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의 사춘기 - 뇌과학에서 찾은 아들 소통법
이슬기 지음 / 녹색지팡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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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들의사춘기
#이슬기
#녹색지팡이

<263p>

📍남자와 여자 청력 차이는 나이가 많아질수록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37p
😳😵‍💫 갈수록 더 심해진다고요?? 지금도 죽겠는데???
분명 들렸을 텐데 자기가 필요한 말은 들리고 듣기 싫은 말은 안 듣는 것 같은데…
ㅎ ㅏ 아니라니 또 믿어줘야 하나..

📍하루에도 수십 번씩 친구들과 거친 행동을 하며 ‘이 새끼, 저 새끼’라는 호칭이 기본으로 사용되는 남자아이들의 또래 문화는, 생물학적인 맥락에서는 유구한 전통을 가진 것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43p
유구한 전통…이구나… 전통이 새끼라니… 새끼가 맞긴 하지만..
✔️ 부모 : 감성을 듬성듬성 읽어 내는 데 익숙한 아들에게 상황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다양하고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읽어 낼 수 있도록 표현을 다듬어 줄 것

📍남자는 시상하부(식욕, 수면욕 등 기본적인 욕구 담당하는 신경세포들이 모인 다발)의 부피가 여자보다 2배 크다.

📍아들에게 잔소리를 하려면 창의적이거나 임팩트를 주거나! 아들을 위해 매일같이 하는 이야기는 잔소리로 ❛자동 변환 ❜되어 ‘반복하는 것은 제외하라‘는 뇌의 명령에🤯 의해 무시하게 된다고 함. / 간단 명료하게 명사로 전달.🤠

📍남자아이들의 장난의 한계선 어디까지 용인해야 할까? 엄마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남자들은 장난의 수위가 친분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있음.

이렇게 후벼파는 가사가 담긴 노래가 있다니..
❛ You`re so much like me. I`m sorry. ❜

이처럼 소중한 내 아이가 너무도 미워지는 순간이 찾아오는 이유 : 내가 탐탁지 않아 하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 아이가 성에 차지 않고 자꾸만 거슬리는 모습이 눈에 띈다면, 잠시 나의 감정 상태를 살펴볼 필요도 있다. 나와 똑 닮은 아이의 행동이 내 마음의 어떤 부분을 건드린 것은 아닌지, 나의 취약한 부분을 투사해서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기 위해 잠시 멈추어 생각해 보는 것.

📍사춘기 아이에게 지적을 했는데 고분고분하게 엄마 말을 모두 듣는 아들은? 국경 수비대가 1명도 없는 나라와 같다고 할 수 있다. 🤣 자신의 감정과 의사 결정 영역까지 쳐들어왔는데 맞서 싸우지 못한다는 뜻. 이러한 경우 역설적이게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되어 버릴 가능성이 커진다. 올바른 정서적인 간격을 배우는 시기.

📍사회성이 좋은 아이는 친구와 한 번도 다투어 본 적이 없는 아이가 아니라, 다투더라도 적절하게 사과하고 화해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 기질이 순하고 낯선 사람에게도 쉽게 다가가는 아이보다 오래된 친구가 많고 무리에서 리더 역할을 하는 아이가 사회성이 더 좋다.

📍게임중독의 원인으로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고 사회적 관계가 망가진다?로 연결되는 결과보다 우울감, 불안의 도피로 게임 중독이 빠지는 경우가 많음. 중독은 시간의 문제보다 ❛통제 능력의 상실 여부 ❜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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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자신의 경험까지 더해서 설득력 있었음.
그나저나 청력이 실제로 여자에 비해 떨어진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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