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톡 여행영어 10분의 기적 - 왕초보도 상황별로 바로 찾아 말하는 여행영어회화|하루 10분으로 왕초보 탈출ㅣ무료 해설강의/MP3ㅣ모바일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해커스 여행회화 시리즈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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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상황별로 바로 찾아 말하는 여행영어회화
#하루 10분으로 여행 가서 말한다!

해커스톡 10분의 기적 시리즈. 패턴으로 말하기, 기초 패턴으로 말하기, 유명인처럼 말하기에 이어 나온 여행영어.

그전에 나왔던 3권의 책은 모두 챙겨 봤다. 딸내미랑 영어공부하는데 패턴을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챙겨보다가 기초 말고 고급영어가 궁금해서 유명인처럼 말하기도 보고. 온라인 영어 교육의 최고 답다고 해야 하나 수준에 맞게 잘 구성했다 생각했었다.

이번에는 여행영어. 표지의 카피가 알파벳을 몰라도이다.

책을 받고 초등생 딸내미에게 읽어보라 줬는데 첫 번째로 소개되는 만능 영어패턴 10을 보고 웃는다. 이런 건 다 알고 있다나?

그 얘기를 듣고 나니 이 책이면 말하기를 익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왕초보를 위한 영어인듯하다.

책은 기내에서, 공항에서로 시작해서 거리에서까지 장소별 8가지 상황별로 사용하는 문장들이 제시되어 있다.

각 상황은 2페이지로 무료강의 MP3를 바로 들을 수 있는 QR코드와 '바로 쓰는 여행 단어'라고 관련된 단어들 - 사실 무엇인가 말을 해야하는데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여행자를 배려하는 것 같다. 그 뒤로 패턴을 활용한 문장과 응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문장들이 이어진다.

문장들을 외워두면 바로 사용 가능한 아주 유용 아니 필요한 표현들인데 영어 아래쪽에 한글로 소리값이 쓰여있다. 정말 알파벳을 못 읽어도 된다.

책 뒤쪽에 여행이 더 편해지는 영어에 입국신고서, 분실/도난 물품 신고서, 세금 환급 서류 작성법은 솔직히 쓸 때마다 고민되는 부분이라 그런지 처음 해외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유용할 듯 하다. 또 마지막으로 책 문장을 인덱스로 만들어서 '급할 때 빨리 찾아 말하는 영어 사전'이라고 묶어 뒀다. 이 챕터를 보니 책이 왜 핸드북 사이즈인지 알 것 같다.

다른 10분의 기적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www.hackerstalk.co.kr에서 추가자료 5종 - 무료 해설강의, 모바일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교재 MP3, 하루 한 번 10문장 영어 표현 학습, 1:1 스피킹케어를 활용할 수 있다. (그런데 여행영어 10분의 기적은 아직 등록되지 않은 것 같다.오늘은 12/28임. @,.@) 또, 여행영어 동영상 강의 5강 수강권이 있는데(마지막 페이지에 해커스톡 학습 시스템과 쿠폰 번호가 인쇄되어있음) 마이클래스에 등록하고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쿠폰을 써서 동영상 강의를 듣고 싶은 관계로 다음주에 다시 시도해봐야겠다.

역시 왕초보 기초영어회화는 해커스. ㅎㅎ 진짜 알파벳 몰라도 될 것 같다. 여행갈 때 필참 도서로 잘 보이는 곳에 챙겨둬야지. 해외여행영어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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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섭의 대한민국 입시지도
심정섭 지음 / 진서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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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차 대치동 명강사인 심정섭씨는 책을 읽는 독자들이 책의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들과 소통해서 아이들이게 도움이 되는 진로 로드맵을 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고 한다.

준비마당에서는 대입입시 제도와 아이의 실력과 성향에 따른 로드맵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는데 입시정보 보다 중요한 것이 아이의 공부그릇이라는 표현과 좋아하는 주제의 책을 찾아 읽고 토론하며 생각의 그릇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첫째, 둘째 마당은 좀 더 구체적인 입시 전략과 현실적인 고려사항을 담았는데 둘째마당은 상위권 아이들에게 초첨을 맞춘 이야기 같다. 국제중-외고- SKY? 그건 누구나 알고 있지 않나? 크게 우리 아이가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인지 셋째 마당에 더 관심이 갔다. 아이는 학원 수업 시간보다 자습 시간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 학원은 최종적으로 아이가 결정하게 하고, 아이가 고마워 하는지 살피고, 구체적인 목표를 분명히 해야한다는 학원 활용법을 기억해둬야겠다.

미네르바 스쿨, 에콜 42이야기를 읽으면서는 부럽다~와 함께 영어실력은 탄탄히 쌓을 수 있도록 이끌어야겠군 하는 마음이 생겼다.



사실 주변에 그런 사람들 많이 봤을 것 같다. 사교육을 엄청나게 투자해도 대학에 가지 못한 아이들이야기 말이다. 솔직히 나는 직장맘이다 보니 아이 공부에 대한 엄마의 정보력이 거의 아니 절대적으로 없다. 그런데 들리는 말은 전부 초등학생때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이제 개천에서 용 못 난다는 말 뿐이니 답답하고 불안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책을 읽고 보니 그렇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하고 기다려 주면 될 것 같다. 물론 4번 유형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말이다.



딸내미랑 오랜만에 서점에나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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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다은
심다은 지음 / 더퀘스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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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daeun의 주인공 심다은. 평상시 모습은 성실, 정리, 꾸준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매일매일을 기록하는 그림일기를 1년 넘게 쓰고있다고 한다.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소소한 #취미생활이며 자신과 조금씩 친해지는 길이라 자부하며 말이다.

처음 책을 보았을 때 그림이 너무 예뻐서 이런 능력을 가진 다은씨가 부럽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고 그 다음은 무슨 내용이 담겨있을까가 궁금헸다. 남의 일기를 읽는 다는 것은 글쎄...

Part 1 여름은 정말 가벼운 일상 이야기다. 장보기, 더운 날 반바지 입으면, 집에서 뒹굴거리기, 주말, 홍대입구 9번 출구가 싫은 이유 등 나의 일상을 보듯 공감가는 이야기를 다은씨 특유의 위트로 기록했다. 주말 오전 신생아처럼 뒹굴거리기, 발전하지 않는 우산에게 적극적인 공감 한표를 준다.

Part2 가을. 가을 옷을 갈아입은 다은씨에게서 계절이 느껴지는 그림들. 포항 지진이야기가 현실감을 더한다. 작가의 하루에 주로 등장하는 먹거리들이 참 다양하다. 다이어트 일기는 아니지만 하루종일 먹은 것을 기록해 두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다.

Part3 짧은 스웨덴 일정에 이어지는 익선동 먹부림 ‘아니오’는 없습니다 편이 너무 귀엽다. 돼지옷도 ‘예’를 외치는 표정들도,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외침도. ㅋㅋ 다은씨는 정말 그림을 잘 그리는 것 같다.

Part4 다은씨는 훨씬 성숙한 모습이다. 다음책을 준비하는 것도 그렇고 하나씩 자기 일을 찾아가는 모습이랄까.

휴학&복학의 1년을 담은 일기장. 매일매일의 이야기도, 다은씨의 생각 ‘기록에 대해여’, ‘그냥 하는 건데요’ 등도 소중하게 느껴진다. 그림일기 참 매력적이다. 다은씨의 온라인 그림일기 클래스를 신청해봐야하나? ㅋㅋ

다은씨의 그림솜씨, 부럽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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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박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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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같은 매일을 견디고 있는
응원이 필요한 당신에게 전하는 마음

‘두려워하지 마.
너는 절대 혼자 있지 않을 거야.
내가 지켜줄게!’

이야기는 이 영화대사를 읽은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프리랜서가 되어 혼자라는 외로움을 꾹꾹 참던 저자가 영화를 보다 발견한 문장. 혼자라는 것을 견디고 견디다가 영화 대사에서 터진 눈물. 그렇게 집에 돌아왔을 때 작가의 등 뒤에 앉아 온기를 전해준 러블리(작가의 동거묘).
작가는 조금 행복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 등 뒤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동물 친구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음... 나도 반려견을 입양하고 부터 나를 바라보는 그녀석의 눈빛에서 행복을 느끼곤 한다. 사람들의 관계처럼 서로를 알게모르게 비교하고 서운하고 미워하는 그런 마음이 안느껴진다고 할까? TV에서 강아지 조련사가 반려견들은 보호자를 100% 신뢰한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그 눈빛에서 그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책은 다양한 동물들의 뒷모습과 토닥이는 글귀 한 문장이 씌여 있는 그림책이다. 읽는 내내 동물들의 뒷모습이 귀여워 미소짓게 하는 책.
앉아 있는 팬더의 뒷모습 옆에 ‘바쁜 게 자랑인가? 매일 바쁜 삶은 정상이 아니야’ 라고 싱크위 통닭을 바라보는 강아지 그림 옆에 ‘맛있는 음식을 상상하면, 입안 가득 행복의 맛이 채워지는 느낌이지?’라고 적혀있는 그런 식이다.

덜컥 가슴아팠던 그림은 ‘세상의 모든 문이 너에게만 닫혀 있다고 생각하는 날이 있을꺼야’ 라는 문장과 닫힌 문 앞에 강아지 그림. 매일 아침 우리 강아지와 이별해서 그런지 한참 그림을 보고 있었다.
우리 강아지와 닮은 뒷모습도 하나 발견했는데 이 녀석은 그림을 보고 있다. 미술관에 가고싶은가? ㅎ

응원이 필요한 날, 작가의 편이 되어준 친구 러블리 처럼 동물친구들의 응원이 필요한 모두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행복을 전하는 그림을 담아준 그림 그리며 사는 사람 박지영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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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프리미엄 : 아메리칸 쇼트헤어 - 1023 PIECES 스티커 아트북 프리미엄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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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컬러링북이 유행하던 때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가 출간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즈음 나도 컬러링북을 즐기던 중이었다. 색연필, 컬러링펜을 샀고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수채화 색연필도 장만했다. 이렇게 준비를 열심히 했지만 지속하는 취미로 만들지는 못했다. 이유는 뭐랄까 컬러링북은 개인적인 채색 능력에 따라 결과물이 좀 많이 달라지는 것 같다. 미술을 배워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소개 책자에 샘플이나 구글링한 컬러링 작품들을 보며 따라해보았지만 아무래도 조금 불만족스러웠다. 그러다보니 안하게되고... 나의 컬러링 장비들은 언제나 그랬듯이 물론 한두번 쓰고 지금은 장식용(?)처럼 책과 함께 꽂혀있다.
그러다 만난 <스티커 아트북> 팝아트편을 해봤는데 '이거슨 신세계!' ㅋㅋ 꼼꼼하게 붙이기만 하면 작품이 되었다. 특히 내가 했던 책은 팝아트여서 그런지 인쇄된 스티커의 반짝거림이 아주 잘 어울렸다. 만족스러운 마음에 명화시리즈를 몇권 더 사서 붙였다.

그렇게 <스티커 아트북>을 하나씩 완성하면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작품을 완성하고 전시(?)하기가 불편하다는 점이었는데 나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그런 점을 보완한 시리즈가 나온 것 같다. <스티커 아트북 프리미엄>
프리미엄은 A3사이즈(420x295)에 1,000여개의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게 되는데 바탕지가 두꺼운워 완성되면 세워두거나 걸어둘 수 있다. 나는 아메리칸 쇼트헤어 고양이를 시작했는데 1,023개 스티커를 붙여야 한다. 그 중에는 굉장히 작은 스티커도 많아 아주 조심해야 한다.(하나 잃어버림 ㅠㅠ) 그래도 다행히 출판사에서 핀셋을 주셔서 조금 더 쉽게 슥슥. 바탕지에 쓰인 번호 정렬되어있지 않아 좀 어지럽긴 하지만 계속하다보면 자꾸 채워지는 칸이 많을테니 조금 편해지겠지 하며 마음을 다독여본다. 또 다른 좋은 점으로 포장 케이스가 두꺼운 종이가방(?) 처럼 만들어져있어 가지고 다닐 수도 있다. 흐흐 빨리 완성해서 내 방 책장에 세워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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