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고함 - 130여 년 전 한 아나키스트의 외침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 지음, 홍세화 옮김, 하승우 해설 / 낮은산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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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크로포트킨을 몰랐다. 그가 평생을 아나키스트로 살았지만, 실패한 혁명가라는 꼬리표를 달고 쓸쓸히 죽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하지만 나는 더이상 실패한 인생에 귀 기울이지 않는 우리 사회에 대한 반동으로 더더욱 이 책이 깊게 다가왔다. 곱씹어야 할 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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