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사는 귀신 - 제5회 푸른문학상 동시집 시읽는 가족 3
한선자 외 지음, 성영란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정말 재미있는 시다. 마트에는 귀신이 산다는 깜찍한 발상을 시를 통해 읽으면서 어찌나 공감이 되는지 웃음이 절로 나온다. 시의 중요성을 요즘은 특히나 강조하지 않는 것 같다. 외국에서는 어린 아이들도 시를 많이 외워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도 반 강제적으로나 시를 외우게 했으면 좋겠다. 시란 짧은 글 속에 온갖 의미가 전부 내포되어 있어 아이들이 시를 통한 정서 순화에 도움이 되었음 한다.

도둑질까지 했다는 책 먹는 여우에 비교하는 엄마의 욕심에 아이는 친구도 아닌 여우에 비교하는 걸 불평하자 단연코 창피한 줄은 아냐는 엄마의 대답에 큰 소리로 웃게 된다. 역시나 아줌마의 파워엔 아무도 당할 수 가  없는 것 같다. 재미있는 우리네 일상을 표현한 시와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내용들과 함께 할 수 있기에, 짧은 자투리 시간 내내 읽어 가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에 시를 읽는 게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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