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5년 후 나에게 - Q&A a day (2024 판타지아 Edition)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 12월이 되었어요

주변에 다들 트리가 하나둘씩 생기고 캐럴들이 들리고 정말 연말이 다가온게 실감이 나더라구요!

 

매해 12월쯤 되면 동생과 함께 내년은 어떤 다이어리를 살까하면서 여러 다이어리를 구경하고 구매하곤 하는데요!

내년을 준비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미리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설레기도 하구요 ㅎㅎ

 

다들 내년 다이어리 구매하셨나요?

저도 여러 다이어리를 찾다가 좋은기회로 너무너무 해보고 싶은 다이어리를 겟했답니다!! 

바로바로 5년 Q&A 다이어리!!


 

작년에도 이런 다이어리를 구입해서 잘 쓰고 있는데

그것과 다른 느낌으로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ㅎㅎㅎ

지금도 쓰는 다이어리가 많은데,, 점점 늘어가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기록하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즐겁더라구요~~

 

요번에 토네이도 출판사에서 나온 Q&A 5년 후 나에게 판타지아 EDITION을 써보게 되었는데

나혼자산다에서 설인아씨가 사용하셔서 화제가 된 그 다이어리에요!

 

이번 판타지아 에디션은 반짝이는 오늘을 기록한다는 느낌으로 표지가 아주 반짝반짝해요!

흰색바탕에 반짝이는 영롱한 펄이 있어서 더 반짝반짝 거리는 느낌,,

가운데는 5년을 뜻하는 5가 크게 적혀있는데 색이 너무 이쁘고 유니콘 색 같아서 더 영롱한 느낌인 것 같아요


 

안의 구성은 다들 알고 있는 것 같이 날짜별로 질문이 있고 년도를 적고 답을 적을 수 있는 부분이 5칸이 나와있어요!!

년도부분도 제가 적을 수 있어서 더 부담없이 적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끔 귀차니즘이 발동할때 다이어리를 안쓰는 기간이 있는데 그럴때 놓쳤다는 느낌이 들면 더 부담이 되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이건 5년동안 혹은 그 이상으로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요

 

제가 한 번 쓱 보았을 때 제일 좋았던 점이 질문이 정말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는 점이었어요!

 

동생이랑 답을 적어보는 건 아니고 서로 랜덤으로 펴보고 질문해보고 이렇게 봤었는데

좀 더 생각해봐야하는

내가 한 거짓말 중에 가장 큰 것은?

내가 생각하는 나의 단점은?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좋은 친구란 무엇일까?

같은 질문들이 있구요

 

정말 간단한 질문들!

오늘 커피를 몇 잔 마셨는가?

마지막으로 먹은 과일은 무엇인가?

제 시간에 퇴근하는가?

같은 질문들도 있어요!! ㅋㅋㅋ

 

저런 질문들도 정말 간단하게 적을 수 있지만

지나고 보면 내가 이때는 커피를 많이 마셨구나,,

퇴근을 제때 못하고 지냈구나 이런것들을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은 질문들인 것 같더라구요!

 

신박한 질문들도 많아요~~!!

누군가 "무슨 일 하세요?"라고 물을 때 뭐라고 답하는가?

생일선물로 절대 받고 싶지 않은 것이 있다면?

이런 질문들이요 ㅎㅎㅎㅎ

 

이 다이어리는 나만 보는 다이어리니까 더 솔직하게 생각해보고 적어놓을 수 있다는것이 저에게는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다른사람들에게 생각이나 감정을 잘 안드러내는 편이라 가끔 솔직하지 못할때가 있는데 온전히 솔직해져서 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오늘 12월 2일의 질문은 여름이 좋은가? 겨울이 좋은가?네요

다들 어떤게 좋으신가요?

저는 여름엔 겨울이 좋고 겨울엔 여름이 좋은 것 같은데 ㅋㅋㅋ

굳이 고르자면 겨울의 낭만을 더 좋아하는 것 같긴해요 ㅎㅎㅎ

 

5년동안의 나를 기록하고 들쳐볼 수 있는

나만의 보물상자같은 다이어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해요!

앞으로 열심히 하루하루 나를 더 채워가는 시간이 되길 바래봐요! 


출판사 [토네이도]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어본 후 솔직하게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4 에듀윌 TESAT 한권끝장 - 정시·특시 대비, 기출동형문제+무료특강
David Kim 지음 / 에듀윌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금융쪽이나 경제공부를 하시는 분들에게 엄청나게 유명한 자격증인 TESAT 자격증!

저도 말로만 들어보고 이 자격증에 대해서 잘은 몰랐는데요

요즘 경제에 대해서 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이 TESAT 자격증으로 경제도 공부하면서 자격증도 따면 너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공부가 취미라 여러가지 벌여놓는 공부들이 많네요 ㅋㅋㅋ

그래도 이 책과 함께라면! 

단기간 열심히 공부해서 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하였어요

자격증 책으로 너무너무 유명한 '에듀윌 2024 TESAT 한권끝장' 책입니다!

매년 이 책이 수험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하는데

저도 공부하며 며칠보니까 왜 그런지 바로 알겠더라구요 ㅎㅎㅎㅎ


일단 이 책으로 TESAT에 대한 정보들을 좀 더 쉽게 알게되었는데요!

TESAT은 'Test of Economic Sense And Thinking'의 약어로 시장경제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를 측정하는 경제 지력·사고력 테스트라고 합니다! 단편적인 퀴즈식 시험이 아니라 복잡한 경제현상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종합 경제시험이래요 한국경제신문에서 주회하며 국가공인 자격시험을 인정받았습니다!

단편적인 시험이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 현상들을 공부하고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이번년도는 시험일정이 다 끝나서 내년에 있을 85회 시험을 목표로 공부해야 될 것 같아요

시험은 경제이론, 시사경제, 응용복합 이렇게 나누어져 있어서 주요 경제 지식뿐만이 아니라 경제경영관련 뉴스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배경지식이나 추론판단할 수 있는 종합사고력까지 평가할 수 있어요~

이 자격증이 활용되는 채용도 많아서 취준을 하시는분들이 많이 준비하시더라구요!! 그 외에도 대입이나 학점은행제 인정 학점으로도 사용되어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아쉬운건 자격증 유효기간이 2년이라 유지하려면 2년마다 다시 준비해야한다는 점?인데 경제란 건 또 그때마다의 이슈와 트렌드가 있어 계속 공부해야되는 거 같아서 이해가 되더라구요 ㅎㅎㅎ

 

이렇게 TESAT에 대해서 알아봤으면 공부를 해봐야겠죠?

크게 미시경제, 거시경제, 국제경제, 상식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요

내용이 정말 많네요ㅎㅎㅎㅎ

그래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목차 아주 좋습니다!

파트별로 학습의 중요도와 BEST 출제 키워드를 표시하고 있어서

어디에 더 집중해서 공부해야할지 쉽게 알 수 있었어요!! b

 

저는 고등학교때도 이과였고,, 대학교에서도 경제에 대한건 배운적이 없어서

진짜 경제에 관해서는 아예 노베이스 상태인데요!



 

경제학의 기초부터해서 공부를 시작해보았어요!!

아직은 잘 몰라서 어렵지만 이해가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여러번 읽으면서 쉽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파트가 잘 나누어져 있는 것도 책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잘 나누어져서 설명되어있어서 이해하기 너무 좋았어요~


 

뒤에는 이렇게 매스컴 시사이슈도 나와있어요!!

왜 이슈가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어서 세상을 보는 눈도 키우면서 경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점인 것 같아요


 

챕터마다 기출동형 연습문제들이 나오는데 이게 진짜 대박인 것 같아요

문제마다 난이도도 나와져있고 해설과 오답이 왜 오답인지에 대한 설명도 너무 잘 나와있어요ㅠㅠㅠㅠㅠㅠ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도 이해 다 하고 넘어갈듯한,,ㅎㅎㅎ


 

마지막에는 S등급을 위한 고난도 문제도 수록되어있어서

고난이도 문제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마지막 PART4는 상식들이 있는 파트라서

그런 상식들에 관련된 단어와 설명이 있고 옆에 3회독까지 읽을때마다 체크할 수 있는 체크박스가 있었어요!

다 외우진 못하겠지만 쭉 여러번 읽으면서 익숙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에듀윌만의 좋은 점을 얘기해보자면

한국경제신문에서 TESAT의 기출문제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에듀윌에는 기출문제를 공개해주고 있대요!!!!

그래서 기출문제가 2회 수록되어있어요~!! 

마지막에는 쪽지시험으로 OX문제나 빈칸문제로 다시한번 개념을 정리할 수 있는 문제들도 수록되어있어요


 

정말 여러구성으로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에듀윌,,,

이 한권으로 진짜 끝장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에 이렇게 2주끝장, 4주끝장 이렇게 되어있어서 커리큘럼이 나와있었어요!

시험 전에 이 커리큘럼으로 시간에 맞춰서 공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내년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다같이 함께 공부해보아요~~ ♥

[서평단 이벤트 참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음과 모음 2022.겨울 - 55호
자음과모음 편집부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나날이입니다 💛

22년이 다 지나고 2023년이 되었어요!!

다들 떡국은 드셨나요??

다들 23년에 더 행복한 한해 되시길 바라요 🌅✨


23년의 첫 게시글은 책 읽은 서평글이 되겠네요 :)

이번에 읽은 책은 '자음과 모음 계간지 겨울호 동물-권' 이에요


자음과 모음은 2008년부터 분기별로 계간지를 내왔다고 저번 가을호 서평에서 말했는데

이번에 겨울호도 나왔길래 읽어보았어요 :)


저번 가을호 궁금하시면 이 글 보시길 추천드려요!

--> https://blog.naver.com/ysh6824/222900825462

이번 겨울호는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만큼 여러 문제들이 많이 일어나기도 하고

요즘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인간 외의 동물, 자연과 공존해야한다는 이야기들도 있잖아요 ㅎㅎ

저도 동물권에 대해서 더 공부를 해보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뉴스나 인터넷 글로만 접한것들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동물권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이번 자음과모음 계간지 2022 겨울호는 겨울느낌이 나는 흰색과 하늘색 표지에요~

사람몸의 강아지들이 그림으로 나와져 있어요


저번 가을호를 읽으면서도 느꼈는데

계간지가 읽기 쉬운것은 아닌것 같아요 ㅠㅠㅠ

분량도 많고 좀 전문적인 단어들이 포함된 글들도 많고

주제에 대해 여러가지 글들이 나오다보니 생각할 거리도 많아서요

하지만 그만큼 읽으면서 깨닫고 배우고 얻어가는 게 많은 책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사회문제나 한 주제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생각해보고 싶다하면 

자음과 모음 사이트에서 계간지 정기구독 신청을 하거나 

원하는 주제의 계간지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번 겨울호는 450페이지 정도의 분량이었고

이번 게스트 에디터는 동물변호사회에서 활동하시는 김도희 변호사님이셨어요


'동물xoo'의 방식으로 기획되어 동물x출판, 동물x철학, 동물x예술, 동물x소설, 동물x법, 동물x소수성, 동물x행동 등 다양한 영역의 동물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조금 더 분야별로 다양한 동물권에 대해서 알아가고 생각할 수 있어서

구성이 너무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자음과모음 계간지 2022 겨울호, 동물-권』 목차


저번 가을호와 비슷하게 머리글로 시작되며 게스트에디터 김도희 변호사님의 글이 짧게 수록되어있어요

그 뒤로 동물xoo 으로 동물권에 대해 게스트에디터 지면이 꾸며져있어요~

2022년 네오픽션상 심사평과 수상소감이 있고

시, 소설 등 문학작품이 소개되어있습니다


저번처럼 크리티카와 2022겨울의 시소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고

 뒤에 보니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 경장편소설상, 네오픽션상 이렇게 공모전이 있는데 

내년 여름, 겨울호에 발표가 되는 것 같았어요


이번 겨울호에는 색인 파트도 있더라구요

1-54호까지의 색인이 있었습니다 

이 파트를 쭉 보다보니 곽재식,구병모, 김초엽, 박상영, 박솔뫼 작가님 등등 유명한 작가님들의 작품도 있었어요!! 

너무 신기하네요 ㅎㅎㅎ 

제목을 보고 보고싶은 작품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


『자음과모음 계간지 2022 겨울호, 동물-권』 책 내용


저는 평소 인간동물과 비인간동물들이 맺고 있는, 협소하고, 환상적이고, 위계적인 관계에 길들여진 신체의 바깥에서, 인간동물과 비인간동물들, 나아가 모든 비인간존재들이 연결되어 있는 더 많은 이야기를 발견하고 만들어가는 것을 동물-권이라고 생각한다'고요. - p.10

처음 '동물x출판'에서는 비거니즘 계간지인  『물결』의 편집장인 현희진 시인이 종평등한 단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저는 이 파트를 보면서 인간동물, 비인간동물 그리고 종평등한 단어에 대해서 처음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아무렇지도 않게 단어를 써왔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도 사실 고개를 끄덕이며 읽긴했지만 

'마리'대신 '명'을 쓰고 하는 것이 과연 될까? 하는 생각들이 머릿속에 있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사전에 등재되고 사람들입에 불리우던 단어들이라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은데

이 글에 나온 것처럼 많이 불리우면 금방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요즘 mz세대들의 새로운 말들도 금방 적응되고 빠르게 변하니까,,

이러한 종평등한 단어에 대해서도 많이 사용된다면 다들 쓰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동물x철학'에서는 최유미, 임지연, 전범선님이 도시와 생활에서 만나는 동물에 관하여 썼다.

특히 이 파트가 재밌었다

도시에서 비둘기와 함께 지낼 수 있는 방안들도 알았고 동물권에 대해 전반적인 이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 '소는 누가 키우나'를 쓰신 전범선님의 글을 재밌게 읽었는데

동물해방물결에서 한 인천 소 살리기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 글을 읽어보면서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찾아보고 

우리가 흔히 가축으로 키우는 소, 돼지, 닭 등의 수명에 비해 훨씬 빠르게 도축되어 생을 마감한다는 것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도살장으로 가는 소들을 구조하여 보금자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젝트 였다

후원을 받아 살린 꽃풀소는 6명

뒤늦게 알게 되었지만 너무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했다 

이런 새로운 것들에 대해 알게 것만으로도 너무 좋고 생각이 많아졌다

이 글을 그래서 더 시간을 들이며 찬찬히 생각하며 읽었던 것 같다



'동물x행동'파트에 있는 좌담도 비건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뭔가 불편하지만 고기없는 삶을 도저히 상상할 수 없어서 책을 읽으면서도 비건을 해야겠다!

쉽사리 다짐할 수 없었던 것 같은데 이 좌담을 보면서 결심까지는 아니지만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ㅎㅎ


게스트 에디션 지면이 끝나고 네오픽션상 수상작 2편과 심사평 수상소감이 있었다

네오픽션상은 겨울호에 발표하는 것 같다!

작년에는 최도담 작가님의 <그렇게 할 수 밖에>라는 소설이 당선되어 얼마전에 책이 나왔다고 보았는데 

이번에 당선된 2가지 작품도 심사평과 수상소감을 보니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올해에 나오면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 파트가 정말 너무 좋았다!!

시인들을 보니 01년생, 97년생 등 생각보다 내 또래의 젊은 시인들이 많아서 놀랐다 

모든 시들이 너무 감각적이고 좋았는데

김상희 시인의 <눈 감기>, <어떤 물음> 두개 다 너무 좋았다


유혜빈 시인의 <Merry Christmas Mr. Lawrence>를 볼때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피아노곡을 들으며 같이 감상했다 😌


그리고 진짜 설명할 순 없지만 양윤화 시인의 <미술 시간>을 보면서 감탄했다

시 너무 좋다 이러면서ㅎㅎ

<복제들> 작품도 너무 좋았다!

미술관에 처음 갔던 날 저 그림이 모작이라고 알려준 친구가 미웠습니다 범인은 친구였으나 죄는 저에게 있었어요 눈은 왜 달려 있나요 알아보지도 못하는데 책장을 넘기며 물었습니다 엄마 기형도를 아세요? 무슨 섬이거나 그림 양식이니? 간결한 물음은 우리를 복잡하게 만들었고 뒤에서 익숙한 남자애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 - p.204


시 작품들이 다 너무 좋았고 시는 언제나 새로운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이번년도에는 시도 많이 찾아서 읽어봐야지 


마무리하며✨


이번에도 사실 넘 양이 어렵고 많아서 읽기 힘들었어요!

지금 꾸준히 읽고 있기는 한데 아직 끝까지는 다 못 읽어서 아침에 조금씩 읽어서 완독하려구요! ㅎㅎㅎ 

그래도 이 책을 통해서 동물권이라는 세계에 대해서 살짝 알게된 느낌이에요!

읽기전부터 이걸 읽으면 이 동물권이라는 것에 대해 많이 알게 되겠다 하고 예상했는데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더 범위가 넓다고 해야하나?

동물의 권리에 대해서 이야기하다보니 이것만으로는 완전히 파악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발을 들여놓는데에는 성공한 것 같아여


거의 밑줄을 죽죽 그어가면서 공부하듯이 읽었는데

이 관심이 사라지지 않고 동물권이라는 것에 대해 내가 더 관심을 가지고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읽으면서 어렵다고도 생각했지만 

그만큼 더 관심을 가져야 이 분야에 대해서 더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저번 가을호를 읽으면서 문학을 더 읽어보고 명확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썼는데

문학을 많이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22년도 하반기에 책을 많이 읽으면서 그래도 생각이 넓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직 부족하지만,,🙄ㅎㅎ

이번년도에도 책을 많이 읽고 조금 더 차분히 내 생각을 기록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봐요!

뒤에 못읽을 부분은 꼭 끝까지 읽어서 완독하고 또 좋은 글이나 문구가 있으면 소개할게요~


그럼 전 또 다음 책을 들고 찾아올게요~!! 안녕~! 🤗


이 글은 출판사 '자음과모음'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어본 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결국 인간의 언어로 동물에 대해서 말하는 한, 그 조건을 벗어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그러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런 위험을 무릅쓰고 말해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떠올리게 한다. - P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 - 마음 경영 전문의 최명기가 전하는 심리학 처방전
최명기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그대에게


2022년 새해가 밝았어요!!

2021년이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겠는데 벌써 새해가 왔네요

작년에도 그랬는데 올해도 실감이 안나는 것 같아요 😂


지난 21년도를 생각해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신규간호사로도 지내고, 퇴사도 하고, 취준도 했다가 즐기기도 많이 즐기고 재취업해서 새로운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것까지!

오래된 일인 것 같은데 다 한해에 있었던 일이라는 게 안 믿기네요 ㅋㅋㅋㅋ


연말을 맞아 힐링 될 수 있는 책 한 권 읽어봤어요

학생때에도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고 이번 힘든 시간을 지나면서 힐링이 진짜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딱 맞는 책을 찾은 것 같아서 넘 좋아요 💜



정신과 전문의 최명기 교수님의 ​​'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 라는 책이에요!

넓디 넓은 호수그림이 있는 책 표지가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네요 🙂



약 300페이지가량의 책이구요!

열등감과 자존감을 큰 주제로 내담자들의 사례와 심리학관련 글들로 이루어진 글이에요

중간중간 짧은 칼럼도 수록되어 있어요~ 🤗


​책에는 예시로 11명의 내담자의 이야기가 나와요!

목차에서 보고 내 고민과 비슷하다 하는 부분을 읽고 

조언을 알약 삼키듯 읽으며 적용해볼 수 있어요 :)


나 스스로에게나 누군가에게 선물로 주기에 너무 좋은 책인 것 같아요 👍


마지막 부분에 나온 3가지 당부가 나오는데요!

열등감에 너무 매몰되면 내 자존감이 쑥쑥 깎이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열등감을 느끼는 것 자체에 스트레스 받지말고 열등하다고 생각하지 말것!, 

스스로 한심하다고, 무시하거나 자책하지 말것!

우리는 있는 그대로 충분히 빛나고 있다는 것 💖

이걸 기억하면서 이 험난한 세상 잘 살아보아요 ㅎㅎ


<마무리하며>

✨당신의 존재자체가 기적✨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하고 힐링이었던 책이었어요!

한해를 마무리하기에 너무 좋았던 책이었던 것 같아요~!

내담자들의 이야기들이 내가 했던 고민들과 비슷해서 더 공감하고 내 이야기 처럼 봤던 것 같습니다 ㅎㅎ

마음이 힘들고 위로를 받고 싶은 모든 분들이 이 책을 보고 힐링하고 갔으면 좋겠어요 💕


"당신은 존재하는 것 자체로 살아 숨 쉰다는 것 자체로 가치 있습니다. 지구가 생겨나고 분자가 결합하는 백만 분의 일 확률의 기적과, 또 다른 기적과 기적의 결과로 지금 여기에 존재하게 된 것이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 p. 145


너무너무 해주고 싶은 말이에요!

우리는 이렇게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아주 대단한 일을 한 거에요!

우리 자체로 반짝반짝 빛나는 기적이 모인 존재니까 자신감 갖고 살아가봐요! ✨


이 글은 출판사 '다산북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어본 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당신은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 우주를 통틀어, 당신이 지금 처한 상황에서 당신보다 더 잘 버텨낼 사람은 없습니다. - P7

마음이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라면 차라리 회피하세요. 마음껏 도망치세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당신의 마음이 완전히 부서지지 않도록 지켜내는 것이니까요. - P42

그렇게 현재에 충실하게 살다보면 우리는 서서히 한 발짝씩 나아갈 수 있습니다. 지금 내 눈앞에 놓인 일들을 차분히 해내다 보면 나는 전보다 괜찮은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 P55

세상 사람들 모두가 내게 무관심할 리는 없어요. 나를 주시하는 사람은 언제나 한두 명쯤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세상 사람들 모두가 내게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나를 주시하는 사람이 있는 만큼 내게 관심 없는 사람도 있다는 걸, 심지어 훨씬 많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 P12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 - 명언으로 쉽게 배우는 위대한 과학사
알렉시스 로젠봄 지음, 윤여연 옮김, 권재술 감수 / 이야기공간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창시절에도 과학을 좋아했지만 

20살이 넘어서는 과학에 대해 공부해본 적도 관련된 책을 읽은 적도 없던 것 같다 ㅠㅠ

시중에도 과학책이 많은데 괜히 어려움이 느껴져서 다가가기 쉽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보통 자기계발이나 에세이 소설 위주로 읽게 되었다 😥)


20대지만 10대를 위한 과학책이라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ㅎㅎ


표지에는 아르키메데스로 보이는 사람이 유레카를 외치고 있고

여러 과학 관련된 그림들,, 지구,, dna, 물 ㅋㅋㅋ

너무 아기자기하게 그림이 그려져 있다 🥰


"과학을 포함한 모든 이론은 사람이 만든 것이고 사람이 불완전하듯 과학 이론도 불완전하다. 이 불완전한 이론에서 사람 냄새를 제거하고 나면 마치 완전한 것처럼 둔갑하는 것이다. 이 책은 과학의 명언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과학에 사람 냄새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감수의 말 中


보통 과학이론이라 하면 되게 이론적이고 딱 떨어지고 이럴 것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 말을 듣고 띵- 했던 것 같다

별로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수업시간에 이론적으로 그렇구나 했던 과학을 새롭게 보게 되었던 책이었다.


제3장 정복한 과학에 나와있던 "우연은 준비된 정신에만 베푼다" - 루이 파스퇴르 이 가장 맘에 들었다!

미생물에 대해 밝혀낸 유명한 과학자인 파스퇴르는 많이 들어봤지만 이 말은 처음 들었다.

내용을 읽지않고 명언만 봤을때도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다. 


내용도 좋고 😚

준비된 정신이라는 것이 규율이라는 좁은 한계에 가두지 말라는 의미라는 것!

과학에서는 너무 중요한 말인 것 같다

깨어 있는 생각을 가지고서 우연처럼 찾아오는 것들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일, 너무 멋있다!

꼭 과학이 아니더라도 우리 실생활에서 삶을 살아가는데 충분히 적용될 수 있을 것 같은 말이었다. 



명언으로 과학의 역사를 본다는 점과 사람을 배제하지 않고 이 책을 써내려간 점에서 이 책은 새로운 느낌의 과학책이었던 것 같다!
읽으면서 많이 들어봤던 유명한 명언들도 있는가 하면 모르는 과학자들이나 모르는 이론들도 있었다
하지만 명언을 통해 이야기를 쉽게 풀어나가 이론 뿐만이 아니라 그 과학자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도 알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각 내용이 짧은 만큼 이론에 대해 엄청 깊은 내용은 아니어서! 
더 깊게 알고 싶은 분들은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을 참고하든지 다른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이 시대때의 이런 생각들을 어떻게 했을까 하며 대단하면서 
틀리더라도 계속 주장을 하고 밝혀내고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과학이 너무 멋있다!
근데 그 당시에 원자나 그런걸 어떻게 알게 됐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상상일까? 

이 책은 각 내용들이 그리 길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서 금방금방 읽히고 글씨체나 제목 구성들이 가독성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너무 좋은 것 같다! 철학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어서 10대는 물론이고 누구나 쉽고 재밌게 과학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를 통해 책을 무료로 제공받고 읽어본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자연은 어느 것도 헛되이 만들지 않는다. 자연은 각 동물의 본질에 상응하는 여러 간으성 중 항상 최고를 구현한다. - P27

사람이 물질에 부여한 감각적 특징은 문화적 의견이나 합의에 속할 뿐 사물의 진정한 존재를 정의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 P3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