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이크업 생활자 - 예뻐지고 싶은 여자들을 위한 뷰티 지식 충전소
이경선 지음 / 이지북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나이에 맞게 꾸밀수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인데 그 당연한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상한 걸까요? 화장품 종류가 너무 많고 화장품 이름에 이것저것 하는것은 어찌나 많은지 화장품이라고 하면 기초밖에 안하던 저에게 이 책은 충격(?)에 가까웠습니다.
part1. 아름다워지는 뷰티 생활 노하우, part2. 꼭 알아야할 베스트 화장품 브랜드
part3. 스타일을 살려주는 메이크업 완성 10스텝, part4. 미인들은 다 아는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시술, part5.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스타의 뷰티 노하우, 이렇게 part5순으로 되어있답니다.
역시나 가장 좋았던것은 part1이 가장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피부 타입별 관리법과 극과 극이었던 피부미인 만들기와 피부노화를 부르는 습관 등 이미 알고있는것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얼굴부분별 화장법과 주의해야할 사항들을 꼼꼼하게 기술해놓았습니다.
또 한가지 "화장과 화장품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코너와 함께 '화장품에 대한 잘못된 상식'코너인데요.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기초화장이나 지식들이 조금씩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된 것이 큰 수확이었습니다.
화장이라는 것은 결국 자기자신에 맞게 꾸미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럴려면 무턱대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 맞는 화장품을 찾기위해서 화장품의 정보와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고 한단계한단계 기초화장부터 색조화장에 이르기까지 화장품에 대해서 알고, 화장품에 필요한 도구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장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나 자신에게 화장품에 관한 이론공부(?)와 함께 화장은 이런것이라고 알려주는 길라잡이였습니다. '메이크업 생활자'가 되기위한 준비로서 시작한 책이고 화장이 어렵다고 생각했는 것을 바꾸는 계기로 삼았기에 아직까지 꼼꼼하게 보지못한 부분을 봐야할것같은 책이라 느껴집니다. 화장은 알면 알수록 블랙홀같지만 달라진 자신을 위해서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