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통합 워크북 봄 1 1-1 - 초등 통합교과서 (바,슬,즐), 2015년용 초등 통합 워크북 2015년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참고서)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요즘 일교차가 심하긴해도 완연한 봄햇살을 느끼며 학교길에 나서고있는 우리 튼실군!

지난 3월 지학사 <초등통합 워크북- 학교>에서 익혔던 여러 단어들에 익숙한 덕택인지 

유치원보다 학교가 더 재미있다면서 까불까불~~

초등통합 교과서용 4월호 을 맞게 되었네요.

 

각 달별 주제 교과서새교과서가 이번호는 계절에 딱 맞는 ''이군요.

 

기나긴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스한 햇살따라 봄의 기운이 선뜻 우리 주위에 왔음을 알게해주는 것은 뭐가 있을까?

바,슬,즐 초등 통합교과서 워크북을 통해 직접 손으로 쓰고  어휘와 개념을 익혀

하루 30분씩 10개의 주제로 20일 완성 들어갑니다.

Let's Go~

워크북 앞에 나와있는 책 표지가 온통 초록색으로 파릇파릇 새싹을 떠올리게해주는데

예쁜 꽃도 보이고 봄에 찾아오는 친구들을 암시하고 있네요?

1학년 Philp군과 이런 얘기로 일단 봄에 대한 운을 띄우면서

식물에 필요한 요소를 살짝 겉표지에서 운운하였답니다.

물,햇빛,공기,흙...

 

첫장을 넘겨 이번 4월호에서 만나게 될 교과서 단원 구분및 교과서에서 다룰게 될 주제와

초등통합 워크북에서 다뤄지는 주제에 대해 간략한 요점이 지적되었답니다.



01. 봄맞이 청소를 해요
02. 봄을 관찰해요
03. 물건을 정리해요
04. 봄이 오는 모습을 살펴보아요
05. 작은 생명을 보호해요
06. 식물의 한살이를 공부해요
07. 씨앗을 심어요
08. 새싹이 자라요
09. 봄놀이를 해요
10. 식물과 친구가 되어요

 

 

계절이 바뀔때마다 대대적인 대청소에 들어가는데 특히 긴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할땐 모든 이들이 봄맞이 대청소를 꼭 하게되는 듯 하더라구요.

1학년이 되어 이제 스스로 자신의 주변을 정리할 줄 알아야하고

봄이 오는 모습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목차가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역시 똑똑하신 박사님들의 지략이 돋보이는 계절에 딱 맞아떨어지는 목차!

 

봄맞이 청소를 해요

 

청소기가 필요한 곳은 어디일지 낱말 하나하나 정성들여 써 내려갔어요.

지난 3월호에서도 봤지만 설말?....하면서 지나쳤던

낱말의 바르게 읽기 부분

'아직 1학년들한테 어려워 굳이 다뤄지지않아도 되는데......?'

생각했는데

지난주 치뤄진 진단학력고사 3학년 문제에 이 바르게 읽기가 나왔더라는 사실!

울 Philip군 아직 받아쓰기를 학교에서 보지않아 글쓰기 연습이 안되어있는 관계로 엄마가 불렀다하면

소리나는대로 글이 써지는 자연적 현상이지만

막상 바르게 읽기대로 써보라하면?

책 구석구석을 꼼꼼이 살펴봐야 할 듯~

 

책을 많이 읽고있지만 어휘력이 딸린 누나를 보면서 항상 아쉬워했는데

<초등통합 워크북>에서는 이 목마름을 아셨는지

'속담 쏙, 한자 쏙'Corner가 있어 한자에 많은 영향을 받은 우리 말의 정확한 쓰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 훈민정음이 훌륭한 우리만의 글이긴하나 예로부터 받아온 한자문화권의 영향력을 배제할 수 없는 일이네요.

그리고 한자를 좋아하는 Philip인데다

속담을 많이 알아두고 생활 곳곳에서 활용하면 왠지 더 Smart해 보인다는 사실!

 

앞에서 배운 낱말을 줄긋기와 빈칸 채워넣기로 다시 한번 되짚어주고있어요.

스폰지같은 1학년들의 기억력을 위해

여러 방법을 활용한 문제 풀이가 학습이라는 부담을 덜어주고 있네요.

 

잘못 쓴 낱말을 고쳐쓰는데

'닥았어요-> 닦았어요'

부분에서 울 Philip군 살짝 헷깔리는 통에 '닭'까지 등장하는 슬픈 사태 발생

But 얼른 맞춤법 눈치채고 열심히 고쳤는데

'쓰레받이->쓰레받기'의 경우 어른들도 틀리게 발음하는 경우가 허다하여

초등1학년부터 기초탄탄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겠네요.

 

 

영어책에도 Word를 많이 알기위해 퍼즐식의 낱말 알아맞추기놀이가 참 많이나오는데

우리 한글또한 퍼즐식 낱말 맞추기 놀이가 어린 아이들의 흥미를 돋구는 듯해요.

퍼즐식으로 한번 찾고 빈칸에 글을 써넣다보면 두번의 과정을 거치니 복습효과가 은근 느껴지는걸요?

퍼즐식의 낱말찾기는 놀이식 학습법이 살짝 연상되는데

여러가지 방법으로 어휘 확장을 위해 문제가 다양하게 출제되었답니다.

 

봄이 오는 것을 제일 먼저 알 수 있는 방법은?

'사람들의 가벼운 옷차림'

지금까지 추위를 피하기위해 입었던 두터운 외투와 털옷을 벗어던지고

좀 더 가볍고 울긋불긋한 밝은 색상의 옷을 챙겨입는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질때 달라지는 옷차림을 익히고

설명에 맞는 단어를 나열하다보면 3월 입학하여 주욱~ 생활하게되는 학교에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행복한 학교'라는 단어가 완성!

 

울 Philip군은 유치원선생님이 그립기도하지만

12시 땡! 하면 빨리 끝나지, 어려운 공부도 아직 없지, 친구들과 신나게 놀 수 있지

여러가지 이유로 너무너무 행복하답니다.

우리 Philip한테 너무 딱 맞는 단어인 듯~

 

문제지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엄마 어렷을적 풀었던 일일학습지가 살짝 연상되는 느낌이 나며

향수가 느껴지는건 어떤 이유일까?

 <초등통합 워크북>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과 더불어 부쩍 다가온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어

한장 한장 문제지를 넘길때마다 자신감 넘치는 아이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함께하는 엄마도 행복해지는 엄마표 워크북이랍니다.

유치원적 자료는 일일이 엄마가 검색해 Print하여 간단하게 끝냈는데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슬기로운생활,바른생활,즐거운생활의 통합교과를

실사를 통해 재미있게 다뤄주고 있어

초등 1학년의 우리 Philip 생활습관을 다잡아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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