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기 위해희로애락을 몸소 체험하며 세상으로부터나를 보호하며 사랑하려고 노력하지만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건 말처럼 쉽지 않다.사랑하려고 노력하지만, 무언가 일이 생길 때마다남탓을 하다가 결국 내 탓이라고 생각이 들고그러다 보면 나 자신이 한없이 무능력하고 바보처럼 느껴진다.그런 나 자신을 나는 매번 다시 바로잡으려 하는데그 순간들로 인해나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거겠지..?✔️시기심이 파괴적인 이유는자신이 가진 것을 무가치하게 여기는 데 있다.˝부러워서 진 게 아니라 네가 가진걸 잊어서 진 거야˝✔️그만두면 끝일 회사 상사에게어쩌다 마주치는 애정 없는 친척에게웃으면서 열받게 하는 빙그레 쌍년에게아닌 척 머리 굴리는 여우 같은 동기에게인생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들에게더는 감정을 낭비하지 말자.마음 졸여도,끙끙거려도,미워해도그들은 어자피 인생에서지나가는 사람들일 뿐이다.✔️확일화된 경험은 스스로를 오해하게 하고,경험은 스스로를 이해하게 한다.
단편소설과 에세이(?) 형식으로 이루어진 책우리의 이야기는 동화 속처럼 아름답게 막을 내리지 못한다.언제 어디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이 세상에,완벽한 결말은 존재하지 않는다...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뒷이야기가 없이대부분 열린 결말(?)로 끝이 난다.장편소설을 원한 나에겐 아쉬운 소설이지만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어따뜻하면서도 슬펐다.은이 떠나고 나서 얼마간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뎠다.그러다 문득 멍해지는 순간이 왔다.평온해서, 마음이 아무렇지도 않아서,심장을 옥죄어오던 격렬한 통증이 어느새 순해져 버려서시간이 흘렀을 뿐인데, 계절이 바뀌었을 뿐인데사라진 것들은 한때 우리 곁에 있었다.녹을 줄 알면서도, 아니 어쩌면 녹아버리기 때문에 사람은 눈으로 ˝사람˝을 만든다.언젠가 죽을 것을 알면서도 오늘을 사는 것처럼
내게 완벽한 남자는 아무도 없다그저 나와 맞는 사람만이 존재할 뿐,,책만 보는 남편이 싫어 이혼 했더니이번엔 텔레비전만 보는 남편과 재혼 했다.하지만 괜찮다.책은 그 순간을 공유할 수 없지만텔레비전은 공유 가능하니깐이처럼 각자 자기한테 맞는 사람,그런 사람을 꼭 만나고 싶다
부성애가 강하게 드러난 소설납치되어 사라진 아이가 살아있다고 믿고찾아나섰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찾지 못하고 떠났지만아빠의 사랑만큼은 그 무엇보다 멋지고 너무 따뜻하다아이들은 성장하는만큼 많이 힘들게 하지만힘든 것 보다 천배만배 기쁨을 주는 사랑이죠💕✔️그날 아침, 너를 어둠에서 꺼내준 건 나였지만 실제로 나를 구해준 건 바로 너였어.
88년생 김지혜 삶과 87년생 나의 삶이 크게다르지 않아 보인다.요즘 나 자신을 돌아보니,너무 치열하게, 그리고 열심히 살아온 내가자랑스럽다.앞으로 갈 길이 구만리지만 아주 칭찬해~남들이 볼 땐 보잘것없는 나 일지라도내가.. 내 스스로가 인정하면 그것이 바로 가치 있는 내 삶내 삶을 돌아보며 더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책👍🏻☑️힘 있는 소수는 언제나 여유만만하고,힘없는 다수는 자신들이 무언가를 바꿀 수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요☑️사람이 언제 어떻게 보수화되는지 알아?명백한 자기 재산이 생길 때야. 절대 빼앗기거나 침해될 수 없는 것,집이나 돈이나 그럴듯한 밥그릇이 생길때.집 밖의 몹쓸 것들로부터 가족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투사가되는거야그러다 보면 점점 보수화되지나와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을 이해하기 힘들어지거든☑️‘너는 시간 많아서 좋겠다.너만 생각할 시간‘좋겠다, 같은 말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너는 애도 있고 집도 있고 돈 벌어다주는 남편도 있잖아.나만 생각하는 시간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그래서 더 외롭고 무서운지 알기나 해? ☑️반격이 먹히지 않아도 마음속에 심지 하나쯤은 가지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