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언어 -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15가지 도구
세스 프리먼 지음, 우진하 옮김 / 리더스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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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협상의 세계> 협상, 네고시에이트의 어원은 힘든 일을 뜻하는 네그 오티움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타인이 나와 의견을 함께하도록 설득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니 당연한 것 같죠?

이 책은 서로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상황을 바꾸어 결국 서로가 상대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하는 협상의 전략을 다루고 있습니다. 15가지 도구를 각 장에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요. 저는 ‘감정을 조절하는 – 역할극’과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마음으로 다른 대안을 제시하는 ‘길은 또 있으니 지혜를 구하라 – 가상의 대안에 관한 기술’이 좋았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떠올려주면 해결해주는 슈퍼맨도구 ‘I FORESAW IT’

누구나 실천할 수 있고 알아두면 쓸모있는 부자의 언어의 핵심은 이것 I FORESAW IT이었습니다. 열 다섯가지 도구 중에 10가지를 모아둔 문장입니다.

I FORESAW IT: 이해관계 Interests, 사실관계 및 재무조사 Factual and Financial Research, 선택 사항 options, 친밀감, 반응, 응답 Rapports, Reactions, and Responses, 공감과 윤리 Empathy and Ethics, 장소와 시간 Setting and Scheduling, 별도의 대안 Alternatives to Agreement, 사람 Who, 공정한 기준 Independent Criteria, 주제, 목표, 절충 Topics, Targets, and tradeoffs

그리고 이 책이 알려주는 승자를 위한 마법의 말 <당신이 옳다>도 기억해주세요. 이 두 단어는 거절당한 배우가 다시 극단 관계자의 초대를 받게 했습니다. 협상의 마법을 만드는 Yes-No-Yes의 방식인데요. 긍정으로 시작해 부정을 말하고 긍정적인 평가로 마무리 짓는 방법입니다. 당신이 옳다를 <그래> 나 <맞아요>로 바꾸어 시작해도 효과는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신다면 368쪽부터 실려있는 점검표를 나만의 형식으로 바꾸어 사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수의 사람과 업무를 하는 직장인이나, BtoB회사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업무를 위해 회의와 결정을 반복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회의공포증을 덜어줄 책! <승자의 언어>였습니다.

<출판사의 도서제공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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