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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얄의 추천 5 - Seed Novel
오트슨 지음, INO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이번 편은 마치 ‘지난 줄거리 소개’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베르쥬, 시아, 소무- 민오. 줄줄줄이 나오는 도깨비들.
1권부터 4권까지의 총편집이랄까요. 왜, 애니메이션 가운데에 끼어 있는 것 말이지요. 4권이나 되었으니 애니 편수로는 13화? 아니 조금 두꺼우니 16화 까지도 가겠군요. 그러니까 1화 정도는 있어도 이상하지가 않지요.
물론 ‘지난 줄거리 소개’보다 삼십배 가량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매권 볼 때마다 눈을 땔 수 없군요.
히어로 폐업하는 둥, 성형수술을 하질 않나, 공기도 필요하지 않는 안드로메다 마왕님이 되질 않나.. (솔직히 키도 커진 것 같아ㄱ-!!)
솔직히 ‘미치광이 박사님의 허무맹랑한 발명품이 세상을 뒤흔든다.’같은건 꽤 흔한 이야기 같았는데 말이죠. (가령 나인에스도 조금 비슷하지 않나요?)
저는 비뚤어진 논리, 비뚤어진 정의를 사랑하니깐요. 모순은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그나저나 추천사는 알면 알수록 ‘도서감상부’와 공통점이 보여지는군요. 성격이나 취미가 다르지만, ‘사장’도 ‘과장’도 ‘차장’도 있고. 이제 ‘부장’과 ‘회장’만 있으면 되는 걸까나요?
다음 권도 기대가 되는군요.
무엇보다 미얄님의 학교생활 이라던가 말이죠 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