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학종(학생부종합전형) 필수 매뉴얼 : 나만의 학생부 만들기 - 2022 대입 꿀팁
정동완 외 지음 / 넥서스에듀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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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오는 수능일.

12년 동안 학교라는 공기관을 통해 갈고 닦아온 실력을 발휘할 학생들은

이미 3학년 1학기까지 중요한 일정을 끝내서 현재 수시 면접을 보고 다는다는데

그래도 시험이 시험이만큼 단단히 준비하고 있겠지요?


작년에 고3 수험생을 둔 집에 시험 잘보라도 떡을 사다줬어니

"벌써 다 판가름 난거나 다름없어서 크게 의미가 없어요."

하더라구요.


나때는 학력고사에만 매달리느라 그날 컨디션또한 굉장히 중요했고

그 시험 하나로 모든 것이 판가름 나버렸는데

요즘은 학생부 종합전형이라는 태산이 수능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게다가 중 3인 우리딸은 2022년 개편되는 대입제도에 따라

준비를 해야하니

유비무환이라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학교 활동과 기록을 누가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닌 내가 기록하고 만들어가야하는 요즘,

학교 활동과 기록의 주인공은 당연히 수험생 자신들이지요.

내가 나의 고교 3년 동안의 활동을 가장 잘 알고 기록할 수 있기에

주변 사람들은 단지 매끄러운 문체와 띄어쓰기 정도만 교정해줄뿐

진정한 기록자는 나 자신인 것 같네요.


그런데 결과물만 보고 기록하기보다

어떻게 해야 내 기록을 좀 더 알차고 멋지게 어필할 수 있을지

과정을 알 수 있다면 , 무엇을 기록할지 미리 알아두고

계획성 있는 기록을 해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책에서 말해주고 있네요.


게다가 멀리하기만했던 선생님들은 옛 말이고

요즘은 선생님들과의 소통또한 중요하다니

자기가 진정 입학하고자하는 대학과 과 선정에 있어

중요한 키를 가지고 준비할 수 있는 과정이 이 책에 쓰여져 있는 듯합니다.


자기애가 강해지는 중학교 생활에 터치하지 말라는 사춘기 따님때문에

혼자 잘하려니~ 손 놨던 엄마를 무색케했던 시간을

이제는 엄마또한 너한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이가 원하는 과를 갈 수있도록 지도하고 싶네요.

비록 대신 공부해줄 수는 없을지언정

아이가 목표를 가지고 발심이 나도록 옆에서 격려해주고 입학하고자하는 대학, 과가 원하는 자격을

잘 알아봐서 코치해주는 것도 엄마의 자리가 아닌가 생각하여

<나만의 학생부 만들기>를 뚫어지게 쳐다봤네요.

특히 지방에 사는 우리같은 경우 수시전형에 많은 중점을 두기때문에 더욱 신경써야하는 상황이죠


더군다나 내 아이때부터 문과 이과 구분없이 통폐합된다고하니

2022년 대학입학제도 개편 방안및 고교교육 혁신방안에 대한 안내는

더욱 눈에 들어오는 page고

우리같은 지방 학생은 수능을 보는 정시보다 수시 전형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쪽에 더욱 눈길이 갔더라는~





자기 알림, 셀프 브랜딩으로 세상에 나를 알려야 하는 시대입니다.

꼭 알아야하는 학생부 평가 내용과 나를 브랜딩하는 기법, 학생부 기록까지

학생부의 모든 것이 책에 나와 있어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학부형은 특히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고

머릿속에 넣어둬야할 책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인적사항, 학적 사항, 출결사항, 수상경력, 자격증

진로희망, 창체의 자율활동,

과목별 세부능력및 특기 사항,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등등

해야할 것과 하지말아야할 것이 확실히 표기되어 있어

3년 후 수능을 준비하는 우리집에 필수 아이템이 된 책인 듯합니다.



요즘 학교에서는 내신 성적순이 아닌 진학 결과가 종종 발생하지요.

예를들어 2.5등급인 학생은 A대학 B학과에 합격했는데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지원한 같은 고등학교의 1.5 등급인 학생은 불합격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해요.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한 경우 발생하는데

이렇게 학생부종합전형은 기존의 내신 성적과 같은 정량적인 자료만으로 뽑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뽑기때문이죠.

또 이렇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은 학교 만족도뿐만 아니라 학교에 대한

충성도도 높고, 학점도 다른 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에 비해 높기에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되는 전형이라니

잘 연구하여 공략하는 것도 하나의 공부가 아닌가 생각해요.







이 책의

1부는 대학 입시,

2부는 학생부의 핵심,

그리고 3부는 심화된 소통을 위한 학생부 항목별 평가,브랜딩및 기록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나만의 학생부 만들기>를 읽어보면서

3시간안에 학종전문가가 되어 내 아이의 3년 후 모습을 웃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계속 연구하고 곁에 둬야할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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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 3D 동물 병원의 비밀 와이즈만 첨단과학 2
최재훈 지음, 이영호 그림, 안성훈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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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학축전을 찾으면 길게 줄을 늘어 선 곳을 살펴보면

4차 산업과 관련된 분야쪽 부스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특히 3D프린터기 쪽은 체험해보기위해 줄을 선 친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관련 책이 있다하여

필립과 읽어보기위해 신청했답니다.


3D 프린팅

3D 동물 병원의 비밀



 

 


이 책의 감수자 안성훈교수님은  1996년 대학원의 신분으로 3D프린터를 처읍 접하고

마술처럼 신기한 기술에 너무 놀랐고, 곧 3D프린터가 세상을 바꿔 놓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약 20년전 이야기로 그 서문을 열어주셨어요.


저또한 같은 생각이었기에

'마술처럼, 세상을 바꾸다!'는 표현이 딱 이라는 호응을 하게되었죠.


우리 눈앞에 본품과 거의 흡사한 사본을 척척 만들어내는

3D프린터기를 마주하게 되는 그 누구도 이 표현에 동의할 수 밖에 없을텐데

3D프린터를 소개하기위해 재미있는 스토리로 프린터 기능을 접목한

이 책의 매력에 쏙 빠졌던 시간이었네요.



 




책을 읽기 전, 이 책을 읽으며 본문 내용에 좀 더 쉽고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키워드'편을 미리 훑어본다면 좀 더 쉽게 전문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열심히 읽어보았답니다.

뭐 누가 꼭 읽어보라하지 않아도 관심 있는 분야의 글이기에

당연히 아이들이 먼저 꼼꼼히 읽어 볼 것 같은 느낌이긴하지만요.


 

 

 




길고양이들의 연쇄 실종 사건을 해결해달라는 요청에

소년 탐정 설욱과 탐정소장은 사건 추적을 하게 되고

의심되는 사람의 모습을 3D프린터로 뽑아내어 탐문 수사에 들어 갑니다.


의문의 남자를 뒤쫓던중

으스스한 3D동물병원에 도착하여 그의 뒷덜미를 잡게 되는데.....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

직접 읽어보시는게 어떨까요?^^

 

 

 




 요즘 학습만화가 잘 만들어지고 있지만

사실 제 마음에 드는 만화는 그리 많지 않았기에

이번 3D 프린팅은 참 잘 만들어졌다는 칭찬이 절로 나오게 된 책 중 한권이었네요.


스토리 따로 지식 따로?

이러면 무슨 소용이 있나요?

까딱 잘못하다간 딱딱해질 수 있는 문제를 부드러운 스토리와 잘 연계해

본문 사이사이 3D 프린터에 대한 지식정보가 꼼꼼히 나와있어

이 책을 읽히는 보람이 절로 느껴지더라는^^

 

 

 



3D 프린팅 기술은 현대의 산업 현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로

 ‘3D 프린터의 대중화’를 또 다른 산업 혁명이라고 부를 만큼

큰 혁신을 일으킬거예요.


 음식, 의류, 건축, 병원, 우주까지

그 분야가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넓은 분야로 퍼져 나가겠지요?


3D프린터기 속에 들어가는 원료가 무엇이냐에 따라

다양한 결과물을 상상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면서

3D프린터기의 형식등을 이 책을 통해 공부할 수 있어 좋습니다.



 

 

 



 여기서는 3D 프린팅의 최신 기술과 응용 분야를 보여주고

옷이나 음식을 만들어 주는 3D 프린팅은 물론 프린팅을 한 재료가

온도나 습도, 자기장이나 전기장 등 주위의 환경에 따라 변형되는 4D 프린팅,

인체의 장기와 세포를 3차원으로 만들어 내는 바이오 프린팅,

건축물과 우주 환경에서 사용될 프린팅 기술 등

무한한 미래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네요.


과연 이것이 상상력에 그치는 것이 아닌,

미래에 펼쳐질 실화일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선문물을 접하는 선각자가 되어 보는 체험의 장인 듯해요.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알고 먼저 익혀서 내 것으로 만든다면

학습만화를 읽는 즐거움뿐아니라 보람또한 느껴질 듯합니다.

  

 

 

 

 미래의 연금술사, 3D프린터로

생산자가 소비자가 되는 3D 프린터 산업으로 거대 물견의 산업 혁명이 일어나

새 경제의 모습을 창출하는 장점을 만나 볼 수있는 반면,,

범죄의 용도로 쓰일 수도 있다는 단점이 걱정됩니다.


공동체를 평화롭게 유지하려는 성숙한 시민 의식만이

3D프린터를 '착한 도구'로 만들어 줄 수 있답니다.


  

 


 


 또한 3D프린팅이 바꾸어 놓을 직업의 세계는

새 직업을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지금 있는 직업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꾸기도 할거예요.

3D 콘텐츠 디자이너, 디자인 저작권 롼리 변호사,

3D프린터 원료 개발자, 3D프린터 출력물 조립 전문가등등






상상하고 또 상상하는 게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인지도 모를 마법같은 도구

바로 3D프린터!

바른 사용과 결과물로 미래가 편해지고 윤택해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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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실전문제집 1-하 (2024년용) 숨마 중학 실전 수학 (2024년)
강순모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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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로 개념 잡고 내신만점 맞자!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1-하

실전문제집

 

 




최고의 영예를 뜻하는 라틴어 'SUMMA CUM LAUDE'

최선을 다하는 사람 모두에게 최고의 영예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로 만든 문제집으로

중학 수학 개념서 1위 브랜드이군요.


내년 중학 입학을 앞 둔 필립군은

현재 수학 선행중이며 개념은 진도가 나간 상태라

실전문제집으로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1-하를 만나게 되었어요.






구성


Part1 핵심개념 특강편

핵심개념 익히기

핵심유형으로 개념정복하기

기출문제로 실력 다지기


Part2 내신만점 도전편

반복학습으로 실력완성하기

서술형문제로 만점도전하기



책이 2Part로 되어

초등 수학서에서 만났던 단원평가 형식은

'내신만점 도전편'으로 분리된 구성입니다.








이 책의 차례 & 학습플래너가 기본적으로 제시되어

기본 정해진 양이 내 스케쥴에 맞출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얼만큼 해야할지 모를때 이 부분을 참조하여 진도를 나가면

뒤쳐짐 없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1학년 2학기는 자율학기제일 가능성이 농후하여

이 학습플래너가 아주 요긴하게 쓰일 듯합니다.







Part1은 핵심개념 특강편으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의 기초 다지기편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1-하'편은 도형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을 목차를 통해 알 수 있어요.

목차를 통해 자신이 배울 내용이 무엇인지 미래 스캔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라 생각하여

항상 목차를 중요시하는 필립군이예요.




#이룸리뷰어, #이룸이앤비, #숨마주니어, #중학수학실전문제집1-하, #숨마쿰라우데 









핵심개념특강편


기본 개념이 간단 명료하게 그림과 함께 제시되어

정확히 개념을 짚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개념 α'는

핵심 액기스만 더 간단하고 중요 포인트를 언급하고 있어

절대로 놓치고 가는 일 없도록

꼼꼼히 읽어보고 있답니다.

문제 푸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부분이예요.







개념 인지후 바로 문제풀이에 들어가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답니다.

거꾸로 문제를 통해 앞에서 설명한 개념을 짚어볼 수 있네요.

필립의 경우, 개념을 정리한 직후라 문제에서 틀리는 경우가 거의 없었답니다.

단, 실수만 빼고요~^^

 

 

 




개념을 정복할때에도 항상 과정이 중요해요.

객관식 문제도 서술형을 푸는 듯이 세심한 풀이과정을 하나씩 늘어놓는다면

주변 친구들에게 설명하기도 좋고

나만의 문제로 꼭꼭 보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필립군, 풀이과정은 꼭 쓰자?~^^




핵심유형으로 개념 정복하기

 

학교 시험을 철저히 분석해 자주 출제되는 핵심유형들을 모아 놓은 장으로

핵심유형에 따른 기본적인 문제를 시작으로

유형별 문제가 3개씩 주르륵~ 연계되어 나와 있어

유형 익히기에 좋네요.


문제마다 GUIDE가 있어 문제를 푼 후 참고서처럼 참조할 수 있어 좋아요.

엄마 개인적 생각으로 문제풀때 보는 것은 안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문제 풀어 놓은 것을 보시면 알겠지만,

한 문제를 틀리면 그 유형 문제가 주르륵 틀려버려

확실히 필립군이 어느 부분 이해도가 딸리는지 바로 걸러지더군요.

한가지 유형에서 계속 틀리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문제를 알아가는 연습과정이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오답 노트 작성해서 다음에는 틀리지 않게 지도합니다.


 






기출문제로 실력 다지기


학교 시험을 준비하는데 있어 과년도 기출 문제가 많이 도움이 된답니다.

여러 유형별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문제를 풀다보면 어떤 식으로 시험이 출제될지

필립군 혼자 파악하는 것도 큰 공부이지요.

아직 중학교 문제에 적응이 안되었다하더라도 기출문제를 통해 익숙해질 수 있게

계속 문제 풀고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해답편을 연구하면서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도록 지도하고 있어요.


행여 모르는 문제를 설명 들었을 때는

꼭 자신의 힘으로 다시 풀어보도록 하고 있어요.

아무리 친절하고 세세한 설명이라도 직접 풀어본 것과 눈으로 본 것은 큰 차가 있으니

꼭 내 손으로 내 머리를 써서 문제 풀기!




각 문항 옆에

'잘나와요' ' 내신Up'등으로 표시가 되어 특히 그 문제에서 신경을 쓰라고

별표와 포인트를 주셨는데

필립군도 당연히 더 주의를 기울여 문제를 푸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문제를 풀고 난뒤

해당 기출문제로 내신대비로 반복학습하라는 TIP이 나와있으니

뒷 부분 해당 페이지로 Go~




 




#이룸이앤비 #숨마주니어 #숨마쿰라우데중학수학1-하 #중학수학






풀이 과정은 개념에 맞게 풀었는지?

서술형은 과정 생략없이 잘 서술해 놓았는지?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1-하를 푸는 내내

조심스럽게 필립의 모습을 살펴보았네요.

약간 덜렁대는 모습이 보였지만, 연습하는 과정에서 차차 나아지리라 확신하고

한번 틀렸던 유형은 거듭되는 연습으로 절대 실수하기 없기!


지난 '중학수학 1-상'때도 생각했던 것인데

핵심개념특강편과 내신만점도전편이 한권으로 연결되는 것보다

따로 분리가 되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야 따로 분리해서 가지고 다니기도 좋고,

필요할때 같은 단원끼리 연결해서 문제 풀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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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6-2 (2018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2018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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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고 추석을 목전에 앞둔 지금,

우공비 국어 문제집 속 어피치의 튜브타는 모습이

너무도 익살스럽고 사랑스러워 국어 문제집을 볼때마다 웃음이 묻어납니다.

2학기 시작과 함께 첫 시작을 장식했던 국어문제집,

현재 학교에서는 4단원을 달리고 있다는데

울 필립군은 잘 따라하고 있는지 이 참에 점검 한번 해야겠어요.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비법서

우공비 국어 6-2



개념을 쉽게, 오래 기억하는 이미지 연상 학습

기본에서 실력까지 탄탄하게 문제 해결력 강화

학교시험 100점 완성 서술형 완벽 대비



 #초등문제집 #초등국어문제집 #초등문제집추천 #2학기문제집추천 #우공비 #카카오프렌즈 어피치


 

 

 

 

카카오프렌스 스페셜로 '국어 낱말 공부 카드'가 수록되어

보드게임으로 공부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는 문제집이랍니다.


신사고 무료 모바일 러닝이 가능하여

QR코드 스캔하여

<단원 평가 & 서술형 평가>문제 풀이 동영상 강의 무료 제공되고 있으니

전문 강사님의 수준 높은 강의도 듣고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문제 해결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요.



 

 


우공비~하면 이미지 연상 학습법이 유명하죠?

그 방법을 살펴보면

첫째, 단원 첫 부분인 '개념 잡는 비법'을 펼쳐

'개념 쏙'에는 개념이 '눈에 쏙'에는 그림이 나와 있는 것을 참고,

그림을 보면서 다시 한번 개념을 떠올려본답니다.

'개념 쏙'부분을 공책으로 가린 후 '눈에 쏙' 그림이 나타내는 개념을 설명해 보고

학습 마친후

공부한 개념을 그림으로 떠올려보고

개념의 핵심 내용이 쉽게 떠오르는 연습을 하고 또 하면 끝!


무조건 암기보다 그림과 함께라서 더 쉽고 오래도록 뇌리에 잡아둘 수 있는 장점이 똬악!


 

 


 

 요즘 학교에 중간,기말 고사가 없어진 관계로 특별하게 시험공부를 하지 않아요.

하지만 내년에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필립군은 공부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기위해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공부 계획표에 나온대로

일주일에 4번 공부할 날짜를 적고 공부후 체크표시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공부하다보면 나만의 학습법으로 안착되어

중학교가서도 스스로 학습이 가능해지겠지요?



 

 

 

 우공비 국어 문제집은 진도비법책과 시험비법책 2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진도비법책은

개념 잡는 비법, 교과서 잡는 비법, 교과서 잡는 비법[국어 활동],

핵심 잡는 비법, 단원평가, 서술형 평가

로 이루어져 기본~ 실력까지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어요.


본문 초입부 학습만화로 공부할 내요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어요.

개념잡는 비법에서

'1단계 개념 쏙- 2단계 눈에 쏙- 3단계 교과서 쏙'3단계 구조로

확실히 개념을 정립하고 확인할 수 있게해줍니다.



 

 

 

 




교과서 잡는 비법에서는 본문 내용에 맞는 해석과 중심 내용을 간추려

직접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는 요소들이 핵심으로 나와있네요.

'시험에 잘 나오는 부분'이라던지

낱말사전은 한자에 약한 요즘 아이들의 어휘력 조달에 힘쓰고 있어요.

 

 



 



 본문 중 '지문 확인 문제'를 통해 바로 본문 이해도를 확인 가능하게 해주고

단답형의 기본 문제를 풀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가능하답니다.


'공부 더하기'는 본문에서 지시하는 방향을 읽을 수 있게해주어

논술 학원을 다니지 않는 아이들도 작품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매력적 부분이군요.

요즘 국어 교과서에는 문학작품이 고스란히 반영되기때문에 관련 책을 찾아 읽고

작품이 추구하는 목표를 우공비 국어 문제집을 통해 익히고

논술관련 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좋습니다.


 

 

 

 

핵심잡는 비법에서는

전체적 내용을 한눈에 보기쉽게 도식형태로 간추려

머릿속에 적립이 잘 될수있게 되어 있네요.

정리하는 순서또한 '개념지도에서 지문 정리'까지 빈칸을 채워가며

꼭 필요한 단어를 쓸 수있게 되어 있어요.

부분부분 놓치지 않으려는 의도인 것 같아 만족합니다.


 

 

 


단원평가는 객관식과 서술형의 적절한 배합이 눈에 띄는데

학교 단원평가 대비를 위해 난이도가 잘 조정되어 있군요.

그리고 점점 비중이 높아지는 서술형 평가또한 본문을 읽고 잘 대답하다보면

꼭 손으로 쓰는 작업이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거예요.


낱말 놀이터를 통해 그림의 상황과 낱말의 뜻이 잘 어울리게 배치되어있고

한자 공부도 직접 써가며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울 필립군이 6학년인만큼 스스로 학습으로 진행하다보면 직접 채점까지 이어지는데

비법풀이책또한 정확한 설명이 상세히 나와있어

아이 혼자 문제 풀고 행여 틀린 문제에 대한 이해도까지 혼자 이끌어나갈 수 있는

이점이 있답니다.


이미지로 개념 잡는 초등비법서 우공비 국어는

초등뿐아니라 중등까지  학습이 이어지도록 체계적인 구성이 이어지고있어요.

뿐만아니라 공부법까지 지도할 수 있는  문제집으로

확실히 개념 잡고 초등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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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 자연을 담은 조선의 참 궁궐 찾아가는 역사 1
김은의 지음, 김주리 그림, 날개달린연필 기획 / 국민서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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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자연을 담은 조선의 참 궁궐 

 

 

 


지방에 사는 우리식구는 가끔 시간을 내어 서울 투어를 합니다.

경복궁, 덕수궁, 대한민국 박물관...

서울 사는 사람이라면 우리가 주로 다닌 곳이

광화문쪽에 집중되어 있는 궁이라는 것을 금새 알아차리실 거예요.



최근 인니 대통령 환영식도 창덕궁에서 열렸는데

얼마나 우리가 창덕궁에대한 자긍심이 큰지 보여주는 기회기도 하였지요?



 

몇 해전, 특별히 창덕궁을 찾았는데

해설사분의 설명과 함께

넓은 궁을 돌고 돌아 긴 설명과 함께하니 어른들은 흥미를 가진반면,

울 아이들은 너무 힘들어하더군요.




 

 

 


일직선 형태로 반듯반듯하게 구성된 경복궁을 찾을때도 힘들어 했던 우리 아이들이었기에

창덕궁처럼 자연을 고스란히 살리느라 골짜기 골짜기로 이루어진 궁은

경복궁 그 이상의 체력을 필요로하여 더욱 힘들게 느껴져

'구중궁궐'이라는 단어가 절로 생각나게 하더군요.


처음 10~20분은 해설사님의 설명을 경청하던 아이들이 점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더 이상 못걷겠다고 푸념하던 당시가 눈에 선하네요.




 

 

 

 

 


굽이 굽이 돌고 돌아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관람할 수 있었던 어른들은

우리 궁이 천연 자연과 어우러진 광경에 감탄하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건만


끝없이 펼쳐진 해설사님의 설명을 계속 집중해서 듣기엔

시간과 체력적 면 또한 한계가 있더군요.


그래서 재미있는 해설은 해설대로 듣고

놓친 해설은 물 흐르듯 흘려 보낸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렇게 <창덕궁>이라는 책으로 더 자세하고 친절하게

원하는 곳의 설명을 만나볼 수 있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답니다.

 


 

 

 


지방에 사는 우리 식구들이 아무리 책으로 읽고 또 읽는다하더라도

직접 창덕궁을 찾아보고 설명 듣는 것보다 절대 나을리는 없지만

일단 한번 설명을 듣고 직접 발길을 돌려 눈과 귀로 들은 기억이 있는 곳이기에

이 책을 보면서 당시 상황과 해설사님의 설명을 떠올리며

'아핫!'를 외칠 수 있었답니다.


창덕궁  안으로 들어가면 돈화문을 지나 오른쪽 있는 돌다리 금천교를 건너면 비로소 임금님이 계시는 창덕궁으로 들어 갈 수 있지요.

하지만 우리가 보고 있는 돈화문은 임진왜란때 불에 타 광해군 때 다시 지은 문으로

원본을 볼 수 없음에 무척 아쉬워했답니다.


들어가는 문의 갯수를 통해 중국과의 관계까지 엿볼 수 있는

궁궐 사이 사이 얽힌 이야기를 실타래처럼 풀어나갈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군요.



 

 

 


조선의 5대 궁궐중 가장 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보존하여 건물을 지었고

뒤쪽 후원은 따로 정원을 만들지 않고 원래 있던 산을 그대로 이용해 연못을 파고 정자를 지었군요.


태종이 형제들의 피로 얼룩진 경복궁이 싫어 창덕궁을 짓게 명령한 곳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그 아름다움은 세계적 인정받았으니

더욱 애착이 가는 궁이 아닐 수 없네요.


 종종 사극을 시청할때

조선시대를 대표하기위해 배경장소로 등장하는 그 유명한 창덕궁!





 




조선의 왕이 기거하고 집무를 보는 중요한 곳이기에

건물 곳곳마다 소중한 연유를 묻어 두고 있어 책 읽는 내내 손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더라는~


이 책은 조선의 궁에 대한 공부일거라는 선입견때문에 처음 접하기가 쉽지 않아 그렇지

일단 한번 손에 잡히면 바로 술술 읽혀버리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 어린이라면 앉은 자리에서 금방 한권을 독파해버리겠어요

 

 

 

 



 각 건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선명한 사진과 함께 곁들여져

직접 궁궐을 찾은 그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입니다.

존덕정의 천장 그림은 용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왕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진정 느낄 수 있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네요.



글 사이사이 사진 사이사이

이 기행을 주도하는 아들과 아버지의 익살스런 그림이

'아~ 나도 지금 창덕궁을 걷고 있구나!' 간접 경험이지만 진짜 같은

현실감을 준답니다.


아빠가 아들에게 이야기하는 듯한 글형식또한 아이의 관심도를 좀 더 이끌어낼 수 있었구요.



 




조선의 마지막 황실 가족들이 생을 마감했던 낙선재에는

헌종의 순애보적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더욱 애련하게 느껴졌구요,


세자가 양반걸음을 연습했던 폄우사,

부챗살 모양 지붕의 관람정,

임금이 유상곡수 놀이를 즐겼던 옥류천 등등

각 건물마다 간직한 스토리가 재미있어

'택배 상자 속에 뭐가 있을까?' 선물 포장을 일일이 뜯어보는 설레임(?)을

가져보았던 독서시간이었네요.



 

 

 

 나아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편에서는

창덕궁에서 있었던 역사적 사건들이 함께하는 글이 있어

더욱 이 책이 소장가치가 있는 것 같았어요.


임금이 자기만 살겠다고 궁을 버리고 (그것은 백성을 버린 것과 같은 의미죠),

개화기 혼란 속에 청나라 군대가 들어오며

일본에 의해 크게 훼손되고 망가뜨려지며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창덕궁..


그 아름다움만큼 슬픈 역사까지 품고 있는 그곳을

우리 국민은 복원하고 가꿔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하기까지

오랜 시간과 노력이 곁들여진 곳이네요.




 



뒷부분에는 똑똑한 역사읽기를 통해 창덕궁의 역사및

관람 정보에 관한 TIP이 있어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


이 책을 보고나면 다시금 창덕궁을 찾고자하는 마음이 새록 생길거예요.


이 가을, 푸른 하늘보다 더 맑고 아름다운 창덕궁으로 소풍 한번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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