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s Grammar Smart (해커스 그래머 스마트) Level 2 - Smart, Useful, and Essential Grammar, with Workbook ㅣ 해커스 그래머 스마트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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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로 적중 해커스 중학영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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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을 시키면서 제일 고민되는 것은 영문법이다.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구어, 커뮤니케이션 중심으로 말을 배우다보니 문법에 크게 상관없이 뜻만 통하면 어느 정도 허용되는 교육을 시켰다. 그런데 문제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문법이라는 규칙이 나타나고 문장의 형식, 시제, 조동사, 수동태 등등 아이가 이해하기도 어려운 문법 용어들이 영어를 어렵게 받아들이게 한다는 것이다.

중학교 문법. 부담없이 쭉~ 읽고 지금 알고 있는 문법을 정리해보게 할 수 없을까 하는 그런 책을 찾고 있었다.

그러다 알게된 해커스 그래머 스마트. 문법을 익히고 기출 문제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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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점은 먼저 개념 설명을 익히고 Smart Check(개념 확인) → Practice(연습문제) → Writing Exercise(작문 연습) → Chapter Test(단원 마무리)까지 문제를 풀어보며 이해도를 점검하고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문제를 풀어봐야 문법의개념이 어떻게 시험에 출제되는지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별도로 분권되는 워크북은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풀어보고 약점을 찾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보인다.

아이에게 풀어보게 했다. 채점 결과를 보니 레벨 2는 중3이 풀기엔 좀 쉬운가 보다. 자신감 붙이는 용도로 쓱 풀어보게 해야겠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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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요리 101 - 간단한 집밥부터 근사한 홈파티 요리까지
호멜 푸즈 지음, 고은주 옮김 / 북카라반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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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집밥부터 근사한 홈파티 요리까지

스팸을 만드는 회사에서 만든 요리책

  

 

 

나에게 스팸은 나름 고급 햄이라는 인식이 있다. 나의 어린시절 스팸은 소세지에 비해 비교적 고가였던 기억 때문인 것 같다. 물론 지금도 조금 비싸지만.

어찌되었건 햄이라면 떠오르는 대표 브랜드 스팸.

스팸 제조사인 호멜 푸즈가 책까지 만든 레시피가 궁금해졌다.

 

 

머리말에서 매거진 RV Living 창립자이자 편집자인 타라 콕스는 대공황 말기에 출시되어 제 2차 세계대전에 보편화되었던 스팸의 역사로 부터 시대별 스팸에 대한 인식 변화와 소비 트랜드까지를 이야기한다.

또, 이 책으로 인해 스팸은 고급 요리이면서 저렴한 요리 그리고 매우 특별한 요리가 될 것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타라 콕스씨가 2016년 미국 스팸 챔피언십에서 ‘스팸 아이스크림’으로 상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흥미롭다. 그 레시피도 담겨있으려나?

 

 

책은 스팸을 넣은 요리 레시피 101가지를 아침,점심,저녁 식사, 파티용 에피타이저와 간식, 셰프의 고급 요리로 나누어 구성했다.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스팸 김밥, 스팸 김치 주먹밥(이 책에 주먹밥은 다 이렇게 생겼다. 일본 초밥처럼 보이고 싶었나?), 부대찌개 등도 소개된다. 조금 아쉬운 것은 음식들이 일반적인 레시피에 스팸을 넣었다~ 정도이다. 김치참치 주먹밥과 김치스팸 주먹밥 같은 그런 느낌 말이다.

 

뒤쪽 셰프의 고급요리 섹션은 좀 다를까 하는 생각으로 살폈다. 프라이드치킨과 스팸 비스킷이 눈에 띈다. 브런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는 이 요리는 간단히 소개하면 비스킷에 프라이드 치킨을 얹고 스팸 크림소스를 얹는 요리다. 스팸을 갈아 넣은 그레이비소스가 어떤 맛 일지 궁금해졌다.

 

스팸으로 할 수 있는 101가지 요리. 레시피들이 아주 일상적이다. 그만큼 스팸과 우리가 친근하다는 의미겠다. 일단 이 책 한 권이면 뭘 먹을지 걱정은 없을듯 하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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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도리의 그림 수업 - 낙서부터 드로잉, 캐리커처까지
박순찬 지음 / 아라크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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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친해지고 싶은 모두를 위한 그림 수업

 

 

저자 박순찬 화백은 그림 그리는 것을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이나 타인의 관심을 얻거나, 잠깐의 취미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물을 관찰하고 그것들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개척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또, 이 책은 전문적인 스킬이나 특정 스타일의 작업 방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림 그리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라고 한다.

만화책이라 좀 가볍게 생각했는데, 저자의 집필 의도가 생각보다 철학적이다.

 

책에는 냥도리, 리리, 그림선생 캐릭터가 등장한다. 길에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그림선생이 그림은 누구나 후천적으로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말에 냥도리와 리리는 그림을 배우기로 한다.

 

그림선생은 그림의 시작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과 평소에 사물을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사물의 용도나 개념을 생각하지 말고 형상만 관찰하는 연습을 해야 그 형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또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사물의 형상에 집중한다?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이미지의 배반>을 활용해 설명한다.이 그림은 ‘파이프’라는 단어를 붙여놓은 그림일 뿐 실제 파이프가 아닌 관념일 뿐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들의 머리 속 사물에 대한 개념을 버릴 때 무심코 지나치는 주변의 물건들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는 ‘낯설게 보기’라는 인문학적 접근이다.

 

관찰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후 연상법이나 가상 스케치로 연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미지 트레이닝 같은 방법인데 허공에 상상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나도 앞에 앉은 사람의 신발을 그 옆 공간에 그려봤다. 비율을 관찰하고 선을 긋고. 그리며 더 자세히 관찰하게 되는 것이 진짜 연습이 된다.

 

드디어 캐리커처다. 캐리커처를 그릴 때는 우선 그 사람의 전체적인 얼굴형, 주요 부위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을 파악하고 세부적인 특징들을 그려 넣으면 된다. 스티브잡스와 빌 게이츠의 얼굴을 비교해서 설명하는 내용이 이해하기 쉽다. 물론 그리기 능력은 별개겠지만.

 

저자의 이야기처럼 세상을 다시 볼 수 있게 하는 그림 그리기. 어렸을 때 낙서를 하듯 주변의 사물들을 하나씩 그려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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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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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초판본 WINNIE-THE-POOH ㅣ classic edition 1
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음,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 그림, 박성혜 옮김 / FIKA(피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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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고 조금은 서툴지만,

마음은 따뜻한 곰돌이 푸와 친구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곰돌이 푸. 요즘은 모르겠지만 40대 이상의 중년들에게는 어렸을적 만화와 캐릭터 상품으로 아주 익숙한 디즈니 캐릭터. 개인적으로 푸 보다는 티거를 좋아한다. 꼬리로 통통 튀어다니는 그 호랑이 말이다. 그런데 초판본에는 그 친구가 없었다.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새로 등장한 캐릭터였나? 흠. 어찌되었건 아주아주 오랜만에 국내에 최초로 출간된 초판본이라는 이름으로 푸를 만났다.

 

책은 저자로 보이는 화자가 크리스토퍼 로빈(이야기에 등장하는 동물 인형들의 주인)과 푸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자기들의 이야기를 매일 하나씩 들려주는 화자. 화자는 크리스토퍼와 이야기를 마무리 하기도 하고 동물 친구들의 생각을 묻기도 한다.크리스토퍼는 아주 정서가 풍부한 아이로 자랐겠거니 싶다.(아이를 카워보니 드는 생각)

 

이야기 중 쿵쿵쿵 계단에 머리를 찧으며 계단을 내려오는 것이 푸의 유일한 방법이라든지, 래빗의 집에 푸가 끼었을 때 일주일 동안 책을 읽어준다든지, 뭐든 잘 아는 친구 아울의 집 앞에 쓰인 안내문의 오타들, 피글렛을 구하러 우산을 타고 가는 모습, 크리스토퍼 로빈이 푸를 위해 선물한 특제 필통 등의 세심한 설정이 진짜 어린이 동화답다. 그런데 조금 오래전 어린이의 모습이다. 요즘 아이들도 저런 일상이 있을까?

 

마음은 따뜻한 곰돌이 푸와 친구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카피를 기억하며 이야기속 당부들을 찾아봤다.

 

<캥거의 집에서 피글렛이 목욕을 하게 된 이유>

푸는 캥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혼자 생각했어

‘나도 캥거처럼 점프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누군가는 할 수 있어도 누군가는 할 수 없는 일도 있는거지. 세상일이 다 그렇지.’

   

<크리스토퍼 로빈이 이끄는 북극 탐험대>

이요르가 엉겅퀴를 깔고 앉은 아이들에게 하는 말

“싱싱한 기운이 다 사라진다니까, 앞으로 다들 기억해줬으면 좋겠어.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서 남을 배려하는 태도가 세상을 더 좋게 만든다고”

 

이 외에도 푸와 친구들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한다. 삶에서 가져야할 기본 소양 같은 그런 이야기이다.

 

내용은 이미 다 알고 있었지만 오랜만에 크리스토퍼 로빈과 푸, 피글렛, 래빗, 캥거, 루, 아울, 이요르의 이야기를 읽게 되어 기분이 좋아졌다. 손그림 느낌의 삽화도 예쁘고. 읽는 내내 미소짓게 하는, 내 어렸을적을 추억하게 하는 책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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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미술관 - 잃어버린 감각과 숨결이 살아나는 예술 여행
강정모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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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관 여행. 나의 버킷리스트 1번이다. 60살쯤 되면 여유있게 유럽과 미국의 미술관을 여행할 수 있으려나~

저자 강정모씨는 미술관 여행에 의미를 둔 것은 아니었지만 전역 후 떠난 유럽에서 조르주 드 라 트루의 작품 <목수 성 요셉>을 만났고 예술작품의 힘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미술을 공부하고 미술관을 찾아다녔고, 이제는 미술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의 대표가 되었다. 저자는 미술여행을 '여행 속의 여행'이라 말하며 이 책을 통해 여행과 예술이 주는 다층적 경험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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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의 도시와 미술관을 담았다. 다른 이야기들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현대미술에 관심이 많아 그런지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과 테이트 모던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사실 구겐하임 미술관은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으로 익숙해 베네치아에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이 있다는 사실은 몰랐다. 페기 구겐하임의 이야기를 읽으며 놀란 점은 그녀의 선구안이다. 그녀는 유럽에서 천대받던 현대미술을 전쟁으로부터 지켜냈고 잭슨 폴록을 후원함으로써 미국 미술이 유럽에서 독립하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하니 얼마나 대단한가.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에 전시된 잭슨 폴록, 피카소, 달리, 샤갈, 칸딘스키, 몬드리안, 호안 미로, 알렉산더 칼더 등의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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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테이트 모던. 이 미술관은 도시재생의 상징적인 의미로도 많은 주목을 받는 곳이지만 그 안의 작품들이 더 기대되는 느낌을 준다. 저자가 소개한 터빈홀의 전시작품 올라우프 엘리아손의 <날씨 프로젝트>, <유어 블라인드 패신저> 이야기를 읽고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예술은 이런 것이지 하는 감동이 전해졌다. 함께 소개된 요제프 보이스의 ‘7천 그루의 떡갈나무 심기’ 프로젝트.

보이스가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라는 신념으로 진행했던 이 프로젝트는 나무를 심고 옆에 돌을 두는 형태로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예술작품이었다. 그는 모든 인간은 창조적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직업을 통해 사회를 창조해낸다고 주장하며 사람들은 사회라는 작품을 만들어가는 예술가이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삶을 예술 작품처럼 대하고 창조해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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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인용한, ‘사람에게 여행이 필요한 이유는 새로운 풍경을 보기 위함이 아니라 새로운 의미를 찾고 발견하는 눈을 가지기 위해서’라는 프루스트의 말에 적극 공감하며 나만의 예술 여행을 떠날 날을 기대해 본다. 그 날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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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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