하고
근처 계곡으로 의견통일 ㅎㅎ
강천산는 올때 마다 좋더라는
특이하게 절 앞에 가족. 연인과 함께 소원을 비세요 라는 팻말과 함께 소원탑쌓는 공간이 가는 길가에 떡 있더라는..
쌓여진 돌들사이에서
난 왜 그것들이 돌무덤으로 보이는지..
엄마 꼭 돌무덤같지 않아? 고인돌무덤 같아 라고 한마디 했다가 등짝스매싱 ㅋㅋ
꼭 말을 해도 그런식으로 한다고 ㅋㅋ
아무리 봐도 돌무덤인데 ㅎㅎ
그들의 소원을 비는 마음을 무시한건 절대 아니고~~
대놓고 소원비시오 하는것이 좀 거시기한건데~
돌틈에 살짝 당산나무 아래 살짝
살짝 살짝 올려놓은 그 마음이 더 예쁘지 않나라는 빈생각을 잠깐 한것일 뿐~
절에 갈때마다 소원탑들을 찍어보는데
그 탑들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빌 소원이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언제쯤에나 소원을 빌지 않고 살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