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블렌딩 - 어제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영진 지음 / 메이드인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시간 블렌딩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커피와 나라고 해아할까요?

제가 커피를 좋아 하진 않지만

꾸준하게 먹는 것 같아요.


회사에 다니지 않을 때는

커피를 입에도 대지 않았지만

쉬다가 이직을 해서 회사를 다니게 되면

자연스레 커피가 따라옵니다.


<44p 혼커>


제목을 보고 혼커??

당황 하셨죠??

왜 그런 노래도 있잖아요

나혼자 밥을 먹고

나혼자 노래 하고

나혼자 영화 보고

혼자하면 못할 것들이죠?

ㅎㅎㅎ


저는 노래 하는 거 빼고

밥먹고 영화보고 여행가고 다 해봤네요~

혼자있으면 외로워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어학연수 시절에 룸메이트랑

같이 살았는데 룸메이트는 남친이 있었거든요.

남친은 열심히 아르바이트 하면서

제 친구랑 함께할 시간을 만드는 것 같았는데

제 친구는 혼자 있어서 외롭다 하더라고요.


저는 이해가 되질 않았죠...

한쪽에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는데

한쪽에선 함께 하지 않고 있어서

외롭다니... 여친으로서 그게 할말이냐??

라고 되물었던 적이 있었죠.


저는 여전히 혼자서 밥도 먹을 수 있고요

영화관은 가지 못하지만 영화도 보고요

카페에서 가끔식 커피를 마시며

책을 즐겨 봅니다. (지금은 어렵죠 ㅜ)


마지막 말에는

감사히 마셨습니다. 혼자서 커피 마시기, 혼커.

라고 마무리 짓는데

본 책에서 무언가 쓸쓸함과

외로움이 느껴 졌습니다.



<p175 시간라떼>


.

중략

.

안녕, 나는 잘 지내고 있는 중이지.



저희 엄마가 후회를 해봤자 돌릴 수 없다.. 

이제라도 잘하자 라고 말씀 해주신게 생각이 났어요.

제가 전공한 과가 취업이 잘 된다하여

선택하게 되었고 열심히 해왔습니다.


하루살이지만 남들과는 다르게

취업도 빠르게 되고

시간적 공백이 있어도 취업이 되기는 합니다..

그건 정말 감사할 따름이죠.

다달이 급여는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고3으로 돌리고 싶네요.

제가 선택한 전공을 바꾸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긴 한데요. ㅎ


그때 고민했던 전공이 유아교육과와

음악과였는데..

음악적 재능이 없어서 패스 했구요.


유아교육과는 아이들과 전쟁을 벌여야 하니... 

애들과 싸우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어 패스를 해버렸는데

아쉬움이 좀 남는거 같아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좀 들긴 하거든요..

늘 쓸데 없는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실천은 하지 않고

머릿속에서만 방황중인데..


주말에는 아이스 라떼 한잔과

책을 들고 공원으로 산책 가봐야 겠어요.

새로운 생각을 하러 가보겠습니다.



안녕, 나는 잘 지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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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이경선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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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몇 줄 안되는 글귀들로

적혀진 문장들을 보고선 한참을 생각하고

넘기기도 합니다.


가끔씩 시집을 읽으면

감성적이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몇 편의 시를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어떤 느낌이 있는지도

살펴 보세요.


p13 웃음


너의 웃는 모습이 좋아

너를 웃게 해줄 것들을 찾아다녔다

너의 웃음을 보고 싶었다

세상 가장 맑고도 아름다운

그 미소를 짓게 해주고 싶었다

어떤 순간에라도 어떤 일을 해서라도

너를 위해


서양권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에게

인사도 잘하고 말도 잘 거는 것 같아요.

반면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엘리베이터를 타면 화가 난 것처럼

무표정인 상태로 있습니다.


이렇게 문화적 차이가 있구나 라고

느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예요.

일하다가도 동료들과

웃고 있으면 일은 하지 않고

놀고 있다고 생각 하는 분들이

참 많지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인데도

우리나라는 유독 어두운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있는 곳은 좀 그런 편이예요.


부모님들은 우릴 보며 웃습니다.

전화통화라도 하면

저희 엄마는 뭐가 그렇게 웃긴지

계속 웃어요. ㅎㅎㅎ

제가 재미 있대요...


저는 조잘조잘 떠든 기억 밖에 없는데

그런 모습이 재미 있으셨나봐요.

별거 아닌 것에도 웃어 주는

저희 엄마입니다.


p122 나의 하루:소멸


나의 하루 그대로 가득했던 터

그대가 없는 나날은 이토록 허무하다

공허한 울음만이 메아리치는 공간

허망한 순간만이 메워져 버린 시간

나의 매일, 오늘과 같은 하루는 그저

이름만으로, 그리 하릴없이 소멸해간다.



어디서 본 내용인데

사람들은 고독한 걸 견디지

못한다고 해요.


그리고 그 고독은 자기전에

많이 오는데 견디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만지닥 거리다가 잠에 들곤 하죠


그리고 마음이 아픈 사람들은

그 고독을 참지 못하고

나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이 지는 거죠.


저는 자기전의 조용한 상태가

좋더라고요.

적막한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오늘 하루도 잘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 하거든요.


오늘의 나는 어떤 생활을 했는지

또 내일은 무슨일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아지면

잠을 설치기도 하지만

조용한 적막함이 생각정리에는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본 시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지 못함을 표현 한 듯 했어요.

허무하고 공허함을

나의 하루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라고... 소멸 해버렸다는 표현이

사람의 마음을 보여 주는 것 같아요.


하루하루 소멸 시키지 않고

중요한 것처럼 생각하고

서로 아끼듯 살아 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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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이기는 여자 - 일 잘하는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윤여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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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여성 작가가 쓴 에세이를 연달아 읽게 되었어요.

두 책에서는 저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눈에 확 띄더라구요.

제가 본 내용은 어떤 내용이였을 까요?



<변화에 적응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소제목으로 적혀있던 내용입니다.

이전에 읽었던 책에서도

변화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이번 책에서도 변화에 대한 내용을

보게 되면서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하고 있구나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엊그제 2020년을 시작 했는데

벌써 2020년이 끝나가고 있으니까요.

2021년에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 질 것이고

새로운 것들이 눈앞에 있을 거예요.


세상은 계속 빠르게 변화 되고 있는데

자리를 지키겠다고 앉아 있으면 그 자리가 지켜 질까요?

내 자리로 오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은

변화에 빠른 대응을 하고 있을 거란 말이죠.

그런 변화를 감지하고 움직이는 자가 더 멀리 가는 것 같아요.


지은이는 꽤 늦은 나이에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미국에서는 장학금을 받으면 배우자가 9학점 정도를

무료로 강의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해요.


지은이는 영어교육학과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고

이 일로 많은 변화가 올 줄은 몰랐던 거겠죠.

1과목의 수업을 끝냈고 A+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좋은 리더를 만나면 ....>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인력관리가 정말 중요 합니다.

사람을 만나는 직업인지라 상처를 받고 그만 두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직장상사와 만남은 6년 정도 되었어요.

저도 계약이 만료 되어 그만 두게 되었거든요.

종종 연락을 드리면 기다리고 있노라며

재입사를 권하곤 했습니다.ㅎㅎ


정말 희한하게도 퇴사했던 사람들도

다시 재입사를 하는 곳입니다.

이상할 정도로 직장상사를 따르게 되고

도와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 분도 처음이였어요.


생각해보니 강압적으로 무언가를 시키거나

무리하게 요구를 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항상 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먼저 알려주곤 했던 것 같았어요.


지은이도 미국에서 첫 강의를

깔끔하게 듣고 끝낼수도 있었겠지만

교수님의 부름으로 공부를 더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듣게 되죠.


그러면서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고

석사, 박사를 하게 됩니다.

어떤 리더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인생에 길을 바꿔 주는 것 같았어요.


만약 그 교수님을 만나지 않고 끝났다면

지은이도 한국에서 대기업에 입사하고

임원까지 할 수는 없었겠지요.


대기업의 임원이 되기까지는

직장 상사로 여성은 없었다고 해요.

그만큼 남성 위주의 사회 였죠.

여자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육아로 인해서 퇴사를 하게 되니까...


저는 가끔 그런 생각들을 해요.

왜 여자는

결혼을 하면 퇴사 할 수 밖에 없을까?

같이 회사를 다녀도 육아며 살림이며 여자만 하고 있는

집이 더 많습니다.


힘들다고 하면 회사를 그만두라는말을 듣게 되구요.

같이 하면 되는 건데 말이죠


지은이는 대기업의 교육하는 기관에서 많은 성과를 얻습니다.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고 작은 코칭을 해주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

위로를 해줄 수 있고 격려와 조언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변화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에겐 더 좋은 엄마>


역시나 육아문제가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아이를 낳아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고

임원으로 일하게 될 때는 딸은 4학년이 되었습니다.


엄마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 한 때에

아이도 불만을 토로 하게 됩니다.

자기 인생에 엄마가 쿠키를 구워 놓고

자기를 맞이 했으면 좋겠다고

일을 계속 해야 겠냐고 하더라는 거죠.


며칠이 지난 후에 지은이는

딸과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엄마는 계속 일을 할 것이고

나중엔 너도 이해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너의 말을 꼭 들어 주겠노라 약속을 합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딸아이가 바쁜 엄마와 만나지 못하니

서러웠던 모양이예요.


그 뒤로 딸은 엄마아게 시시콜콜한

내용까지 말을 하게 되고

엄마도 약속한 것이 있으니 잘 들어 주었습니다.


간혹 졸기라도 하면 뒤로감기하여 재방송을 한다고 하네요.

사춘기가 되었어도 멀어지지 않았다고 해요.

그리고 독립적인 활동을 하면서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가 되었지요.


그리고 자유로운 생활을 하는

딸에게 친구들은 부럽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집에서 잔소리할 엄마가 없으니..

이해는 됩니다. ㅎㅎ

딸은 일하는 엄마가 좋다고..

본인이 자유를 누릴 수 없었을 테니까요.


엄마가 가진 교육관이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아이와 소통해주는 것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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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넘은 여자는 무슨 재미로 살까?
김영미 지음 / 치읓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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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두꺼워서 살짝 당황은 했는데

재미있어서 단숨이 읽어 버렸습니다.

인상 깊었던 내용들은

포스트잍으로 표시를 해가면서

보고 있는데 포스트잍이 모자라서 안타까웠습니다.

마흔이 넘은 여자는 무슨 재미로 살까?

제목을 본 순간 엄마가 생각 났습니다.

이른 나이에 시집가서

자식들을 위해서 살아야 했고 자신은 없었으니까요.


완경으로 인해서 호르몬이 불균형 했었는지

신세한탄을 하셨습니다.

그건 엄마의 선택이였는데...라고 생각 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나 때문이라고

말하지말라고...

말하곤 했답니다.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던

엄마의 나이를 제가 넘어섰습니다.

마흔이 곧 찾아 오겠지요.

그 때는 제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 하긴 하네요.


본 책에서 공감 되었던 부분들을

풀어 보겠습니다.



<p31 아무도 나에게 희생하라고 한 적 없다>


지은이는 어린시절 학교에서 수치심을 당했습니다.

구구단을 외우지 못해 벌을 받았었고

비싼 전자시계를 차고 있었지만

선생님으로부터 숫자는 아느냐.. 라고

무시를 당했던 거죠...


지은이의 어머니는 생계를 책임 지고 있었고

바쁘게 생활했습니다.

어느날은 지은이의 준비물을

챙겨주지 못해 집으로

돌아간 날도 많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나쁜 기억을 가진채 생각하게 됩니다.

일하는 엄마가 되지 않겠다라구요.

실제로 결혼을 해서 아이 3명의 엄마가 됩니다.


일을 하지 않고 전업주부가 되어

아이들을 챙기고 가정생활을

충실하게 이어 갔습니다.


지은이가 어린시절의 아픔으로

일하지 않는 엄마가 되겠다고 했지만

이거야 말로 헌신이 아닌지..

저는 자신의 삶이 없이 지내는 것 같아.. 

더 우울 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더 들더라구요.


지은이도 알고 있습니다.

아무도 나에게 희생을 강요하진 않았다고

사회 분위기에 떠밀려 꿈이 사라졌다고

그리고는 내일 죽어도 후회 없도록

살아보자고 다짐 합니다.



<p43 지금 행복하다면 변화하라>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시험을 왜 보는지 아세요?

저희 부모님만 보더라도 안정적인 직업!!

저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니

공무원도 준비 해보라는 말을 들었었지요...

하지만 공무원은 저에게 맞지 않아요.

금방 그만 둘 테니까요.



회사 다니고 달마다 월급 받고 안정적인 삶을 원하고

조금이라도 달라진 삶은

원하지 않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은이는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며

변화하는 환경과 변화하는 인생에서

정체해 있는 것은 '퇴화'를 의미 한다고 했습니다.


하물며 스마트폰도 새롭게 출시되고

전자제품도 많이 나와 있죠?

반대로 아날로그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 됩니다.

개인적인 취향인지라 뭐라 말 할 수 없죠.


저는 새로운 도전 하는 것을 좋아 해요.

지치기도 하지만 경험을 해보는 거니까요.


지은이는 과거 요가강사로도 활동 한 적이 있습니다.

경험을 통해 변화되고 있고 글을 쓰면서 

꿈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또 어떤 재미로 살아갈지 궁금 해지네요. 




살아남는 존재는 가장 강한 종도,

가장 지능이 높은 종도 아니다.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일뿐이다.

-찰스다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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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를 마음이 여기 있어요
강선희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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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 책이 술술 읽히 더라고요.

제가 이번에 읽었던 책은 에세이 였는데

시를 읽은 느낌이였어요.



<p24 향기로 남는 사람>

너의 향기를 내가 많이 좋아했지.

그 향기가 자꾸만 나를 뒤돌아보게 했어.

언제나 너의 향기에 집중하고 싶었으니까.

네가 내 앞에서 걸어갈 땐 널 뒤따랐고

네가 내 뒤에 있을 땐 자주 뒤를 돌아봤어.

그럴수록 내 걸음도 느려졌지.


.

.


중략


.

.


이제는 어렴풋해진 그 향기가

아직 구석구석에 남아

나를 흐릿하게 만들곤 해.


 

저도 향기가 나는 사람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어요.

제가 있었던 자리 , 함께 한 자리

계속 여운이 남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진짜 마음을 보여 주어야 겠죠?

상대방을 진실되게 대하면

저의 마음을 알아 줄까요?


다들 저를 좋아 해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건 이기적인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각자의 생각과 의견이 있으니

본인과 성향이 맞다면 저를 편하게 대해 주겠죠?


그렇다고 저랑 맞지 않는 사람에게 잘보이고 싶진 않아요.

여태까지 느꼈던 것은 저랑 함께 하는 사람들과

저에게 잘해준 사람들을 더 챙겨주는 게

훨씬 값진 일이더라구요.


향기로 남는 사람이 되기 위해 조금만 더 노력해볼게요.

나의 사람들에게..



<p40 잘지내>


돌아올 대답을 알면서도 잘 지내냐고

묻는 마음을 너는 모르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고작 이것뿐인데.

나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마음이 온 힘을 다하는 느낌이야.


"잘 지내고 있어?"


잘 지내고 있어? 라고

말할 소중한 인연이 있나요?

저는 생각 해보니까

제 대학 친구가 있는데 연락 하지 않은지

정말 오래되었더라구요.


이 글을 보면서 그 친구가 생각 났답니다.

잘 지내고 있는지...

저도 사는게 바빴구요. 그 친구도 사는게 바쁘겠죠.


이렇게 오랜 시간 연락 하지 않다가

연락해서 만나면

어제 만난 것처럼 어색 하지 않더라구요.

그런 친구들이 몇 있는 것 같아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보는 친구들

하지만 어색 하지 않은 나의 친구들

제 성향이 연락을 잘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가끔은 타박을 받을 때도 있답니다.

ㅎㅎㅎ


자주 연락 하게 되면 괜히 시간을 뺏는 느낌이고

중요한 것들만 전달 하게 되고요.

필요할 때만 연락 하게 되니까

오해 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좀 더 연락을 잘해보겠습니다. ㅎㅎ


<p97 사랑해>

입 밖으로 내뱉는게

얼마나 어렵고 무거운 말일까 싶으면서도

이렇게나 빨리 너에게 해주고 싶던 말이 있어.


사랑해. 너를 사랑하고 있어.



막상 하려고 하면 낯간지러운 말이

사랑해라는 말인 것 같아요.

자주 한다고 닳아 없어 지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인색하게 살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여전히 사랑해라고 말하기엔

어색하고 부끄럽지만

문자로라도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랑해 한마디씩 해봅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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