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넘은 여자는 무슨 재미로 살까?
김영미 지음 / 치읓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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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두꺼워서 살짝 당황은 했는데

재미있어서 단숨이 읽어 버렸습니다.

인상 깊었던 내용들은

포스트잍으로 표시를 해가면서

보고 있는데 포스트잍이 모자라서 안타까웠습니다.

마흔이 넘은 여자는 무슨 재미로 살까?

제목을 본 순간 엄마가 생각 났습니다.

이른 나이에 시집가서

자식들을 위해서 살아야 했고 자신은 없었으니까요.


완경으로 인해서 호르몬이 불균형 했었는지

신세한탄을 하셨습니다.

그건 엄마의 선택이였는데...라고 생각 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나 때문이라고

말하지말라고...

말하곤 했답니다.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던

엄마의 나이를 제가 넘어섰습니다.

마흔이 곧 찾아 오겠지요.

그 때는 제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 하긴 하네요.


본 책에서 공감 되었던 부분들을

풀어 보겠습니다.



<p31 아무도 나에게 희생하라고 한 적 없다>


지은이는 어린시절 학교에서 수치심을 당했습니다.

구구단을 외우지 못해 벌을 받았었고

비싼 전자시계를 차고 있었지만

선생님으로부터 숫자는 아느냐.. 라고

무시를 당했던 거죠...


지은이의 어머니는 생계를 책임 지고 있었고

바쁘게 생활했습니다.

어느날은 지은이의 준비물을

챙겨주지 못해 집으로

돌아간 날도 많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나쁜 기억을 가진채 생각하게 됩니다.

일하는 엄마가 되지 않겠다라구요.

실제로 결혼을 해서 아이 3명의 엄마가 됩니다.


일을 하지 않고 전업주부가 되어

아이들을 챙기고 가정생활을

충실하게 이어 갔습니다.


지은이가 어린시절의 아픔으로

일하지 않는 엄마가 되겠다고 했지만

이거야 말로 헌신이 아닌지..

저는 자신의 삶이 없이 지내는 것 같아.. 

더 우울 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더 들더라구요.


지은이도 알고 있습니다.

아무도 나에게 희생을 강요하진 않았다고

사회 분위기에 떠밀려 꿈이 사라졌다고

그리고는 내일 죽어도 후회 없도록

살아보자고 다짐 합니다.



<p43 지금 행복하다면 변화하라>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시험을 왜 보는지 아세요?

저희 부모님만 보더라도 안정적인 직업!!

저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니

공무원도 준비 해보라는 말을 들었었지요...

하지만 공무원은 저에게 맞지 않아요.

금방 그만 둘 테니까요.



회사 다니고 달마다 월급 받고 안정적인 삶을 원하고

조금이라도 달라진 삶은

원하지 않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은이는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며

변화하는 환경과 변화하는 인생에서

정체해 있는 것은 '퇴화'를 의미 한다고 했습니다.


하물며 스마트폰도 새롭게 출시되고

전자제품도 많이 나와 있죠?

반대로 아날로그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 됩니다.

개인적인 취향인지라 뭐라 말 할 수 없죠.


저는 새로운 도전 하는 것을 좋아 해요.

지치기도 하지만 경험을 해보는 거니까요.


지은이는 과거 요가강사로도 활동 한 적이 있습니다.

경험을 통해 변화되고 있고 글을 쓰면서 

꿈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또 어떤 재미로 살아갈지 궁금 해지네요. 




살아남는 존재는 가장 강한 종도,

가장 지능이 높은 종도 아니다.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일뿐이다.

-찰스다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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