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해한 주연 우주나무 청소년문학 4
전자윤 지음 / 우주나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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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의 주연은 내몰릴 대로 내몰린 삶을 살아간다.

그래서 선택한 마지막 길은 바로 눈사람처럼 스르르 사라지기였다.

그 결심을 실행하고자 마음을 먹고 나아가는 순간, 아이러니하게도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한다.

골든타임을 놓쳐 허무하게 떠나버린 아빠를 떠올리며 팔이 뻐근하도록 심폐소생술을 해서 말이다.


주연에게는 그녀의 삶을 자기의 것이기에 고군분투하며 지켜내려 하지만

아빠의 방관, 오빠의 배신, 엄마의 학대가 그녀를 점점 벼랑 끝으로 몰아간다.


죽으려고 모아두었던 사과씨가 자신을 살린 날, 

스스로 무해함을 깨닫게 된 주연.

그리고 삶의 희망을 찾는다.


내 옆에 주연이가 있었다면

나는 고모처럼 말해줄 수 있었을까?


그렇게 스스럼없이

남겨진 사람 말고, 잘 보내주는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고...


주연이에게 유일한 편이었던 고모가 있었던 것처럼

지금 이 순간 방황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청소년들에게도

이런 어른이 한 명 쯤은 곁에 있길 바라본다.

혹 없는 이라면 이 책이 그런 위로와 힘이 되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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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 주연 우주나무 청소년문학 4
전자윤 지음 / 우주나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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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들에게 얼마나 귀를 기울여 보았을까? 간과하지 않았을까, 무례하게 함부로 상대를 평가하지는 않았을까? 지금까지 만나왔던 청소년들이 떠오르던 작품이다. 삶이 고단한 그 누군가에게 슬며시 전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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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도대체 왜 그럴까?
구송이 지음 / 아리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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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갯소리로 내 편이 아닌 '남의 편'이 남편이라고 치부하며 그냥 나랑 다른 사람, 그래서 저러나 보다 라고 치부할 때가 많은 게 부부관계인 것 같다. 만나본 많은 부부들이 그렇게 관계를 이어가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우리 부부 관계는 건강한 편이었기에 그런 부부들을 만나면 조금 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주지, 배려해주지... 라고 생각했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 보면 좋겠다~ 라고 조언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내내 우리 가족이 생각났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며 배척하기만 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은 스스로의 모습에 깊이 반성하게 되었다. 그들에게도 이 책이 필요한 순간이 왔다. 꼭 전해주어야겠다. 둘의 사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이 책을 선물해 주어 고맙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면 좋겠다.


용기 내어 자신들의 치부를 꺼내어주고,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방법까지 제시해준 구송이 작가와 그의 남편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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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도대체 왜 그럴까?
구송이 지음 / 아리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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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내내 우리 가족이 생각났다. 그리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며 배척하기만 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은 스스로의 모습에 깊이 반성하게 되었다. 그들에게도 이 책이 필요한 순간이 왔다. 꼭 전해주어야겠다. 둘의 사이가 회복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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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의 여왕
고수산나 지음, 임종철 그림 / 엘도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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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의 여왕인 윤아, 띠부실을 구하고 싶었던 그림 잘 그리는 이준이, 고양이를 키울 비용 마련을 위해 당근 마켓에 뛰어든 선재, 이사를 앞두고 물건 정리가 시급했던 현서까지! 네 명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햇당근 모둠’, 그들의 당근 활약기!

당근 마켓 앱 설치 과정에서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햇당근의 규칙을 세우고, 기간을 정하고, 당근 일기까지 써 내려가겠다는 각오를 보여준 아이들의 모습이 당차고 의젓해 보였다.

어른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는 이준이 부모님의 말씀에 절로 고개를 끄덕여졌는데, 이 아이들이 이 과정을 겪고 느꼈던 그 다양한 감정과 경험들은 정말 돈 주고 살 수 없는 가치로운 것이었음이 느껴졌다.

인스타그램에서 4학년 딸이 사업에 관심을 보이자
아빠가 딸을 도와 아이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고, 자그마한 과자 가게를 여는 걸 보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영상이 오버랩 되었다.
나라면 과연 이런 선택을 응원해 줄 용기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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