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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오천년 이야기 생활사 2 ㅣ 우리나라 오천년 이야기 생활사 2
원영주 지음, 정진희 그림, 이종철 책임감수 / 계림닷컴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1권내용인 우리 조상들의 의식주에 이어 2권의 법과 제도를 통해 조상들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도울 수 있다. 또한 조상들이 겪었던 사회와 문화의 생활사를 보면서 당시 조상들의 생각을 잘 알게 된다. 5천년동안 이어진 조상들의 삶을 통해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을 것이다. 농사를 지었던 씨족시대부터 국가가 탄생하면서까지 어떠한 형태로 변화되었는지를 삼국의 건국에 따른 신화를 보면 각각의 특징을 알 수 있다.
고구려 백제 신라 모두가 한강을 놓고 세력을 다퉜음도 결국은 한강을 차지할 때 가장 번성한 때었음과 한강의 차지를 통한 삼국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발견하게 된다.
여성들의 지위변화도 관심이 많이 간다. 신석기 시대에 여자의 지위가 높았지만 청동기 시대부터 남자의 지위가 높아졌다는 건 당시 사회의 중요한 게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고려시대에는 처가살이가 보편적으로 행해졌으며 딸도 똑같이 부모의 재산을 물려받을 수 있었다. 유교를 받아들인 조선 후기에 와서 여성의 권한을 모두 빼앗겼다. 그러기에 우리나라가 옆 나라의 일본에 뒤지게 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이나 고려시대의 여러 문화유산중의 하나인 팔만대장경이나 고려자기를 보면 우리 조상들의 발전된 인쇄기술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조상들의 놀이 문화인 탈춤과 씨름, 장치기 놀이등등을 보아도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우수한 문화를 만들었으며 멋지게 삶을 영위해 왔음을 알게 된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덧붙어 있기에 옛 우리 조상들의 삶 속으로 쏙 빠져들게 하는 아주 매력적인 책이다.
아이의 소감
이렇게 여러 가지 신기한 풍습이 많다. 또한 여러 질문점이 든다. 첫째, 결혼을 안 한다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고 둘째, 이러한 규칙을 어길 경우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이러한 답변이 함께 나와 있었다면 더욱 이해가 쉽게 되었을 것 같다. 난 아직도 잘 모르겠다. 이러한 사람들을 직접 봐야 직성이 풀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