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 프롬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74
이디스 워튼 지음, 손영미 옮김 / 문예출판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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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프롬
#이디스워튼
#김욱동_옮김(민음사) #손영미_옮김(문예출판사)

이선은 잉글랜드 시골 마을의 농부로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고, 큰 사로로 흉터와 불편함을 지니고 사는 사람이다. 그는 ‘돌봄’의 아이콘으로, 당시 생각 있는 사람들은 다 이 마을을 떠났으나 여전히 이곳에서 가난하게 살고 있다. 아버지의 병수발에 이어 어머니까지 아프게 되면서 엔지니어의 꿈을 접고 시골로 돌아온 이선은 이 힘든 고난에 타고난 일머리를 갖은 사촌 ‘지니’의 도움으로 엄마의 마지막을 잘 지켜낸다. 엄마의 사망 이후에 홀로 남기가 두려웠던 이선은 지니와 결혼하는데 안타깝게도 곧 지니도 아프게 되며 또 돌봄의 짐을 지게 된다. 그런 이선과 지니의 집에 지니의 친척인 일머리는 없지만 발랄한 ‘매티‘가 오면서 이선의 마음이 일렁이게 된다. 아내인 지니와 사랑하는(?) 매티와 한 집에 사는 이선…
지니가 유능한 의사를 만나러 친척 집으로 떠나고 집에 둘만 남게 되는데… 🫣

민음사 경어 / 문예출판사 평어로 서술
📍오히려 사람들의 이목을 끈 것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절룩거리는 다리가 덜컹대는 쇠사슬처럼 제지하는데도 태평스럽고 강렬한 그 얼굴이었습니다. 8p / 민음사
그가 돋보인 이유는, 족쇄에 묶인 듯 쩔룩대며 걸었는데도 은연중에 그의 얼굴에서 풍겨 나오는 어떤 힘 때문이었다. 6p / 문예출판사
✔️태평스럽고 강렬한이라는 형용사가 원본에 들어가 있을 것인가?

📍그의 집 안에 살짝 희망이 넘치는 한 젊은 생명이 나타난 것이 그저 식은 난로에 다시 불을 지피는 정도의 일은 아니었다. / 민음사
썰렁한 화롯가에 불을 피운 격이라는 말만으로는 이 활달한 아가씨가 프롬 집안에 들어와 지금껏 해온 역할을 제대로 묘사할 수 없었다. / 문예

📍‘우리는 이곳을 결코 떠나지 못했다……어떻게 네가 그럴 수 있겠느냐?라는 구절이 묘석마다 쓰여 있는 듯했다. 문을 드나들 때마다 ‘나는 이곳에서 이렇게 살다가 마침내 저들에게로 가겠지.’하며 몸서리치곤했다. /민음사
“우리도 못 벗어났는데, 네가 감히?”라는 말이 비석 하나하나에 새겨져 있는 것 같아서, 그는 대문을 드나들 때마다, ‘나도 저 꼴이 될 때까지 여기서 살겠지’라는 생각에 몸서리를 치곤했다. /문예

✔️ 이선이 아내인 지나에게 남긴 편지글은 문예춘추사의 하오체가 어쩐지 어색;;
📍지나, 나는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어. 그런데 그것이 모두 무슨 소용인지 잘 모르겠군. 나는 당신을 탓하지도, 나 자신을 탓하지도 않아. 어쩌면 서로 헤어지는 게 우리 둘 모두에게 더 좋겠지. 나는 서부로 가서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 보려고 해. 당신은 농장과 목재소를 팔아 그 돈으로… / 민음사
“지나, 당신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무 소용 없었던 것 같소. 당신을 원망하고 싶지 않소. 내 잘못도 아닌 것 같고. 우리는 헤어져서 사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소. 난 서부로 갈 생각이오. 농장과 목재소를 처분해서 쓰도록 하오.”/문예

#제로책방 #책리뷰 #책기록 #책추천 #고전추천 #세계문학 #영미소설 #중편소설추천 #번역비교 #북스타그램 #고구마소설

문예춘추사의 번역이 가독성이 더 좋긴 하지만, 민음사의 번역이 더 고급진 느낌. 문해력을 크게 요하는 작품이 아니고, 중편 분량의 소설이기에 개인적으로 <민음사> 번역에 한 표. 작품 해설도 문예출판사보다 민음사 판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여러모로 이번 작품은 민음사.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다른 분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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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프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67
이디스 워튼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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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프롬
#이디스워튼
#김욱동_옮김(민음사) #손영미_옮김(문예출판사)

이선은 잉글랜드 시골 마을의 농부로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고, 큰 사로로 흉터와 불편함을 지니고 사는 사람이다. 그는 ‘돌봄’의 아이콘으로, 당시 생각 있는 사람들은 다 이 마을을 떠났으나 여전히 이곳에서 가난하게 살고 있다. 아버지의 병수발에 이어 어머니까지 아프게 되면서 엔지니어의 꿈을 접고 시골로 돌아온 이선은 이 힘든 고난에 타고난 일머리를 갖은 사촌 ‘지니’의 도움으로 엄마의 마지막을 잘 지켜낸다. 엄마의 사망 이후에 홀로 남기가 두려웠던 이선은 지니와 결혼하는데 안타깝게도 곧 지니도 아프게 되며 또 돌봄의 짐을 지게 된다. 그런 이선과 지니의 집에 지니의 친척인 일머리는 없지만 발랄한 ‘매티‘가 오면서 이선의 마음이 일렁이게 된다. 아내인 지니와 사랑하는(?) 매티와 한 집에 사는 이선…
지니가 유능한 의사를 만나러 친척 집으로 떠나고 집에 둘만 남게 되는데… 🫣

민음사 경어 / 문예출판사 평어로 서술
📍오히려 사람들의 이목을 끈 것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절룩거리는 다리가 덜컹대는 쇠사슬처럼 제지하는데도 태평스럽고 강렬한 그 얼굴이었습니다. 8p / 민음사
그가 돋보인 이유는, 족쇄에 묶인 듯 쩔룩대며 걸었는데도 은연중에 그의 얼굴에서 풍겨 나오는 어떤 힘 때문이었다. 6p / 문예출판사
✔️태평스럽고 강렬한이라는 형용사가 원본에 들어가 있을 것인가?

📍그의 집 안에 살짝 희망이 넘치는 한 젊은 생명이 나타난 것이 그저 식은 난로에 다시 불을 지피는 정도의 일은 아니었다. / 민음사
썰렁한 화롯가에 불을 피운 격이라는 말만으로는 이 활달한 아가씨가 프롬 집안에 들어와 지금껏 해온 역할을 제대로 묘사할 수 없었다. / 문예

📍‘우리는 이곳을 결코 떠나지 못했다……어떻게 네가 그럴 수 있겠느냐?라는 구절이 묘석마다 쓰여 있는 듯했다. 문을 드나들 때마다 ‘나는 이곳에서 이렇게 살다가 마침내 저들에게로 가겠지.’하며 몸서리치곤했다. /민음사
“우리도 못 벗어났는데, 네가 감히?”라는 말이 비석 하나하나에 새겨져 있는 것 같아서, 그는 대문을 드나들 때마다, ‘나도 저 꼴이 될 때까지 여기서 살겠지’라는 생각에 몸서리를 치곤했다. /문예

✔️ 이선이 아내인 지나에게 남긴 편지글은 문예춘추사의 하오체가 어쩐지 어색;;
📍지나, 나는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어. 그런데 그것이 모두 무슨 소용인지 잘 모르겠군. 나는 당신을 탓하지도, 나 자신을 탓하지도 않아. 어쩌면 서로 헤어지는 게 우리 둘 모두에게 더 좋겠지. 나는 서부로 가서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 보려고 해. 당신은 농장과 목재소를 팔아 그 돈으로… / 민음사
“지나, 당신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무 소용 없었던 것 같소. 당신을 원망하고 싶지 않소. 내 잘못도 아닌 것 같고. 우리는 헤어져서 사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소. 난 서부로 갈 생각이오. 농장과 목재소를 처분해서 쓰도록 하오.”/문예

#제로책방 #책리뷰 #책기록 #책추천 #고전추천 #세계문학 #영미소설 #중편소설추천 #번역비교 #북스타그램 #고구마소설

문예춘추사의 번역이 가독성이 더 좋긴 하지만, 민음사의 번역이 더 고급진 느낌. 문해력을 크게 요하는 작품이 아니고, 중편 분량의 소설이기에 개인적으로 <민음사> 번역에 한 표. 작품 해설도 문예출판사보다 민음사 판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여러모로 이번 작품은 민음사.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다른 분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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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인간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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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인간
#유현준
#을유문화사 @eulyoo

<392p>

공간 인간 (호모 스파티움) : 21세기에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해하기 위해 건축과 인간이 공진화한 유전적 계보를 살펴보는 책.

건축의 빅뱅 : 모닥불
모두 둘러앉게 함으로 평등 사회를 조성. 공간의 구심점을 만들었고, 동굴이라는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최초의 실내공간) 언어가 발달하지 않았을 이 시기에 동굴 벽화는 인간의 생각이 공간화된 첫 사례이며, 이를 통해서 새로운 ❛목표 지향적 사회 ❜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주거 기능 외에 인간 사회 규모를 키우는 데 필요한 최초의 건축물 ❛괴베클리 테페 ❜
최초의 도시 ❛우르크 ❜ 왜 중동지역에서 발생했는가? 도시의 형성 조건은 풍부한 물과 전염병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만족하는 지역이 나일강 하류.

✔️ 형들에 의해 버려져 이집트의 노예로 팔려간 요셉은 제국의 국무총리가 되고 이집트의 제2권력자가 되었는데 400년 후 왜 이스라엘 자손들은 노예가 되었는가? 이후 모세가 출현한 시기엔 이스라엘 백성이 노예로 살고 있다. // 기원전 1650~1540년 이집트를 지배하던 사람들은 전통 이집트 민족이 아니라 시리아, 팔레스타인,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도시 퇴보로 유입된 유목민인 힉소스인으로 추정한다. 이후 다시 전통 이집트 민족이 집권하면서 힉소스인들과 결탁했던 이스라엘 민족은 노예가 되었던 것.
이들을 출애굽하게 한 인물은 왜 모세여야 했는가?
모세는 이집트의 파라오가 이스라엘 민족의 인구가 늘어나는 것을 우려하여 이스라엘 민족이 낳은 아들을 모두 죽이라고 하는 시점에 태어나 강에 버려진 아이다. 이집트 공주에 의해 40년간 왕족으로 교육을 받은 모세는 문자를 아는 지식인이었던 것. 그런 그가 모세의 돌판에 성문법을 새겨 유목민의 생활을 하는 포터블한 형태의 법을 들고 이끌 수 있었던 사람이었다.

농업 생활을 하며 소는 영적인 대상이 된다. 소를 잡아서 제사에 사용하면 농사에 쓸 소가 없어져 농업 소출이 줄어들기 때문에 도살 금지를 위해 소를 숭배했을 것이라는 추측. 재미남.

✔️경제력 차이가 없던 사회에서는 권력을 가지는 방법은 종교성을 이용한 권력 창출이 유일.
농경 경제에 근간을 두면 경제력만으로도 권력을 유지할 수 있기에 종교 정치 분리된 모습이 나타남.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어떻게 전 세계 종교인들의 대다수를 갖게 되었을까?
농업국가를 기반으로 건축에 의지하는 종교는 국경선을 넘지 못하지만, 유목 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문서 중심의 종교는 널리 퍼지는 것이 가능. 성경과 쿠란을 기반으로한 두 종교가 널리 퍼진 이유.

✔️그리스 문명이 수메르와 이집트 문명과 다른 이유? 두 문명은 건조기 후대에서 발생. 그리스 문명은 지중해가 만들었기에 개인이 물고기를 잡거나 해상 무역을 했음. 소규모 자영업자가 많은 수평적 사회.

✔️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책들은 모두 불태워진 것이 아니다?

✔️19세기 영국이 세상을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은 화석 에너지를 사용해서 운동에너지를 만들었던 첫 번째 사회였기 때문.

✔️ 영국의 만국박람회장이었던 수정궁은 거대한 유리 실내 공간을 1년 만에 만들었다는 것(건축 자재의 공장 대량 생산으로 가능했음)도 의미가 있지만, 계층별로 입장료를 다르게 책정함으로 다양한 사회적 계층의 사람들을 소비자라는 하나의 계층으로 통합시켰다는 것도 큰 의미.
- 미국이 계급투쟁이 없었던 이유를 역사학자 리처드 호프는 소비 경제의 확산으로 본다. 소비자는 모두 권력자가 되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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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탁 덮고 싹 잊는다면? - 29가지 질문으로 완성하는 읽기와 쓰기
김화수 지음 / 우리학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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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읽고탁덮고싹잊는다면 #협찬도서
#29가지질문으로완성하는읽기와쓰기
#김화수
#우리학교

성향이 다른 두 아이를 기르고 있다. 1호는 글자를 깨우치기도 전에 필기구를 들고 그리고 쓰는 것을 즐겨 했다. 또래에 비해 꽤 글을 빨리 읽어 놀라게 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그리고 쓰는 것을 즐겼기 때문이라 여겼었다. 그런데! 초등 입학 전까지도 뭔가 손에 들고 그리고 쓰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2호는 1호보다 글을 더 빨리 읽었다. 😳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언어 천재를 낳았나? 했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글은 못 쓰는 아이로 읽기만 하며 있었다. 아.. 읽는 것과 쓰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구나!를 절실히 깨닫게 해 준 나의 2호 🥲
1호는 이후에도 여전히 무언가 쓰고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로 크고 있고, 2호는 여전히 쓰는 것은 너무너무너무 싫은 행위의 아이로 자라고 있다. 이런 아이에게 독후감을 쓰게 하는 일이란… 😩
지식 기반 독서만 즐기는 2호에게 소설을 읽고 독후감을 기록하는 것은 최고 난이도에 속한다. 도대체 주인공의 감정을 내가 왜 파악해야 하며, 작가의 의도를 내가 어찌 아느냐는 이 아이들에게 이 책은 글쓰기의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다.

독후감과 서평의 차이
독후감 : 책을 읽은 ’나‘에 대해 쓰는 글 / 주인공 나
서평 : 내가 읽은 ‘책’에 대해 쓰는 글 / 작가의 의도와 책의 가치를 내 입장에서뿐만 아니라 대다수 독자들 기준으로 사고해야 한다.

✔️책의 제목을 보고 생각을 떠올려라.

✔️열린 결말의 뒤를 상상해 보라.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은?

✔️주인공이 처한 고민의 원인을 생각해 보고 그 해결책 찾아보기.

✔️작가는 왜 이 시점으로 썼을까?

✔️개요 짤 때 중요한 것은 개요표 순서대로 쓰는 게 아니라 정확히 그 반대로 하는 것.
소재 찾기 → 소재로 질문 만들기 → 주제 정하기 → 주제를 넣어 글의 ‘끝’쓰기 → 끝의 결론을 끌어낼 ‘중간‘ 쓰기 → 호기심을 확 끌어당길 ’처음‘ 채우기 → 제목 짓기

✔️지식 교양서는 ‘앎’에 초점을 맞추자. 책과 관련된 경험을 찾아보자. 개인적 경험보다는 사회적으로 확장해서 찾아보자. (뉴스) 그 경험을 책 내용과 연결. 책의 내용 중 가장 인성 깊었던 부분 기록. 새롭게 알게 된 점을 적고 알게 되어 유용한 점, 변한 점, 계속 몰랐다면 어떤 문제가 있었을지를 써서 앎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표현.
사회문제를 고발한 책이라면 책에서 다룬 문제가 무엇이고 나의 의견을 붙인다. 반드시 근거 밝힐 것.
나라면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 것인가? 이 책을 읽은 후 더 알고 싶어진 내용까지.

#제로책방 #책리뷰 #책기록 #책추천 #청소년추천도서 #글쓰기비법 #신간도서 #서평도서 #글쓰기꿀팁 #소설리뷰가이드

성장이 꼭 발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 두고 싶어요. 또 긍정적 가치를 깨닫는 것만이 성장은 아닙니다. 내가 처한 현실과 한계를 분명히 깨닫는 것도 성장이고, 나를 주심으로 생각하고 내 안에만 머물던 시야를 바깥으로 확장해 다른 존재를 깨닫게 되는 것도 성장입니다. 경험하지 못했던 감정을 느끼고,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는 것도 성장이고요. 모르는 체하면 편했을, 모르고 살면 좋았을 것과 직면하는 용기를 갖는 것도 성장입니다. 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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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의 사춘기 - 뇌과학에서 찾은 아들 소통법
이슬기 지음 / 녹색지팡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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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들의사춘기
#이슬기
#녹색지팡이

<263p>

📍남자와 여자 청력 차이는 나이가 많아질수록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37p
😳😵‍💫 갈수록 더 심해진다고요?? 지금도 죽겠는데???
분명 들렸을 텐데 자기가 필요한 말은 들리고 듣기 싫은 말은 안 듣는 것 같은데…
ㅎ ㅏ 아니라니 또 믿어줘야 하나..

📍하루에도 수십 번씩 친구들과 거친 행동을 하며 ‘이 새끼, 저 새끼’라는 호칭이 기본으로 사용되는 남자아이들의 또래 문화는, 생물학적인 맥락에서는 유구한 전통을 가진 것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43p
유구한 전통…이구나… 전통이 새끼라니… 새끼가 맞긴 하지만..
✔️ 부모 : 감성을 듬성듬성 읽어 내는 데 익숙한 아들에게 상황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다양하고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읽어 낼 수 있도록 표현을 다듬어 줄 것

📍남자는 시상하부(식욕, 수면욕 등 기본적인 욕구 담당하는 신경세포들이 모인 다발)의 부피가 여자보다 2배 크다.

📍아들에게 잔소리를 하려면 창의적이거나 임팩트를 주거나! 아들을 위해 매일같이 하는 이야기는 잔소리로 ❛자동 변환 ❜되어 ‘반복하는 것은 제외하라‘는 뇌의 명령에🤯 의해 무시하게 된다고 함. / 간단 명료하게 명사로 전달.🤠

📍남자아이들의 장난의 한계선 어디까지 용인해야 할까? 엄마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남자들은 장난의 수위가 친분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있음.

이렇게 후벼파는 가사가 담긴 노래가 있다니..
❛ You`re so much like me. I`m sorry. ❜

이처럼 소중한 내 아이가 너무도 미워지는 순간이 찾아오는 이유 : 내가 탐탁지 않아 하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 아이가 성에 차지 않고 자꾸만 거슬리는 모습이 눈에 띈다면, 잠시 나의 감정 상태를 살펴볼 필요도 있다. 나와 똑 닮은 아이의 행동이 내 마음의 어떤 부분을 건드린 것은 아닌지, 나의 취약한 부분을 투사해서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기 위해 잠시 멈추어 생각해 보는 것.

📍사춘기 아이에게 지적을 했는데 고분고분하게 엄마 말을 모두 듣는 아들은? 국경 수비대가 1명도 없는 나라와 같다고 할 수 있다. 🤣 자신의 감정과 의사 결정 영역까지 쳐들어왔는데 맞서 싸우지 못한다는 뜻. 이러한 경우 역설적이게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되어 버릴 가능성이 커진다. 올바른 정서적인 간격을 배우는 시기.

📍사회성이 좋은 아이는 친구와 한 번도 다투어 본 적이 없는 아이가 아니라, 다투더라도 적절하게 사과하고 화해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 기질이 순하고 낯선 사람에게도 쉽게 다가가는 아이보다 오래된 친구가 많고 무리에서 리더 역할을 하는 아이가 사회성이 더 좋다.

📍게임중독의 원인으로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고 사회적 관계가 망가진다?로 연결되는 결과보다 우울감, 불안의 도피로 게임 중독이 빠지는 경우가 많음. 중독은 시간의 문제보다 ❛통제 능력의 상실 여부 ❜에 있다.

#제로책방 #책리뷰 #책기록 #책추천 #사춘기아들이해하기 #육아서추천 #청소년학부모필독서 #관대한부모되기 #호르몬이문제야 #북스타그램 #신간도서추천 #뇌과학이알려주는사춘기

저자가 자신의 경험까지 더해서 설득력 있었음.
그나저나 청력이 실제로 여자에 비해 떨어진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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