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초등 매일 글쓰기의 힘: 생각글쓰기

어린이를 위한 초등 매일 글쓰기의 힘 : 생각글쓰기 ㅣ 어린이를 위한 초등 매일 글쓰기의 힘
이은경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1년 1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슬기로운 초등생활 이은경 선생님과 함께 하는 글쓰기!!

생각하는 힘과 문해력을 길러주는 1일 1 글쓰기

주제별 글쓰기 강의 동영상 제공

해가 거듭될수록 서술형의 중요성은 더 강조가 되는데

아이의 글쓰기는 여전히 형편없는지라 늘 고민인 1인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일기를 지금까지 쓰지를 않았어요..

요즘은 학교에서 무슨 개인 사생활 침해? 때문에 일기지도를 안한다고 해서 초4학년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까지 일기를 한번도 써 간적이 없어요..

물론 가정에서 잘 지도해서 일기를 꼼꼼하게 쓰는 친구들도 있을텐데

저도 아이도 서로를 너무 잘 알기에 차일피일 미뤄오다 이렇게 시간만 흘러 버렸네요ㅜㅜ

늘 서술형에서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 경험을 하게 되는 저로서는 궁여지책으로 글쓰기교실이라도 보내야겠다 했다 백신패쓰도 있고 해서 맘 고쳐먹고 글쓰기 책 알아 보았어요..

지인이 먼저 진행하고 있어 이은경쌤 교재가 괜찮다는 소식은 듣고 있었던지라 자유글쓰기를 알아보다 좋은 기회가 생겨 생각글쓰기부터 진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은경 선생님 라이브는 자주 듣고 있어서 매생이 친구들 글쓰기 실력들이 보통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섣불리 시작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이 생각글쓰기 책을 받아 보고나니 그렇게 어렵게 생각할 것도 아니었다 싶네요..

선생님 강의를 QR코드로 제공해 주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지도해 주신데로 짧은 글부터 쓰면 되더라구요..

시작하기 전에 본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주어져서 한참을 고민하는 아들을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뭐가 그리 어렵다고 저러고 있나 싶어 웃음이 나기도 하고 그랬네요..

세상에서 자기는 생각하고 글쓰는 것이 제일 싫다는 아이에요..

그럼에도 안하겠다 하지 않고 하는게 이상하리만큼 신기했는데요..

본인도 나이에 맞지 않게 글쓰기 실력이 형편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아무튼 현재 6일차까지는 잘 따라와 줘서 고마울 따름이에요^^

무작정 엄마가 글쓰기를 하라고 했다면 분명 나자빠졌겠지요 ㅎ

하지만, 선생님께서 직접 아이에게 이야기하듯이 왜 우리는 글을 잘 써야 하는지, 어떻게 써야 할지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글쓰기의 세계로 입성했네요.

선생님이 직접 쓴 글을 먼저 소개해 주시고 거기에 강의영상까지 있다 보니 훨씬 더 쉽게 느껴지나 봅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주제에 맞는 선택과 그 이유 3가지를 적는 미션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크게 어렵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듯 합니다.

아.. 뭐 첫술에 배부르랴...

첫 날 써놓은 글은 일부러 보지 않았어요..

첫날부터 분명 잔소리를 하게 될까봐 책을 전해주고 일주일이 지나 현재 글을 작성하며 보는 것인데요..

참. 할많하않...,,,

맞춤법 틀리는 거야 예삿일이니 차츰 고쳐지겠지 라고 마음 먹기로 했습니다.

일단, 문장을 한 줄만 띡 쓰고 말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길게 적어놓아 놀랬습니다.

저런 녀석이 아닌데 말이죠 ㅎ

제가 보아도 생각글쓰기 주제가 어렵지 않아 좋아요..

거기에 선생님 가이드가 있으니 아이가 따라가기가 쉬운 것 같구요.

특히 초반에는 다음과 같이 선택하는 데 있어 너무 막연하지 않게 뭐가 가능한지 예시들이 있다 보니 좋더라구요.

10일이 지나면 어느 정도 아이들이 적응했다 생각하시고 최종선택을 본인이 직접 적을 수 있게 해 두셨네요..

여전히 글쓰기의 부담이 있는 친구여서 매일 글쓰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전처럼 글쓰기를 하지 않겠다고 짜증내지 않고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백퍼 만족하고 있습니다.

생각글쓰기가 60일 완성이기 때문에 올 겨울방학동안 완북을 목표로 삼고 진행하고 있는데요, 초등 매일 글쓰기의 힘 시리즈를 더 구비해놔야 할 것 같네요..

책읽고쓰기, 자유글쓰기, 논술 쓰기도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 꼭 함께 해주고 싶어요..

글은 쓰다 보면 분명 발전이 있을테니까요!!

**상상아카데미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초등맞춤형 학습코칭

초등 맞춤형 학습코칭 - 교사·부모·아이가 함께하는 슬기로운 초등생활
정광봉 외 지음 / 성안당 / 2021년 1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아이 자신감과 자율성을 키우는 초등교사 4인의 든든한 밀착 코칭!!

따로 또 같이 교사, 부모 아이의 따뜻한 학습 동행!!

두 아이 모두 사교육없이 엄마와 함께 가정에서 학습을 이어가다 보면

늘 한계에 부딪히게 되는데요..

성별도 성향도 다른 두 녀석을 키우다 보니 그에 따른 학습코칭도 달라야 겠더라구요..

고딩이 되는 누나는 스스로 학습하는 편이라 걱정이 덜 되지만,

초등 아들은 아직 자기주도가 여전히 부족한 아이입니다.

그래서 더 아이학습 코칭에 대한 책들을 자꾸 서취하게 되고 또 도움을 받곤 합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책은 그야말로 제목처럼 초등 맞춤형 학습 코칭서에요..

초등학습 현장에 계신 교사들의 노하우가 녹아 있는 우리 아이만의 맞춤형 학습코칭 프로그램입니다.

먼저는 우리 아이의 눈높이를 알고 그 눈높이에 맞게 바라봐 주는 것!

다음은 학습코칭을 할 수 있는 환경, 공부방 만들기!

우리 아이만의 공부 방법, 학습 전략 가르치기!

공부 정서 키우기!

우리 아이 배움의 주체로 세우기!

학습 인맥 넓히기!

초등 교과 틈새 비법! 까지

그저 많이 팔리는 그런 책을 쓰고 싶지 않았다는 진솔한 고백에 마음이 더 동하였습니다.

실제로 더 많은 것을 담아내려 노력한 모습이 책을 읽는 내내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육아서나 교육서를 읽고 실제 적용하기까지 참 거리가 먼게 사실이거든요..

그 노고를 아는 듯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과 자료들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셨네요..

그 어떤 방법 이전에 사람이 중요합니다.

지금 보이는 부족한 모습에 실망하지 마세요.

많이 사랑하고 믿어주세요..

맞아요.. 우리는 가끔 망각하고 사는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아이들을 위한다고 하는 우리의 행동이 오히려 아이들을 숨막히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점검해 봐야 하겠네요..

제시된 워크북을 통해 힌트를 얻고 우리 아이의 모습을 어디까지 관찰하고, 선택해야 할까 배우고 공부해 볼 수 있어요.

중간중간 고민쪽지를 통해 엄마가 위로받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좋았어요..

대부분의 엄마들이 느끼는 고민들을 모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의미가 있더라구요..

한 꼭지마다 Q&A와 학습코칭 노하우, 워크북이 구성되어 있어요..

늘 바뀌는 교육과정 참 어려워요..

저도 아이가 둘이지만, 벌써 큰 아이와 작은 아이 교육과정이 다르거든요..

뭐든 알아야 아이 학습방향을 코칭할 수 있으니 잘 배워둬야겠어요.

무엇보다 초등 고학년이 되다 보니 슬슬 혼자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싶은데 덜렁대고 게임 좋아하는 아들녀석을 코칭하기가 쉽지 않아서 가장 도움받고 싶었던 부분이에요..

이 책에서는 ARCS 모형으로 학습동기를 키워주라고 하네요..

주의 집중(Attention), 관련성(Relevance), 자신감(Confidence), 만족감(Satisfaction) 네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학습코칭이 모형별로 안내되어 있어요..

이어 마음먹기부터 점검하기까지의 4단계와 딱 맞는 노트 필기법이 소개되는데요..

저는 이부분이 가장 절실했던 터라 좀더 공부하고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 나이에 따른 자기주도학습 및 자녀독서 지도법도 안내되어 있네요..

마지막 꼭지는 초등교과 틈새 비법으로 집필진의 현장경험과 핵심 조언이 담겨 있어 이 부분 또한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등아이 행복 성장 길라잡이 초등 맞춤형 학습코칭과 함께

슬기로운 초등생활 어떠신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슬기로운 의대생활

슬기로운 의대생활 - 최상위 의대생들이 이제야 털어놓는 특A급 공부법
박동호.장지호.함경우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1년 1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상위 의대생들의 특A급 공부법!!

수재만의 리그에서 살아남는 방법!!

의대생 선배 11인이 전해주는

현실 어린 조언과 의대생활의 모든 것!!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고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고등학생으로서 진로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탐색하게 되는 때입니다.

특히, 상위권 친구들이 염두에 두고 있는 의치한약대는 정말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데요.

무작정 의대를 가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의대에서는 어떤 공부를 하고 의사가 되면 어떤 일들을 하게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진로를 결정함에 있어 더 중요한 게 아닌가 싶어요..

간혹 어릴 때 아이들이 접했던 진로에 관련된 책들은 아이들 수준에 맞추다 보니 대부분 내용의 깊이가 아쉬웠던 게 사실이구요..

이번에 만난 슬기로운 의대생활은 의대를 준비하는 친구들과 의대진학을 앞두고 있는 졸업생들에게도 아주 유익한 내용이기에 소개할까 합니다.

일단, 의대에 들어가기 위한 공부법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내신성적이 왜 중요한지,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기술은 무엇인지, 공부 기본기를 올리는 방법, 최상위권을 위한 고등 필수 공부법, 슬럼프를 극복하는 멘탈 관리법까지 의대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알아야 할 내용들입니다.

의대는 정시생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정시생중에는 재수생들이 많다는 건 익히 아는 사실이고, 내신과 수능을 함께 챙기기가 쉽지 않다는 것 또한 너무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요..

내신을 버리고 수능에 올인한다는 생각은 지양해야 한다고 저자도 말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내신 성적이 얼마만큼 중요한지 꼭 체크하고 도움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수능 50일 전엔 무엇을 해야 할까? 보다 세세한 이야기들도 풀어줍니다.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기술 중 공부습관이 소개되는데요,

몇 가지 소개하자면,

아침밥을 먹으며 꼭 신문 일기, 졸릴 때마다 양치하기, 점심시간을 알뜰하게 활용하기, 공부한 후 자신에게 칭찬하고 보상하기 등이 있습니다.

시간을 알뜰하게 사용하기 위한 스터디플래너의 활용도 소개되고 있구요..

특히 최상위권을 위한 고등 필수 공부법이 수학편, 국어편, 영어편, 과학편까지 소개되어 있어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면서 실제로 적용하기에 탁월한 꿀팁으로 많은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아이들이 공부하며 한번씩은 겪는다는 슬럼프..

그 슬럼프에 관한 이야기도 있어요.. 미리 대비하여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지요!

1교시부터는 의대생활에 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의과대학은 2+4년제로, 의예과 2학년, 의학과 4학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의예과와 의학과에서 어떤 공부를 하는지부터 의대 공부의 자세한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 막 의대에 합격하고 입학을 앞두고 있는 친구들이 보기에도 아주 좋은 책입니다.

해부학 맛보기부터 예과 기초 필수 과목, 수업 내용 등 대학오리엔테이션보다도 훨씬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것 같네요..

예과 본과의 공부량과 병원 실습 내용, 본과 시험 유형, 나아가 국시대비, 의대생활 중 휴학과 유급, 군대문제, 졸업 후 진로 문제까지 의대에 관련된 내용은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 같아요..

부록에서 마련된 의대 입시 관련 Q&A를 통해 의대입학과 관련된 공통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은 이런 분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 특목고와 일반고 중 선택의 갈림길에 서있는 고입 수험생

-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고등학생

- 명문대를 목표로 두고 있는 중고등학생

-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대입 수험생

- 의대에 합격하고 입학을 기다리는 예비의대생

- 의과대학 의예과에 재학 중인 의대생

- 자녀가 명문대에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중학생을 위한 글쓰기 수업

중학생을 위한 글쓰기 수업 ㅣ 좌충우돌 중학생을 위한 5
태기수 지음, 이철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관찰에서 모방으로! 모방에서 상상으로!

한 걸음씩 내딛어 보며 글쓰기가 성장하는 경험을 해 볼까 합니다.

독서를 많이 한 친구라서 해서 글쓰기를 다 잘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이 또한 다른 영역으로 보고 훈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겠죠..

서술형이 늘어가고 자기생각을 논리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으면 하는 생각에 논술학원을 보내는 학부모들도 참 많은데요..

저희는 이번에 중학생을 위한 글쓰기 책을 만나게 되어 함께 도전해 보았어요..

책 표지부터가 글쓰기를 다루는 여느 딱딱한 책들과는 달라보이시죠!!

초딩아들이 본인 동화책인줄 알고 냅다 뺏어 들고 들어가 한참을 읽다가 나중에야 누나책 아냐하고 가져왔다는 ㅎ

이 책은 저자가 한 학생과 수업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였는데요..

그 수업방식 또한 딱딱한 내용이 아니에요..

삼촌과 중2병인 조카가 나누는 대화로 시작하며 흥미로운 이야기로 전개가 됩니다.

일단, 아이들이 책을 펼치자마자 덮어버리는 책이 아니라는거죠.

책 속의 책으로 등장하는 '어쩌다 중학생같은 걸 하고 있을까'는 정말 유명한 베스트셀러이기도 하죠.

중2 조카로 등장하는 기철이에게 글쓰기 수업을 하기 위해 접근하는 방식이 글쓰기를 비롯한 공부하기를 싫어하는 중학생들을 위한 것이기에 수업내용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요.

정말 이런 선생님과 함께 수업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해 지더군요.

다행이 책으로나마 글쓰기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으니 차근차근 도전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의 주인공 아사오카 스미레처럼 외쳐보는 것, 학교에 화풀이해 보는 시간을 갖으며 글쓰기가 아닌 듯 글쓰기가 시작되네요.

이어 인상적인 대목을 노트에 필사하며작가가 왜 그런 내용을 썼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나를 소개하는 글, 내 친구를 소개하는 글, 나 아닌 다른 존재가 되어 보는 글 등 다양한 책속의 책이 소개되며 대화체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어느새 내가 기철이가 되어 있는 느낌으로 책을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책속에서 소개되는 책들 역시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아이들에게 굳이 책을 읽으라 권하지 않아도 먼저 빌려보겠다 하지 않을까 싶네요.

글쓰기 수업 후 계속해서 글쓰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9가지 테마를 소개해 주고 꿀팁들을 안내해 줍니다.

어떻게 글쓰기를 해야하나 막막할때, 우리 아이들이 글쓰기를 좀 더 쉽게 생각하고 시작할 수 있게 해 주는 글쓰기입문서라 생각됩니다.

예비중학생인 초등고학년 친구들이 읽어도 될 만큼 충분히 재미있고 어렵지 않은 책이니 겨울방학을 이용해 함께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하루 10분에 배우는 초등필수 사자소학

초등 필수 사자소학 - 하루 10분에 배우는
최연희 지음 / 책읽는달 / 2014년 12월

요근래 사자소학이 아주 핫한 책이 되었지요!!

수능대비를 위해서라도 초등부터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을 것 중 하나가 한자라는데요..

한자급수시험을 통과해야 하고 하는 의미가 아니라 문맥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어휘력을 높이는 수단으로서 한자어를 익혀두면 아주 유익하다고 해요.

사자소학으로 학습해두면 인성과 함께 한자 실력을 up시킬 수 있으니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사자소학이 무엇인가요?

사자소학이란 옛날 서당에 다니던 어린이들이 배우던 교과서였어요..

그 안에는 우리가 살면서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을 알려주는 내용이 가득 담겨 있답니다.

사자소학은 시대가 바뀌어도 사람이 꼭 지켜야 할 도리를 적어 둔 책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시중에 사자소학들 책들은 두가지로 나뉘어지는 것 같아요..

흥미위주로 쉽게 접근해서 이야기로 풀어가는 식의 사자소학과 사자성어의 음과 뜻을 풀이해주고 쓰기위주로 편성된 사자소학으로 나뉘더라구요..

전자는 재미있게 읽긴 하나 한자어를 놓치고 갈때가 많고, 후자는 자칫 지루하여 시도조차 못할 때가 있더라구요ㅜㅜ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하루 10분에 배우는 초등필수 사자소학은 이 두가지를 모두 갖추어 어렵지않고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사자소학을 익힐 수 있는 책입니다. 한자어의 뜻과 음, 한자까지 하나 놓치지 않고 갈 수 있도록 한자따라쓰기도 마련되어 있어 좋더라구요.

이 책은 다섯가지 주제로 나누어 가 주제와 관련된 사자소학을 하나씩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사자소학을 배우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부모님께 효도하는 방법, 형제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방법, 선생님을 섬기는 방법 등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마음가짐을 가르쳐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자소학을 가까이 두고 자주 읽다 보면 예의 바른 어린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답니다. 더 나아가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거예요.

사자소학마다 우리 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더욱 친숙하게 느껴진답니다.

부생아신(父生我身) 모국오신(母鞠吾身)

- 아버지는 내 몸을 낳으시고 어머니는 내 몸을 기르셨다.

사자소학에 대한 숨은 뜻을 알아보고 태어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제목으로 생활 속 이야기가 마련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함께 이런 내용을 접하고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부모님께 효도하는 방법을 알아가게 되겠지요!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와 사이좋게 지내며,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선생님을 섬기는 방법 등 우리 아이들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마음가짐을 배우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어린이로 성장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하루 10분에 배우는) 초등 필수 사자소학》, 어떻게 활용하나요?

1. 먼저, 한자와 뜻을 소리 내어 읽어요.

2. 연필을 잡고 한자를 따라 쓰며 한자를 익혀요.

3. 사자소학의 '숨은 뜻 알기'를 읽고 내용을 이해해요.

4. 어린이 여러분의 모습이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아요.

아이들의 바른 인성과 한자실력을 함께 원한다면!!

하루 10분에 배우는 초등필수 사자소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