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교실 -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신기한 중등 문해력 교과연계 수능대비 필독서
조현용 지음 / 마리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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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주고 일기나 독후감 쓰는 법을 지도할때,

가끔 우리말 맞춤법에 제동이 걸릴 때가 있습니다.

의존명사가 분명한데 띄어쓰기는?

'않다. 안다'중에 뭐가 정확한지?

'돼? 되?'

..................

아, 뭐가 맞는건지?


분명 알아뒀는데도 여지껏 헷깔리는 우리말.

제일 쉬우면서 제일 어려운 게 우리말 맞춤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부족한 우리말 실력을 보충하기위해 꺼내든 책이 있었으니

우리말 교실





남의 글을 읽을때는 잘 가려지나 정작 내가 글을 쓰려하면 걸리는 우리만의 맞춤법.

나같은 사람이 많은지 이 시리즈가 벌써 3번째를 맞이한다니

마음 한켠으로 "휴우" 쓸어내리는 ~~


우리말은 우리 모습을 담고 있고

학자들은 하나의 언어가 하나의 세계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최근 한류스타들 덕에 한국어를 배우는 세계인이 많다고 들었는데

적어도 그들에게 우리말을 오류없이 전달하려면

나부터 우리말을 정확히 이해하고 글로 표현할 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말 교실>

부제로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신기한'~~이 쓰여있으나

읽으면서도 전 왠 점점 미궁에 빠지는건지,,

읽을땐 알겠는데 아니 어떤 것은 읽는 도중인데도 이해가 부족한 나의 미련함때문인지

이해가 쉽게 되지 않는 부부 부분이 있네요.


'예외없는 규칙은 없다'고

문법이 기본 규칙대로만 가도 그나마 공부하면 되니 이해가 빨리 올것을

우리 국어임에도 불구하고

그 예외라는 녀석이 발목을 잡는다는....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본 것과 읽어보지 않는 것은 큰 차이가 날 듯합니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끝내는 책이아닌,

계속 곁에 두고 두고 읽어내려가야할 듯해요.







우리말 공부의 기본인 맞춤법 문법, 띄어쓰기, 비유법, 외래어 표기법 등

쉬운 예를 들면서 깔끔하게 정리해 놓았네요.

영어나 국어나 똑같은 언어 파트이기에

문법이 늘 신경 쓰입니다.

하지만 특히 국어 문법이 어려운 이유는

어려서부터 강조하는 영어는 문법이 빨리 진입하고 사교육에서 강조하는 반면,

국어는 중,고등 시절이 되어야만 필요에 의해 교육하게되는 난점이 있는 듯해요.

국어가 어렵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우리가 심혈을 기울였나? 반성해보면서

딱딱한 문법책이 아닌 우리말 교실을 자주 접해야 할 듯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잘 틀리거나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과 문법, 띄어쓰기 등을

인상깊게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였네요.

작가선생님의 경험과 생각은 물론 어원에서 현재 많이 쓰는 어휘까지

우리말을 폭넓게 살펴봄으로써 글을 읽는 재미도 준답니다.

아리송~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면 웃음이 나고 그 웃음 속에 깨달음이 묻어 난거든요.

우리말의 깊이와 넓이를 함께 보여주는 책으로

물론 학생들이 읽고 나아가 공부를 마친 어른들도 마땅히 읽어야할 책이라 생각합니다.



 




너무도 당연한 맞춤법을 너무도 당당히 틀리고 있다면?

그걸 모르면 모른체 넘어가겠지만

요즘처럼 SNS가 대중화 되어 있는 시대에

익살스러운 말투가 아닌이상, 제대로 된 맞춤법을 사용해야하지 않을까요?




 





책 1장에서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맞춤법 이야기,

그리고 우리말의 탄생에 대해 재미있게 나와있고

2장에서는 알면 알수록 신기한 문법과 비유법 이야기,

표준어와 사투리

상세히 나와 있어 책장을 넘길때마다 '아하~'탄성이 나오는 내 모습을 스스로 지켜볼 수 있답니다.


상황에 맞는 설명과 비유및 발음 비교이후

맨 마지막에 파란 박스로 깔끔하고 간단히 정리해 놓아

그것만 읽어도 큰 도움이 되겠어요.



 




지방에 사는 우리는 서울말을 쓰는 사람들에게 뒤지지않으려 잘 되지도 않는 표준어를 흉내내지만...

근데 '상상의 세게로 이끄는 사투리'에서

사투리는 고쳐야 하는 말이 아니라 잘 보존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말이라 합니다.

사투리를 통해 우리말의 어원을 찾을 수 있다니

표준어를 구사하지못해 은근 받았던 스트레스는 없애버려야겠어요.


<우리말 교실> 책 한권을 읽고나니 우리말 사용에대한 자신감이 생기면서

애들이 갑작스레 물었을때 당황하지 않고

'틀렸나?'  어정쩡한 단어를 쓰느니 다른 표현을 쓰느라 소요됐던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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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김순권 who? special
최재훈 지음, 김광일 그림,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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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옥수수 박사, 옥수수의 아버지, 검은 대륙의 옥수수 추장'

옥수수에 인생 전부를 바쳐 옥수수 육종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뽑히는 학자

김순권 박사


배고팠던 1970년대, 우리나라 농민들을 옥수수로 구하고자 했던 그는

전쟁과 가난을 직접 겪으면서 옥수수야말로 조국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 줄 해결책이라 믿고

계속 연구한 끝에 노벨 평화상과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에 오르는

세계적인 농학자가 됩니다


 






평범한 시골 소년이었던 김순권님을 노벨상 후보에 오르게 한 성공 열쇠는 무엇일까요?


하나, 남을 위해, 남과 함께 살자

둘, 하나를 깊게 파자

셋, 실패에 굴복하지 말자


 성공하는 사람들에겐 그들만의 피나는 노력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위인을 멘토로 하기위해 김순권 박사가 지녔던 시념에 대해 읽어보고 나와 비교,대조하면서

미래의 내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어떨까요?



 




가난한 농부의 집에서 태어난 김순권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은행원을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지만 엄마품이 늘 그리운 막둥이입니다.

성적ㅇ르 올리기 위해 엉뚱한 짓도 서슴지 않는 그는

"나이에 맞는 꿈을 찾아라. 진짜로 하고 싶은 일 말이다!"는 조언을 듣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고등학교 진학에 실패하게되고 집에서 빈둥대던 중,

아버지의  지도로 농사및 멸치잡이 배르 타는 버거운 삶의 경험을 통해

김순권 박사의 인생을 결정적으로 바꾸게 되지요.




 

 




 

 

 

 


한해 농사에 온 힘을 쏟고도 병해충에때문에 무릎을 꿇는 가난한 농민들을

잘살릴기위한 방법을 찾고자

농업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한다.

그러다 우장충 박사가 세운 시험장을 견한하게 되고 육종학에 큰 관심을 갖게 되지요.


육종학자가 되어서 농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하는 순권에게

아버지의 뜻하지 않는 사고가 대학교 진학을 가로막나~싶지만

배움에는 때가 있다는 어머니 헌신적 노력으로 대학 진학에 성공합니다.


 


 

 

 임종을 앞둔 아버지는

'너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큰 사람이 되라'

유언을 남기시고

남들이 지원하지 않는 육종학이란 생소한 분야에 주력하기로 합니다.


그러다 농촌진흥청 옥수수과에 들어가고

육종학으로 유명한 미국으로 유학생 자격으로 건너가

미국 농촌의 첨단 기기 농사법에 감명을 받게 되지요.




 



하와이 대학교에서 유학하며 브루베이커 교수가 일하는 옥수수 농장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

교수님의 신뢰를 얻어 육종학 지식을 빠짐없이 전수 받지요.


가정도 이루고 그렇게 노력한 덕에 순권은 3년 3개월 만에 석,박사 학위를 모두 받고

미국 종자 회사에서 그를 스카웃 하고 싶다는 제의를 거절,

대한민국 농촌을 위해 쓰고자 한국으로 돌아 옵니다.



 

 


 


김순권은 미국에서의 성공보다는 조국을 위해 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

농촌 진흥청 연구용 옥수수밭으로 향하여

우리나라에 필요한 교잡종 옥수수를 만들어내고자 몸을 사리지 않네요.

오랜 노력 끝에 순권은 우리나라 토양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교잡종 옥수수 수원 19호, 20호, 21호를 개발하지만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교잡종 옥수수에 대해 부정적 시선이 많지요.

뿐만 아니라 해외 유학파 출신인 수누건을 질투하거나 비바하는 사람들도 많고...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순권은 교잡종 옥수수의 대중화를 위해 밤낮 노력하고

직접 손, 발로 뛴 결과~ 성공을 거둡니다.

그리고 옥수수에 담긴 한마음을 실천하기위해 기근으로 고생하는 아프리카로 달려가

그 나란 병충해및 악마의 풀을 물리칠 옥수수 종자 개발에 성공하고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을 방문해 옥수수 종자및 비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지요.


지금도 새 옥수수 품종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의 옥수수밭을 누비고 있는

김순권.

그는 식량 고민없이 잘사는 그날까지 옥수수 연구를 멈추지 않을 것 입니다.




 

 Who? Special 에서는 통합지식 플러스가

본문 사이사이 자리잡아

김순권 인물편, 그의 고향인 울산 소개,

농사에 대하여, 육종학이란?, 지상의 천국,하와이 제도,

옥수수의 모든 것등

김순권이 주력했던 모든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어

 그에 관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장이 알차게 마련되어 있답니다.





 

 




옥수수 박사 김순권 편을 읽고

단순한 옛 농사만을 떠올리던 단계에서 미래 지향적 육종학이란 학문을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 최고의 직업으로 꼽힐 '농부'에 관한 직업도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책 뒷편 어린이 생각 마당을 통해

식물 재배 관찰 일기도 써보고

내가 육종학자가 된다면 어떤 식물을 만들까?

내가 읽은 이 책을 친구한테 소개하는 편지 쓰기까지 연습해 보는 것은 어떻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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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실력을 키워주는 즐거운 책 만들기 - 어린이 작가 되기 프로젝트
강승임 지음 / 소울키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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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 학교에서 독후감을 써오랬다.

남의 작품을 베껴갔고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가 아니었던 덕(?)에

반대표로 뽑혀 교무실에서 열린 독후감 발표대회에 참여했다 .

남의 것을 베껴갔으니 당연히 내 머릿속은 하얗고

뭐라 말했는지 모르겠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목소리가 크다고 학년 대표가 되고  ~ Oh My!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 한쪽에 빚을 진 것처럼 뽑아주신 선생님들께 죄송하고 송구스럽고,,


그만큼 글쓰기가 버거웠고 자신이 없던 탓에

그런 실수를 벌였던 것 같다.

수십년이 흘러 지금 나의 아이들또한 글쓰기에 대한 버거움을

가끔씩 표하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그런 부담감에서 벗어나게 해볼까?' 참고서같은 좋은 교재를 알아보던중

글쓰기 실력을 키워주는

즐거운 만들기

를 발견하게 되었네요.









옛날에는 일기를 매일매일 적게하고 공책 정리또한 당연한 것으로 알았기에

일단 글을 잘 쓰고 못쓰고를 떠나

글씨 쓰는 자체를 크게 거부하지 않았는데

요즘처럼 일기를 써도 되고 안써도 되는 스마트한 시대에 사는 아이들은 핸드폰을 쥐고

손쉽게 클릭 하나로 다다닥~끝내버리니

일단 연필을 쥐게하는 자체가 힘들더라구요.

특히 남아들은 빨리 끝낼 욕심에 글씨인지 지렁이인지 하늘로 뭔가가 승천을 할 것 같은~~휴..


 




첫 술에 배부르랴?

누구나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답니다.

처음에 잘못하더라도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갈고 닦아 글 실력이 오를거라 생각돼요.

  문제는 글을 잘 쓰는 방법을 모른다는 건데,,

이 책을 읽으면

누가 도와주지 ㅇ낳아도 어떤게 글을 쓸지 하나씩 알아가게 된답니다.

아주 창의적이고 상상력 풍부한 글 쓰는 비법이 담겨져 있어

멋진 작가가 되어볼 수 있어요.


 




1부, 책 쓰는 비밀 대공개

2부, 나만의 비밀 창작 노트

3부,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책 만들기

~~~~~~

이런 구성으로 되어 있어

각 Part마다 글을 잘 쓰기 위한 비밀과 비법이 보석처럼 간직되어

페이지를 넘긴만큼

작가에 근접해가는 그런 느낌을 느낄 수 있어요.


#즐거운책만들기, #소울키즈, #글쓰기실력성장 #작가되기프로젝트


 



물론 이미 알고 있던 내용도 있을 수있겠지만

이렇게 잘 된 정리를 보지 못했기에

더 아이에게 이 책을 소개하고 싶은 것 같네요.


책을 읽다가 내가 직접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 있을거예요.

'나만의 책'

생각만해도 너무 근사하지요?





어떻게 책 쓰기를 하는지 그 비밀을 살펴보면

책을 쓰고 싶은 마음!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

~ 작가의 비밀이 바로 '내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

책에 나와있는 연습지에 직접 써보며 연습하는 활동이 좋을 듯해요.


생각을 떠올리는 법, 생각을 정리하는 법, 생각을 표현하는 법 등

편하게 말하는 것처럼 연습한뒤 글을 써보고

요즘 '소리 독서'가 떠오르고 있는데

글로 표현한 걸 소리 내어 읽어보면 이 자체가 글쓰기 공부가 된답니다.


물론 처음엔 짧게 그것도 어색하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소리 내어 읽다 보면 잘못 쓴 글자가 발견되고,

어색한 문장이나 너무 긴 문장 등을 찾아 고칠 수 있게되니

이것이 바로 글쓰기 비법 아니겠어요?



 



책을 쓰려면 아이디어가 풍부한 게 좋지요.

그러려면 평소 이야깃거리가 떠오를 때마다 간단히 적어 놔야지요.

바로 '창작 노트'를 만드는 것으로

말놀이, 나의 옛날 이야기, 내가 겪은 일, 가족이나 주변의 장소,

소중한 물건, 물건의 유래와 문건의 여행등등

느낌이 오는 이야깃거리부터 상상하고 글 쓰는 연습을 하다보면

상상력이 키워져 작가로 등용문할 수 있는 길이 점점 가까워오겠지요?




 



3Part에서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앞에서 읽은 글 쓰기 비법들을 하나씩 조합해 그것을 토대로

직접 떠올렸던 상상들을 엮어

ㅎ나의 이야기로 조직하면 멋진 책이 만들어 진답니다.

등장인물 정하여 아이디어를 잘 구상후 원고지에 글을 쓰고

멋진 그림도 적절히 배치후

표지 만들면 환상적이 이야기가 펼쳐지겠지요?


책이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직접 써보는 페이지는 채워가는 재미가 있답니다.

독서를 좋아하는 글을 쓰는 어린이는 올바른 정서를 가지고 있다는 작가님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즐거운 책 만들기>를 읽고

글 쓰기를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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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어휘력 3 - 내신 만점을 위한 중학 숨마 국어 어휘력 3
이룸E&B 편집부 엮음 / 이룸이앤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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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때부터 다독을 했던 아이지만

그래도 가끔씩 어휘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던차,

동생이 풀고있는 어휘력 문제집을 보더니

중 3 딸도 풀고 싶다며 책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중 3 국어 교과서 필수 어휘 375개를 25일 완성을 목표로

내신 만점을 향해 목표로 공부할 수 있는


중학 국어 어휘력





어휘력을 통해 사고력과 독해력을 향상 시키고

내신 만점의 기본이 될 수 있는 분야이기에

국어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이 되야하는 분야라고 생각해요.


수록 어휘를 살표보면

한장, 개념어, 속담, 관용어, 한자성어, 순우리말 등등

시, 소설, 수필 ,설명문, 논설문 등에 자주 나오는 주요 어휘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들이 나와있어

아주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분야랍니다. 





중 3은 중학교 생활을 마감하는 단계이기에

더욱 기본기를 단단히 짚고 넘어가야하죠.

중학교 국어 실력을 완성시키는 국어 어휘 기본서,,

숨마 주니어의 <중학 국어 어휘력3>


'표제어 - 예문 - 확인 문제- 개념어 적용문제 - 5분 테스트'까지

학습 효율을 극도로 올릴 수 있는 단계별 학습 시스템에

문제를 풀다보면 아하! 외치게 된다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8종으로 필수 어휘 375개를 선정하여

예문을 국어 선생님이 직접 표제어로 선정하였어요.

교과서 출판 회사가 어디냐에 상관 없이 어휘력 향상에 꼭 필요한 어휘들로 구성되어

계획표만 따라서 공부하면

필수 어휘를 한자어 뜻 풀이와 함께 익히며 의미를 읽을 수 있고

예문을 통해 실재 쓰임새를 이해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유의어나 반의어, 관련 어휘도 함께 살펴보는

1석 3조의 장점을 누릴 수 있어요.






'시험에 꼭 나오는 필수 개념어'편에서는

어휘에 연관된 중요한 개념어를 확장시켜 놓았네요.


필수 개념어도 사전적인 의미와 한자어로 잘 풀이해 놓아 익히고

개념어 설명을 통해 교과서 필수 학습 요소를 알아가면

하나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확대된 영역을 다루는 듯 지식이 풍부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 이룸이앤비 # 숨마주니어 # 중학국어어휘력 #중학교 3학년국어실력완성

#기말고사대비 #내신만점대비







어휘력 신장을 위한 책이여서 말 속뜻만 상세히 알려주는 책으로 알았는데

어휘력에 관계된 확장 영역까지 소개하고 있어

 교과서 글 내용 이해도뿐 아니라

 나아가 문법까지 이해시킬 수 있는 확장 영역이 무척 마음에 와 닿았답니다.


꼭 필요하지만

언제 이해시켜줘야할지 모르는 상황을

<중학 국어 어휘력>은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어휘력과 문법까지 잡을 수 있게

해주었군요.


우리집 중3 소녀가 이 문제집을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가끔씩 국어 점수가 내려가는 일은 전혀 없었을 것인데,,

뭐 이제라도 만났으니 기본기 충실히 닦아 놓고

고등부 진학하는 것도 감사한 일이지 싶네요.






어휘 개념 정리했으니 확인 문제 풀어봐야겠지요?

필수 어휘를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체크하는 단계로

다 맞으면 좋겠지만 틀렸다고 풀이 죽을 필요는 없지요.


공부의 신 강성태님의 강의중

문제를 풀다가 틀린 게 나온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

왜?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는 단계에서

틀린 문제는 내가 모르는 것을 짚어낼 수 있는 부분이기에

이런 문제를 접했을때 감사해야한다.

다음부터 틀리는 일 없게 잘 정리하고 머릿속에 Keep해야한다~

하셨는데


울 티나양 덜렁이라 한두개 틀리는 문제가 나옵니다.

하지만 다시는 틀리는 일 없게 다시 정리하고

내 것으로 완벽하게 만드는 과정이 더 중요하지요.









확인 문제를 통해 앞에서 세웠던 어휘의 개념을 다시 한번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어가면 좋겠어요.

앞에서 공부한 표제어 확인 문제를 괄호넣기, 줄 긋기, 빈칸 채우기,객관식 유형 문제 등등

여러 형태로 구성하였기에

문제 푸는 능력도 기르고

국어 과목이 좀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장이랍니다.


문제를 풀고 바로바로 티나양이 채점하면서

틀린 문제는 앞쪽 표제어를 다시 한번 확인후

답안 지웠다가 나중에 다시 한번 풀어보는 반복의 미를 거둘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우리 한글의 어근이 한자어가 많은지라 비슷한 단어 찾기같은 문제를 풀때는

한자어로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영어 학원을 다니며 독해를 풀고있기에

국어 문제집또한 쉽게 풀어나갈줄 알았는데

단순 해석만하는 영어대비 국어 어휘는 그 속 뜻을 이해하고

한자어까지 들여다보면서 문맥상 흐름까지 파악해야하는 수고로움이 더해지는 듯해요.


확인 문제 풀면서

몇 문제 맞혔는지 체크하면서

맞힌 개수에 따라

다음 일지로 넘어가도 되는지?

이번 일차 한 번 더 읽고 갈지?

복습하고 넘어가야할지를 잘 판단해야겠어요.








어휘 25일 완성 계획표를 세우면서

1. 시

2. 소설, 극,수필

3. 정보 전달하는 글

4. 주장하는 글

5. 쓰기,듣기, 말하기

6. 문법,한자성어,관용어,속담

고르게 여러 분야의 문제를 다룰 수 있답니다.










어휘줍기 CARTOON

그림을 보고 단어의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 보는 시간


쉬어가는 마당조차 어휘와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어

엄마미소가 절로 지어지더라는~~^^







본책 외에

5분 테스트BOOK,정답과 해설이 곁들여진 책이 있어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 풀이후 채점하고 틀린 어휘는 다시 읽어본 뒤

해당 표제어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단원평가식의 문제지가

상세한 설명과 함께한 해답지와 함께하고 있어

어휘와 개념어를 모두 잡을 수 있게 해주네요.






중 3 소녀, 티나양이 애정하는 국어가 주욱~ 갈 수 있도록

바른 길 지도해주는 숨마주니어의 중학 국어 어휘력 3!


곧 기말고사를 치루게 되는데요,

그동안 닦아 온 실력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어휘력 강화 4단계 학습 시스템을 도입한

중학 국어 어휘력 3를 꼼꼼히 살펴보라고 해야겠어요.


중학교에서 숨마주니어 국어시리즈로 실력 다지고

고등에서도 숨마쿰라우데 도움 좀 받아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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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팝의 DIY 슬라임 카페 - 츄팝의 슬라임 레시피 20개 수록
샌드박스 네트워크 지음, 츄팝 글, 김한아 감수 / 다산어린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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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들에게 대세는 슬라임 카페!

조물조물 손으로 만지면서 스트레스를 훈다는대

울 애들은 고학년이라 그런지 별 말이 없어서 그런거 안하는 줄 알았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중 3 소녀의 방에 왠 이상한 물체 감지,,

"뭐냐?"

시크한척 물어보니 슬라임이라네요?

"니가 이런 거 가지고 놀 나이?"

되물으니

그런 소리 말라며엄마를 외계인 쳐다보듯 바라보는 그 눈빛?

아하~ 슬라임이 어린 애들만의 소유물이 아닌 게로구나!!



 




츄팝의 DIY 슬라임 카페

슬라임이 대체 뭐갈래?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대세지?


우선 츄팝의 슬라임 카페에는 슬라임 용어부터 자세히 나와있어 기본 의문을 풀어줍니다.


슬라임(Slime)은 ' 끈적이는 물질'이라는 뜻을 가진

고대 용어의 'Lim'과 '진흙'이란 뜻의 라틴어 'limus'에서 기원한 것으로

현재의 영어 단어 Slime는 '점액','진흙'등의 뜻을 가지고 있어요.

이것중 우리가 가지고 노는 슬라임은 '점액'과 관련이 있지요.









앨면 '액괴'라 블리는 액체 괴물로,

바풍( 바닥 풍선), 빨풍( 빨대를 이용해 만들 슬라임 풍선), 꽉꽉 (슬라임을 손으로 꽉 주무르는 행동)

등의 슬라임 세계의 전문 용어가 있네요.

물론 슬라임을 가지고 노는 울 아이들은 이 전문 용어를 너무도 잘 알고 계시더라구요 ㅋㅋ








끈적끈적한 물풀에 몇가지 재료만 섞으면 쫀득쫀득 말캉한 슬라임이 완성되는데요,

슬라임에는 용해와 반죽 과정에서 화학적 반응이 일어난다는 사실!

물풀 아넹 PVA(폴리비닐알코올)라는 긴 사슬 모양의 고분자화합물이 들어 있어요.

이 PVA분자 사이에 붕사가 스며들어 거대 분자 사슬 고리를 만들기때문에,

젤리처럼 끈적하고 탱글한 물질로 바뀐답니다.


단순한 재미로 느끼는 슬라임을 넘어

과학적 원리까지 설명한다면

노는 즐거움 속에 배우는 기쁨까지 넘쳐나겠지요?^^






슬라임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는만큼 부작용또한 대두되고 있어

염려스러운데

슬라임의 안전성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겠어요.

질병을 일으키는 정체불명의 수입산 슬라임대신

안전성을 인증하는 'KC마크'가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답니다.

슬라임을 만들 때 가장 널리 사용되는 붕사는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능력이 있어

손에 오래 닿으면 피부 조직이 망가지게 되고

심할 경우, 화상으로 이어지기에

붕사 대신 리뉴를 사용하면 안전성에 유의할 수 있어요.








슬라임을 만들때 필요한 도구와 재료들을 살펴보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 또한

제대로 된 슬라임생도(?) 자세가 아닐까요?^^







슬라임은 사용되는 재료, 질감, 색깔 등에 따라

수십 가지, 수백 가지의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어요.

슬라임의 기본,클리어 슬라임

치덕치덕 잘 발리는 버터 슬라임

오도독오도독 크런치 슬라임

등등 종류가 천차만별인지라

슬라임을 가지고 노는 친구의 취향에 따라 또는

슬라임 레시피에 소개된 재료의 혼합 비율은 어느 제품을 사용했느냐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어요.




 

 




2PART에는 기초 슬라임 레시피가 있어

기본 준비물과 만드는 과정이 펼쳐집니다.

츄팝이 만드는 과정과 걸리는 시간, 난이도및 장갑 착용 상태가 나와있네요.








 슬라임에 들어가는 액서사리에 대한 과학적TIP이 나와 있어

놀면서 배우는 과학적 지식이 거부감 없이 아이들에게 전달되고 흡수되어

학습적인 분위기 조성까지 가능하니 흐믓합니다.








책과 함께 제공된 슬라임을 직접 가지고 놀고있는 우리 필립군..

초등 고학년인데도 게다가 남아인데도 재미있다고 조물락 조물락~

사실 엄마나 아빠가 만져봐도 오도독  부딪히는 소리도 나며 조물거리는 신기한 느낌에

나름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네요.





늘렸다~ 모았다~

어떤 특정한 제약 없이 소근육을 자주 사용하도록 이끌어 주고 있는 슬라임.


책에서 제공된 것 뿐아니라

직접 만들어 본 슬라임으로 슬라임 전문 용어로

'바풍'도 만들어 보고 꽉꽉이 놀이도 하고 랩을 한 뒤

나만의 슬라임 세계로 돌진~~






책 뒷부분에는 슬라임 관리 노하우나

츄팝이 크리에이터가 되기까지 스토리및 그의 하루 일상이 나와 있어

혹 크리에이터를 지망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직업 소개 코너가 될 듯도 합니다.







츄팝과 함께 레시피 20개도 통달하고 100여 개의 과학 용어까지

섭렵할 수 있는

<츄팝의 DIY슬라임 카페>

늘 안전에 유의하면서 즐겁게 놀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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