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15
놓치지 않고 사는 만화책이 있다
심야식당
드라마도 영화도 만화책 만큼의 여운은 없다
별일도 없고 특별한 요리도 없다
건강에 대한 집착도 없고
오직 출출할때 슬쩍 들러 목 축이고
고픈 배 달랠수 있는 곳.
밤 늦게까지 술 한잔 걸치고
집에 오기 뭐 할때
입가심으로 딱 한잔만 더..
해장도 좋고~ 할 수 있는 곳.
요즘같이 집 주변에 늦게까지 하는 술집이 줄어들고 포장마차도 없어지고~
한잔이 아쉬울때
우리 동네에도 있었음 하는 곳.
이번에 관심끄는 요리는 흰 쌀밥에 햄버그 스테이크 올리고 계란후라이 토핑해 그레이비소스 뿌린 하와이식 요리 `로코모코`
상상이 되면서도 왠지 궁금해지는 요리.
마스터의 무심한 듯한 그 말투가 듣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