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문이 터지는 영어회화 공식'이 <영어패턴 500플러스>의 카피이다. 영어회화책에서 많이 보던 카피라서 반신반의하며 책을 살펴봤다.우선 8가지 학습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이야기에 QR코드를 읽어봤다. 책에 설명된 무료 학습자료 100%활용법 그림과 똑 같은 모바일 페이지가 뜬다. 다음 장에 목차인줄 알았던 자가진단 학습 진도표에서 책에 소개된 패턴들을 확인해봤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밥 먹듯이 쓰는 우선순위 기본패턴 64개는 정말 많이 사용하는 패턴이다. 영화, 드라마 등에서 엄청나게 쓰이던 기억이 난다. 입속에서만 맴도는 질문 자유롭게 하기 의문사 활용 패턴 43개는 여행 등에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여행가서 질문하기용으로 꼭 익혀야 할 듯 하다.아는 단어로 하고 싶은 말은 다 한다 상황별 필수 패턴 60개. 헷갈리지만 네이티브와 대화할 때 꼭 나오는 네이티브식 리얼 패턴 33개. 순서대로 읽다 보니 이정도만 입에 붙이면 왠만한 일상생활의 대화는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패턴을 익혀두면 말하기도 쉽지만 듣기도 훨씬 잘 들린다는 것을 경험상 알고 있다.저자의 친절한 반복학습법을 잘 이용하면 패턴을 입에 붙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패턴을 머리로 외우는 것보다 입에서 바로 나오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영어패턴을 입말로 연습해서 꼭 말문이 터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