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싫어하는 아이도 있을까? 싶을만큼 저희 집 아이들은 너무 좋아해요. 사실 집에서 TV를 많이 보여주지도 않는데 말이에요. 한 번씩 우연히 TV 채널에서 하게 되는 걸 보게 되면 주말에나 몰아서 한 번 정도 보곤 하는데 새로 나온 귀도 퇴마사 편까지 어떻게 알고는 내용까지 다 알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거기에 스티커 색칠 놀이까지 붙는다면 두 말 할 필요가 없겠지요!ㅎ 앉는 자리가 무섭게 집중하는 걸 너무 잘 알기에 쉽게 못 꺼내는데 아이가 먼저 뜯어놓은 택배를 발견했어요! "엄마, 나 이거 봐도 되요?" 두둥ㅋ 누구 보라고 이 책을 받았겠나, 바로 체념하고 꺼내 주니 독서하듯이 스티커 색칠 놀이북 여기 저기 정독하면서 오빠랑 도란도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막내에요! 그러더니 올 것이 왔어유!ㅋ 책상에 색연필과 이 도서 한 권 들고 앉더니 일어날 줄을 몰라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엄마가 함께 해 주지 않아도 혼자서 스스로 스티커 붙이고 색칠하고 집중해서 혼자 하더라고요. 덕분에 이 노동지수 높은 주말에 엄마는 혼자만의 시간을 얻었어요. 살짝 심심해 하더니 이 도서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책의 구성을 보니 너무 알차더라고요. 그냥 단순하게 스티커 붙이고 놀고 색칠하고 놀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서 똑똑한 경제 놀이도 가능하고 패션 놀이도 가능하고 역할 놀이도 가능해서 아이가 더 즐거워 했던 것 같아요. 또 귀신 캐릭터와 옷을 가위로 잘라, 서로 옷을 바꿔 입히며 오싹한 종이 인형 놀이도 가능했어요. 가위질 하다 보면 소근육도 발달되는 것 아시죠? 귀신의 뒷모습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귀신 카드놀이도 재미있었어요! 더 강력하고 새로워진 신비아파트 시즌 4 친구들을 만나는 재미가 쏠쏠 했던 도서! 옷과 액세서리를 색칠하고, 스티커로 꾸미면서 신비아파트 패션왕도 되어 보고, 코디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돈의 개념도 알고 다양한 직업도 체험해 보며 정말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좋은 도서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지금까지의 시간 속에서만 보더라도 정말 위대한 인물은 많았던 것 같아요. 어떤 인물의 위대한 일생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인물들이 가지고 있었던 품성인성에 초점을 맞추어 볼 수 있었던 책이라서 더 의미가 깊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점점 로봇과 AI 인공지능 등 기술의 발달로 기계가 사람을 대신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더더욱 그런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과연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대비해 직업을 가진다면 어떤 직업군을 목표로 해야할까? 부모라는 자리에서 고민이 많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은 곧 인성, 감성 뿐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무엇보다 아이들이 인성이 좋은 사람, 감성이 좋은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어떤 인물이 한 가지 품성만을 잘 가졌다고 해서 큰 인물이 된 것은 아니겠지요. 아마 이 책에는 가장 대표적인 것을 뽑아 소개해 주셨지만 이 책에 소개된 품성 외에 다른 부분 또한 잘 지닌 인물들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이 책에 소개된 품성만 잘 챙기더라도 정말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겠다는 행복한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이 책에서 크게 마음에 와닿았던 몇 부분만 소개해 볼께요. 이솝이 노예였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된 것 같아요. 이솝우화는 정말 많이 접해 보았지만 이솝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깊게 접근해 보질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솝은 정말 지혜로운 노예였다고 하니 평소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컸던 저는 이솝이 너무 부러웠어요. 또 어떤 결과를 접근할 때 환경 탓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겠구나 하는 것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이었어요. 링컨 대통령 또한 풍요롭게 살지 못했던 사람이라는 것. 그 동안 아이들을 키우며 결핍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었는데 역시 가난한 삶이 주는 소중함도 분명하게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솔직하게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은 너무 풍요로운 삶 속에서 살고 있어서 부족한 게 없어 아쉬운 것이 없어 오히려 부족함이 생긴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던 요즘이었거든요. 그 밖에도 신채호의 집중력, 콜럼버스의 도전 정신, 퀴리 부인의 끈기 펠레의 신념, 셰익스피어의 열정, 제너의 경청, 카네기의 노력, 루터의 용기 등 전 세계 위인들에게 공통적인 품성과 덕목 이야기에서 우리가 존경할 만한 사람들은 어떤 품성을 가지고 자신의 직업 분야에서 최선을 다했는지 자신이 가진 좋은 품성을 최대한 살려서 어떤 훌륭한 결과를 낳았는지 잘 알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진 어떤 품성을 잘 계발하면 어떤 직업과 잘 어울리는지 아이가 가진 품성을 어떻게 잘 살릴 수 있을지 어떻게 내가 가진 품성을 잘 계발하여 이 책의 위인들처럼 최고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 책의 뒷 부분에는 이 책을 읽고 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독후 활동도 소개가 되어 있어서 조금 더 심화학습을 해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어떤 특별한 점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는지 살펴보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키워나가야 할 필요한 덕목에 더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책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집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이렇게 깊고 넓게 생각해 본 적이 또 있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그것이었어요. 집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거주하는 곳. 그 정도로 생각해 왔던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진짜 '집'에 대해서 고민과 생각을 더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머리 속에서 둥둥 떠다니는 주제가 '집'이었어요. 신랑이 직장 때문에 혼자 이사를 가서 주말 부부를 하는 것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해 이사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기도 했고, 얼마 전 딸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가 마당이 있는 주택을 보더니 엄마 나도 이런 집에 살았으면 좋겠어 그럼 마음껏 뛰어놀 수 있잖아 라고 말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해 긴 시간들 동안 집 안에서만 놀기를 반복하다 보니, 밖에서 뛰어놀 일이 적었던 탓이기도 한 것 같아요. 주위에서도 은근 외곽으로 나가 집을 지어 살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단순하게는 돈만 있으면 그것도 좋지, 가능한 일이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는 '아, 그렇게 단순한 것은 아니었구나.' 생각했어요. 진짜로 내가 살고 싶은 집,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은 실현이 가능해진다면 생각보다 위대한 일이 되겠더라고요.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공간, 집은 어떤 것일까? 최근에 꿈꾸던 집은 그냥 '지금보다 넓은 집!'이 전부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지금은 좀 달라졌어요. 단순하게 넓은 집이 아니라 내 삶의 형태, 나의 생각, 나의 가치관 등 또 그 안에서 함께 살아가게 될 우리 가족들을 생각하고 고려해서 반영한다면 집을 짓는 일이란 단순히 건물을 올리는 것이 아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또한 집의 역사와 다양성에 대해서도 잘 나타내고 있는 책이었기에 현재만 생각하더라도 세계에는 문화와 지역 등을 고려하여 정말 다양한 형태의 집이 존재하지요. 반 고흐의 들판 위 오두막부터 르코르뷔지에의 호숫가 집까지 다양하고도 집의 역사적인 부분까지도 생각해보고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미래의 집에 대해서는? 이것 또한 크게 생각해 본 적은 없는 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이 책을 읽게 되면서 환경보존을 고려한 자재선택부터 시작해 미래의 집은 지금과는 좀 많이 다르게 지어질 것 같고 또 그래야 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 봤습니다. 집이란 사람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해 주는 것에서 생각이 그치지 않고 역사와 다양성 그리고 미래의 환경까지도 고려하여 생각해 보니, 정말 다양한 접근을 해 볼 수 있는 깊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책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하는 장면을 함께 봤지요. 그리고 나서 이 책을 읽게 되니 더욱 흥미를 가지고 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2222년에서 2022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라는 것에도 굉장한 호기심을 가지게 되는 책이었어요. 우리나라의 기술로 만든 누리호를 쏘아 올리는 감동적인 순간을 2222년 목성과 토성 사이에 건설된 우리 나라의 우주기지 라온제나에서 사는 코누 박사와 호기심 많은 생쥐 초코가 함께 하기 위해 타임머신 T-23을 타고 지구로 시간 여행을 하는 우주 탐험 이야기었어요. 지금의 우리는 살아볼 수 없는 2222년. 과연 지금과는 무엇이 많이 달라지게 될까? 하는 상상을 해 본 적이 있었을까? 이 책을 통해 2222년을 상상해 보며 지금과는 많이 다른 세상을 그려 보지만 또 그리 얼토당토 안한 이야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의 우리는 이미 많은 과학 기술의 발전을 이루었고 또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들을 그려내고 있어요. 우주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주개발에 대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또 더 많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나라가 자랑스럽게 생각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무게만 약 127킬로그램이나 되는 무거운 우주복을 입고 엄청난 경쟁을 뚫고 엄청 힘들고 어려운 훈련과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우주에 갈 수 있는 지금과 달리 2222년에는 왠지 누구나 가벼운 헬멧 정도만 쓰고도 특별한 훈련이나 테스트를 받지 않고도 마음만 있다면 우주 여행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감이 들기도 했어요. 많은 시간과 노력과 투자를 통해 더욱더 우주개발의 성과를 낸 우리 나라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진짜 이루어진다면 너무나 좋을 것 같은 상상과 함께요.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와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누리호의 자세한 정보도 알고, 우주여행과 미래에 대한 상상도 신나게 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책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 책의 출간 소식을 접하고 제목에 있는 변절 빌런. 암호화폐 라는 단어가 이 책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더라고요. 투자에 대해서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하고 있던 시기라서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코로나.. 긴 시간이라면 너무나 길게만 느껴졌던 그 시간들이 우리들의 삶의 많은 부분을 바꾸어 놓았어요. 저에게 있어 저희 가족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는 사업을 하고 있던 남편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생겼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어려서부터 생산적인 활동을 너무 좋아하던 사람이었고 소비를 하기 보다는 목돈을 만들고 투자를 하는 것에 관심이 더 많던 사람이었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셋이나 낳아 기르다 보니 환경적인 부분으로 인해 제 성격대로 잘 되지가 않더라고요. 그것이 너무나 큰 스트레스라 많은 것들을 내려놓고 그냥 아이만 잘 키우자 마음 먹고 지냈었는데 신랑 사업장에 어려움이 생기자 그렇게 살고 있던 나를 또 스스로 원망하고 죄책감을 느끼게 되는 시기가 와서 참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어느 정도의 비바람? 태풍이 지나가고 신랑 사업장이 회복세에 접어들다 보니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이제 앞으로 아이들은 점점 더 커가고 우리 부부는 늙어갈텐데 얼마나 많은 것들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말이에요. 조금은 막막하기도 했던 시기에 이 책을 만나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예전에는 투자, 주식이라고 하면 일부만이 참여하는 시장이었지만 지금은 투자의 대중화가 이루어지면서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더라고요. 어린 아이들에서부터 주식에 참여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어떤 것이 소음이고 어떤 것이 제대로 된 정보인지 구별해서 투자를 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제가 20대 초반에 잠시 주식에 참여해서 이익의 기쁨을 맛보기도 하고 손해의 쓴맛을 보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단편적인 뉴스나 소문에 의해 금융자산의 매수와 매도를 결정하지 않고 내가 직접 제대로 이해하고 투자를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저자는 그런 제 마음을 읽었다는 듯이 말해주더라고요. 주식시장이나 가상자산시장이 어떠한 매커니즘으로 움직이고 어떻게 가격이 결정되는지를 안다면 잘못된 의사결정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말이에요. 또 단순하게 생각했던 화폐, 그저 예전보다 가치가 떨어졌고 원하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의 돈을 생각했던 저에게 화폐는 곧 자본임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그저 있는 대로 쓰고 없으면 없어서 힘들다가 아니라 화폐는 곧 자본인 동시에 한 경제체제 내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로 교환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닌 거래의 매개체임을 다시 제대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렇게 시작부터 저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느낌을 받았던 이 책을 읽게 되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푹 빠져서 읽게 되었습니다. 어떤 책을 읽다보면 경제의 용어나 원리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는 그렇게 걸리는 부분이 없이 저자의 설명을 쭉 따라가면서 이해를 하고 읽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고 행복했던 책이었어요. 이 책을 통해 좀 더 장기적이고 경제학적 관점에서 가상자산의 등장과 가상자산을 움직이게 하는 기술(시스템) 가상자산시장에서 작동하는 금융경제학의 원리, 그리고 가상자산시장 자체에 대해 듣게 되어서 보다 가상자산과 그 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좋은 책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