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마다 여기를 찾는다.
올 가을은 유난히 쓸쓸하다.
그분이 있기에 오늘의 이분도 계시고
지난 몇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네.
세월호, 촛불,
" 엄마는 뭐했어? 난 촛불 그 현장에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