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주에서 트리플 34
최수진 지음 / 자음과모음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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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총 3편의 연작 소설로 이루어졌어요.

저자의 에세이와 해설도 덧붙여져 있어 나의 해석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어요^^


이 작품의 특별한 점은 서술하는 형태였어요.

여기서는 이름이 등장하지 않아요. 

각 단편의 주인공은 '나'로 서술되고,

사촌 언니, 친구, 초등학생, 사촌 누나, 소중한 친구 등

이라는 표현으로 드러나요. 

작가가 의도적으로 거리감을 두고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제게 전달해 주는 느낌이었어요.


99, 삼각주, 구 라는 세 편의 연작 소설은

아주 치밀하고 섬세하게 얽혀 있어요.

신선한 지칭과 표현에 놀라고, 치밀한 얽힘에 놀랐던 작품이에요.

그리고 사회적인 문제를 간과하지 않고, 이야기 안에 잘 녹여두었어요.


출판사에서 진행한 <두명만 모여도 북클럽>을 통해

친한 분과 함께 독서 모임을 하며 읽을 수 있어서 더 의미 있었고, 

발제문까지 준비해주셔서 좀 더 수월하게, 그리고 생각해 보지 않았던 면들도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연작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소설을 즐기는 분이시라면 좋아하실 작품일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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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아웃사이드 더 박스 Think Outside the Box - 틀을 넘어 생각하는 그림 놀이
김호정 지음 / 윌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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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에 어떻게 살아남게 키울 것인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

고민이 이것저것 많아지는 시기...

이 때 만난 이 책!

시키지 않아도 먼저 펼쳐들고 하고 있다...ㅎ

집중력, 표현력, 상상력....

단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아이가 이것만 하고 싶어한다는 거???


시간이 좀 지난 후에 이 책을 다시 사서 주면...

또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비교해 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가진 부모님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올해 우리 아이 친구들 생일선물은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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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가족의 저녁 식탁 - 아이의 탁월함을 발견하고 길러내는 가족문화의 비밀
수전 도미너스 지음, 김하현 옮김 / 어크로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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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자녀를 잘 키우고 싶은 열망이 가득하죠.

그 열망이 때론 어긋나
부모와 자녀 사이에 엄청난 불화를 가져오기도 하고요.

여러분이 자랐던 그 저녁 식탁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나요?
가족이 모두 모이는 그 시간, 그 자리에
어떤 말들이 오고갔는지가
그 가족의 분위기이자 기준이고, 환경임을
알 수 있어요.

부모를 가장 많이 보고 자라
부지불식간에 따라 하고,
가랑비에 옷 젖듯 물들어 버리는 게 자녀들이기에ㅡ
📌 부모가 일치된 방향으로 나아가며
자녀를 양육하는 것.
📌 위의 3가지 질문에 대해 답해 보고,
그 기준을 세워 가는 것.
📌 무엇보다 부모가 '본'이 되는 삶을 사는 것.
이 중요함을 정리해보게 된 책이었어요.

우리집 식탁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가나요?
아이에게 어떤 질문을 하나요?
부모로 자녀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무엇인가요?

이에 대한 여러분이 고민이 있다면
한 번 읽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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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력 초등 영어 솔루션 77 - 이 책 보기 전에 영유&학원 보내지 마라!
김현지 외 지음 / 제이포럼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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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가르치는 것만으로 영어 실력을 높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고,

아이들의 '공부력'을 키워주는 영어 학습 방법이

절실하다는 것에 우리 선생님 모두가 공감했어요. 


- 5쪽


겨울방학이 왔어요. 

새해도 되었고, 영어 공부에 대한 방향은 세우셨나요?


저는 학창 시절 가장 싫어한 과목 중 하나가 바로 영어였어요.


어렸을 때, 아빠표(?) 영어를 해서 

맞아가며 단어를 외웠고, 

중학교 때 만난 첫 영어 선생님은

너무나 무서웠거든요 >ㅇ<


영어는 제게 너무 넘기 어려운 벽이었고, 

막막하고 힘든 과목이었기에 

제게 아이의 영어 공부는 더욱 큰 짐이었죠.


영어를 학습이나 공부가 아닌

모국어를 배우듯 자연스럽게

자주 듣고 말한다면,

읽고 쓰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구나 싶었거든요.


그래서 용기 내어 첫 발을 떼어 본 엄마표 영어!

파닉스라는 것도 처음 듣고,

유아 영어책을 보게 되었어요. 

아~ 이렇게 영어를 배웠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관련 엄마표 영어, 영어 교육 책들을 읽어 보니

각 입장 차이가 극명한 책도 있었고,

영어에 대한 지식적인 측면조차 부족하니

어떤 주장을 선택해야 할지 기준을 세우는 것조차

어려웠어요. 


급기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아이가 던진 한 마디,

"영어 하기 싫어!"

라는 말에 커다란 벽을 맞닥뜨린 것 같았어요. 


내가 기준을 명확히 세우는 게 우선이겠구나 싶어

다시 저부터 공부를 시작하며 무엇이 어려웠고,

막연했는지 되짚어 보았어요.


그러던 중에 만난 이 책!

영어를 언어답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엄마표 영어만을 강요하지도 않고,

학원과의 조율 방법, 타이밍까지

영어로 고민해본 엄마라면 어? 내가 궁금했던 질문들이

여기 다 있네?? 싶은 책!


초중등 영어학원, 어린이 영어학원 운영하는 

사교육 전문가들!

초등교사이거나 전문 영어 강사로

엄마표 영어 전문가들!

각 질문에 대한 4인 4색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볼 수 있어

나만의 기준에 맞는 답을 선택하며 위로를, 응원을 얻었어요. 


저처럼 영어에 자신이 없거나

어렵고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분들...

자녀의 영어 공부 방향에 갈피를 잡고 싶은 분들...

모두모두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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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0km를 날아온 로아
추민지 지음 / 어텀브리즈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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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 

그녀가 지구 반대편에서 왔다!


저자의 남동생 준호는

이라크 북부 쪽에 위치한 쿠르드족 여인인 로아와

결혼하겠다 마음을 먹고 그녀를 한국으로 부른다.


둘이 독립하기 전까지 2주 정도 신세를 지겠다는 폭탄 선언(?)!!!

너무나 상큼발랄하고 20대의 젊음이 온몸에서 흘러 넘치는

로아와의 동거가 시작된다!


누나의 눈에 차지 않던 남동생이 사랑 앞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하며 저자는 그들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사랑, 삶, 

그리고 반짝이던 자신의 그 시절을 떠올린다.


사랑만을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모든 걸 두고 날아온 로아.

매주 50여 명의 친척이 모여 놀던 문화 속에

지켜야  될 것과 아닌 것을 엄격하게 배우는 종교 아래에서 자라

무엇이든 명확한 로아.

쓸데 없는 것에 돈 쓰는 걸 무척 아까워하며 누나의 눈에는 한없이 

느리고 답답해 보이는 동생 준호. 


이 둘은 평탄하게 결혼까지 골인하게 될까요???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상콤발랄하며 때론 저자의 질문과 생각 앞에 머무르게 되는

연애 관찰 에세이!


연애 시절이 파노라마처럼 촤르르~~~ 흘러가는

에세이였다. 아.. 나도 그랬었지...? 이런 감정으로 이런 고민을 했었지...



사랑을 시작했다면,

사랑에 아파하고 있다면,

이 책을 슬며시 건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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