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마지막이라니
두 남녀가 만나 사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만화
결혼이라는 형식도 좋고
이들처럼 동거의 형태도 좋다
이들은 서로를 믿어주고
서로를 의지하며 서로를 인정해주는 독립적인 삶을 산다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면서...
이상적인 남녀의 결합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실제 책 속에서도 이상적인 남녀사이의 우정이 결혼이 아닐까하는 리츠코의 생각이 나오기도 한다

나는 이런결혼을 실패했으나
우리 아이들은 충분히 고민하고 서로에게 충실한 결혼을 했으면 하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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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6-01-14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이 만화책이 다섯째 권까지 잘 나왔구나 싶어요. 셋째 권이 나올 적에 `아, 곧 끝나겠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첫째 권에 나온 툭탁거리는 모습이 둘째 권에서 거의 풀어졌고, 셋째 권에 이르러서는 둘이 나아가는 길이 뚜렷하게 보였거든요. 예쁜 만화책이에요.

지금행복하자 2016-01-14 13:14   좋아요 0 | URL
정말 예쁜 만화책이에요. 그림체도 맘에 들고 삶에 고민하는 둘의 모습도 예쁘고요~~
이 작가의 다른 작품도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