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보내준 케익 교환권을 가지고 제과점에 갔다. 코르나
시대지만 케익을 사가는 사람들은 많았으며 원하는 케익은
품절이었다. 크리스마스 이브, 와인과 케익을 들고 집으로
왔다. 파티는 내일로 미루기로...

<가난한 사람들> 을 한장 한장 넘기며 가난의 극치를, 모습을
그려보며 문득 떠오르는 생각.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크리스마스가 있을까? 코로나 시대라
예전의 구세군도 없고 찾아가는 이도 없을텐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