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바꾼 100가지 실수 역사를 바꾼 100가지 실수 1
빌 포셋 지음, 권춘오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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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시대의 삶과 노선을 통째로 뒤바꾼 어리석은 결정들!

그 100가지 실수를 통해 오늘을 되돌아본다

 

역사를 바꾼 100가지 실수

 

빌 포셋 지금   /권춘오 옮김

매일경제신문사

 

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4학년 딸아이와 보조를 맞추기위해 엄마인 저또한 세계사에 관한 책을 공부해야겠기에

재미삼아 잡아 본 <역사를 바꾼 100가지 실수>

책의 겉표지게 엷게 나와있는 세계지도를 보면서 어떤 실수가 역사를 바꾸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데요,

그 실수가 과연 처음부터 실수였는지 아님 후대인에게 실수로 낙인 찍힌 것인지

확인차 Page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대학 교수이자 작가, 롤플레잉 게임 회사의 대표인 빌 포셋

 『It Seemed Like a Good Idea… A Compendium of Great Historical Fiascoes』등

전쟁이나 전투의 역사에서 나쁜 결정을 내린 사례를 찾아 수십 권의 책을 집필했다.

그렇기때문에 그 많고 많은 세계사중 가장 중요하고 흥미로운 100가지 실수를 추려낼 수 있었던 겁니다. 

 

 

본문을 읽기 전

책을 소개하는 머리말을 세세히 들여다 보았지요.

역사를 만드는 실수가 아닌 '실수가 만드는 역사'는 글귀가 눈에 띄는 이유는

역사의 뒤안길에서 어떻게 후대에 해석되었느냐에 따라

역사의 진로가 뒤바뀐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라는 렌즈를 통해 과거를 보고

옛 선인들에게 명예와 신념은 오늘날의 부 또는 지위만큼 중한 것이였기에

전후 사정또한 중요한 것이지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역사적으로 위대한 리더또한 오늘날 일거수일투족이 세간에 알려진 유명인만큼이나 자주 실수를 저질렀고

때문에 전 세계 또는 한 대륙에서 역사의 추세를 바꿔놓았습니다.

 

역사를 해석하는 관점에 철학적 메시지가 있을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과거 엄청난 실수는 책을 읽으며 느끼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있다는 점이 요지네요.

혼돈스런 세상에 현대인이 늑 흥미진진한 시대적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이

역사를 살펴보는 과제랍니다.

 

목차

1. 야망 - 서구에서 저지른 실수 BC 499년
2. 시대를 앞서간 남자 - 도를 넘어선 파라오 BC 1390년
3. 근시안 - 흩어지면 죽는다 BC 1020년
4. 잘못된 대상을 향한 신뢰 - 역사를 바꾼 한 명의 노예 BC 480년
5 & 6. 야망과 미신 - 무모한 모험 BC 415년
7. 비겁함  - 제국을 잃는 방법 BC 331년

.

.

Content를 살펴보면 책 제목처럼 100가지 실수가 깨알같이 씌여있는데

역사를 이해하기위해 목차대로 읽어나가는 것도 세계사 공부에 도움을 주지만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항목을 먼저 읽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예전부터 익히 들었왔던 '파라오'와 같은 단어에서 '인종차별'같은 현대에도 문제점으로 부각되는 부분까지

흥미롭게 눈여겨 볼 수 있는데

오늘날 직장인및 학생들에게 필수품인 포스트-잇이 상용화하기 부적합하다고 폐기처분했던 종이를

4년뒤 상용화시킨 탄생 비화또한 너무도 재미있고 널리 알려진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중세시대 신앙이 모든 역사의 중심이였기에 그에 따른 이야기가 마치 역사의 모든 것인양 받아들여졌답니다.

'역사는 학습할 수 없는 사람들을 그것을 또 다시 반복하게 된다?'고 조지 산타야나가 말했는데 그럼 실수또한 되풀이 되는 것일까요?

아마 작가는 역사가 된 100실수의 일부분을 그 자체로 인정하면서도 실수였기에 바꿔나가야할 점을

현대인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기위해 이 책을 저술한 것이 아닌가 나름 정의내려보았네요.

항해술의 발달로 한때는 세계를 주름잡았던 유럽 강대국들이

현재 세계에서 어떤 위치에 놓였는지 생각해보고

또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와 불분명한 언어의 사용으로 치른 엄청난 대가의 한반도 정세를 반추해보며

반성하는 시간도 갖게 해주는 책이네요.

 

 

"승리는 눈앞에 있으며 여러분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자신한 맥아더의 오만함과 여러 특성을 고려하지않은 오판이 오늘날까지 한반도를 세계 유일의 분단국으로 만들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지껏 한국전쟁을 도운 큰 인물으로 맥아더장군이 학생들에게 칭송될때

역사를 보는 바른 눈을 이 책을 통해 가져야겠구나~ 생각하게 되었네요.

 

책 마지막 부분

"역사란 당시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이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하는 사건들에 대한 거짓말 보따리이다."

마무리 글을 보면서 현 시대를 바라보는 나의 역사관또한 제대로 중심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한자에 의해 쓰여지는 거짓 역사를 무작정 받아들이는 과오는 이제 차치하고

역사를 바꾼 100가지 실수들을 통해

내가 가져야하는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해나가는 공부또한 게을리 하지않아야겠다는 결심을 굳게만든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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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세계를 탐험하라 3D 튀어나오는 입체 과학 5
바버라 테일러 지음, 이충호 옮김, 신남식 감수 / 시공주니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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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지방은 오랜 장마로 고생이라지만

우리 가족이 사는 남부지방은 며칠간의 비뿌림 외에는 쨍쨍 내리쬐는 햇살때문에 더위를 피하느라 고생이네요.

이 더위를 아프리카에 비할라치면.... 상대도 안되겠지요?

 

 

3D튀어나오는 입체과학5

사파리 세계를 탐험하라

바버라 테일러 글 / 이충호 옮김

 

 

 

애들 어렸을적 POP- up book이후 오랫만에 만나보는 3D 입체 과학책을 통해

아프리카의 자연 속 야생 동물을 모습과 정보를 만나볼 수 있어요.

겉표지의 날카로운 이와 도드라진 혓바늘속 사자의 모습을 통해 으르렁대는 포효가 들리는 것 같지 않나요?

 

 

이 책의 큰 특징 = 3D튀어 나오는 입체 과학

사파리 여행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는 여러 사항들이 목차별로 주르륵~ 나와 있답니다.

우리가 책 속 여행을 어떤 경로로 이동할지 목차를 타고 떠나볼까요? 부릉부릉~~

 

 

사파리~하면 떠오르는 게 바로 자연공원에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차 안에서 야생 동물을 구경하는 일일텐데요,

사파리(safari)는 스와힐리 어로 단순히 '여행'이라는 뜻이랍니다.

이 책에서 각각 다른 환경에 있는 다른 나라에 위치한 아프리카 국립 공원 5군데를 방문하여 야생 동물을 보게 되는데

포식 동물과 먹이가 되는 동물의 관계및 살아남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싸우는지또한 볼 수 있답니다.

 

야생 동물의 생태를 알아보기위해서는 광대한 대륙 아프리카의 기후대또한 연구해야 큰 도움이 되는데

과학책을 통해 사회,지리적 여건또한 파고 들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네요.

덥고 비가 오지않는 사막투성일 것이라는 예상외로 습윤 사바나및 열대 우림 지역이 의외로 많이 분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적도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넓게 뻗어 있어 서식지와 기후대가 다양하여 그곳 조건에 적응한 동물과 식물이 나름 독자적 무리를 이루어 살아간답니다.

 

넓은 대륙의 아프리카에서 환경에 적응하여 서식하는 야생동물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고산 지역에 사는 멸종 위기의 마운틴고릴라,

포식 동물의 공격 덕분에 지나치게 수가 물어나지 않는 초원지대의 기린과 누,

파피루스, 갈대가 뭉쳐 만들어진 뗏목은 동물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습지,

건조한 서식지에서 목숨을 걸게하는 물웅덩이,

땅 속과 땅 위에 서식하는 난쟁이몽구스같은 동물들의 서식지 아프리카에서는

먹고 먹히는 먹이 사슬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싸움이 계속됩니다.

'1차 생산자->1차 소비자->2차 소비자->3차 소비자 및 분해자'

아프리카의 야생 지역에서는 늘 순환이 일어납니다.

 

 

 아이들 어렸을적 책 읽고 엄마와 함께 해본 독후활동 먹이사슬을 벽에 붙여놨는데

아프리카의 먹이사슬과 비교하여도 크게 다르지않아

아이들과 책대비 이야기 나눠보았어요.

엄마는 분해자를 언급하지않았는데

<사파리세계를 탐험하라>에서는 흰개미와 쇠똥구리의 역할이 정확히 나와있어 좋네요.

 

목차에 나와있는 다양한 기후대의 특징이 3D입체형식으로 표현되어

흥미를 이끌뿐아니라 한 눈에 확 들어오는 효과를 주고 있어요.

넓은 땅떵이만큼이나 다양한 종류의 생명이 살아가는 기후대별 동물의 모습과 특징이 서술되어 있답니다.

 

 

 

아프리카라해서 다 같은 종이 모여사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고 기후대별로 모여 사는 종이 다름을 이해하고

먹고먹히는 먹이사슬의 관계로 엮어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데

어른인 제가 봐도 참 신기한 구조로 책이 제작되어 있어

마치 작은 인형집을 연상케한답니다.

'책 속 동물들이 한 마리씩 튀어나올 수 있다면? 정말 작은 동물원을 우리 집에 소장하고 있는 기분이 들텐데......'

작은 바램을 가져보았는데요,

알찬 애용의 책 속으로 아이들의 주의를 흡입하는 힘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우리집 아이들에게 침팬지의 어머니 제인구달은 진정한 위인으로 손꼽히고있어요.

그 분의 정성어린 동물 사랑 정신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 속 침팬지들의 생태가 잘 알려져있는데

덕분에 사바나 지대의 세렝게티 국립 공원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는데 큰 도움이 되었네요.

 

특히 암컷의 사랑을 받기위해 둥지를 짓는 베짜는새 수컷 이야기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참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아쉽게도 아직 우리 아이들은 사파리탐험을 직접 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3D 튀어나오는 입체 과학 <사파리 세계를 탐험하라>를 통해 간접 경험을 하였으니 그나마 다행이예요.

언젠가 사파리체험을 가게되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면서

아프리카의 기후에 따른 지역 구분을 가베를 이용해 표현해봤어요.

10가베는 점을 이용한 확장활동(점-선-면)으로 효과가 연계되는데 아프리카의 다양한 서식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답니다.

제가 아무리 아프리카의 다양한 기후대를 이야기해봤자 목만 아플뿐 아이들이 당장 이해하려하지않더니

스케치북 위에 10가베를 이용한 기후대분포를 직접 손으로 놓아보고는

"왜 이렇게 기후대가 많아요? 그럼 우리나라 기후도 이런가요?"

하면서 조금이나마 이해하려는 눈치더라구요.

 

첫 시작은 항상 사이좋게 김남매가 함께하나

지중해,반사막,건조 사바나,습윤 사바나,열대 우림,사막,온대 초원,고산 지역등

색깔별로 표현하는 과정이 조금 길어지나보니

우리 둘째는 중간에 어디론가 떠나시고

큰 애만 끝까지 남아 참 넓고 많은 기후대가 있구나~느끼더랍니다.T.T

 

 

 

일단 적도와 남회귀선을 표시하고

아프리카 군데군데 생명수및 열대 우림을 중심으로 10가베를 놓아봤어요.

아프리카는 무조건 사막이라 생각했던 아이의 예상과는 달이 초록부분도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됐답니다.

 

10가베를 이용해 간접 경험해본 다양한 서식지의 아프리카 기후대의 모습이랍니다.

이상 덥고 습윤한 아프리카라서 아직은 사람 손을 덜 탄 장점도 누릴 수 있는 아프리카 생태계를

3D튀어나오는 입체 과학 <사파리 세계를 탐험하라>를 통해 직접 읽고 만져보는 활동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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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초등 수학 4-2 - 2013년 초등 완자 수학 2013-2 4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저보고 이렇게 뚱뚱한 문제집을 풀라고요?"

유난히 노는 것을 좋아하는 4학년 딸의 놀라는 눈치....^^

 

 

내 옆의 선생님

완자

예진복 완자 초등수학 4-2

개발 최선미,이경민,이은지,고경진  검토 김영아

 

 

 

1학년부터 문제집을 풀려봤는데 사실 내 아이의 특성을 고려한 문제집은 아닌듯하여 입소문으로 전해들은 완자를 탐내다가

4학년 1학기부터 수학을 제외한 3권의 문제집을 만나게 되었어요.

 

 

'4학년 부터 완자,,완자!'

대중매체를 통해 올핏 들어는 봤는데 과연 우리 아이와 맞을지 고민도 되고 갑자기 바꾼 교재라 아이가 적응할지 염려도 되었거든요.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공!

 

3학년부터 흔들리기 시작하던 아이의 성적이 한학기동안 완자로 꾸준히 공부한 덕에

이번 기말고사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그동안 좋다는 교재 이것저것 시켜봤는데

'모교재는 어렵고 모교재는 너무 쉽다'며 푸념하는 딸,

 도려 혼란만 줬을뿐 저도, 아이도 생각보다 점수가 안나와 고민이였는데

완자가 시키는대로 학습했더니 웃으며 여름방학을 맞을 수 있게 되었네요.

(괜히 이 교재 저 교재 들이대고 아이 혼란만 가중시켰어....T.T)

그래서 이번에는 2학기 수학선행 교재로 자신있게 완자를 선택하게 된거예요.

여기까진 에피소드고요~~

~.~.~.~.~.~..~.~.~.~.~.~.~.~.~..~.~.~.~.~.~.~.~.~..~.~.~.~.~.~.~.~.~..~.~.~.

 

저도 처음엔 교재가 너무 두꺼워 우리 딸만큼이나 놀래

자세히 살펴보니

각 Part별로 떼어 가볍고 날씬하게 다이어트 가능하답니다.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예진복 학습시스템 1권+ 풍부한 문제로 학교 시험 완벽 대비1권

+진단후 수준별로 푸는 피드백 문제 1권 +  정답친해 1권'

(주의: 잃어버리면 다시 사야한다는......)

 

솔직히 요즘 교과서도 학교에 두고 다니는 판국에 문제집 무겁다고 문제될 건 없지만

각각 분리가 되니 부담감 급하강~^^

아이가 중점적으로 풀 문제지는 진한 파랑색의 예진복 완자인 셈!

 

 

 페이지를 넘기면 완자 공부계획표가 있는데요,

전 선행용이라 아이상황에 맞춰 Pass~ 학기중 문제집으로 다시 풀리면 계획표대로 가려구요.

학기중 사용할 분은 일주일에 3번 완자 수학을 공부할 요일을 정하고 공부후 체크하면되는데

개인적으로 수학만큼은 매일 조금씩 해주는 게 더 효과적이더라구요.

조금씩이라도 매일매일의 힘!

 

비상교재로 공부하다 이해가 안 되거나 혼자 공부하기 힘들때, 1등 실력 강사에게 배우고 싶은 부분은

100시간 강좌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요.

100시간 강좌 체험 번호가 있네요.

 

 

4학년 우리 딸~ 나이가 들어도 좋아하는 스티커!!

한 회 학습이 끝날 때마다 '예진복 완자'에 붙임딱지를 붙이면 성취감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자그마한 것이지만 아이의 사기 고취를 위해서라면 스티커가 주는 효과는 그 이상인 셈!

 

 

4학년부터 공감각을 이용한 도형부분이 나온다더니

4단원 사각형과 다각형을 위한 활동지가 필요한 페이지마다 표시되어 있어

칠교조각등이 제시되어 있어요.

대체적으로 여아들이 공간도형에서 남아들보다 뒤쳐진다하는데

우리 딸, 꼭 이 교구 이용해서 눈과 손으로 확인하고 문제 풀자~

(예전 엄마때 이런 교구는 생각도 못했는데...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페이지를 넘기면 4Part중 한 부분인 피드백 완자가 나오는데

실력을 진단하고

부족 부분 보총하며

수준별 문제

풀기를 위해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향상시킬 수 있게 도와주는 학습 방법이랍니다.

책 속 가위로 절개하여 사용하도록 되어있는데~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문제 -A단계

응용력이 향상되었는지 확인하는 문제 -B단계

문제 해결력이 향상되었는지 확인하는 문제 -C단계

이렇게 3부분으로 각 단원마다 짧게 3Pag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단원마다 진단+피드백형식으로 내 실력을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체크및 보충하여

몇 Page 몇 단계 문제부터 풀어보아야하는지 이해할 수 있어요.

 

 

완자의 예진복 학습시스템?

 

예습: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맞춘 story telling으로 본 단원 학습 내용 미리보기

수학뿐아니라 논술영역까지 포함하여 서술형 수학에 강해지는 밑걸음이 될 것 같아요.

 

진도 : 교과서+익힘책으로 개념익히기, 보총이 필요한 내용은 완자샘 특강에서~

 

복습 :실력-응용-서술형 문제 다지기

 

 

 

평가및 피드백: 단원 평가 +피드백 완자 (피드백 완자에서 실력에 맞게 복습)

한 단원의 마무리를 평가를 통해 알아보고 틀린 문제를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이랍니다.

 

 

4학년 2학기의 목차가 차례대로 나와

前학기와 연계될뿐아니라 도형이 새로 등장한 다는 것을 금방 파악하게 되네요.

 

기말고사 끝난 딸에게 문제 좀 풀어보랬더니

"나 오늘 시험끝냈는데......"

짜증내던 아이가 막상 문제를 보더니

4학년 1학기 분수문제에 연계하여 1단원이 시작됨을 알고 연필로 사사삭~풀이 들어갔어요.

 

 

 

  

교과통합형 교육방향을 제시하고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학습시스템이 적용되어

재미있게 수학을 알아볼 수 있는 완자!

 

 

오른쪽 밑부분에 공부 계획표가 제시되어

1단원. 분수의 덧셈과 뺄셈은 총 5회 학습으로 예진복및 평가로 계획이 짜여있네요.

넘겨보면 페이지마다 노랗게 표시가 되어있어 계획표대로 문제를 풀면 한단원이 끝!

 

단원 마지막 쉬어가기 코너를 통해 문장연결, 인형놀이,틀린그림찾기등등으로

문제풀이후 지친 아이들의 심신까지 달래주는 배려를 아끼지않은

내 옆의 선생님 완자

이십니다.^^

 

문제집에 대한 서평을 쓰는 과정에서

제가 이 책을 딸과 함께 사용하기위한 지침서를 꼼꼼이 체크하고 있는 상황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집에 분명 뭐라고 씌여있는데~

당연히 교과목 전문가님들이 세심하게 문제출제, 지도방향 제시위해

꼼꼼한 학습시스템을 Point글씨로 첨가시킨 것 아니겠어요?

 

지난 학기는 문제푸느라 바빠 그 세심한 배려를 무시하고

(그래서 아이의 조그만 실수를 예리하게 꼬집지 못했나봐요T.T)

 이번 수학문제집을 통해서야 파악하게 되었는데,

이제라도 문제집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도방향을 꼼꼼이 체크하게 되어

다가오는 2학기 아이의 학습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어

너무너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완자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

요즘 유행하는 학습만화 배제!

물론 만화를 무조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않아요.

문제는 아이들이 너무 만화에 빠져든다는 것인데

익살스런 삽화가 스토리텔링부분에 나와있긴하지만 절대 만화형식이 아니여서

한시름 놓인다는 거예요.

만화는 아이들의 흥미자극의 장점과 동시에 생각의 깊이를 흐려놓는 단점을 갖고 있어

'제발 문제집에서만큼이라도 배제되었음.....'하는 엄마 마음을 담고 있는

우리의 완자~~

 

1주에 한번 방문선생님의 학습,보습학원에서 학습, 1:1 개인과외도 훌륭하지만

내 아이가 풀고있는 문제집 시스템을 정확히 체크하고 아이의 상황을 파악한다면 

더 효율적이겠지요?

 

솔직히 14,500원은 피자 한판 값도 안되는 저렴한 돈입니다.

(4학년 2학기 완자 가격은 14,500원^^)

하지만 내 옆의 선생님 완자는 꼼꼼한 문제구성과 그에 따른 학습부가 시스템 으로

145,000 원 이상의 값어치를 빛내고 있네요.

 

4학년부터는 스스로 학습하는 법도 알아 슬슬 고학년으로의 자리를 매김해가는 시점,

중등및 고등까지 연계되는 이름난 초등 문제집 ,

비상교육의 완자로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아

나날이 향상되는 아이의 실력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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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매스 자석 마름모 퍼즐 세트 (책 + 퍼즐 12조각) - 창의력 퍼즐 시리즈 조이매스 자석 마름모 퍼즐
Joymath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 조이매스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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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매스

마름모퍼즐

 

개발기관   조이매스 영재교육연구소

 

 

이번 시간에는 공간 개념과 도형의 특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마름모 퍼즐을 Philip군과 함께

가지고 놀아봤습니다.

처음 아빠랑 할때

"아~ 어렵다."

탄식을 하더군요.

그동안 다른 교구도 많이 만졌는데 '뭐가 어렵다는거지?'의아해하며 아이 잠든 사이 엄마 혼자 척척 모양을 맞춰나갔지요.

근데 하다보니 '설마 이거갖고 어렵다 했을까?'의아심이 나는게 책에 나와 있는 설명서를 꼼꼼하게 살펴보게 되었더니

 

Oh~ My God!

마름모퍼즐의 활용 방법을 읽어보지도 않고 아무렇게나 이쁘게 알록달록 색깔 맞추고 도형 채우기놀이를 하고 있었던 저였어요. T.T

 

활용 방법 함께 보면~

1. 12개의 마름모 모양의 조각을 색깔과 모양이 연결되도록 조합하여 하나의 형태를 구성

2. 마름모퍼즐을 맞추는 규칙은 퍼즐 조각을 맞출 때에 만나는 색깔이 반드시 같아야 한다.

3. 이 규칙을 지키게 되면 같은 색깔의 변과 변이 만나 작은 마름모가 만들어진다.

 

어째 너무 쉽더라니 활용 방법을 꼼꼼이 읽지 않은 엄마가 아들보다 못했다는~~~

 

 

마름모 퍼즐 장점

공간 개념과 도형을 특징을 이해

조각을 회전시켜 색깔을 맞추어 보고 원하는 모양을 완성시킴으로써 사고의 유연성 형성

다양한 모양을 구성하면서 창의적 사고 형성

 

첫 대면때만해도 어려워했던 Philip군이 두번째 만남을 가지면서 활용 방법에 적응하였는지 별로 어려워하는 눈치가 아니였답니다.

마름모퍼즐의 나라

5조각을 이용하여 마하나의 작품이 완성되어 그림 액자의 분위기가 느껴지는게 7가베또한 떠오르면서

알록달록한 색감의 화려함뿐아니라 삼각형과 삼각형이 만나 이루게되는 작은 마름모형성의 기쁨도 누렸어요.

 

손끝을 이용해 활동하는 교구인지라 손끝으로 느껴지는 감각을 통하여 뇌까지 전해지는 신경조직의 기능향상및 마름모조각의 양쪽색깔을 맞춰야하는 두뇌운동까지 겸비하더군요.

쉬운듯 절대 만만찮은 교구놀이였어요.

 

 

 

바다 속 나라

바다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를 만들어 보면서 생각나는 물고기 종류를 하나씩 이야기해보는 것도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겠지요?

아쿠아리움에 갔던 기억까지 끄집어 열어대를 맞춘 후 여기저기 배치된 조각들에게 나름 멍개,해삼등등의 명칭이 주어졌던 명예로운 광경이네요.^^

 

이번에는 바닷속을 기어가는 게를 만들면서 없는 집게까지 위에 붙여주는 센쑤~~

혼자 완성하고 흐믓해하는 표정 보이시나요?

 

 

바다 여행

 

앞쪽의 간단한 모양때문에 Philip군이 직접 만든 완성품외에 다른 여타의 부속물이 임의로 들어갔다면

이번에는 책 자체에 바다 위를 떠가는 배뿐아니라 하늘의 해도 표현되어 있어요.

남는 조각까지 사용할 수 있어 더 기쁜가봐요.

 

모양을 맞추면서 필요한 조각을 가져다 쓰기위해 벌이는 두뇌 회전 운동이 참 눈에 띄고 고마웠는데

조이매스 교구를 사용하여 수학공부를 하는건지 놀이를 하는건지 가끔은 헷깔릴때가 있어요.

참 다행스럽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것이지요.

손끝으로 느껴지는 감각을 통해 눈의 기쁨뿐아니라 다 만들어지 작품을 보면서 나름대로 성취감도 느끼고 재미있는 시간이였어요.

마름모퍼즐이나 삼각퍼즐은 다른 복잡한 문제 푼 후 머리 식힐때 또는 너무너무 심심할때 한번씩 애들한테 던져주면 신나게 모양 맞춰갈 교구같네요.

아이도 신나하고 엄마도 즐거운 조이매스 마름모퍼즐로 창의력을 키워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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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에서 쏙쏙 뽑은 별별 세계상징 - 6대륙 35개 나라의 대표 문화를 한눈에!
원영주 지음, 정계원 그림 / 학고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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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에서 쏙쏙 뽑은 세계 상징

 

글 원영주  그림 정계원

학교재

 

'6대률 35개 나라의 대표 문화를 한눈에!'

라는 부제의 재미난 책을 Tina와 Philip군이 접할 수 있었어요.

 


영어선생님이 꿈인 Tina를 위해 어려서부터 세계지도 보기를 생활화 하였는데

작년 여수 EXPO로 인해 더욱 세계와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고

아이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세계와 친숙해질 수 있는 책을 고르던 중

<세계 지도에서 쏙쏙 뽑은 세계 상징>을 함께 할 수 있었답니다.

 

세계중 우선 우리가 살고있는 대한민국의 문화를 떠올려보면

김치,태권도,태국기,한복,기와집과 초가집,비빔밥 등등이 떠오르고

우리와 이웃한 중국은 판다, 오성기,만리장성  그리고 일본은 일장기,온천,초밥,벚꽃등이 머릿속에 떠오를 거예요.

 

지난 겨울 필리핀에서 원어민들과 대화하면서 우리문화에 대한 소개를 할때 필연적으로 나온 '비빔밥''롯데월드'를 떠올리며 특히 당시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강남스티일을 부른 'Psy'를 거론하며 친해질 수 있었는데 각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를 한두개 정도 알아두는 것이

그 나라의 국민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뿐아니라 혹 여행을 할라치면 요긴하게 쓰일 정보일 듯 하였어요.

더불어 그 나라의 사회성까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을 다뤄주는 이 책을 통해

넓은 세계관 또한 형성하지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미치더라구요.

 

먼저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아시아및 차프리카를 1장에서 만나고

2장에서는 유럽 강대국을 3장에서는 미국이 있는 아메리카,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각 나라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재미난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한국의 맛을 대표하는 '김치'를 통해 우리나라 지도및 보물 1호인 남대문,국화인 무궁화,한복들을 만날 수 있고

태극기에 담겨진 의미와 역사를 짧으나마 정확히 인지할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 대표 발효 식품인 김치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 김치의 옛말이 '침채'였다는 것을 알고 임진왜란이후 일본의 고추가 들어와 고춧가루가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김치 속에 숨어있는 매운맛의 '캡사이신'성분이 채소의 선선한 맛을 지켜주고 소금의 짭짤한 맛과 젓갈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내는 비밀을 알 수 있는 특혜를 누릴 수 있네요.

 

간단한 내용이 짧고 굵게 소개되어 각 나라의 역사와 그 배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뿐아니라

지금껏 알지못했던 비밀이 소개되어 한 나라 한 나라 알아가는 기쁨이 톡톡한데

역사 공부뿐아니라 그 나라의 독특한 문화방식까지 파악하는 예리함을 안겨주고 있어요.

 

갠지즈강에서 성스러운 용혼 속죄 의식이 실사와 함께 나와 있다던지 밀림속 앙코르 와트를 만든 크메르 왕국은 넓은 영토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도 발달 시키는 인공 저수지를 만드는 기술이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까지 알게 되네요.

 

이 책 한권이면 역사공부,관광가이드,세계 속 진기명기들을 엿볼 수 있는 신비함을 누릴 수 있어

두고두고 심심할때마다 꺼내보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책을 읽고 그냥 넘기기 아까워 집에 그동안 고이(?) 모셔 두었던 스티커북을 통한 활동으로

독후활동을 대신해 보았어요.

 

우선 나라의 대표 국기를 각 나라별로 배치해보고

-우리나라는 태극기,중국은 오성홍기,일본은 일장기.....

 

 

각 나라의 고유의상을 국가별로 분포시켰어요.

우리나라의 한복이 역시 최고네요~

 

 

음식을 보면 그 나라의 국민성까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초밥을 좋아하는 일본보다 매운맛을 느끼면서 발효식품의 진수를 보이는 김치또한 우리나라의 자랑거리입니다.

 

 

 

 


각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는 특색있는 물건들을 대륙별,나라별 배치시키고 있네요.

 

 

예술,종교,생활풍습,가옥구조까지 알아가는 재미가 톡톡한

<세계지도에서 쏙쏙 뽑은 세계상징>은 대륙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며

세계사 공부에도 한 몫 할 것 같은데요?

 

아이와 멀리 비행기타고 외국 여행 못가시는 분들~~

이 책 한번 읽어보고 외국 여행 못하는 아쉬움 달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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