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읽은 책중에 가장 감명이 깊었던 책이다.
실화이기 때문에 더 감동적으로 마음을 움직였던 것 같다.
흑인 교장 선생님이 문제아인 유진에게 변화될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모두들 저애처럼 골치덩어리는없다고 할때에도 교장 선생님은 단지 조금 문제가 있다고만 한다.
유진이 화단에 있는 새를 바라보는 모습을 지켜본 선생님은 유진에게 새들이 좋아하는 나무와 먹이를 고를 수 있게 한다. 할아버지와 살때 새에 대해 많이 알았던 유진은 화단을 새들이 좋아하는 나무들로 구성한다. 드디어 제대로 만들어진 화단에 각종 새들이 날아들고, 좋아하는 유진의 모습을 보며 기뻐하는 것도 잠깐, 유진은 다시 나쁜 아이로 돌아온다. 유진의 아버지는 자신과 다른 흑인인 교장 선생님에게 나쁜 소리를 하고 아빠에게 혼이 나는 유진은 바른 판단을 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교장 선생님은 유진에게 새를 좋아하는 사람은 나쁜 마음을 가질 수 없다고 한다. 유진의 아빠는 화단의 아기 오리와 같이 그들의 생각에 갇힌 사람이라고 이야기 해준다.
다 자란 화단의 오리들을 근처의 호수로 유인을 하며 그 모습을 지켜보는 학부형과 아이들 속에 유진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유진의 할아버지가 와 계신다. 유진은 다시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싶다고 말한다, 과연 어떻게 할아버지는 이곳에 와 계시게 된 걸까?
인종, 종교, 지위등 다른 조건들 때문에 그 사람을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 편견의 벽에 같힌 부모들은 한창 가치관이 성숙하게 될 자신의 아이들의 어린 시절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 책에 나오는 유진도 이러한 아버지의 편견의 영향때문에 문제아로 커나가고 있었다.
흑인 교장 선생님에게서 참 사랑을 알게 되고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되었으니 참 다행이다.
이처럼 많은 고민으로 방황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와 관심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유진의 선생님은 유진의 관심을 갖고 있는 새를 발견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을 꺼다.
선생님의 학생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문제아로 클 수 밖에 없었던 유진을 변화시켰다.
유진은 나중에 교장 선생님과 같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다니 그 또한 얼마나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수 있을지 짐작 할 수 있다.
우리의 선생님들도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 사회의 훌륭한 역활을 담당할 일꾼으로 키워주었으면 하는 부러움을 갖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