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패턴 500 플러스 (회화 연습 워크북, 저자 해설강의 등 8가지 학습자료 포함) - 말문이 터지는 영어회화 공식
이광수.이수경 지음 / 넥서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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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이 터지는 영어회화 공식'이 <영어패턴 500플러스>의 카피이다. 영어회화책에서 많이 보던 카피라서 반신반의하며 책을 살펴봤다.
우선 8가지 학습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이야기에 QR코드를 읽어봤다. 책에 설명된 무료 학습자료 100%활용법 그림과 똑 같은 모바일 페이지가 뜬다.

다음 장에 목차인줄 알았던 자가진단 학습 진도표에서 책에 소개된 패턴들을 확인해봤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밥 먹듯이 쓰는 우선순위 기본패턴 64개는 정말 많이 사용하는 패턴이다. 영화, 드라마 등에서 엄청나게 쓰이던 기억이 난다.
입속에서만 맴도는 질문 자유롭게 하기 의문사 활용 패턴 43개는 여행 등에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여행가서 질문하기용으로 꼭 익혀야 할 듯 하다.
아는 단어로 하고 싶은 말은 다 한다 상황별 필수 패턴 60개. 헷갈리지만 네이티브와 대화할 때 꼭 나오는 네이티브식 리얼 패턴 33개. 순서대로 읽다 보니 이정도만 입에 붙이면 왠만한 일상생활의 대화는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패턴을 익혀두면 말하기도 쉽지만 듣기도 훨씬 잘 들린다는 것을 경험상 알고 있다.

저자의 친절한 반복학습법을 잘 이용하면 패턴을 입에 붙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패턴을 머리로 외우는 것보다 입에서 바로 나오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영어패턴을 입말로 연습해서 꼭 말문이 터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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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 동그리
네코마키 지음 / 레진코믹스(레진엔터테인먼트)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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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마키씨는 만화 <콩고양이> 시리즈로 애묘가의 공감을 얻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책은 아기고양이 동그리가 네코마키씨 집으로 입양오면서 시작되는 냥코선배와 가족들과의 이야기이다.

첫 만남 때 동그리는 냥코선배를 좋아하게 되었지만 냥코선배는 변비까지 걸리고. 식탐이 강해서 냥코선배 입냄새를 맡고 다니는 동그리. 고양이와 같이 자고 싶어 하는 네코마키씨의 돌아보기 작전. 고양이만 미식가가 될 수 있는 집.
이야기마다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이 공감할 요소요소가 살아 있다. (고양이 시중 들기 ㅠㅠ)

다른 이야기들도 그렇지만 20편에서 냥코가 사랑하는 팬티남의 옆에 누웠다가 팬티남이 자리를 뜨면 불안한 듯 찾다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떠나가는 장면, 21편 새로운 친구에서 냥코와 같은 색의 새끼고양이를 입양했을 때 동그리가 아저씨 좀 작아진 것 같아요 하는 모습. 왠지 가슴이 찡하기도 빙그레 웃음짓게 하기도 한다.

그림이 따뜻한 느낌을 듬뿍 주는 책이다.
후기에 소개된 홍샤 웹사이트와 네코마키 주소를 잘 메모해둔다. 동그리 실물보러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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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냉파요리 - 30만 회원 감동 실천!, 한 달 식비 70만원 절약, 나에게 선물하는 840만원 적금의 기적! 맘마미아 냉파요리
맘마미아 식비예산 감수.레몬밤키친 강지수 레시피 개발 / 진서원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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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으로 요리를 잘 못하다보니 재료가 있어도 뭘 해야할지 몰라 새로운 것을 사고 버리고 하는 악순환 10년째. 냉파는 이런 저를 위한 책인 것 같아요 냉장고 정리부터 요리팁까지 꼭 챙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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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요리 - 스타 셰프 최형진.정지선의 맛있는 중식 88
최형진.정지선 지음, 이건호 도움 / 북스고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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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재미있다 <차이나는 요리> 뭔가 말장난스럽지만 책을 흥미롭게 만드는 제목인 것 같다.

요즘은 맛집소개, 셰프 출연 프로그램, 먹방이 대세로 모든 매체에서 음식이야기를 한다. 그러다보니 요리사가 꿈이라는 아이들도 종종본다. 그런데 스타셰프 최형진, 정지선이라? 솔직히 TV를 즐겨보지 않는 나로서는 알지 못하는 분들이다. 그런데 이분들이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라고 한다. 이연복 셰프는 알지만... 어찌되었건 스타셰프라는 마케팅 단어를 떼어버린 상태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나는 그저 쉽고 간단한 가정식 중화요리가 궁금하니까.

책은 우선 중화요리 계량법, 대표 재료, 소스, 기름과 공통으로 쓰이는 마리네이드 방법과 육수를 소개한다. 대표소스로 소개된 6가지 소스 중 해선장, 스리라차, XO소스, 치킨파우더 등은 처음 듣는 것인데 중화요리를 하려면 다 갖추고 있어야 하는지 덜컥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미국산 소고기로 '차이니즈 건강밥상'을 즐기라는 좀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가 있다. 애드버토리얼인가?

그 뒤로 중국식 반찬, 덮밥&볶음밥, 면요리, 일품요리, 안주요리, 간식, 코스요리가 소개된다.
반찬은 양배추 피클, 짜사이, 연두부, 목이버섯 무침 등 중국집에서 익숙하게 먹었던 것들이라 쭉 넘기고 덮밥&볶음밥 부터 찬찬히 읽었다.
우선 재료, 소스재료가 소개되고 만들기는 사진 4~6 컷으로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요리의 수준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Tip.
1만시간 셰프들의 Tip이 왠지 신뢰가 간다.
안주와 간식류를 눈여겨 본다. 흠... 멘보샤, 해장짬뽕은 신랑에게, 망고푸딩은 딸냄에게!!!

마지막 중국요리 한 상 챕터에 집들이, 가족 모임, 친구 모임 한 상 메뉴를 잘 보고 한 상 차려봐야겠다. 아마도 딸냄 생일파티가 첫 테스트가 될듯하다. 쉽고 간단한 중국요리 레시피를 소개해준 저자 두분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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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빵 - 평범한 빵이 화려하게 변신하는 마법의 요리 시리즈
야기 가나 지음, 황세정 옮김 / 동아엠앤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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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빵이 화려하게 변신하는 마법의 빵!
지금 프랑스에서는 평범한 불과 캄파뉴를 멋진 요리로 변신시키는 레시피가 화제라고 한다. 자타공인 빵순이인 나는 눈이 휘둥글 해졌다. 뭘까?

책의 표지에 빵부터 예사롭지 않다. 이게 고슴도치빵인가 하며 책을 넘겼다.
고슴도치빵은 공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빵 불을 이용해서, 그리고 크로크 케이크는 일반적인 식빵으로 만들게 된다. 속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고슴도치빵은 불에 칼집을 넣고 사이사이에 모짜렐라 치즈, 마르게리타, 베이컨과 가지 등 취향에 따라 재료를 끼우고 호일에 싸서 오븐에 굽는 방법으로 완성된다.

방법이 정말 간단할 뿐 아니라 왠만해서는 실패하기 어려운 빵인 것 같다.
처음 나오는 모짜렐라 치즈 고슴도치빵은 쉽고 칼집낸 조각을 손으로 뜯어 먹을 수 있어 간편한 에피타이저로 딱이라고 한다. 흐흐 화이트와인과도 잘 어울린다는 ^^
그 외에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고슴도치빵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불이 완전히 다른 요리가 되어 있는 모습이 신기하기까지 하다. 개인적으로 발사믹 소스로 맛을 낸 베이컨과 가지를 해보고 싶지만 어린 빵순이를 위해 이번 연휴 중에 쇼콜라 바나느를 해볼 생각이다.

다음은 크로크 케이크.
크로크 케이크는 식빵의 껍질을 잘라내고 달걀, 우유, 소금, 후추로 만든 베이스에 식빵을 적셔서 파운드케이크 틀에 다른 재료와 함께 켜켜이 쌓아 오븐에 굽는 방식이다. 가끔 커피와 함께 크로크무슈를 먹으며 간단하게 생겼는데 맛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크로크 케이크는 식빵을 크로크무슈와 또 다른 완전한 케이크로 변신시킨다.
에피타이저나 디저트로 또 커피와 함께 먹기에 좋아 보인다.

빵 종류별로 재료, 만드는 방법 외에 note로 더 맛있게 만드는 또는 주의해야하는 Tip까지 소소하게 챙겨놓은 저자의 센스도 놀랍지만 완성된 빵들 사진이 정말 군침돌게 하는 책이다.

집에 오븐만 있다면 문제없을 초간단 베이킹 레시피. 조금 특별한 빵을 찾는 빵순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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