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통합 워크북 가족 1 1-1 - 초등 통합교과서 (바,슬,즐), 2015년용 초등 통합 워크북 2015년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참고서)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5월 11일 입양의 날, 5월15일 스승의 날, 5월 셋째 월요일 성년의 날,5월 21일 부부의 날

신록의 푸르름과 더불어

참으로 다시다난한 가족의 달 5월 입니다.

 

때맞춰 초등통합 워크북의 주제또한

'가족'

이라는 주제로 알차게 꾸며져 사랑과 행복이 감도는 주황빛으로 옷을 입었는데

하루30분, 10개 주제, 20일 완성의 목표를 향해

이번 달도 노력해 볼까요?

 

 

크게 '우리 가족'과 '우리 집'으로 단원 구분되어있고 거기에 세부적 주제가 오밀조밀 나와 있네요.

가족간에 지켜야 할 예절과 규칙을 이해하면서 워크북 주제와 맞춰

행동하고 생각하는 사고의 힘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집에서 일일이 지도할 수 없는 부분을 상세히 다루고 있답니다.

 

 

직접 쓰고 익히는 어희 & 개념 학습을 위해

개념부터 착실히 읽고 빈칸에 알맞은 답을 써넣은뒤

지켜야할 사항에 관한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예절'이라는 것에 대해 익히 들어왔지만 실은 정확한 의미를 알지못한채 초등학교에 입학한지라

하나하나의 상황을 살쳐보고 꼼꼼한 이해 뒤에 문제를 풀어가고 있어요.

올바른 전화 예절, 인사 예절, 식사법을 1단원에서 익힐 수 있어요.

 

지난 수요일은 소풍이 있었는데

김밥을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나름 멋을 부려 도시락을 싸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아이가 정말 맛있었다고 칭찬을 했는데

뒷날 똑같은 재료로 똑같은 샌드위치를 만들었으나

모양이 예쁘지 않아 맛이 덜하다며 소풍때처럼 해달라고 투정하더라구요.

저는 어제꺼랑 똑같은데 왜 귀찮게하냐고 반문했는데

이 상황에 딱 맞는 속담 하나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하고 적용할 수 있었답니다.

 

그 속담과 더불에 ' 食' 한자도 익히고

더불어 삼순구식이라하여 모시 가난한 것을 이르는 말까지 확장활동을 펼 수 있었어요.

 

 

식사를 하기위해 준비해야할 것을 익히고 하나씩 글로 써보는 활동은

글자 연습에 참 좋은듯한데 요즘 아이들 글씨 쓰는 걸 무지 싫어라하잖아요.

역시나 우리 Philip군께서도 글씨 안쓰면 안되냐고 투정을 부리는데

바르게 읽기및 거기에 담겨진 의미까지 꼼꼼이 읽어보고 예쁘게 쓰도록 유도했어요. 

 

 

각 단원당 속담과 한자를 익힐 수 있어 따로 문제지를 구입하지않아도 되고요,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식을

초등통합 워크북을 통해 한번 더 짚어줄 수 있어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어서 좋아요.

 

특히 한자성어를 익힘으로써 그 뜻을 정확히 알 수 있고

왠지 유식해 보이는 그런 느낌?

 

 

 

지금까지 익혔던 전반적 지식들을 문제를 통해 한번 더 다져준다 생각하면

문제를 풀어야겠다는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문제의 형태가 줄긋기,상황에 맞게 찾아 쓰기등등이 있어

아직 유치원생 티가 못 벗어난 울 Philip군 놀이식으로 생각하네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토리텔링식에 맞춘 서술형 하나 정도 문제가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퍼뜩 들더라구요.

 

 

요즘 개인 휴대폰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아직은 집 전화로 통화하고 아이들이 직접 전화를 받을 기회가 있는지라

올바른 전화 예절에 대한 문제는 기본 생활습관에 속해 아이들의 상식의 폭을 넓혀주는 듯 하였어요.

부모님을 찾는 전화를 받았을 때, 친구를 찾는 전화를 걸었을 때, 하물며 잘못 걸려 온 전화를 받았을 때까지

지켜야할 올바른 전화 예절을 상황에 맞게 이해할 수 있어요.

 

 

 

3월 입학후 연필잡는 법에 관한 공부를 했다면

5월 가족에 대한 기본 예절을 배우면서 숟가락과 젓가락의 바른 사용법이 나와있어

요즘 바른 손잡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1학년 친구들에게 귀감이 되는 문제랍니다.

아직은 숟가락및 젓가락을 사용하는 동양권문화에 사는 우리 대한민국인은 교과를 통해 한번 더 익히고

바른 자세를 익혀두는 것이 가족에 대한 기본적 예의인 듯해요.

 

그리고 여러 가지 가족 행사를 익혀볼 수 있어

가족 행사의 종류인지및 나아가 직접 가족관련 달력을 만들어보는 것도

아이들에게 산 경험을 제공하는 듯 하네요.

돌잔치,어린이날,어버이날뿐아니라 환갑잔치,칠순 잔치,제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랍니다.

 

 

초등1,2학년 통합교과는 주제를 통일한 것으로써 어휘 학습이 바탕이 된다 할 수 있겠어요.

확실한 개념 형성을 위해 간추린 설명뿐아니라 여러 형태의 문제 풀이로

아직은 서툰 1학년의 문제풀이법을 익히고

활동 위주의 학습에서 놓치기 쉬운 아이의 진짜 실력을 완성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교재랍니다.

 

학교에서 가져오지않는 통합교과서대신

우리 집에서 톡톡히 역할을 대행하고 있는 초등통합 워크북을 통해 한층한층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 Philip군의 모습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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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푸는 창의력 수학 F5 - 초등 1학년 그림으로 푸는 창의력 수학 F 5
장동수 지음, 애플그린 디자인 그림 / 뉴매쓰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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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통합교과서다~ 스토리텔링 수학이다~ 개정된 교과과정으로인해 고민이 되시는 엄마들 많으시죠?

저또한 둘째를 1학년에 입학시키다보니 4학년 재학중인 누나때와 또 다른 교과로 수업하는 아들녀석때문에

노심초사하는 엄마랍니다.

아이가 1학년이면 엄마도 똑같이 1학년이다는데.......

'과연 내가 아이를 위해 뭘 해줄 있을까? '고민하면서 유치원때 많아진 시간을 활용하기위해 이 교재 저 교재 검색하다

생각의 힘을 키워줄 수 있는 창의력 수학교재를 하나 발견하게 되었어요.

 

 그림책을 읽다보면 글자 하나 없고 온통 그림으로만 되어있어 아이들이 마음대로 스토리텔링할 수 있게 되어있는 그림책을 간혹 발견하곤하는데 제가 이번에 선정한 교재또한 글자 하나없고

그림으로 푸는 창의력 수학책이랍니다.

 

 

초등1학년을 위해 구성된 이 책은

만화와 기본 예제를 보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해야돼요.

지정된 글로 문제를 풀기보다 아이들 특유의 상상력으로 스스로 문제를 구성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식인데

아이의 자유로운 생각과 상상력을 문제집이란 딱딱한 장에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네요.

 

 

스토리텔링형식으로 수학이 유도되고있는 이 즈음~

이 창의력 교재는

No! 스토리텔링

Yes! 스토리메이킹

을 표방하고 있는 새롭고 재미있는 수학전문 출판사 뉴매쓰에서 출시되었어요.

 

2월달까진 울 아드님, 1주에 한번오시는 학습지 선생님을 모셨지만

3월부터 엄마표 수학으로 돌려 한 분야에 집착않고

계산법,창의력,교구사용의 여러 방법을 하루에 조금씩,규칙적으로 지도하고 있는데

엄마표라서 불안한 마음 든든히 휘어잡을 수 있게 참 좋은 교재를 고른 듯 해요.

 

 

문제를 제시하는 지문이 없는대신 만화형식의 예제가 참 재미있는 방식으로 나와있어

혹 글자를 모르는 유아들도 한번 풀어봐도 될 듯한데

문제파악능력도 기르고 혼자서 문제를 출제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어 참 좋더라구요.

 

'대칭'의 개념을 알고있는 아이도 막상 문제를 출제하려니 처음엔 어색해서 쭈뼜거리다 한 문제 예제를 엄마가 제시했더니

금방 이해하고 뒷 바통을 이어받는데

'지문없는 문제풀이 방식이 이래서 재미있구나!'느낄 수 있었어요.

한장의 카드만 있었을때는 참 쉬웠는데 두장,세장의 카드가 겹치니

아이의 고정된 생각틀이 조금 miss를 보인통에 틀린문제가 속출했으나

차분히 생각해보고 다시 한번 문제를 들여다보니 어렵지않다는 것을 스스로 터득하더라구요.

이런 문제를 통해 덜렁거리는 성격또한 조금씩 잡힐 것 같은 예감? 

 

구슬마을 자리찾기 대회는 등호,부등호 관계를 이해하고 피라미드식으로 올라가는 수의 합을 생각하면서

수를 배치하는 방식인데 창의력문제를 많이 접한 친구들에겐 어렵지않을 듯 하네요.

단지 문제를 출제하는 아이의 언어적 수준이 조금씩 달라질 듯~ 

우리 아들의 경우 수학문제를 푸는게 일종의 놀이식과 같은 것이라

한 문제 한 문제를 풀때마다 성취감도 느끼고 칭찬 듣는 맛에 재미를 느끼는 듯한데

단지 0~9까지의 수를 가지고 이렇게 여러방식의 놀이식 문제를 만들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고

아이의 창의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답니다.  

 

 

 

 

퍼즐,펜토미노,스도쿠,사용된 입체조각등을 이용한 도형 맞추기등

 

그림으로 푸는 창의력 수학 F5
1. 카드를 한꺼번에 뒤집어요
2. 조건에 맞게 수를 갈라요
3. 어느 조각으로 만들었을까요
4. 퍼즐을 맞춰요
5. 수를 보고 울타리를 만들어요
6. 위에서 보면 어떤 모양일까요
7. 무게를 비교해요
8. 울타리를 만들어요

 

목차로 되어있어 도형에 강한 남아들에게는 놀이식으로 다가오고

아기자기한 여아들에게는 생각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같아요.

모두 6권으로 구성된 창의력 수학책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뛰어넘어 문제 출제위원까지 도전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 우리집 책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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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표주박 하나 주워서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40
임정자 글, 이광익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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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표주박 하나 주워서

길가다 '은표주박 하나 주운다면?'

이런 상상은 생각만해도 즐겁습니다.

자체가 비싼 은으로 되어있으니 장에 내다 팔아도 되고 집에 장식품으로 떡~하니 걸어놓아도 될테니까요!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은표주박은 도깨비 방망이처험 은표주박 안에서 우루루~ 힘센 도깨비들이 몰려나와 힘든 일을 척척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학을 합니다. 문제는 이 은표주박이 욕심쟁이 손에 들어갔다는 것인데......

 

욕심 많은 장사꾼 하나가 우연히 은표주박 하나를 줍게 되는데 그것을 찾으러 온 대장도깨비에게 은표주박을 돌려주는대신 하나씩의 조건을 내겁니다. 도깨비방망이라면야 '은나와라 뚝딱! 금나와라 뚝딱!'해버리면 끝날일이지만 이것은 일도깨비들이 쏟아져 나와 돈대신 힘든 일을 해주겠다는군요.

욕심쟁이는 좋아라 궁궐같은 집을 지어달라하고 거기에 그치지않고 자꾸만 큰 욕심을 부려 대장도깨비와의 약속을 져버립니다.

'욕심이 과하면 안되는데......'

책을 읽는 내내 아이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인데, 역시나~ 그 결과는

욕심쟁이 장사꾼의 허무맹랑한 요구때문에 강의 생태계가 파괴되고 마을 사람들의 원성을 들은 장사꾼은 도깨비들이 좋아하는 메밀묵의 접대에도불구하고 벌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이죠.

 

우리전래에 단골로 등장하는 도깨비가 주인공으로 나온 점, 놀부처럼 욕심많은 장사꾼이 나온 점, 하여튼 리듬감을 느낄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속 흐름속에서 옛 멋을 느낄 수 있는가하면

인간의 욕심으로인해 씨가 마르도록 잡혀가는 물고기및 강바닥의 파헤침, 댐건설등등이 현대 이기적 인간들의 모습을 욕심쟁이 장사꾼을 통해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고있는 것 같아 어른으로써 경각심을 가질 수 없었답니다.

'자연을 사랑하자~ 환경 보호해야지' 아무리 외쳐봤자 보여지는 고통이 피부에 와 닿지않으면 아이들은 무딘채 편리한 문명의 이기속에 아무렇지않게 살아가게 되는데 옛이야기를 통해 전해지는 교훈을 읽을 수 있었던 좋은 책이네요.

옛이야기속 도깨비들은 참 바보스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은표주박 하나 주워서>에 등장하는 도깨비는 맛난 메밀묵의 유혹도 마다하고 자신의 소신대로 욕심쟁이 장사꾼을 혼내주는 슬기로움에 참 괜찮은 발상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시대에 흐름에 맞게 상황 설정도 잘 되고 옛이야기에 지금의 시대상을 살짝이 빗댄 실력이 놀라워 작가분을 다시 훑어보니 역시 <내 동생 싸게 팔아요>를 재미있게 써내려간 임정자 작가님이셨네요.

옛이야기는 원본 그대로이든 살짝 의역이 된 것이든 현대에 맞게 각색된 것이든,,,하여튼 읽는 이들도하여금 흥미를 돋구게하고 '역시 우리 것이야!'를 내뱉게하는데 이 이야기를 읽고 지나친 욕심을 버리는 착한 친구들이 많이 탄생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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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통합 워크북 봄 1 1-1 - 초등 통합교과서 (바,슬,즐), 2015년용 초등 통합 워크북 2015년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참고서)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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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교차가 심하긴해도 완연한 봄햇살을 느끼며 학교길에 나서고있는 우리 튼실군!

지난 3월 지학사 <초등통합 워크북- 학교>에서 익혔던 여러 단어들에 익숙한 덕택인지 

유치원보다 학교가 더 재미있다면서 까불까불~~

초등통합 교과서용 4월호 을 맞게 되었네요.

 

각 달별 주제 교과서새교과서가 이번호는 계절에 딱 맞는 ''이군요.

 

기나긴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스한 햇살따라 봄의 기운이 선뜻 우리 주위에 왔음을 알게해주는 것은 뭐가 있을까?

바,슬,즐 초등 통합교과서 워크북을 통해 직접 손으로 쓰고  어휘와 개념을 익혀

하루 30분씩 10개의 주제로 20일 완성 들어갑니다.

Let's Go~

워크북 앞에 나와있는 책 표지가 온통 초록색으로 파릇파릇 새싹을 떠올리게해주는데

예쁜 꽃도 보이고 봄에 찾아오는 친구들을 암시하고 있네요?

1학년 Philp군과 이런 얘기로 일단 봄에 대한 운을 띄우면서

식물에 필요한 요소를 살짝 겉표지에서 운운하였답니다.

물,햇빛,공기,흙...

 

첫장을 넘겨 이번 4월호에서 만나게 될 교과서 단원 구분및 교과서에서 다룰게 될 주제와

초등통합 워크북에서 다뤄지는 주제에 대해 간략한 요점이 지적되었답니다.



01. 봄맞이 청소를 해요
02. 봄을 관찰해요
03. 물건을 정리해요
04. 봄이 오는 모습을 살펴보아요
05. 작은 생명을 보호해요
06. 식물의 한살이를 공부해요
07. 씨앗을 심어요
08. 새싹이 자라요
09. 봄놀이를 해요
10. 식물과 친구가 되어요

 

 

계절이 바뀔때마다 대대적인 대청소에 들어가는데 특히 긴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할땐 모든 이들이 봄맞이 대청소를 꼭 하게되는 듯 하더라구요.

1학년이 되어 이제 스스로 자신의 주변을 정리할 줄 알아야하고

봄이 오는 모습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목차가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역시 똑똑하신 박사님들의 지략이 돋보이는 계절에 딱 맞아떨어지는 목차!

 

봄맞이 청소를 해요

 

청소기가 필요한 곳은 어디일지 낱말 하나하나 정성들여 써 내려갔어요.

지난 3월호에서도 봤지만 설말?....하면서 지나쳤던

낱말의 바르게 읽기 부분

'아직 1학년들한테 어려워 굳이 다뤄지지않아도 되는데......?'

생각했는데

지난주 치뤄진 진단학력고사 3학년 문제에 이 바르게 읽기가 나왔더라는 사실!

울 Philip군 아직 받아쓰기를 학교에서 보지않아 글쓰기 연습이 안되어있는 관계로 엄마가 불렀다하면

소리나는대로 글이 써지는 자연적 현상이지만

막상 바르게 읽기대로 써보라하면?

책 구석구석을 꼼꼼이 살펴봐야 할 듯~

 

책을 많이 읽고있지만 어휘력이 딸린 누나를 보면서 항상 아쉬워했는데

<초등통합 워크북>에서는 이 목마름을 아셨는지

'속담 쏙, 한자 쏙'Corner가 있어 한자에 많은 영향을 받은 우리 말의 정확한 쓰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 훈민정음이 훌륭한 우리만의 글이긴하나 예로부터 받아온 한자문화권의 영향력을 배제할 수 없는 일이네요.

그리고 한자를 좋아하는 Philip인데다

속담을 많이 알아두고 생활 곳곳에서 활용하면 왠지 더 Smart해 보인다는 사실!

 

앞에서 배운 낱말을 줄긋기와 빈칸 채워넣기로 다시 한번 되짚어주고있어요.

스폰지같은 1학년들의 기억력을 위해

여러 방법을 활용한 문제 풀이가 학습이라는 부담을 덜어주고 있네요.

 

잘못 쓴 낱말을 고쳐쓰는데

'닥았어요-> 닦았어요'

부분에서 울 Philip군 살짝 헷깔리는 통에 '닭'까지 등장하는 슬픈 사태 발생

But 얼른 맞춤법 눈치채고 열심히 고쳤는데

'쓰레받이->쓰레받기'의 경우 어른들도 틀리게 발음하는 경우가 허다하여

초등1학년부터 기초탄탄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겠네요.

 

 

영어책에도 Word를 많이 알기위해 퍼즐식의 낱말 알아맞추기놀이가 참 많이나오는데

우리 한글또한 퍼즐식 낱말 맞추기 놀이가 어린 아이들의 흥미를 돋구는 듯해요.

퍼즐식으로 한번 찾고 빈칸에 글을 써넣다보면 두번의 과정을 거치니 복습효과가 은근 느껴지는걸요?

퍼즐식의 낱말찾기는 놀이식 학습법이 살짝 연상되는데

여러가지 방법으로 어휘 확장을 위해 문제가 다양하게 출제되었답니다.

 

봄이 오는 것을 제일 먼저 알 수 있는 방법은?

'사람들의 가벼운 옷차림'

지금까지 추위를 피하기위해 입었던 두터운 외투와 털옷을 벗어던지고

좀 더 가볍고 울긋불긋한 밝은 색상의 옷을 챙겨입는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질때 달라지는 옷차림을 익히고

설명에 맞는 단어를 나열하다보면 3월 입학하여 주욱~ 생활하게되는 학교에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행복한 학교'라는 단어가 완성!

 

울 Philip군은 유치원선생님이 그립기도하지만

12시 땡! 하면 빨리 끝나지, 어려운 공부도 아직 없지, 친구들과 신나게 놀 수 있지

여러가지 이유로 너무너무 행복하답니다.

우리 Philip한테 너무 딱 맞는 단어인 듯~

 

문제지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엄마 어렷을적 풀었던 일일학습지가 살짝 연상되는 느낌이 나며

향수가 느껴지는건 어떤 이유일까?

 <초등통합 워크북>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과 더불어 부쩍 다가온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어

한장 한장 문제지를 넘길때마다 자신감 넘치는 아이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함께하는 엄마도 행복해지는 엄마표 워크북이랍니다.

유치원적 자료는 일일이 엄마가 검색해 Print하여 간단하게 끝냈는데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슬기로운생활,바른생활,즐거운생활의 통합교과를

실사를 통해 재미있게 다뤄주고 있어

초등 1학년의 우리 Philip 생활습관을 다잡아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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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통합 워크북 학교 1 1-1 - 초등 통합교과서 (바,슬,즐), 2015년용 초등 통합 워크북 2015년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참고서)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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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띠리링~

캔디폰인줄 알았던 내 전화기가 그날따라 힘차게 울어대더니

"언니, 우리 유빈이랑 튼실군 같은 반이야!"

같은 유치원 자모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초등 1학년에 입학예정 울 튼실군 반편성이 있는 날, 엄마들이 바짝 긴장하고 

저도 그때사 부랴부랴 홈페이지에 들어가 반편성을 지켜보게 되었는데,

반편성만큼이나 중요한 새교과서= 초등 통합교과서에 관한 소문 들어보셨나요?

 

 

올해부터 수학 교과서가 스토리텔링에 맞춰 개정을 한다는 소식은 익히 들어봤지만,

'확! 바뀐 초등통합 교과서에 관한 소문은 아직 엄마들사이에 불문율인가?

새교육과정을 아직 초등 1학년 입학전이라 잘 모르는건가?'

제 주변 누구 하나 이야기하고 있지않아 답답하였어요.

그러던차, 초등교과서를 집필하게 된 지학사에서 직접 쓰고 익히는 어휘& 개념 학습을 위한 초등통합 워크북이 출간되었으니 울 튼실군을 위해 우리 집으로 입양하지않을 수 없었답니다.

 

 

비밀아닌 비밀 하나!

올해부터 초등 1,2학년 학생들은 통합교과를 배우게 되었다네요.

4학년 올라가는 우리 튼실군 누나때만해도 바슬즐(바른 생활,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의 각각의 교과서로 공부하였다면,

새교과서 각 달별 주제형 통합교과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네요?

 

8권의 교과서를 배우게 될 2013년 1학년들은

3월의 첫 달, 학교에 대해 배우게되는데

하루30분, 10개 주제, 20일 완성되는 초등통합 워크북을 통해 미리 학습할 내용을 익혀보았어요.

 

 

 

작년까지 초등 1학년에 입학하면 <우리들은 1학년>을 통해 3월 한달 학교에 적응하는 기간이있었다면

이번 새교육과정 초등통합 교과서는 <학교>라는 새교과서로

이제 막 유치원 졸업하고 학교라는 새 기관에 입학한 친구들을위해

우리 학교,우리는 친구라는 단원으로 주제를 나누어 새교과서를 익힐 수 있게 되어있어요.

 

'지금껏 여러 권으로 나뉘어있던 교과서가 왜 통합된걸까?'의문이 들지않을 수 없는데

통합교과서의 개념 학습이 초등은 물론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교과 학습의 바탕이 되기때문에

국어나 수학보다 배정된 시간이 많다는군요.

 

새교과서와 발맞출 초등통합 워크북의 구성과 특징

1.주제 관련 낱말을 직접 쓰면서 자연스레 뜻을 알 수 있고

2.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한자와 한자성어,속담 학습으로 어휘력 성장

3.틀린 문장을 고쳐 써 보고,문장에 어울리는 낱말을 찾는 등의 다양한 학습활동으로 어휘력과과 사고력 향상

 

 

어찌보면 초등 1학년에게(?) 조금 어렵다 싶은 느낌이지만

일단 아이와 함께 큰소리로 읽고 한글자씩 써보면

받아들이는 아이입장은 제 우려가 노파심이였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게 쉽게 학습해 나가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한글은 기본 한자,영어,수학및 예체능 분야에서 어려서부터 특출난 재능을 보이는반면

정작 글자를 써보라하면 손 움직이는 자체를 싫어해 눈으로 한번 쓱~ 읽고 지나가려는 경향을 보이더군요.

너무 어려서부터 글자를 쓰고 인식한 탓에

 손에 힘이 없어 글쓰기를 꺼려하는 눈치지만

초등통합 워크북은 한글자 한글자 정성 들여 연필로 써내려가면서 어휘&개념을 인지하게하여

차분한 학습분위기를 만들어준답니다.

 

 

 

학교 가는 길에 만나요

 

학교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어휘와 개념의 인지를 위해

실사진및 바르게 읽기 표기, 반대말,어휘 설명등이 나와있어

국어사전인가 살짝 착각이 들 정도의 상세한 설명이 깃들여 있어

어휘 부족한 초등 1학년들을 위한 배려가 눈에 띄는군요.

 

 

농촌,어촌,산지촌,도시

작년까지 초등2학년 교과서에서 볼 수 있었던 단어들이

초등 1학년 '우리 학교는 어떤 곳에 있나요?'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네요.

 

우리 튼실군 한글자 한글자 연필로 꼭꼭 눌러가며 우리 학교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단어들을 익히는 중이예요.

 남아라그런걸까요? 

 읽기는 기운차고 씩씩하게 잘하는데 예쁜 글씨가 잘 안나오는게 엄마입장에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어린 아이들일수록 스폰지처럼 잘 빨아들이는 영특함있는거 아시죠?

근데 그만큼 잘 내뱉어 잊어버리기 십상이란게 관건인데

새교육과정에 의거한 초등통합 공부법을 고민할 필요 없이 

개념의 형석뿐아니라 다양한 문제로 초등 1학년의 기억에서 빠져나갈 수 없는 그물망식 복습 구조로

교재의 장점을 찾아 볼 수 있었어요.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러 갈 때는 먼 거리도 아주 가깝게 느껴진다는

'천리 길도 십 리'라는 속담을 익힌 후

즐겁게 교재 속 많은 친구들을 빨리 만나러 가야겠다며

장난스레 웃고 있는 우리 튼실군,,,

아주 열심히 속담 응용중이랍니다.^^

 

 

배운 낱말을 줄긋기, 퍼즐식으로 로 확인하고

반대말 개념 형성및 잘못 쓴 낱말을 바르게 고쳐쓰는 과정을 통해 학교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여러가지에대해

친근히 익힐 수 있어 공부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군요.

 

학교 주변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인사하기

 

지난 한 해 녹색어머니에 참여하면서 바쁜 등교길이 반갑게 인사해주는 친구들이 참 고맙더라구요.

아이들의 즐거운 등교길을 위해 올해도 봉사하려 마음먹고 있는 차,

학교 가는 길에 부모님,녹색 어머니, 친구,문구점 아주머니,선생님께 바르게 인사하는 법이 나와

예쁜 모습으로 실습하고 있는 바른생활 튼실군이랍니다.

우리 튼실군,

3월 한달은 유치원생티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겠지만

초등 1학년이 되었다는 새마음으로 새로운 친구, 새 담임선생님과 즐겁게 학교생활하면서

바슬즐을 통합한 새교육과정에 발맞춘 초등통합 공부법으로

즐겁게 학교 생활 펼쳐나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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