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오후 2시 - 낯선 곳에서 시작한 두 번째 삶 이야기
김미경 지음 / 마음산책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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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무엇이 나의 존엄을 지켜주는가' 이 꼭지 하나만으로도 이 책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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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건축 - 꽤 인간적인 그래서 예술적인 건축 이야기
최준석 지음 / 바다출판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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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유의 깊이가 느껴지는 어렵지 않고 따뜻한 건축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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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불나방 > 약이 되는 공부?

그 사이 많은 후기가 올라왔네요.  

저도 그날 집에 돌아와, 몇 자 적어보고 싶단 마음이 들만큼 

머릿속이 복잡하기도 하고, 질문 하셨던 분들의 얼굴과 목소리들이 떠오르면서  

묘한 감정에 휩싸였지만, 결국 그냥 컴퓨터 창을 닫고 말았어요. 

 

당시엔 말로 표현할 수 없었지만 그때 제가 들었던 느낌은 

며칠 지나고 생각해보니 이런 거였어요.  

멀리서 볼 땐  왠만한 사건이나 재난에는 눈 하나 깜짝 안할만큼 많이 무뎌져 있고,  

시류에 몸을 맡기고 밥 벌어먹기 바빠 개념 없이 사는 것 같아보이지만. 

하나하나 들여다 보니 각자 외로이 투쟁하며 살아내고 있구나 하는.  

 

투쟁이란 말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이 거대한 사회에서 인간 각자가 자신의 삶을 살아내느라 

 눈물겹게 각개분투하는구나하는 인상을 받았어요.  

 

외로운 것 같기도 하고, 절박한 것 같기도 한.  

저 또한 마찬가지 심정이니까, 금쪽같은 금요일 저녁에 강의실에 와 앉아있는 거겠죠.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웃긴 이야기지만  

새로운 종교(?)를 만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삶에 대한 태도나 가치관들이 많이 수정되는 것을 보게 되네요.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되는 건 뭐든지 한다는 수유너머 선생님들처럼, 

우리도 상처받지 않고, 강하게, 뚝심 있게 우리 길을 가기 위해선 

이러한 공부가 약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함께 마지막 10강까지 꼭 사수하자구요~   

 

결국 한마디로 화이팅하잔 이야긴데, 뭘 이렇게나 길게 썼을까.^^  

그럼 내일 강의실에서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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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스타벅스
마이클 게이츠 길 지음, 이수정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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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타벅스를 너무 예찬하는 것 같아 찜찜하지만, 놀라운 휴먼드라마고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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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미술관 - 그림이 즐거워지는 이주헌의 미술 키워드 30 이주헌 미술관 시리즈
이주헌 지음 / 아트북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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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연재땐 길고, 어렵게 느꼈는데. 단행본으로 맘 먹고 읽으니 쉽고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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