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문해력 최상위 비문학 일3공 과학·기술 편 - 초등부터 대비하는 첫 수능 독해 초등 문해력 최상위 비문학 일3공
키 초등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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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대비하는 첫 수능 독해


 


수능 비문학은 많은 양의 정보나 새로운 정보가 제시되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읽고 해답을 찾아야 하는데요.

그 과정이 참 쉽지가 않습니다.


수능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부분이 이 비문학지문인 이유가 있을텐에요.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독해실력을 요합니다.

독서만 많이 한다고 해서 독해실력이 키워지는 건 아니라는 사실은 당연한거고요.


어렵다고 하는 비문학지문까지도 잘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독해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할 <초등 문해력 최상위 비문학 일3공>은 아주 구성이 탄탄하면서도 효과적인 체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초등 문해력 최상위 비문학 일3공>은 과학/기술편, 사회/문화편, 인문/예술편으로 출간되었고요.

밤톨군은 과학/기술편으로 진행하고 있답니다.


★ 특 징 ★

- 글을 3번 꼼꼼하게 읽으면서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독해할 수 있다.

- 5가지 글의 구조를 학습하면서 글을 끝까지 읽게 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 수능 국어 비문학 형태의 지문과 수능형 문제를 연습하면서 문해력을 점검할 수 있다.

 

<초등 문해력 최상위 비문학 일3공> 5가지 글의 구조를 구분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제시되어 있습니다.

나열 구조

비교/대조 구조

사례 구조

과정 구조

문제 해결 구조


독해에 있어 어휘의 뜻, 문장의 의미만큼 글의 구조를 이해하며 읽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목적지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지도를 볼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이 책에 수록된 다섯가지 글의 구조는 여러 국어 시험의 지문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대표적인 글의 구조라고 합니다.

이런 대표적인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훈련과 함께 독해실력을 쌓아가다 보면 분명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요.

 

 

★ 3번 읽는 단계 학습

번째 읽기 - 구조 읽기

번째 읽기 - 중심 내용과 어휘 읽기

번째 읽기 - 수능형 문제로 문해력 점검하기

 

타 비문학학습지와 달리 [키출판사] 초등 문해력 최상위 비문학 일3공은 같은 지문을 3회독하며 각 단계별로 차별화를 두고 독해훈련을 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학습법을 제시했더라고요.

이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어쩜 이런 신박한 발상을 했을까싶어요.


1회독 - 구조 읽기

 

1회독 단계에서는 흥미있게 글을 읽으며 글 전체의 주제어와 글의 구조를 파악하도록 되어 있어요.

(→ 1회독에서는 지문에 전체 내용이 완벽하게 이해되지 않아도 괜찮다고 되어 있네요)

지문옆에 마인드맵형식의 구조로 도식화되어 있어 한눈에 들어오게 정리가 되어 있더라고요.

 

 

2회독 - 중심 내용과 어휘 읽기

 

2회독 단계에서는 각 문단별로 나누어 글을 꼼꼼하게 읽으면서 핵심내용과 어휘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특별히 각 문장마다 밑줄과 박스 장치를 두어 문장별 메타인지를 체크하도록 되어 있고, 각 문단의 중심 내용을 요약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문단이 끝난 뒤마다 빈칸채우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3회독 - 수능형 문제로 문해력 점검하기

 

3회독 단계에서는 글을 다시 읽으면서 수능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본인의 문해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사실적 읽기, 추론적 읽기, 비판적 읽기, 창의적 읽기와 같은 수능 유형의 문항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각각 다른 유형의 문항을 어떻게 읽고 파악해야 하는지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이외에도 <쉬어가기>코너를 마련하여 과학/기술 영역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될 개념들을 읽을거리로 제시해 주고 있어요.

<정답과 해설>편에는 1회독과 2회독은 빠른 정답확인을, 3회독은 정답과 오답 해설을 자세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각 단원에 제시된 주요 개념어들을 복습할 수 있는 개념어 복습 특강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이런 학생에게 추천해요!

- 초등학생 때부터 수능 국어 영역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싶은 학생

- 정보의 양이 많은 비문학 지문을 독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싶은 학생

- 중학교 과학 과목의 주요 개념을 학습하면서 문해력을 기르고 배경지식을 쌓고 싶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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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1%만의 혼공 사용설명서
김판수 지음 / 정인출판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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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을 위한 공부가 아닌 나 스스로를 주도하는 삶을 공부한다!

메타인지,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워야만 입시를 앞둔 아이들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명백한 사실에 어느 누구도 반박할 수 없을거에요.

코로나로 인해 혼공을 자기주도적으로 하는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경우의 갭이 너무도 커서 멘붕이었다는 토로가 커뮤니티 이곳저곳에서 마구 쏟아졌으니까요.

사실 초등고학년부터는 부모말 잘 듣고 하라는데로 하는 아이들도 드물지만 그 방법 역시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 스스로 공부할 동기를 찾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 생각하는 1인으로서 그 방법을 어떻게 찾아가야 하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를 몰라 난감했었는데요.

이런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대안을 혼공 사용설명서를 통해 해소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 책의 두께가 꽤 있는 편입니다.

360여 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요, 동기, 인지, 행동영역으로 나뉘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활동지들이 상당히 많은 분량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 표지 큐알코드를 통해 활동지를 따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유료커리큘럼도 있으니 도서관찬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나 형제가 있는 가정에서는 그렇게 활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겠더라고요.

이 책은 목차순으로 활용하기보다는 내 상황과 형편에 맞게 목차를 보거나 책 가장 뒷면에 비치된 활동지 색인을 이용해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어요.

EBS 방송에 소개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검증된 학습법, 1%만의 혼공을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출발해 봅니다.

동기영역, 인지영역, 행동영역 각 챕터마다 맥락을 짚어주는 핵심키워드가 제시되니 먼저 키워드를 읽고 이해하여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예측해 보면 훨씬 공부하기가 쉬워진다고 합니다.


 

제공되는 다양한 활동지와 활동지 작성을 도와주는 예시와 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어요.

처음부터 활동지 공백을 스스로 채워가도 좋겠지만, 처음 경험하는 친구들이 혼자 하기엔 버거운 게 사실이잖아요.

이런 예시와 설명의 도움을 받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의 혼공 레벨도 UP되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혼공 사용설명서는 무엇보다 효과적인 공부법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일명 교과학습전략이라고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각 과목의 특징과 전략을 이해하고 각 과목에 맞는 효과적인 공부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영어공부하는데 수학풀듯 공부한다면 무언가 잘못됐다는 걸 알아야 하는데, 사실 각 과목별로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을 알아가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자기주도가 잘 되어 있는 아이들도 과목학습법을 찾아가는데 실제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기도 하니까요.

그런 시간들을 조금이나마 단축시킬 수 있는 비법이라고 할 수 있죠.

아이가 두고두고 참고하며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선배같은 가이드가 되어 줄 혼공 사용설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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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3 : 폭력의 시대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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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의 지대넓얕을 처음 접한건 팟캐스트를 통해서였어요.

어느 날 듣게된 채녈인데 너무 재미있어 구독 후 꾸준히 들었었는데 이후 어른을 위한 책으로 발간되어 얼마나 반갑던지요.

그 인기를 몰아 아이들을 위한 채사장의 지대넓얕이 출간되고 벌써 3번째 이야기를 들고 와있네요^^

저자친필사인, 미래에서 만나자는 인사말 참 인상적이었어요.

 

지대넓얕 1, 2, 3권은 세계역사를 담고 있어요.

밤톨군은 1~2권을 먼저 읽었기에 3권으로 이어질 이야기를 무척 궁금해해하고 기다리고 있었더랬죠.

3권에서는

경제대공항을 겪은 알파와 채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뉴딜정책, 러시아혁명, 제2차 세계대전, 냉전 시대까지 진짜 세상을 이해하는 인문학 여행을 하게 될 거에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세계역사를 꿰뚫게 되는 신나는 경험을 하게 될거에요.

3권까지 읽고 난 밤톨군의 반응이 그랬거든요.

마치 세계역사를 다 아는듯 자신감에 찬 당당한 목소리 ㅎ

채사장의 지대넓얕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도 한단계 상승했습니다.

자칫 어려울수 있는 내용들을 흥미로운 이야기에 녹여 풀어주니 아이들이 지루하거나 어렵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채사장의 핵심 노트

 

어려울법한 용어들은 이렇게 핵심노트를 따로 마련하여 친절하게 설명도 해줍니다.


 

마스터의 보고서

 

마스터의 보고서를 통해 각 챕터의 주된 역사적 사건이나 사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핵심노트와 보고서를 통해 더 깊이있는 내용들을 알아볼 수 있어 좋았고요. 이렇게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보니 책을 읽고나서도 찾아서 보기가 좋더라고요.


 

Break Time

 

각 챕터마다 즐거운 게임으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있네요^^

역사 미로? 요거요거 아이들 승부욕 발동합니다요 ㅎ



 

최종 정리 및 역사편 총정리

 

마지막엔 3권의 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최종 정리와 생각하고 토론하기가 제공되고, 1권부터 3권까지의 역사편에 대한 총정리도 아주 잘 정리되어 있어요.

4권을 기다리는 밤톨군..

저 역시도 어떤 내용으로 찾아올지 무척 궁금하네요~~


세계역사의 흐름을 어렵지않게 꿰뚫고 싶다면

채사장의 지대넓얕을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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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요괴전 7 - 세뇌된 사람들 : 분수의 덧셈과 뺄셈 개념연결 초등수학 모험 만화 7
이한율 지음, 정현희 그림, 최수일 정보 / 비아에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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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쉬고 재미있게!!

개념을 연결해 탄탄하게!!




학습만화에 목을 메는 아들..

그렇다고 모든 학습만화를 좋아하지는 않아요..

호불호가 확실하거든요..

학습만화를 크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수학요괴전은 아이도 저도 신간을 기다리는 몇 안되는 애정템입니다.

요즘은 수포자가 일찍 시작된다고 하잖아요.

그 갈림길에 분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만큼 분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는 이야기겠죠..

아이들 연산을 하다보면 어느새 개념은 온데간데없고 푸는 식만 외워 풀기 일쑤에요.

중간중간 개념을 확인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한번 배웠던 내용들 다시 복습이라도 할라치면 이래저래 서로 피곤해지거든요..

요럴땐 수학요괴전 완전 딱이지요 ㅎ

물론 개념선행을 하는 친구들에게도 어렵지않게 이야기를 풀어가기 때문에 도움이 되지만, 저희는 현재 초5.. 그럼에도 수학요괴전을 택한 이유는 개념도 충실하게 다루면서 이야기를 흥미롭게 이끌어가기 때문에 아이가 한번은 더 분수의 개념을 익힐 수 있다는 사실에 신간이 나오자마자 겟했다는 거지요^^

무엇보다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로 분수의 뜻- 크기비교- 분수만큼 나누기 - 분모가 같은 덧셈과 뺄셈 - 분모가 다른 덧셈과 뺄셈을 시각적으로 잘 설명해 놓아 초3부터 초6까지 활용할 수 있어 좋았어요.


피자그림을 예로 분수의 뜻을 설명하는 부분인데요.

반드시 똑같이 나누어야 한다는 조건이 그림에서 설명되어 있네요.

단순히 그림으로 설명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고 만화속에 개념이 녹아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기억에 확실히 오래 기억되는 효과가 있답니다.





각 챕터마다 개념요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직 저학년인 친구들은 두고두고 사전처럼 활용하기에도 좋고, 고학년 친구들은 복습용으로 활용하면 좋겠더라고요..

재미있는 스토리와 캐릭터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속에서 저절로 익혀지게 되는 수학개념은 더 이상 주입식으로 달달 외우지 않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개념연결 수학도사]로 개념정리 깔끔하게 하고 [최박사에게 묻는다]를 통해 궁금했던 다양한 수학 질문에 대한 내용도 엿볼수 있어서 수학개념을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념연결 마인드맵>은 아이들이 함께 그려보며 오래 기억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법으로 수학뿐만 아니라 타과목에도 적용해 보면 좋겠더라고요.




<초ㆍ중ㆍ고 수학 개념연결 지도>를 통해 앞으로의 수학로드맵과 개념을 한눈에 그려 볼 수 있어 지금 배우는 수학이 앞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아이들에게 좀 더 폭넓게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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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김종원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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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인문학 글쓰기 30일이면 충분합니다.

30번의 필사

글쓰는 태도를 만드는 필사

30일의 질문

문해력을 기르는 인문학 질문

30개의 단어

자기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단어

"근사한 인생을 사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인문학 글쓰기로 시작하세요."

인문학 하면 어떤 작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단연 김종원작가라 말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도 김종원작가의 인문학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지난번 아이를 위한 하루 한줄 인문학에 이어 이번 책은 인문학 글쓰기를 다루는 내용인데요.

책 제목부터 학부모의 구미를 당기지 않습니까?!

요즘 책들 간간이 책 제목에 이끌려 책을 펼쳐보고는 실망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책은 뭐랄까?...

정말 세속?적인 마음으로 다가갔다 큰 깨달음을 얻게 되는 그런 느낌이에요.

내가 얻은 것에 비하면 책의 두께가 많이 얇게 느껴지더라고요.

늘 그렇지만 김종원작가님 책은 책 안에 참 많은 게 농축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이책 처음 받고 나서 저는 필사할 내용이 따로 부록으로 되어 있으려니 하고 그 부분부터 찾았는데 글 중간중간에 들어있었어요..

보니, 이 책의 워크북이 따로 5월에 출간된다고 하네요..

그것도 3권으로 필사 노트, 질문 노트, 탐험 노트 형식으로 나온다고 하니 워크북도 참 기대가 됩니다.

함께 출간되었더라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이 또한 기독자들의 니즈를 반영한거라고 하니 감사할 따름이죠^^




아이의 모든 인생은 글쓰기로 결정된다.

작가가 프롤로그에서 언급한 내용인데요, 너무 극대화한거 아냐?라는 생각도 잠시 어느순간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고요.

이 책엔 작가가 30년 이상 글을 쓰며 발견한 최고의 글쓰기 비법이 담겨 있다고 해요.

글을 잘 쓸 수 있는 방법만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문학 글쓰기를 구성하는 다섯가지 재료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쓰는 기쁨, 배우는 과정, 자신만의 재능, 탄탄한 내면, 지성인의 기품>>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쓰는 일이라고 표현했어요.

독서와 글쓰기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라는 소제목도 보이네요.

단순한 인문학 필사책으로 생각할 수 없는 전반적인 글쓰기의 길잡이이자 가이드북, 내지는 엄마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케어북이랄까...

뭐 이리 거창해 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그렇게 느끼지 않을 수 없었어요.

가장 고민되는 내용이 책장을 넘기자마자 등장하니까요 ㅎ

이런 고민 안해본 학부모들 거의 없을테지요.

저희집은 현재도 고민중인 내용이거든요.



이 책의 필사 내용 중 이런 글이 있어요.

"모든 아이는 부모라는 책을 쓰는 작가입니다.

부모는 그저 좋은 글감이 되어주면 됩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아이와 함께 해야 한다는거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잘 가이드 해 주십니다.

책을 읽고 있으면 동력이 생기게 되요.

글쓰는 태도를 만드는 필사부터 문해력을 기르는 질문, 글쓰기의 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 창조적인 단어를 제공해 주고 나아가 구체적인 글쓰기 비법을 제시해 줍니다.

첫 문장 수월하게 쓰는 비장의 기술!

이런 소제목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니더랍니다^^

글쓰기는 용기를 내야 할 수 있는 가장 수준 높은 지적 행위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오늘부터 가장 수준 높은 지적 행위 함께 실천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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