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디자인 비엔날래.
`신명`을 주제로 여러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보고 나온 느낌은...
음... 이게 뭐지? 신명과 작품들이 어떻게 연결되는거지? 신명나야하는데... 신명 나지가 않아? 어디서 본듯한 작품들도 보이고.. 좀 실망스럽기까지...
그중에서 가장 기운이 언짢아진것은 디자인 작품들을 컨베이어벨트에 올려 전시하고 있었다.. 의도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왠지 창의적이어야할 디자인들..작품들.. 공장화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 이 디자인으로 나오는 작품들이 공산품이 되기는 하지만
나에게는 디자이너들까지, 그들의 생각까지도 공산품이 되고 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확인까지 했다... 작품이 아니라는 걸..
회가 갈수록 실망스러워지는 디자인 비엔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