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자라요 - 질병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Safe Child Self 안전동화 6
최윤정 지음, 하의정 그림 / 소담주니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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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 Child Self 질병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안전동화 6. 건강하게 자라요.


소담출판사와 (주)꿈소담이의 어린이 교양 학습 전문 브랜드인 소담주니어에서 나온 [건강하게 자라요]는 일상생활 가운데 아이들이 겪게 될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 생활 안전 동화다.

 

1. 눈물 뚝뚝, 콧물 훌쩍, 머리는 어질어질   <감기와 계절독감>
2. 똥꼬가 간질간질, 내 몸이 비실비실  <손 씻기>
3. 애완동물에게서도 병균이 옮는다고 ?  <동물의 병균>
4. 호기심으로 먹은 약, 내 몸이 아파요  <약물의 오남용>
5. 상한 음식엔 나쁜 병균이 바글바글  <식중독, 장염>
6. 너무너무 가려워요  <아토피성 피부염과 알레르기>
7. 아얏! 이가 아파요  <이 닦기>
8. 아프지 않으려면 주사를 맞으라고 ?  <예방접종>

 

그 외에도 부록에는 <감기, 미리 막을수 있어요.><예방접종,알고 맞아요!><깨끗하게 손을 씻어요!>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딱 보면 알겠지만 모두 하나같이 소홀히 할 수 없는 가정에서 가장 기초적으로 지켜져야 할 수칙들이 아닌가 싶다.

 

함박눈이 내리자 옷도 제대로 챙겨 입지 않고 밖으로 나가 눈사람을 만들다가 추위를 느끼는 진영이, 항상 손가락을 입에 넣고 쪽쪽 빠는 비실이 민우, 애완 거북이를 만지고 그 손으로 샌드위치를 먹으려 하는 서윤이, 병원놀이를 하다 동생 반디에게 진짜 약을 먹이는 주영이, 냉장고 속 우유를 먹다 곧 퉤퉤 뱉는 민채, 소풍 가는 날 엄마가 싸 준 영양 간식이 싫다고 떼를 쓰는 민우, 간식을 잔뜩 먹고 그대로 잠을 자는 지용이, 강아지 해피처럼 병원에 가서 아프지 않게 해 준다는 주사를 맞는 수민가 나오는데 조카가 엄청 심한 감기에 걸려있을때라 함께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 신청한 책이라 1번 감기와 계절독감을 집중적으로 읽어보고 그 후에는 4번. 약물의 오남용 편이 궁금해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어떤 조언과 그림으로 꾸며져 있을지 고고씽 ~

 

 

  

 

1. 눈물 뚝뚝, 콧물 훌쩍, 머리는 어질어질   <감기와 계절독감>

 

함박눈이 내리자 눈이 다 녹아 버리면 안된다면서 외투만 입은채 밖으로나와 눈사람도 만들고, 눈 위에 벌렁 드러누워 두 팔을 휘휘 저어가며 날개 달린 천사도 만들며 놀던 진영이.
신나게 놀다 보니 손도 발도 꽁꽁 얼자 그제서야 얼른 집으로 뛰어들어가 털장갑, 털부츠, 털 목도리를 챙겨 입는데 ~

 

책을 읽는 걸로 끝내지 않고 <부모님이 아이에게 대답을 유도해보세요!>라는 코너를통해 자연스럽게 아이와의 대화를 시도 ~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맞을까 ? 라며 자연스레 대답을 유도해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부모님과 함께 연습하기 코너에서는 눈이 올 때 알맞은 옷차림과 필요한 것들, 비가 올 때 알맞은 옷차림과 필요한 것에 대해 얘기해보고

기침을 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가르친다.

감기에 걸렸을땐 몸을 따뜻하게 하고서 물을 많이 마시기.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먹어야 한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등의 팁도 알려준다.

안전동화책 다운 부분이 너무나도 잘 갖춰져 있는 듯 !!!

  

 

4. 호기심으로 먹은 약, 내 몸이 아파요  <약물의 오남용>

 

동생 반디와 병원놀이를 하다 진짜 약상자가 눈에 띄었고 자신이 먹어본 적도 있는 딸기맛 약과 포도맛 약을 반디에게 먹이는 주영이
아빠가 퇴근해 돌아와서도 축 늘어진채로 자꾸 보채기만 하는 반디를 데리고 아빠는 부리나케 병원을 찾는데 . .

 

 

  

 

짱구 비타민을 너무 좋아하는 조카가 생각나 읽어본 코너.
사탕이나 젤리의 맛을 알기 전 제일 먼저 접한게 짱구 비타민이라 그런지 울다가도 이것만 보면 헤헤 웃으며 달라고 이쁜짓을 하는데 ~
이런것들도 약은 약인지라 정해진 양보다 많이 먹지 않도록 조절할 필요가 있을 듯 !!
좋은 약도 독이 될 수 있으니 진짜 밥과 더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조카가 되게끔 도움을 줘야겠다 +_+

 

 

  

 

부록에 실린 예방접종에 대한 글과 깨끗하게 손 씻는 방법.
임신 7개월에 임박, 곧 튼튼이가 태어날 예정인지라 애가 태어나고서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이 얼마나 많은지 관심있게 읽어봤는데 많다 많아 +_+

신종플루 이후 그 어느때보다 깨끗하게 손씻기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이라 따로 말 할 필요가 없을것 같은데

날 따뜻해 지면서 조금씩 긴장감이 떨어질때 일수록 다시 한번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깨끗하게 손 씻는 법도 올려봤다.
아이가 아프면 그것만큼 괴로운 일도 없는데 미리 알고 준비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게 부모의 일이 아닌가 싶다. 세상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 !!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유용한 책 <건강하게 자라요>

 

조카에게 참 재미나게 읽어줬는데 미운 세살이라고 자꾸만 카메라를 피하는 조카덕분에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 ~~

좋은책,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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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자수 레시피
이경미 지음 / 팜파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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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하는 작업이 좋아 안배워본 것이 없는 것 같다. 종이인형 만들기, 뜨게질, 십자수, 그림, 홈패션, 베이킹 등등
그 중 뜨게질과 홈패션은 너무 힘들어 잠시 손을 놓은 터.
튼튼이를 임신하고서 손으로 꼼지락 거리며 만드는 것이 태교에 좋을 것 같아 다시금 이것저것 뒤적이던 중 내 시선을 끈 것이 이 <생활 속 자수 레시피>다.

한 땀 한 땀 바늘로 만들어가는 한 폭의 그림 <자수>

정성에 특별함까지 더해 누구나 시도하지 못하는게 자수가 아닐까 싶어 ~ 이 기회에 배우면 좋기도 할 뿐 아니라 만들어진 작품 사진만 봐도 눈요기가 될 것 같아 냉큼 북곰 이벤트에 응모해봤는데 운좋게 선정되 받게 된 책!!

 

 

    
   

자수를 이용해 네츄럴 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만들어가는 소품에 시선을 뗄 수가 없다 +_+

수를 놓는 솜씨도 좋아야 겠지만 작품에 어울리는 실색깔, 페브릭을 고르는 솜씨며 홈패션 솜씨까지 뒤따른다면 정말 금상첨화일 듯 !!
자연을 닮은 아름다움을 집안 곳곳에 꾸며두는 것도 좋고, 특별한 날, 특별한 분들께 선물하면 더더더 좋을 것 같은 ~~

 

 

  

 

기초적인 재료와 도구들

간략하게 나열하자면 수실, 바늘, 수틀, 원단, 가위, 수성펜, 초크페이퍼, 열전사펜, 패브릭펜 등등이 필요하다.

기본적인 재료만 준비된다면 나머지는 죄 손으로 놓아야 하는, 시간과 정성을 요하는 작품이라 그런지 비교적 도구들이 간단한 것 같다.

십자수에 푹 빠져 지낸적이 있던터라 수틀이며 수성펜, 실등이 넉넉한 편이라 진짜 바늘과 원단, 특수펜만 몇개 구입해 수 한번 놔봐야 할 것 같다는 ㅎㅎ

 

 

  
   

천에 수성펜으로 직접 도안을 그리거나 전사지를 이용해 옮겨 그리는 방법을 이용한 다음 수틀에 천 끼우고 바늘에 실을 꿰어 수를 놓기만 하면 되는 비교적 간단한 작업 !!
십자수와 마찬가지로 매듭을 짓지 않고 다른 실에 실을 꿰어 정리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

십자수도 그렇지만 수를 잘 놓는 사람들을 보면 앞판의 작품을 뒤집었을때 뒷판의 모습 또한 근사해야 되는 것 같다 ㅎ
겉과 속, 앞과 뒤가 똑같은 사람이 인정받는 것처럼 ~

 

 

  

 

이 사진 말고도 네 페이지에 걸쳐 소개된 <이 책에서 자주 쓰이는 스티치>
더블페더 스티치, 러닝 스티치, 레이지데이지 스티치, 롱앤숏 스티치, 백 스티치, 버터플라이체인 스티치, 블랭킷 스티치, 블리언로즈 스티치, 새틴 스티치, 스트레이트 스티치,

아웃라인 스티치, 체인 스티치, 체인페더 스티치, 트위스티드 루프 스티치, 페더 스티치, 프렌치넛 스티치, 플라이 스티치, 헴 스티치, 휘티어 스티치, 휘프체인 스티지 등등

 

기본 라인을 잡는 스티치부터 꽃과 잎을 표현해내는 스티치까지 이렇게 종류가 많은 줄 몰랐다는 ~
이 책에서 자주 쓰이는 스티치가 이 정도지 자세히 파고 들면 더 많겠지 ??

 

 

  
   

출산을 앞두고 일 그만두고 집에서 쉬게되면 티 코스터, 티매트를 비롯 사진속 컵슬리브와 북커버는 꼭 한번쯤 만들어보고 싶구나 +_+

책을 보는 사람들이 자수라는 걸 너무 어렵지 않게, 척 보고 이 정도는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만만한 책이었음 좋겠다는 작가님.
실력도 뒷받침 안되면서 이렇게 책까지 내게 된 사람의 자기 변명이라곤 하지만 너무 솜씨 좋으셔서 부러워요 !!
이런 분들을 만나면 내 손은 뭔가~~ 싶은 생각이 절로 들게 되는데 말이죠 ㅎㅎ

 

봄, 따스한 햇살 아래서 자꾸만 눈이 가는 책이라 그런지 더 반갑고 고마운 +_+
저 역시 수놓기에 흠뻑 빠져들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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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요? 세용그림동화 9
산드라 프아로 쉐이프 글.그림, 안지은 옮김 / 세용출판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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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내용이지만 근사한 일러스트에 시선이 한번 더 갔던 그림책 <엄마,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요 ?>

함께 읽을 아이는 없지만 튼튼이를 위해 태교 삼아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 이벤트에 응모했던 책이다.

튼튼이가 태어나고 좀 자라 책 제목 그대로 엄마,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요 ? 하고 물어본다면 참 난감할텐데 그때를 위해 공부해둔다 생각하고 읽어야지 싶었는데 그림도 예쁘고 내용도 좋아 흐뭇 ~ 이 책 내용만큼만 가르쳐줘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 크크크

 

엄마,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요 ?는 크라코트 씨 부부가 엄마,아빠가 되는 과정을 아름다운 동화 형식으로 풀어놓은 그림책이다.

집안이 썰렁하다는 아내의 말에 거실을 꾸밀 장식장을 사러 가자, 음악을 틀어놓자, 나무를 심어 정원을 채우자 했던 말해보지만 정말 갖고 싶은 건 따로 있다 말하는 아내.

알고보니 아기가 갖고 싶었던 것.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자신을 꼬옥 닮은 아기를 갖고 싶은 마음은 세상 어느 부부의 맘과 같은가보다 ~

그렇게 몇날며칠을 이쁜 아기를 생각하며 사랑을 속삭여보지만 크라코트 씨 부부에게는 아무런 소식이 없다.

그런 그들을 위해 이런저런 조언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때문일까 ? 드디어 크라코트 씨 부부에게 임신 소식이 전해지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데 ~

 

 

 

 
  

몇날며칠 사랑을 속삭여보지만 며칠이 지나고, 몇 주가 흐르고, 몇 달이 지나도 소식없는 크라코트 씨 부부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이웃.

실제 우리 주위에도 이런 조언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많다.

아들을 낳고 싶으면 이렇게 해라, 딸을 낳고 싶으면 저렇게 해라 등의 구체적인 조언은 물론

임신 잘 되게 만드는 음식에 관련된 이야기들 !!

나 역시 두유가 좋다고 해서 많이 먹고, 우유에 들깨가루도 타서 많이 먹었다는 ㅎ

 

 

임신한 아내를 위해 청소, 빨래, 장보기, 설거지는 물론 초콜릿 소스를 얹은 아티초크 샐러드를 듬뿍 준비한 아빠.

 

나 역시 입덧한다고 맛난 음식 사달라고 해서 먹기도 하고, 음식물 쓰레기며 재활용 쓰레기 등등을 버려달라 부탁하곤 했는데 안정기에 접어들면서부터는 다시 내 몫이 되었다 ㅎㅎ

 

 

 

이렇게 다정한 크라코트 씨 부부지만 티격태격 싸울때도 있다는 ~

 

당신의 게으른 성격은 닮지 않았으면 좋겠어 -

딸이면 이런 이름이었음 좋겠어 -

매일 밤 아들이랑 구슬치기 하는 꿈을 꾼다며 딸이 아닌 아들이길 바라는 속마음까지 내비쳐가며 ~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금새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크라코트 씨 부부

뱃속을 발로 툭툭 차는 듯한, 태동을 시작한다는 얘기에 집으로 돌아와 아내의 배에 대고서 딸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아빠.

 

보면 볼수록 너무 아름다운 모습 !!!

 

 

그리고 또 하나 맘에 드는 모습~

곧 태어날 아기에 대한 궁금증과 이런저런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아내의 모습이다.

 

배에 두 손을 얹어 태동을 느끼며 결심했어! 난 최고의 엄마가 될거야~라며 아기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찬 모습을 보여주니 나 역시 힘이 나더라 ~
지금의 나 같다는 ㅎㅎ

 

 



시간이 흘러 열달이 꽉 찼는데도 나올 생각을 않는 아기 때문에 매일 계단을 스물세번씩 오르내리고 딸기 소스 냄새를 맡으면 그게 먹고 싶어서라도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먹음직 스러운 딸기 소스 샐러드를 준비해보지만 그것도 실패.

친구들을 보면 같이 놀고 싶어 빨리 나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어린이집을 방문해보지만 그것도 실패.

아내에겐 제법 심각한 일일텐데 지켜보는 나에겐 너무 사랑스러운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나 역시 제 날짜에 자연분만으로 건강하게 튼튼이를 만나고싶은데 가능하려나 ?

 

 

 

토끼라는 캐릭때문에 너무나도 친근하고, 내가 현재 임신중이라 그런지 더 공감갔던 내용 !!!

나 역시 임신을 하기 위해 몇달 동안 꾸준히 엽산제도 챙겨먹고, 운동도 하고, 들깨가루를 우유에 타먹음 좋다고 해서 먹기도 하는등 ~ 이런저런 방법을 많이 써봤다는 크크크

임신 소식을 알고서 행복한 것도 잠시 이 아이를 잘 키울수 있을까 ? 라는 불안감에 앞선 걱정으로 잠 못 이루기도 하고, 입덧과 변비, 배가 불러오면서 불면증도 시작되는등 내외적인 변화로 인해 조금은 힘들어한 것도 사실. 생명을 잉태한다는 것. 엄마가 되는 것 자체가 보통일이 아니란 걸 깨달아가는 중이다.

아무런 변화가 없을때엔 진짜 내가 임신한게 맞나 ? 싶었는데 조금씩 배가 나오고, 태동이 느껴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몸도 마음도 안정을 찾아가고~

언제 그랬냐는 듯 동화책을 읽고 클래식을 들으며 태교에 힘쓰고 있다.

이런 과정들이 이 얇은 그림책안에 빼곡히 담겨 있다 +_+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이야기.

나처럼 임신중인 사람에게는 희망을, 이미 자녀를 키우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때의 기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이 아닐까 ~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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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추리 삼색털 고양이 홈즈 시리즈
아카가와 지로 지음, 정태원 옮김 / 씨엘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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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털 고양이 홈즈 시리즈' 첫번째 <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추리>

'셜럭 홈즈'와 '왓슨'을 연상시키는 명콤비 어리버리한 형사 '가타야마'와 영특한 고양이 '홈즈'가 좌충우돌 풀어가는 기묘한 사건 이야기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삼색털 고양이 홈즈와 가타야마 요시타로 형사가 운명적으로 만나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 이 책.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는 유머 미스터리라 적혀있길래 읽기 전부터 코지미스터리 종류가 아닐까, 이야기의 단편 단편이 하나로 이어지는 연작 미스터리가 아닐까 싶었는데 생각외로 이야기는 장편으로, 묵직하다.

 

피를 볼때마다 빈혈을 일으키는 형사인 관계로 하고로모 여자 대학에서 살해된 구리하마 유키모의 살인 사건의 해결이 아닌, 피해자가 연루된 매춘 건에 대해 조사하고 싶어 여자 대학으로 파견되는 '가타야마'. 하지만 그는 여자라면 딱 질색인 남자 ;;;

어찌된게 여자가 많이 모여 있는 곳에 가까이 가면 두통과 현기증은 물론 구역질까지~ 때론 두드러기 증상이 일어날때도 있는 ;; 사람이다.

아무리 아버지의 유언을 받아들여 형사가 됐다곤 하지만 어찌 이런 사람이 형사가 될 수 있었는지는 너무 신기하기만 하다 ㅋㅋㅋ

어찌됐든 사건에 대한 얘길 듣기 위해 여자 대학을 방문했다 조사를 요청한 여자대학의 영문과 학과장 '모리사키 도모'도 만나고 그가 키우는 날씬한 몸매의 삼색털 고양이 '홈즈'도 만나게 되는 가타야마. 매춘 그룹에 대한 조사차 방문했다 식당의 식탁과 의자가 전부 사라지는 사건은 물론 자신에게 일을 의뢰했던 학과장 모리사키 교수가 '밀실'이라는 기묘한 상황에서 살해되고 그렇게 여자 대학을 둘러싼 비리에 대해 알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일뿐 !!

두번째 여대생의 희생, 모리사키 교수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폭탄 소동, 아베 학장의 비리, 이마이의 죽음, 화학교수가 만들어낸 담배 케이스 폭탄의 분실과 세번째 여대생의 희생, 그리고 기숙사 관리인 '고미네'씨의 죽음 등등 사건은 끝도 없이 줄줄이 사탕으로 벌어진다.

 

누군가가 죽어 나가는데도 이야기가 너무도 느긋하게 진행되 살짝 지루해질때쯤 정신없이 쏟아지는 사건에 입이 쩌억 ~

결말을 향해 가면 갈수록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만 빠지니 정신을 못차리겠더라는 ~

나름 추리소설을 좋아해 수백권을 읽은터라 이런류의 책을 읽을때마다 반 탐정놀이에 빠져 누가 범인일까 생각하며 읽는게 습관이 됐는데 은근슬쩍 누군가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그것마저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 완전 헛다리 짚은 거라 쓴웃음밖에 안나오더라는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했던가 ~

뒤로 갈수록 어째 이야기가 너무 산만해지고 막장 드라마격이 되가는 것이 조금 아쉽더라 !!
스포일러가 될까봐 이런저런 부분에 대한 의견을 더 꺼내놓지 못한게 아쉬울정도 ㅎㅎㅎ

 

삼색털 고양이 '홈즈'에 건 기대도 넘 컸던지 고양이의 활약도 미비하게만 느껴졌는데 이런 캐릭이란걸 알았으니 두번째 이야기부터는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 듯 ~

처음에 이 한권으로 끝내려고 '홈즈'를 등장시켰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그것이 아카가와 지로를 전업 작가로 만든 계기가 되어 이 책이 시리즈가 되었다는데 ~

나 역시 삼색털 고양이 홈즈 시리즈를 다 ~~ 읽으며 '홈즈'의 매력에 푹 빠져보고싶다.

 

인터넷 서점에서 저자 소개 글을 읽다가 깜놀 !!

삼색털 고양이 시리즈 누적 판매 부수가 2,600만부라는 사실에도 놀랐지만 2008년에 집필 작품이 500편이 넘었고, 누계 발행부수는 3억 부를 넘는다고 ~ 그 가운데 많은 작품들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덕분에 1983년부터 3년 동안 일본 문단의 고액 납세자 1위를 차지했으며, 1984년에는 베스트셀러 1위에서 4위까지가 모두 그의 작품으로 채워지는 진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또 그의 작품 중 무려 12편이 영화화되었고, 64편이 TV드라마로 제작되었다는데 저자는 "다작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쓰다 보니 자연히 작품이 많아졌다."며 "600편까지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독자가 있는 한 계속 작품을 쓰겠다."고 말한 바 있다는데 작가님이 토해내는 이야기의 끝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ㅎㅎ

대단하신 작가님 !!!

 

이 책 <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추리>는 어리버리 형사 '가타야마'와 영특한 고양이 '홈즈'에 대한 이야기의 시작인지라 간 만 보고 만 것 같아 아쉽다.

28세, 장신, 직업 미정, 여동생과 숙모님 한 분, 그리고 삼색털 고양이 한 마리 딸림이 전부인 '가타야마'의 신변이 어찌 변해가는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 할 듯 ~

빨리 다른책도 읽어봐야지 ㅎㅎ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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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마게 푸딩 2 - 21세기 소년의 달콤한 시간 여행
아라키 켄 지음, 미지언 옮김 / 좋은생각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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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재에서 과거를 보는 것과 과거에서 현재를 보는 것은 조금도 다르지 않다.'<p.253>

 

싱글맘 히로코와 아들 도모야 앞에 180년 전의 사무라이 '야스베'가 나타나고 가족같이 지내면서 파티시에가 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촌마게푸딩.

코믹함 속에서도 감동도 있고 여운도 길어 책과 영화로 너무너무 재밌게 봤는데 촌마게푸딩 2가 나왔다는게 아닌가 -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한 마음에 책이 도착하자마자 펼쳐 봤는데 기대가 커서 그런지 전편보다는 살짝  재미가 덜한 듯 ~

 

<촌마게푸딩 2>는 21세기 소년 도모야가 타임터널에 빠져 에도 시대로 불시착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고 있다.
낯선 곳에 도착하지만 8년전, 이미 이와 비슷한 일을 겪은 사무라이 '야스베' 덕분에 크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도움을 청해보려 발길을 향해보지만 그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서 감옥에 갇힌 신세 !!! 특이한 옷차림과 신식 물건들 때문에 쫓기는 신세가 되지만 우여곡절끝에 린타로의 도움을 받아 센의 시종이 되어 수발을 들게되는 도모야. 어찌어찌 가부키 배우로 유명한 에비조의 제자가 되어 무대에 서게 되는 재미난 상황도 벌어진다. 하지만 과하면 넘친다고 하지 않았던가 -

관객들의 환호가 늘어가면 늘어갈수록 기고만장해지면서 궁지에 몰리게 된 도모야.
그렇게 감옥에 갇혀 생사의 위기에 몰리지만 엄청난 고문을 겪으면서도 살아있는 야스베 아저씨를 만나며 조금의 위안을 얻게 되는 도모야.
과연 도모야는 야스베를 구출하고, 최고의 푸딩 맛을 지키는 것은 물론 엄마가 기다리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

 

모든 것에 흥미를 잃고서 편의점에서 필요치도 않는 물건을 훔치며 불량소년이 되어갔던 도모야가 린타로와 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자연스레 엄마미소가 지어지는<촌마게푸딩 2>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3탄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한가득 !!

조만간 영화로도 만나지 않을까 싶은데 영화화 됐다는 말이 없으니 지켜볼 일이다~

 

 

 

 

우유가 없어 두유로, 숯으로 비린내를 잡아 더욱 부드럽고 달콤한 푸딩의 탄생 !!!

책 뒷면에 이렇게 자자손손 물려져야 할 야스베 푸딩의 비밀레시피가 실려 있는데 좀 더 자세한 레시피였음 좋으련만 ~
나도 야스베 아저씨가 만든 전설의 그 푸딩맛을 보고 싶다구요 !!!!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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