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 1 - 위인들의 숨겨진 독서 비법을 공개한다 세상을 바꾼 벌레들 3
김문태 지음, 이량덕 그림, 고정욱 기획 / 뜨인돌어린이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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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위대한 업적을 길이길이 남긴 위대한 분들의 뒤에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했다. 책 제목인 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 벌레들에서 느껴지는 뭔지 모를 남다른 비결을 알고 싶은 마음이었다. 위인들에게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 중요한 점은 위인들이 책을 많이 읽고 독창적인 자신만의 생각의 힘을 길렀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여러 위인들 중에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우리나라 위인은 세 명이다.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했던 다산 정약용, 양반전등의 소설로 당시 양반들의 허례허식하며 이기적인 마음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박지원, 정직한 마음으로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해냈던 이순신 장군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자신의 이익보다는 남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실낙원으로 유명한 밀턴이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지만 그 보이지 않는 눈으로 그 위대한 작품을 썼다고 하니 대단하다는 생각만이 든다. 자신의 고통과 절망을 예술로 승화시킨 것이라 할 수 있다. 살아생전 단 한 작품의 그림만 팔렸다니 고흐 자신의 독특한 그림들이 가지고 있는 그의 천재성을 알아주기엔 그 당시 시대가 부족했던 것 같다.  자신의 마음의 고통을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가 600통이 넘는다고 하니 그의 죽음이 안타깝고 슬프다.

다윈의 정확한 기록적인 면과 관찰력도 책을 많이 읽었던 유년시절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 레이첼 칼슨이라는 사람은 처음 보는 인물인데 그녀의 환경에 관한 책이 세계를 움직인 책 10권중에 들어간다고 하니 그녀의 자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얼마나 큰 힘이 되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었는지 알 수 있다.

비록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인물들은 많지는 않지만 그들 모두의 공통적인 점이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었다는 데 있다고 하니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가 이곳에 바로 있을 것 같다.

꼭 영웅이 되거나 위대한 사람이 되기 위해 책을 읽자고 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생각이  위대한 사람들의 사상들을 책을 통해 접할 수 있고 또한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등과 삶의 지혜등등, 좋은 책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데 힘이 되어줄 것 같아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한다.

예쁜 동화적인 그림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며 역시나 책밖엔 없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 번 가지게 하였다.  날씨 좋은 가을날에 아이와 함께 많은 책을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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