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아이세움 논술명작 30
모리스 마테를링크 지음, 최문애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크리스마스 전날 밤 틸틸과 미틸은 가난한 자신의 집과는 반대로 파티소리에 흥청거리는 이웃집 불빛에 잠을 잘 이루질 못하며 부러워한다.

그때 나타난 꼭 이웃집 할머니 같이 생긴 요술쟁이 할머니가 나타나  아픈 자신의 딸을 위해 파랑새를 구해달라고 부탁을 하자 파랑새를 찾아 떠난다. 이때 할머니가 요술 모자를 주어 곁에 있던  개와 고양이의 요정등 여러 요정들도 보게 되며 함께 간다. 먼저 추억의 나라에 가서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와 죽은 동생들을 만나게 되는데 항상 그들을 생각만 한다면 만날 수 있다고 얘기한다. 그곳에 있던 파랑새를 가지고 오지만 까맣게 죽고 만다.

밤에 궁전에 가서 어떠한 어려움을 겪어도 무서워하지 않고 파랑새를 찾지만 죽게 되고 숲속에서는 나무들과 동물의 공격을 받게 되어 어려움을 겪지만 빛의 요정의 도움을 받아 그 곳을 벗어나게 된다. 그리고는 무덤 속에 있던 행복의 궁전을 가서 마음의 눈으로 뚱뚱한 사치들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고 행복들과 기쁨들도 만난다. 거기서 자신들의 엄마인 ‘엄마 사랑의 기쁨’도 만나기 된다. 미래의 나라에 가서는 곧 태어나게 될  자신들의 동생도 만나는데 그 애는 곧 죽을 아이로 태어나게 되지만 틸틸과 미틸은 자기 집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곳이고 엄마도 다정하신 분이라고 이야기 해준다.

일년간의 여행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지만 결국엔 파랑새를 찾지 못한다.

다음날 잠에서 깨어난 틸틸과 미틸은 집에 있던 새가 파랑새가 되어 있는 걸 보고 이웃집 할머니에게 주며 할머니의 딸은 씻은 듯이 병이 낫는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파랑새는 원래는 희곡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한다.

파랑새는 우리가 찾고자 하는 행복을 말하는데 바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먼 곳에 있는 게 행복이 아니라 우리의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이 바로 진정한 우리의 파랑새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추운 겨울에 따뜻한 집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잘 살고 있다는 것도 결국은 파랑새가 내 바로 곁에 있는 것이다.

읽고 나서 줄거리를 잘  정리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논술 워크북은 생각의 이해 폭을 넓혀주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

1단계에서 6단계까지 세분화되어 나와 있는 논술의 내용이 상당히 깊이가 있는 내용이라 저학년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읽고나서 우리 부모들이 걱정하는 논술까지 연결되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다음번엔 파랑새의 희곡 원본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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