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 자연을 담은 조선의 참 궁궐 찾아가는 역사 1
김은의 지음, 김주리 그림, 날개달린연필 기획 / 국민서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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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자연을 담은 조선의 참 궁궐 

 

 

 


지방에 사는 우리식구는 가끔 시간을 내어 서울 투어를 합니다.

경복궁, 덕수궁, 대한민국 박물관...

서울 사는 사람이라면 우리가 주로 다닌 곳이

광화문쪽에 집중되어 있는 궁이라는 것을 금새 알아차리실 거예요.



최근 인니 대통령 환영식도 창덕궁에서 열렸는데

얼마나 우리가 창덕궁에대한 자긍심이 큰지 보여주는 기회기도 하였지요?



 

몇 해전, 특별히 창덕궁을 찾았는데

해설사분의 설명과 함께

넓은 궁을 돌고 돌아 긴 설명과 함께하니 어른들은 흥미를 가진반면,

울 아이들은 너무 힘들어하더군요.




 

 

 


일직선 형태로 반듯반듯하게 구성된 경복궁을 찾을때도 힘들어 했던 우리 아이들이었기에

창덕궁처럼 자연을 고스란히 살리느라 골짜기 골짜기로 이루어진 궁은

경복궁 그 이상의 체력을 필요로하여 더욱 힘들게 느껴져

'구중궁궐'이라는 단어가 절로 생각나게 하더군요.


처음 10~20분은 해설사님의 설명을 경청하던 아이들이 점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더 이상 못걷겠다고 푸념하던 당시가 눈에 선하네요.




 

 

 

 

 


굽이 굽이 돌고 돌아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관람할 수 있었던 어른들은

우리 궁이 천연 자연과 어우러진 광경에 감탄하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건만


끝없이 펼쳐진 해설사님의 설명을 계속 집중해서 듣기엔

시간과 체력적 면 또한 한계가 있더군요.


그래서 재미있는 해설은 해설대로 듣고

놓친 해설은 물 흐르듯 흘려 보낸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렇게 <창덕궁>이라는 책으로 더 자세하고 친절하게

원하는 곳의 설명을 만나볼 수 있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답니다.

 


 

 

 


지방에 사는 우리 식구들이 아무리 책으로 읽고 또 읽는다하더라도

직접 창덕궁을 찾아보고 설명 듣는 것보다 절대 나을리는 없지만

일단 한번 설명을 듣고 직접 발길을 돌려 눈과 귀로 들은 기억이 있는 곳이기에

이 책을 보면서 당시 상황과 해설사님의 설명을 떠올리며

'아핫!'를 외칠 수 있었답니다.


창덕궁  안으로 들어가면 돈화문을 지나 오른쪽 있는 돌다리 금천교를 건너면 비로소 임금님이 계시는 창덕궁으로 들어 갈 수 있지요.

하지만 우리가 보고 있는 돈화문은 임진왜란때 불에 타 광해군 때 다시 지은 문으로

원본을 볼 수 없음에 무척 아쉬워했답니다.


들어가는 문의 갯수를 통해 중국과의 관계까지 엿볼 수 있는

궁궐 사이 사이 얽힌 이야기를 실타래처럼 풀어나갈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군요.



 

 

 


조선의 5대 궁궐중 가장 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보존하여 건물을 지었고

뒤쪽 후원은 따로 정원을 만들지 않고 원래 있던 산을 그대로 이용해 연못을 파고 정자를 지었군요.


태종이 형제들의 피로 얼룩진 경복궁이 싫어 창덕궁을 짓게 명령한 곳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그 아름다움은 세계적 인정받았으니

더욱 애착이 가는 궁이 아닐 수 없네요.


 종종 사극을 시청할때

조선시대를 대표하기위해 배경장소로 등장하는 그 유명한 창덕궁!





 




조선의 왕이 기거하고 집무를 보는 중요한 곳이기에

건물 곳곳마다 소중한 연유를 묻어 두고 있어 책 읽는 내내 손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더라는~


이 책은 조선의 궁에 대한 공부일거라는 선입견때문에 처음 접하기가 쉽지 않아 그렇지

일단 한번 손에 잡히면 바로 술술 읽혀버리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 어린이라면 앉은 자리에서 금방 한권을 독파해버리겠어요

 

 

 

 



 각 건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선명한 사진과 함께 곁들여져

직접 궁궐을 찾은 그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입니다.

존덕정의 천장 그림은 용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왕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진정 느낄 수 있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네요.



글 사이사이 사진 사이사이

이 기행을 주도하는 아들과 아버지의 익살스런 그림이

'아~ 나도 지금 창덕궁을 걷고 있구나!' 간접 경험이지만 진짜 같은

현실감을 준답니다.


아빠가 아들에게 이야기하는 듯한 글형식또한 아이의 관심도를 좀 더 이끌어낼 수 있었구요.



 




조선의 마지막 황실 가족들이 생을 마감했던 낙선재에는

헌종의 순애보적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더욱 애련하게 느껴졌구요,


세자가 양반걸음을 연습했던 폄우사,

부챗살 모양 지붕의 관람정,

임금이 유상곡수 놀이를 즐겼던 옥류천 등등

각 건물마다 간직한 스토리가 재미있어

'택배 상자 속에 뭐가 있을까?' 선물 포장을 일일이 뜯어보는 설레임(?)을

가져보았던 독서시간이었네요.



 

 

 

 나아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편에서는

창덕궁에서 있었던 역사적 사건들이 함께하는 글이 있어

더욱 이 책이 소장가치가 있는 것 같았어요.


임금이 자기만 살겠다고 궁을 버리고 (그것은 백성을 버린 것과 같은 의미죠),

개화기 혼란 속에 청나라 군대가 들어오며

일본에 의해 크게 훼손되고 망가뜨려지며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창덕궁..


그 아름다움만큼 슬픈 역사까지 품고 있는 그곳을

우리 국민은 복원하고 가꿔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하기까지

오랜 시간과 노력이 곁들여진 곳이네요.




 



뒷부분에는 똑똑한 역사읽기를 통해 창덕궁의 역사및

관람 정보에 관한 TIP이 있어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


이 책을 보고나면 다시금 창덕궁을 찾고자하는 마음이 새록 생길거예요.


이 가을, 푸른 하늘보다 더 맑고 아름다운 창덕궁으로 소풍 한번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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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마이 워드 코치 My Word Coach - 중학영단어 60일 완성 프로젝트 / 청각 이미지 형성용 무료 MP3 파일 무료 제공 EBS 마이 코치
윤진섭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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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나가 현지인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단어의 힘을 확실히 느낍니다.

분명 부족한 문장을 구사하고있는데 영어권 국가 사람들이 나의 의도를 캐치하는 반응을 보면

부족한 문장 속에 섞여있는 정확한 단어 덕분인 듯해요.

 

 

 





그래서 영어 좀 한다~ 하는 집에 빠지지 않는 필독서가 있으니

바로

영어단어집!


영어로 유명한 출판사 단어집은 많으나

공신력있는 EBS 단어집이 출시되어 나의 레이다망에 걸려들었습니다요.



 중학영단어 60일 완성 프로젝트


MY WORD COACH

 

 

 총 3 Part 로 나뉘어 있는데


Part1. Basic Words

중학교 1학년 영어교과서에 나오는 중요 단어(15개)와 숙어(5개))를

매일 20개씩 묶어 교과서 단원 순서대로 공부합니다.

 

 

 

 


 Part2. Essential Words

중학교 2~3학년 영어교과서에 나오는 중요단어의 학습



 

 

 


Part3.Advanced Words

접사(접두사, 접미사)를 활용한 단어와 철자가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운 단어 학습



 

 


이 책의 저자께서는 영어를 가장 싫어하고 점수도 나빴던 중학교 시절에

단어를 반복해서 쓰며 외우라 하신 형의 조언을 받아들여

현재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는 전문으로 책을 열고있는데

영어의 어려움을 체험하셨던 분이 단어 공부를 통해 영어의 진면목을 알게되었다는 후기가

아~ 정말 단어를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불끈 의지를 불태우게 하는군요.






이 책은 단어 난이도 별 순서대로 Part가 정해져 학습할 수 있어요.


기초 어휘 - 어구 - 문자 - 의사소통 - Word Challenge - Sentence Challenge로

점점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반복, 반복, 반복! 의 중요도를 자연스레 느낍니다.

 

 

 

 

 


각 단어별 품사는 간단하게 표기되어

명사, 대명사, 동사등 앞글자만으로도 이해 가능합니다.

다른 책은 영어로 표기되기도하는데

다행히 한글로 표기되어 처음 단어집 접하는 친구들에게 어색하지 않겠어요.







기본 단어 소개후 

단어가 들어간 짧은 표현과함께

단어에서 파생된 다른 품사의 단어까지 나와있고요

문장에 단어가 어떻게 섞여 조합을 이루는지 바로 볼 수 있고

문장에 쓰인 생소한 단어는 바로 설명이 되어 있으니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말하면서 단어집이 주고자 하는 바를

바로 얻을 수 있답니다.


 

 

 




페이지 한귀퉁이에는 유명인들이 낳은 명언이 함께 곁들여져

한번씩 읽어보고

그 속에 내가 공부했던 단어가 어디 있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훌륭한 독후활동이겠지요?

이런 명언으로 마음을 다스려보는 것도 참 좋답니다.

 

 

 

 


앞에서 배운 단어를 점검하는 시간~

Check & Pratice


여러 형태의 문제로 반복 반복!

반복되는지 모르고 문제를 풀다보면 어느새 반복학습이 되어

자연스레 단어가 나한테 습득되어 있는 것을 알 수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문장을 통해 만나는 단어가

도려 암기하기 편하다는 조언을 하고 싶어요.

문장 속 흐름을 이해하다보면 단어가 좀 더 쉽게 , 그리고 하나의 단어가 아닌 여러개 단어를

한번에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문장 속 단어 사용하기및 대화 속 단어 사용  GOOD!



 

 



영영 사전 풀이로 단어 확인과

영어 문장 술술 해석하기까지

단어는 짧지만 파생된 활동이 이렇게 많다니

제대로 된 학습을 한다면 단어 하나 외웠을뿐인데 문장까지 술술~ 외워지겠어요.



 

 


 

답지는 따로 있지않고

문제 바로 밑에 나와 있어

문제 풀때 종이로 가리고 했다는 필립군~

눈이 자꾸 정답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자체 방지하였다는군요.


 

 

 

 


일주 학습량은 5회로 잡고

복습하는 시간!

일주일동안 연습한 단어를 내 머릿속에 꽁꽁 잡아드려면 객관식및 주관식 문제를

꼼꼼하게 잘 풀어야 해요.


중간에 틀린 문제는 어렵지 않았는데

문제를 자세히 읽지 않고 대충 자기 생각대로 문장을 오해했다는데

단어문제집이라고 헛투로 봤다가는 큰 코 다칩니다.^^

 

왜 한번 틀린 단어는 다음번에도 틀리게 되는지??

영어단어 외우면서 종요한 것, 다시 확인할 것, 이해 여부, 전혀 이해가 안된 것등은

나만의 표시법으로 체크해두었다가

복습할 때마다 계속 반복 ,반복하다보면 집중력이 유지될 수 있게 해야겠어요



 

 

 

 

 


Double Puzzle

놀이식 단어 복습편이라 부담없이 문제를 풀고 재미를 붙일 수 있는 페이지네요.

워낙 놀이식~ 을 선호하는 집이라

단어 문제집또한 이렇게 쉬는 듯~ 학습하는 Part에서 눈길이 돌아가는게

너무 좋습니다.




 

 


영어는 라틴어에서 비롯되었다고 들었어요

특히 Vocabulary배울때 어원을 잘라 단어 공부했던게 도움이 됐던 기억으로

아이들에게도 한 어원에서 나온 단어의 흐름을 파악하게하다보면

나중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그 뜻을 대충 파악할 수 있는 기쁨을 누리게 할 수 있겠어요.

 


PART 2는 단어의 심화로 PART1과 비슷한 구조고

PART3는 명사를 이루는 형태및

사람을 뜻하는 단어의 형태등으로

어원과 살짝 비슷한 느낌으로 단어의 구조를 엿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 PART3를 특히 중심으로 공부했으면 합니다.



 

 

 

 


 

#My Word Coach  #EBS중학영어 # 중학영단어 #중학영어 #확인하고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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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실전문제집 1-상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 숨마 수학 (2024년)
강순모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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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에서 수학문제집으로 유명한 숨마쿰라우데

울 집에는 중등과 초등 아이만 있으니 그 명성을 잘 몰랐더랍니다.

도려 국어문제집과의 시작한 인연으로 수학 문제집을 만나게 되었는데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된다고 좋은 책 만날 수 있어 GOOD!


내년이면 중학교에 입학하는 필립군,,

개념은 이미 잡혀있기에

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실전문제집으로 실력 다지기 들어갑니다. GO~~



 

 


 

기출문제로 개념 잡고 내신만점 맞자!


이 책은 2Part로 구성되어 한권으로 2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Part1 핵심개념 특강편

핵심개념 익히기

핵심유형으로 개념정복하기

기출문제로 실력 다지기


Part2 내신만점 도전편

반복학습으로 실력완성하기

서술형문제로 만점도전하기







#이룸리뷰어, #이룸이앤비, #숨마주니어, #중학수학실전문제집1-상, #숨마쿰라우데


 

 

 

'숨마쿰라우데' (SUMMA CUM LAUDE) = '최고의 영예'라는 뜻으로

보통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대학들의 최우수 졸업자에게 부여되는 칭호예요.

우리나라로 치면 '수석 졸업'이라는 뜻인데

공부하는 과정과 결과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두에게 최고의 영예를 선사한다니

이 좋은 뜻을 가진 문제집을 푸는 필립군또한

최고의 자긍심으로 즐겁게 문제를 풀어야겠어요.









핵심 개념 정리

교과서 핵심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수학의 첫걸음!

개념이 간단, 명확히 나와있어

각 주의점이나 예시, 참고할 내용이 색깔별로 참조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관련 문제가 바로 출제되어 즉시 확인 가능!


학교 수업후 바로바로 문제 풀고 확인하는 방법이 공부 잘하는 비결이라고

늘 강조하는 선배들의 말씀처럼

하나의 개념 아래 출제된 문제를 통해 그 유형을 익힐 수 있답니다.

덕분에 필립군도 편히 문제를 접할 수 있어

틀린 문제 개념 찾아 앞쪽을 하염없이 넘기며 헤매는 일이 없어 좋더라는~^^





 



핵심 개념 옆의 개념 α가 양념처럼 첨가되어

한눈에 중요점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역시 수학은 수식으로 표현된게 좀 더 눈에 잘 들어온다"는

필립군의 말에 웃음이 나지만 그건 엄마도 인정!

 







핵심 유형으로 개념 정복하기를 통해 개념을 탄탄히 다질 수 있네요

학교 시험 문제를 분석후 자주 출제되는 핵심유형들을 모아 관련 개념을 연계해 두어

핵심유형에 따른 문제를 좌악~ 나열하니

그 유형에 대한 이해도가 쏙쏙 들어옵니다.


울 필립의 경우 한 문제가 틀리면 그 유형 문제가 줄줄이 틀리더군요.

(다른 집 애들또한 비슷할꺼라 예상돼요)

초등문제집에서는 틀린 문제 유형을 찾아 헤매느라

이 문제집, 저 문제집 사대며 비전문가인 엄마가

참 고생도 많이 하고 돈도 허투로 쓰기도하였건만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은 유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때에

바로바로 찾아가면 쉽다능~~^^

꼭 필요한 요점과 문제를 보기 좋고 찾기 쉽게 만들어 주셨네요.







기출문제로 실력 다지기

초등때는 아이 시험지를 볼 기회가 전무후무였죠.

물론 6학년 현재 필립군네 학교 시험은 아예 없어져 더욱 시험지 볼 일은 없는데,,,

하지만 중학교에 입학하니 바로 시험 당일 문제지를 가져와 확인 가능하더라구요.

역시 기출문제지 위주로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한다는 사항이 한눈에 들어와요.


특히 수학에서 기출문제 풀이가 더 중요한 이유는

한번 출제된 문제는 그 유형으로 살짝 응용한 것이 많은지라 필히 기출문제 풀이가 강조되는거고요.


학교 시험에 출제된 문제들로 되어 있어

앞에서 배웠던 개념및 핵심유형과 연결,,

문제를 필립군 혼자 푸는 동시에 분석하는 타임이었죠

문제 이해도에 따라 아이의 실력이 완결되는 법~확실한 이해가 동그라미를 불러온답니다.



각 문제 번호 옆에

'잘나와요' ' 내신Up'등으로 표시가 되어있어 특히 그 문제에서 신경을 더 쓰는

필립군을 지켜보면서 

사견이지만 좀 더 큼지막하게  그 표시를 해주면

더욱 문제의 중요성을 인지할 것 같았어요.


 

 

 

 




 




점점 중요도가 높아지는 서술형 문제에서는 초등때 쓰던 단답형 답지 말고

진짜 답안에서 필요로하는 Key Point를 잘 짚고 넘어가야해요.

필립군 혼자 문제 풀고 답지 가져다 채점했는데

서술형만큼은 엄마가 옆에 붙어서 당분간 채점하는 과정을 지켜봐야 할 듯요.


틀린 문제는 좌악~ 긋는거 싫어하니 별표로 표시하고

오답노트도 만드는 정성을 보이라는데 울 필립군 빈칸에 다시 지우고 적었다며

그냥 넘어가려하네~~T.T




 

 


 

 


 핵심개념 특강편에 이은 내신만점 도전편은

앞쪽에서 문제를 잘 이해했는지 나의 실력을 한번 더 체크하는 시간이 주어진답니다.


여기서도 역시 기출문제로 내신을 대비할 수 있게

앞쪽 문제와 비슷한 문제를 실어 다시 한번 돌다리를 두드려 건너는 상황으로

앞쪽에서 어렵지않게 문제를 푼 필립군,,별 말없이 문제를 풀어나갈듯요.

문제가 난이도별로 앞뒤로 배열되어있다고 생각하면 될듯요.


 

 

 

 


여기서도 서술형 고난도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해서

중학교 입학해서 서술형에서 맞았는데 점수가 깍였다는 소리하는 일 없게

많이 풀어보고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봐야겠어요.

서술형만 한장을 장식하는데 왠지 이 자체만으로 숨이 막할 것 같다는 필립군~

연습 많이해서 절대 겁먹지 않도록 약속~^^



 


 

내신만점 도전하기를 통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빠른 시간안에 정확히 문제 푸는 실전대비를 하면 좋을 듯합니다.


서술형 문제에 '풀이 과정을 자세히 쓰시오' 라고 포인트 글 나와있으니

더욱 신경 써서 풀어가는 정성 보여야겠어요.

 

 

 

 


숨마쿰라우데 문제집의 장점 중 하나가 정답및 해설이 상세히 잘 나와 있다는 겁니다.

중학교부터는 혼자 자습 시간 갖으며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게 많은 연습을 하게되는데

정답및 해설 덕분에 충분히 혼자 공부할 수 있게 맡길 수있답니다.

당연히 문제 틀린 경우와 잘 모른다고 고개가 갸웃~해질때 확인해봐야겠지요?


수에 대한 도전?

중학교 수학을 공부하면서 처음 만나게 되는 개념들을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을 통해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드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필립군~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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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1 - 초등.중등 영어 교과서에서 뽑은 단어.숙어.표현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1
라임 지음 / 라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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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중등 영어 교과서에서 뽑은 단어, 숙어,표현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1

Lime Books

English Toon





이 책의 특징


청크로 배운다

만화로 읽는다

반복으로 외운다


 




학습만화가 대세인 가운데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책을 발견했습니다.

이 책은 만화내용이 주가 아닌 영단어가 주라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읽어 나가는 것이 옳답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학습만화를 달가워하지 않았던 엄마였어요.

근데 시대가 변하니 학교 교과서조차 간단한 만화등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끌면서

학습만화로써의 한 분야를 인정하게 되더군요.

(사실 애들이 핸드폰 붙들고 있는 것보다 훨씬 낫죠?^^)


 

 

 





숙어나 단어및 간단 문장으로 이루어진 스토리 형식으로

무조건 외우는 Voca가 아닌

흥미를 지속시킬 수 있는 형식으로,

자연스레 반복적으로 영단어가 아이들과 친숙해질 수있게 되어 있네요.


일명 '덩어리표현'이라 명명한 Chunk형식이 나와

왼편 페이지에는 단어와 숙어등등이 오른편 페이지에는 영어 만화를 보면서

흥미롭게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답니다.




 

 

 

 


우리집 애들의 경우 알던 모르던 무조건 영어표현만 읽던 방식을 선호한 터,

해석이 밑에 달려있는게 도려 방해가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해석만 따로 부록형식으로 제공되는게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어 만화 봤다가 해석봤다가 정신이 없는건 둘째치고

영어 표현을 보다가

나중에는 해석을 먼저봐버리는 과오를 범하고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그점이 살짝 아쉬웠어요.








바꿔말하면 바로 바로 해석을 맞춰볼 수 있어

정확한 해석을 대조할 수 있다는 장점도 꼽을 수 있겠죠?^^


애들마다 특성이 다르니

자기한테 맞는 방법을 택해

우리집은 해석부분을 일단 가렸다가 페이지 일독후

나의 해석과 맞춰보는 방법을 쓰기로 했답니다.


 

 




아쉬운 점 하나 더~

영어 만화책인데 본문에 의성,의태어가 한국말로 나와있다는...

물론 의성,의태어는 영단어에 포함되지 않기에

한국어로 표현되도 무관하지만

이왕이면 영어 표현으로 일관되게 표현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봤어요.

 

 

 




울 필립의 경우

처음에는 이 책을 읽고 갸웃~

근데 다시 이 책을 집어들고 읽고 또 읽고...


엄마는 속으로 '이상하다며?' 읊조리고있는데

아들은 읽고 또 읽으며 혼자 반복학습하고 계십니다.



 




책 속에서도 반복되는 표현덕에 영어를 자주 친근하게 접하다보면

자연히 영단어가 습득될 것이고

울 아드님처럼 혼자 반복해 읽으면서 자주 나오는 빈도대로

쉽게 표현을 받아들 일 것 같아

꼭 단어, 숙어집이 아니더라도

꼭 외워라~가 아니더라도

아이에게 반복학습을 시키면서 영어 단어와 자연스레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같아

흐믓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만화보다 영어 단어에 중점을 둔 책이라

스토리에 크게 치중하지 않았는데

아이는 스토리또한 소중하여 살짝 보통 도서보다는 매끄럽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네요.

하지만 워낙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서

쫓고 쫓기고 다음편이 기대된다는~~^^

솔직히 울 애들보다 엄마 실력이 요새는 더 딸리고 있어요 T.T




 

 

https://cafe.naver.com/limebooks


카페도 있고MP3로  들어보면 더욱 도움이 될 책으로

알면아는만큼 빛을 볼 책이네요.


분명 엉단어집인데 다른 친구들 눈에는 만화책으로밖에 안보일 수도 있고~~

여하튼 이책이 아이들 영어 실력에 일조를 할 것이 틀림없기에

오늘도 배 깔고 거실에 누워 쉬는 시간 보내는 울 아들의 영어실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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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마이 그래머 코치 My Grammar Coach 표준편 - 개념잡는 중학영문법 / EBS 정승익 강사 명쾌한 영문법 강의 무료제공 EBS 마이 코치
이상엽.서우식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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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중학교 3학년 티나양과 초등 6학년 필립군은 어려서부터 접한 영어에 익숙해지기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만나는 방송이 있었으니 ,,

바로 Ebse 왕초보영어랍니다.


물론 다른 프로또한 즐겨듣고 있으나 엄마 실력에 맞춰 재미있게 듣느라 ㅋㅋㅋ

하여튼 중학영어를 위해 EBSe덕을 톡톡히 보고있는 가족이예요.



' 어디서 이런 고급진 방송을 무료로 들을 수 있을까?'

늘 고마운 마음 EBS에 감사함을 느끼던차, 이번에 만나게 된

개념 잡는 중학 영문법  MY GRAMMAR COACH 표준편은 

더욱 반가울 수 밖에요.






EBS스타강사 정승익 선생님의 명쾌한 영문법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

동영상강의는 EBS중학 (http;//mid.ebs.co.kr)수강 하고 있어요.



학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방송 청취하며 즐길 수 있는 책으로

중2~ 중3 대상으로 내신 대비 자기 주도형 문법 학습서예요.

반복되는 쓰기형 훈련 문제로 서술형 평가를 대비할 수 있고

우리말과 영어의 비교를 통한 영문법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초등학교시절엔 회화 중심의 영어 실력 향상에 촛점을 두다가

중, 고등학교 학생이 되면서 문법 위주의 영어 교육으로 돌아서게 됩니다.

영어 회화만 하면 안돼?

가끔 헷깔리는 질문을 던지곤하지만 고급진 회화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롤 영문법이예요.

영어 문법 개념이 확실히 다져있어야 문장 응용이 가능하고 회화또한 유창하게 되는거지요.




 

 

예로부터 막연히 '영문법은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지만

<MY GRAMMAR COACH 표준편>에서는 그 어려울거라는 문법 용어를 쉽게 풀어 주어

하나의 큰 원리하에 규칙들을 묶어 설명함으로써, 바탕이 되는 근본 개념을 이해하게 해주네요.




이 책은 기본 문법과 추가 문법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책 한권에 두권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구성되어

복잡하고 까다로운 문법보다 기본적인 것을 먼저 익힌뒤,

자신감을 붙여

일단 개념과 자신감의 토대위에 어려운 문법까지 섭렵하라고 조언해줍니다.





 



명쾌한 개념은 우리말의 해석과 영어를 비교하면서 머릿속에 입력할 수 있어요.

파란색으로 강조된설명을 읽으며 문법을 익히다보면

좀 더 쉽게 눈에 문법이 익혀지는 느낌이라고 필립군이 말하더군요.

나무로치면 굵은 줄기? 나머지 용어는 줄기에 따른 잔가지나 나뭇잎과 같은 부가 설명이래요.

종이책이지만 왠지 개인가정교사가 설명해주는 친근함이 덕분에 느껴집니다.








A-B-C-D 순으로 익혀야할 흐름을 금방 캐치할 수 있어서

제목 읽기 또한 공부가 됩니다.

공신력 있는 EBS중학영어~

기초영문법이 영어문법책을 통해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것이 보이지요?^^



 

 

 


우리말과 일치하도록 주어진 단어와 표현을 바르게 배열하는 방법은

필립군이 매일같이 연습하는 방법인데요,

엄마도 함께 공부하면서 영작 실력을 늘려봐야겠어요.




 




GRAMMAR COACH 안에는 공부 방법, 영어 설명등이 자세히 쓰여있고

특히 무엇이 중요한지 공부방법 전략이 쓰여있어

영문법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지름길로 안내하고 있네요.

복습의 개념으로 한번 더 짚고 넘어가는 포인트입니다.



 



영문법책인 덕에 페이지 마지막즈음에 VOCAB에는 단어 뜻 뿐아니라

예문 해석이 되어 있어

그리~ 친절하다는!

영어 해석을 제대로 했나 못했나 내 실력 제대로 체크할  수 있네요







EXERCISE

A편은 우리말과 일치하게 주어진 단어와 표현을 바르게 배열하는 쉬운 수준이고

B편은 Do it youself로 혼자서 문장을 만들어 가게

단계적인 영작 연습이 이루어지고 있네요.

문제 푸는 필립군 한문항 한문항 영어 문장쓰면서

"쉽네 쉬워!"

즐거워합니다.


이렇게 영문법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끼며 영문법 개념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누리는~~ 필립군입니다.




 

 

 

추가 문법에서는

암기할 세부 내용이 많아 번거로운 것

기본 문법에서 확장되어 구조가 복잡한 것

개념 이해가 까다로운 것

등 영문법이 복잡하고 어렵다 느끼게 만들지만

우선 기본 문법을 한 후, 이것들을 풀면 한결 쉬워지죠.


수학문제 심화와 같다고 보면되는데

단지 문항의 증가뿐아니라

확장, 응용 문법이 제시되고 문제로 바로 풀 수 있게되어 연습의 장으로 통하네요.


영어에서 어렵다고 하는 것을 바로 콕콕 찍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었기때문에

실력있는 영어 문법가로 가는 장입니다.


개념은 지금 꼭 필요한 것들을 나열해 놓아 꼭 알아야하고

추가 문법은 곁가지 문법으로 부가적으로 머릿속에 넣어두어야하는 것이랍니다.


 

 

 

 


영어는 직접 손으로 써보고 소리 내어 읽어봐야

내 것이 되는 것 같아요.

많은 연습문제를 통해 쓰기 중심으로 앞에서 배운 문법을 적용해봅니다.

 

 

 



단순 암기가 통하던 시대는 초등에서 끝나고

이제 중학교 영문법을 받아들여야하는 시기에 만난 MY GRAMMAR COACH 표준으로

머리로 이해하고 혹 모르는 것은 스타강사 정승익 선생님의 무료 강의 들으면서

재미있게 개념잡고 심도있게 할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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