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 최신 버전으로 새롭게 편집한 명작의 백미, 책 읽어드립니다
조지 오웰 지음, 신동운 옮김 / 스타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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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농장에서 소홀한 대우를 받던 가축들의 반란
메이저 영감의 호소에 동조한 가축들은 인간을 쫓아낸다.
<동물농장>으로 거듭난 메이저 농장.
비교적 지능이 발달한 돼지들이 진두지휘를 하는데..

언제나 분란이 있기 마련이지..
스노볼을 내쫓고 자리를 차지한 나폴레옹은 스퀄러를 대변인으로 내세우고
개 9마리를 대동하여 공포 정치를 시작한다.

외부의 적을 사용하고,
궤변으로 선동하고,
가르치지 않으며
노동만 강요한다.

청출어람인가?
두 발로 걷는 인간보다
더한 존재들이 됐다.

ㅎ ㅑ 독재 어디에 적용해도 딱 들어맞네.

야들아 스노볼은 저기 멕시코 프리다 칼로한테 갔단다…

#제로책방 #책리뷰 #책기록 #책추천 #고전추천 #풍자소설 #장편소설추천 #가독성좋은도서 #북스타그램

자. 동무들 이제 우리들의 추악하고 죄악에 가득 찬 삶은 인간들의 횡포에서 생겨난다는 것이 뚜렷하지 않습니까? 이 모든 것들은 인간을 제거해야만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애써 일하며 만든 생산물은 모두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인간을 타도하기 위하여 우리는 밤낮으로, 온몸과 마음을 다 바쳐 준비를 해나가야 합니다. 17p

조지 오웰의 에세이가 읽고 싶네…
에세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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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나들이 문해력 편 - 단어 한 끗 차이로 글의 수준이 달라지는 우리말 나들이
MBC 아나운서국 엮음, 박연희 글 / 창비교육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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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책 중에 최고

📍결딴 : 어떤 일이나 물건 따위가 아주 망가져서 도무지 손을 쓸 수 없게 된 상태.
살림이 망하여 거덜 난 상태.
ex)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휴대폰이 결딴났다.

📍꾸물꾸물하다 / 끄물끄물하다.
꾸물꾸물하다 : 매우 자꾸 느리게 움직이다.
끄물끄물하다 : 날씨

📍돋구다 : 안경의 도수 따위를 더 높게 하다.
ex)안경 도수를 돋궈야 할 것 같아.

📍들이키다 : 안쪽으로 가까이 옮기다.
ex)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발을 들이키는 게 좋겠어.

📍박이다 / 박히다 / 배기다
굳은살은 박이다.
인상 깊이 박히다.
등이 배기다.

📍붇다 / 붓다
라면이 불다. ❌ 라면이 붇다.
붇다는 불어, 불으니, 붇는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불은 국수. 라면이 불었다.
붓다 : 살가죽이나 어떤 기관이 부풀어 오르다.
얼굴이 붓다. 부어, 부으니, 붓는으로 활용
😵‍💫😵‍💫😵‍💫

📍사뭇 / 자못
작년과는 기량이 사뭇 달라 대회 우승에 대한 기대가 자못 크다.

📍덤탱이❌ 텀터기🅾️

📍소개는 시키는 게 아니다.
소개는 사동의 의미이기에 접미사 시키다 붙일 수 없다.
ex) 친구는 자신의 동료에게 나를 소개했다.

📍납골당 ❌ 봉안당 🅾️ : 납골당은 일본식 용어

📍사사받다. ❌ 사사하다. 🅾️
사사는 스승으로 섬김 또는 스승으로 삼고 가르침을 받음을 뜻하므로 여기에 피동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받다.를 붙이는 것은 잘못된 표현.
나는 국문학과 교수님을 사사했다. = 국문학과 교수님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는 뜻.

📍사의 : 뜻이 24가지. 😮
주로 일자리를 그만두고 물러남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데.. 여기엔 고맙다는 뜻도 있다고 함.
“다른 나라의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협력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고맙다는 뜻)

📍초토 : 불에 타서 검게 그을린 땅.
그러므로, 초토화는 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쓰이는 것은 옳지 않음.

📍잘난 체는 본용언에 체의 의존명사가 붙은 것이기에 띄어 쓴다.
알은체는 붙여 쓰는데 이 단어가 한 단어로 사전에 등재되어 있기 때문 // 그냥 하나로 통일해 줘요. ㅠㅠ
아는 척하다, 아는 체하다는 붙여쓰기도, 띄어쓰기도 허용. 하지만 알은척하다, 알은체하다는 한 단어라서 띄어쓰기 ❌

📍연배 : 흔히 선배, 윗사람, 연세와 같은 뜻으로 사용하는데, 연배는 나보다 나이 많음의 뜻이 없음.
어떤 연령대를 뜻하는 말.

📍아따, 참말로, 쌈박하다 : 표준어라니… 😮

#제로책방 #책리뷰 #책기록 #책추천 #모국어 #국어어휘 #문해력 #비문학도서추천 #우리말나들이 #단어뜻 #신간도서 #북스타그램
@yums_bookstory 책 소개 고맙습니다.

부끄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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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여름 2025 소설 보다
김지연.이서아.함윤이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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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을 보살피다 / 김지연

수동이 할아버지의 묘소에 다녀오자고 했다. 한때 사랑했던 할아버지. 베트남 전 참전 후유증으로 한쪽 다리를 잘 쓰지 못했지만, 자전거를 태워주던 할아버지와 언제쯤부터 멀어졌다.

성인이 된다는 건 그런 것이니까. 세계가 점점 더 밖으로 뻗어나가는 때니까.

수동이 사라지고, 길을 잃었다. 한참 만에 도착한 곳엔 양식장 비슷한 공간이었는데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일을 마치면 마을에 데려다준다고 했다. 지칠 만큼 일을 하고 있는데 수동이 자신을 찾아냈다.

그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막냇삼촌이란다.

수동은 그를 알고 있었다. 그럼 그의 도움을 청해야 맞는 게 아닌가? 수동은 그냥 가자고 화수의 손을 끌었다. 그 순간 남자는 화를 내기 시작했고, 화수와 수동에게 물을 뿌리기 시작했다. 추운 날씨에 이대로 나갔다간 얼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수건으로 몸을 말리라며 안내한 컨테이너에 둘을 가둬버렸다. 🥶🥶🥶

화수가 경험한 두 번의 죽음과 닿은 경험은 그녀의 한참 후의 미래에 어떻게 기억되고 있을까? 나에게 사랑의 대상인 할아버지에게 숨겨진 아들은 어떤 의미일까? 어른들의 관계엔 어떤 아픔이 숨어져 있길래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까지 적의를 드러내게 하는 것일까?

📍방랑, 파도 / 이서아
평온하게 그저 파도를 타는 일은 어떻게 보면 잔잔하고 평안을 상징하기도 다이내믹함을 선사하기도 한다.

아주 간단히 파도가 오면 타면 되는 일. 무수히 이론을 되뇌지만, 막상 파도 앞에서 곱씹던 이론은 사라지고 단순히 파도에 올라타기만 하는 행위에 번번이 실패한다.

누군가의 인생의 관찰자일 때엔 수평적 오르내림이 없어 보이지만, 실상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은 하루에도 여러 번 험난한 언덕을 오르내리고 지친 몸으로 휴식처를 찾는다.

삶의 마지막까지 책에 밑줄을 긋던 할머니는 유품을 찾으러 직접 오는 가족이 없고, 누군가는 떠나간 가족을 놓지 못해 품고 산다. 파도만 바라보면 험난해 보이지만 정작 그 속을 유영할 땐 평온함을 선사하는 어느 바닷가 마을에서..

어쩌다 이 마을에 머무는 나도 상처를 입고 다시 돌아온 백도 방황하는 삶을 잡은 반도 삶의 마지막을 보내는 요양원의 어른들과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도 흐름에 올라타 살아가길..

📍우리의 적들이 산을 오를 때 / 함윤이
사이비 종교 단체가 하는 행위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을 처리하러 가는 중 독수리를 만난다. 생각보다 커다란 모양에 놀란 노아. 위 직급의 녹원의 조언으로 자신의 이름 대신 엄마의 이름으로 인사를 했는데 하필 인사를 나눈 여자와 이름이 같았다. 기막힌 우연
그런 우연 때문이었을까? 그들은 자신들의 행사에 노아를 초대한다. 2주 후에 떠나니 민원 문제는 곧 해결될 것이며 떠나기 전날 밤에 큰 행사가 있다고 했다.

❝어떤 사람들이었어요? ❞
흥미롭고 확신에 차 보였던 그 사람들.
❝그냥…… 열심히 사는 사람들 같았어요. ❞

노아 눈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은 ❛적❜
우리의 적들이 산을 오를 때……

열심과 적, 불꽃과 냄새.

민원을 처리하러 오른 산에서 그들은 한 단체의 이야기에 주인공이 되었다. 😳

#제로책방 #책리뷰 #책기록 #책추천 #신간도서 #단편소설추천 #작가인터뷰포함 #선물도서 #한국문학 #북스타그램 #소설추천 #들고다니기좋은책
@daldal_kj 감사하달~ 나에게 여름을 선물한 달달님의 이 여름, 무탈한 완주를 바라옵니다.

“그 사람들은 그게 업이야. 먹고 사는 일. 업은 생과 끈끈하게 얽혀 있어.”81p

- 슬픔에 빠진 사람은 언제나 과거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돌리기 때문에 - 내 뒤에서 몰려오는 파도의 리듬에 맞춰 보드를 힘껏 밀어주었던 그 하루에 대해 수도 없이 다시 생각할 것이다. 9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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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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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그랬어
#김애란
#문학동네

<317p><별점 : 4.5>

나에게 한국문학에서 단편의 지존이라 여겨지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 중 한 분이 바로 김애란 작가
일상에서 누구나가 겪고 있을 아픔을 이렇게도 잘 표현하는 사람이라니… 이번 작품도 역시 소리가 나왔다. 기대에 비해 실망이 있을 법도한데, 여전히 엄지를 들게 만드시는 작가.

📍홈파티
전에 읽을 때 무시하고 읽었던 작품 속 언급되는 희곡 <보이체크>
실존 인물로 쓰인 희곡이며, 독일문학에서 처음으로 하층민이 주인공으로 쓰임. 가난한 군인 보이체크는 돈을 벌기 위해 완두콩만 먹는 실험에 참여. 그의 연인 과부는 군악대장과 바람을 피고, 환각 증세에 시달리는 보이체크가 그의 연인을 살해하는 이야기.

근근히 삶을 꾸리며 살아갈 정도의 인지도가 있는 배우 이연은 후배의 요청으로 홈 파티에 참석한다. 그릇을 되물림할 정도의 부의 되물림이 있는 호스트 오대표와 명상센터 소장 서, 성형외과 의사 박, 변호사 김은 모두 귀티가 났다. 이연에 대한 배려로 그들의 과거 연극했던 경험들의 이야기가 오가고, 자립 청소년의 대출 상상력과 금융 감수성에 대한 대화까지 흐르는데..

그들은 서로에게서 무얼 원했던 것일까?

📍숲속 작은 집
한 달 살기로 찾은 숙소이기에 시내에서 꽤 떨어진 단독주택을 예약했다. 처음엔 잘 관리해주는 것 같았다. 그런데 하나씩 흐트르진 것들을 남기기 시작했다. 팁이 문제인걸까? 팁을 주는 것에도 예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은주는 고심하기 시작했다. 어렵사리 팁이 전달됐고, 다시 깨끗함이 유지됐다. 팁과 함께 성의를 표하는 글까지 남기느라 애쓴 은주와 이런 일에 쿨하게 반응하는 지호의 온도차. 이 온도는 그들의 삶을 내내 따라다닐텐데..

📍좋은 이웃
연민의 대상이던 시우네가 반짝이는 세계로 가버렸다. 흔쾌히가 되지 않는 마음

📍이물감
이혼한 전 처의 SNS를 염탐하는 남자.
같이 살 때 공감하지 못했던 희수의 마음을 자기가 당하고 느끼고, 희수가 자신의 삶을 잘 꾸리는 것처럼 보이니 관심을 보이는 남자… 남 주긴 아깝운가?

📍레몬케이크
독립서점 어려워요. ㅠㅠ

📍안녕이라 그랬어.
우리말의 ‘안녕’에는 ‘반갑다’는 뜻과 ‘잘 가’라는 뜻 말고도 또다른 의미가 있어.
‘평안하시냐’는 혹은 ‘평안하시라’는 뜻.
(중략)
고향에서 엄마와 나 오직 두 사람만의 관계로 세계가 쪼그라들자 그 많은 언어가 그리워졌다. 실수하고, 변명하고, 거짓말하고, 반문하고, 더러 표 안 나게 유혹하고, 티나게 매혹하고, 긍정하고, 의심하고, 호흥하는 사회적 몸짓이.

오늘도 사회적 몸짓에 지친 누군가에게 그런 몸짓을 갈망하는 누군가도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길.

📍빗망울처럼
안방의 누수. 동생의 도움으로 누수를 해결하고 벽지까지 다시 바르는 마음. 전세 사기로 과하게 애쓰다 떠난 수호 곁으로 가려는 지수. 뚝뚝 흐르는 물이 멈추고 벽지로 전보다 더 깨끗해지는 것처럼 언제가 지수의 눈의 눈물도 마르고 마음에도 한 겹의 단단함이 덮여지길.

#제로책방 #책리뷰 #책기록 #책추천 #한국문학추천 #단편소설추천 #일상의아픔 #사회학자작가 #사회문제녹여진소설 #신간도서추천 #내돈내산추천 #곱씹어읽을책 #북스타그램

나이들어도 세상 소식에 귀를 열어두고,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으면 주변에 폐 끼치는 존재는 되지 않으리라 괴신했다. 실제로 기태의 젊은 시절 꿈은 훌륭한 어른은 못 돼도 산뜻한 중년은 되는 거였다. 청결한 옷을 입고, 타인과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젊은 세대를 지지하고, 주면의 해가 되지 않는 존재가 되는 것. (중략) 기태는 자신을 둘러싼 좌표는 그대로되 ‘나’라는 점만 이동하리라 착각했었다. 점과 더불어 좌표도 같이 움직이는데다 다른 그래프와 충돌하며 곡선과 직선이 찌그러지고 휠 거라 예상 못한 까닭이었다. 175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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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시간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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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늦은시간 #도서,제작비제공
#클레어키건
#허진_옮김(오! 역자 바뀜)
#다산책방

<120p>

📍너무 늦은 시간
페이메르가 그린 그림의 여자들이 게을러 보인다는 감상평을 하는 남자에게 찾아온 연애.

결혼하면 어떨까 물었다.
❝우리가 결혼 못 할 게 뭐 있어?❞
❝못 할 게 뭐 있내고? 무슨 청혼을 그렇게 해? 꼭 반박하는 것 같잖아.❞ // 이게 청혼이야?

❝여기서 나랑 같이 살면서 가정을 꾸리는 거. 여기서 살면 아파트 월세를 안 내도 되니까 나쁠 거 없잖아. 당신은 여길 좋아하고, 우리 둘 다 앞으로 젊어질 것도 아닌니까. 우리가 아이를 못 가질 이유도 없지. 당신이 원한다면 말이야. 이 생각이 마음에 들어? ❞ // 😤😠
❝아이는 마음이 아니야. ❞ 24~25p

아일랜드 남자들이 여자에게 원하는 것 : 여자가 입 닥치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해주길 바란다.

❝당신 여성혐오의 핵심이 뭔지 알아? 결국 따지고 보면 말이야. 안 주는 거야. 우리한테 투표권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믿든, 설거지를 돕지 말아야 한다고 믿든, 결국 파보면 다 같은 뿌리야. ❞ 39p

늦은 결혼으로 이미 예순이 넘은 어머니가 다 자란 성인 아들 둘과 아버지의 음식을 마련하느라 고생하고 늦게 식탁에 앉으려 하던 때에 어머니의 의자를 홱 빼는 장난을 치는 동생. 바닥에 자빠진 어머니와 팬케이크와 깨진 접시 조각을 줍는 모습을 보며 웃는 세 남자. 그런 환경에서 자란 남자의 말투는 다듬어져서 저 지경이다.

📍길고 고통스러운 죽음
하이인리 뵐 하우스는 문학인들에게 제공되는 집으로 사용중이다. 아무도 만나지 않고 독서와 일이 절실했던 그녀에게 제공된 시간과 공간. 그 달콤함이 실현되기도 전에 방해꾼이 나타났다. 아침부터 울린 전화는 독일인 교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이 집을 구경하고 싶다고 했다. 거절은 옵션에 없었다.
자신의 계획에 큰 걸림돌이 된 불청객과의 만남을 저녁 시간으로 미뤘다.
불청객이 불청객 했는데…

📍남극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던 여자는 집을 떠날 때마다 다른 남자와 자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했다. 84p
// 아~ 아직 열정이 남아 있으시군요. 부럽다고 해야하나? 🤣
새들에게 줄 상한 빵을 팔고 있었다. // 새들은 상한 거 먹어요? 상한 걸 더 좋아해서 상한 빵을 파는 건가요? 아.. 궁금하다… 🤔🧐
“당신 같은 타입 알아요. 야성적이죠. 당신은 야성적인 중상층 여자예요.” ->> 언제 봤다고? 선무당인가? 🤪
그의 집에서 남자가 요리하는 동안 남극의 다큐멘터리를 보며 보살핌만을 받게 되는데, 곧 탐험의 기회를 얻고, 남극을 체험하게 된다. 🥶🥶🥶 극에 달하는 호의의 끝은…

#제로책방 #책리뷰 #책기록 #책추천 #신간도서추천 #단편집추천 #이처럼사소한것들 #맡겨진아이 #시인김민정추천 #여성혐오 #푸른들판을걷다 #짧고긴여운

째째한 놈, 불쾌한 놈, 제정신 아닌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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