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종합 속독법 - 국민 속독법 교과서
이금남 지음 / 성안당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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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저는 책을 골고루 읽으려고 하고 

시간이 되는 한 많은 책을 읽어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가끔은 그림만 보다가 넘겨 볼 때 도 있고 

큼직한 제목만 보고 넘길 때도 있었어요. 

속독법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정확히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책을 보면 상처 받았던 

마음을 위로해주고 안아주는 느낌도 들기도 하고요. 

고민을 하고 있던 부분에 

책을 읽어서 이런 방법으로 해야겠다 

해결점을 얻기도 합니다. 


가끔은 엉뚱하게 나가기도 해요. 

동생은 책이 사람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며... 

자꾸 무얼 하느냐고 핀잔 아닌 핀잔을 줍니다. 


책만 읽고 넘기는 것은 좋지 않은 태도 이죠... 

실천 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ㅎㅎ

저는 그런 맘으로 생활 중입니다. 


많은 책을 읽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속독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더라고요. 




책을 많이 읽다보면  z 모양으로 읽게 되거든요. 

그냥 통째로 페이지를 보게 되는데 

너무 급한 나머지 

왜 이렇게 내용이 전개 되었지??

하면서 다시 되돌아 가서 보기도 했습니다. 


제가 내용을 잘 못봤던 거겠죠?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 못하고 넘어 갔으니 

다시 내용을 확인 하러 오는 것이죠.. 

이러면 시간 낭비라는 겁니다... 

<속독법 훈련 과정에서 나타나는 독서 방해 요인>


1. 머리 움직임

2. 고개 움직임

3. 혀 움직임 

4. 입술 움직임 

5. 짚어가면서 읽기 

6. 생각하며 읽기

7. 소리내며 읽기

8. 되돌아 읽기

9 낱말 하나씩 읽기

10. 책의 움직임

11. 몸체의 움직임

12.다리의 움직임


​총 12가지의 독서 방해 요인이 나옵니다. 

속독법을 하면서 독서를 방해하는 

요인은 서서히 사라 질 거라 합니다. 


저는 8번 되돌아 읽기를 많이 하는 편인 것 같아요. 

책을 읽을 때는 바른 자세로 읽어야 하지만 

저는 엎드려 읽기를 좋아해요. ㅎㅎ

책 읽다가 자거든요.. 

그래서 매번 되돌아 가서 읽나봐요..


그리고 6번 생각하며 읽기는

정신이 집중 되지 않고 잡념이  떠오르는 상태에서의

독서로 가장 경계해야 하는 독서 습관이라고 합니다.


상상 많이 하는데.. ㅎㅎ

생각 풍선 생기는 걸요.. 

책을 잘못 읽고 있었나? 싶네요


​각 번호에 해당하는 독서 방해 요인의 내용은 

책에 자세히 나와져 있습니다.



기본 적인 시각 이동 훈련이 되었다면

2000자 내의 예문을  읽게 됩니다. 

그리고 그냥 끝나는 것이 아니지요. 

예문을 읽고선 이해를 제대로 했는지 

이해력 테스트가 기다립니다. 


​만약 답을 잘 하지 못했다면 

훈련을 더 열심히 해야겠죠??

정신 잡고요.




훈련의 막바지 입니다. 
책의 5장으로 넘어가게 되면 
심화 단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독서 시야 강화 훈련으로 기본 훈련으로 시작 합니다. 
눈이 빙글빙글 돌아 갈 것 같아요. 
실제로 해보는데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한번에 단어를 보게 되는 거니까 
지금은 동그라미 점으로 보지만 
책을 읽을 땐 한 덩어리로 보는 것이 아닐까요?

심화 훈련이 끝나 갈 때쯤이면 
어김없이 나오는 이해력 테스트 예문이 나옵니다. 
잠깐 보는데 내용이 어렵더라고요. 

책을 체계적으로 읽고 싶다 
그리고 속독법이라는 것이 
공부를 하는 초, 중, 고등학생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직업군에게도
꼭 필요한 부분이더라고요. 

​자격증 수험생들에게도 필요하고요.
저도 자격증을 따야 하니까 완전 필수 입니다. 
그리고 자녀를 둔 부모님들도 
속독법을 알고 있다면 독서 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겠죠?

​저도 책을 보다 보니
속독법에 관심이 가지더라고요. 
체계적으로 배워 놓는 다면 
쓸일이 아주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은 늘어나고 시간은 없구요. ㅎㅎ
그래도 하나하나 리스트 작성해서 해보려 합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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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 현대지성 클래식 31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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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웠을 때는 사회주의를 배우면서

이런 문장을 들었던 것 같아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공리주의에서 나온 말이였다니

저는 사상주의에 약합니다.

철학에 관해서는 무지하고 어렵고 그렇습니다.


이 책을 다시 정리 해서 옮긴 번역자 이종인님도

공리주의 책을 3번을 봐야 뼈대를 알 수 있다 했습니다.

이 분도 이렇게 어렵다고 한 책이예요.


왜 이렇게 어렵게 느껴지냐면

영국 문인들이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인용한 문구를 많이 썼다고 해요.


대학을 다니지 않았던 밀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언어를 배웠는데요.

라틴어식 수사법으로 동사변화를

교묘하게 활용 하여 과시하도록

권장 아닌 권장을 했더라는 겁니다.


저는 앞에서 부터 차근차근 읽었는데요.

뒷부분인 125p부터 읽고

공리주의 책을 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

뒷 부분에는 존 스튜어트 밀이

살았던 배경과 가정환경 번역자의 작품 해설까지 있어서

책을 읽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뒷 부분을 읽고선 다시 봤는데 시대적 배경을 알고 보니

조금더 이해가 되더라고요.

다 된 것은 아니지만요.


<공리주의?>

공리주의의 기본 전제입니다.


도덕의 밑바탕으로 공리

혹은 최대 행복 원리를 받아 들이는 사상

(공리주의)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 어떤 행위가 행복을 증진 시켜주는

것이라면 그 증진의 정도에 비례하여

옳은 행동이 되며, 만약 불행을

증진 시켜주는 것이라면 그 증진의

정도에 비례하여 그른 행동이 된다.


여기서 말하는 행복은 어떤 의도된 쾌락이며,

고통이 없는 상태이다.

반면에 불행은 쾌락 없음과 고통을 의미한다.



존 스튜어트 밀은 아버지에게 영향을 많으 받은 사람이였어요.

종교는 없었고 아버지가 공리주의자 였기에 자연스레 받았고

아버지의 지인인 벤담에게 공리주의를 배웠고 이후 

밀에게도 이어졌습니다.


벤담은 쾌락의 질적인 차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양적 공리 주의로 계량이 가능한 쾌락이라고 정하고 있습니다.

밀은 벤담과 반대로 질적 공리주의로 질적인 쾌락을 두었습니다.

지적이고 도덕적인 쾌락이 육체적인 괘락보다 더 우월하다고 했지요.


그런 유명한 문장이 있죠

" 만족한 돼지보다는 불만족한 인간이 더 낫다.

만족하는 바보보다는 불만족한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 "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밀은 아이가 2명이나 있는 여인을 사랑하기도 했는데요.

육체적인 쾌락은 아니라고 했으면서 

이게 무슨 논리냐 할 수 도 있겠습니다.


본인보다 뛰어나다고 자서전에서도

계속 언급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그 여인을 육체적으로 느끼기보다

정신적으로 서로를 의지 했다고 해요.

저급한 쾌락이 아닌 고상한 쾌락을 느끼고 있었던 건지두요.


정신적인 사랑은 불륜은 아닌걸까요?? 

고상한 쾌락을 즐기고 있던 걸까요??

공리주의에 쾌락과 행복의 기본 전제인

도덕에 관한 문제가 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녀의 남편이 대단하다고 생각 되어 지는데요.


밀이 신경 쇠약이였을 때 남편의 허락을 받고 두 아이를

데리고 밀의 간호를 위해 떠났다고 했거든요.

갑자기 혼란 스럽긴 하더라고요. ㅎ


책에 다 나온 내용이기도 하지만 그녀의 남편이 암으로 죽게 되고

이후에 그녀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진정한 사랑을 이루어 졌는지는....


책을 다 읽었을 쯤엔 밀의 저서가 더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자유론이라는 책에서는

또 다른 내용이 있다고 해요.


결국엔 행복은 본인이 어떻게

하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 아닐까요?

도둑질을 해서 남을 돕는 것이

행복:쾌락 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감추어진 옳고 그름을 아는 것도 중요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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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로 산다는 건 아빠로 산다는 건 -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자식을 키우며 어른이 되었습니다
배정민 지음 / 왓어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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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면 감성적인 느낌이 들지만

제목을 보면 어떤 내용일까? 라는 생각이

들기보다 딱딱한

내용이 담긴 책이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그리움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저도 읽다가 먼 미래라고 생각되지만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작가님의 에세이이고

브런치에 기고 했던 내용을

다시 정리하여 책으로 출판 했습니다.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이며

아버지를 얼마나 사랑했는지알겠더라고요.

곁에 있을 땐 소중함을 모르다가

곁이 허전할 때 알게되는

소중한 존재.. 인것을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떨어져 있지만 통화도 자주 해야겠다고

다시 생각 하기도 했습니다.

시골에 계신 분들이라

종종 일을 도와 드리는데

동영상을 몇번 찍었거든요.


동영상을 찍은 이유는

나중에 동생들과 제가 보려고

저희와 함께 계시지 않을 땐

그 모습이 점점 잊혀 질까봐요.

폰으로 사진도 찍지만

그 당시 어떤 일을 했는지 알수가 있잖아요.


그리고 목소리도 들을 수 있으니까

그런 이유도 있답니다.

막상 우리 형제만 남는 다고 생각하면

참 그리울 것 같아요.

함께 하지 못함에....

그래서 시골에 내려가면 동영상을

많이 찍으려고 노력 한답니다.


작가님의 아버지는 항암치료를

하셨다고 적혀져 있었고

지금은 계시지 않는 것 같아요.

제가 책을 읽으면서

좀 뭉클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드라이브를 하면서 게임을 하게 되었지요.

눈치게임을 하다가 출석게임을 하는데

아빠, 엄마, 동생, 고모,

할머니를 부르며 출석놀이를 했습니다.


딸아이가 할아버지를 외치니

작가님은 '결석' 이라고 답했는데

딸은 '아빠 틀렸어, 할아버지 출석'

작가님은 왜 출석일까? 궁금해하자

딸아이는 '우리 눈에는 안 보이지만

우리옆에 같이 타고 있잖아'

라며 말을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지만

함께 있다는 말을 어떻게 알고 하는 걸까요?

이런 손녀를 하늘에서 보고 있는

할아버지는 얼마나 좋았을까요?


이 부분을 읽는데 먹먹해지더라고요.

나이는 어리지만

할아버지를 향한 사랑이

넘쳐 나서 읽는 저도 기뻤습니다.


작가님 어렸을 적에 비빔밥을 먹게 되었는데

가지고 있던 돈이 모자라

3명이서 2그릇을 주문 합니다.


두 아이들에게만

음식을 먹게 했고 아버지는

쳐다만 봤다고 했지요.

본인은 너희들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 라는 말을 했더랍니다.


그 때는 보기만해도 왜 배부를까에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아빠가 되어 아이들이

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고만 있어서도 배부르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저희집은 반대입니다. ㅎㅎㅎ

아빠는 본인이 잘 먹어야

너희들을 먹여 살릴수 있지

않겠느냐며 아주 맛있게 드십니다.

각자 서바이벌이예요 ㅎㅎ


그래도 저희 남매가 먹을 몫은

남겨 주시더라고요.

딱 먹을만큼만요. 아.. 진짜 웃겨서...

저희 집에서는 먹는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없습니다.

먹는사람이 임자고요.

따로 남겨 두면 되어요...

저희집 가풍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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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 전집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32
이솝 지음, 아서 래컴 그림,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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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세요?

어렸을 적에 이솝 우화를 읽고선 독후감 쓰고 여기서 얻는

교훈은 무엇인지를 작성 했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이솝우화라는 자체가 교훈을 얻는 동화라고 단어로

되어 있는 줄 알았어요.

근데 동화를 지으신 분의 이름이 이솝입니다.


분명 저같은 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되지만..

알고 계신 분이 더 많으시겠죠?

이솝우화가 이렇게 많은 줄 이제야 알았네요.

358개의 동화로 구성되어 있고

모든 동화에 교훈이 있는 것은 아니예요.


소설처럼 장편의 글이 아닌 짧게 적혀진 글이여서

읽기도 편하고 교훈도 얻고 완전 좋았답니다.

역시나 저에게 특별하게 와 닿았던 부분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제일 많이 알고 있는 동화이지요?

첫번째로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입니다.

누가 빨리 결승점에 도착할지 내기를 하고선 경주를 시작합니다.


토끼는 빠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니

느긋하게 잠을 잤고요.

거북이는 원래부터 느리다는 것을

알았기에 서둘러 움직이게 됩니다.


결승점에 도착한 동물은요??

바삐 움직인 거북이는 결승점에 통과를 했고

느긋하게 있던 토끼는 자만하고 있다가 경기에서 지고 맙니다.


정말 많이 알고 있는 동화인 토끼와 거북이에서 얻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재능이 있지만 노력을 소홀하게 한다면

열심히 노력을 하는 사람에게

지는 때가 종종 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요즘은 재능도 있으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뒤쳐지지 않으려면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맞고

그런 사람들이 즐기면서 하더라고요.

저는 그게 참 부럽습니다.


재능은 없지만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해보려고

아둥바둥 하고 있어요.

하나하나 실천하고 노력하다 보면 제 것이 되겠지요?

그 날이 기대가 됩니다.

나는 안된다.. 고 생각하기 이전에

무엇을 해봤는지 생각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어떤 사람과 여우의 이야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여우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이 여우를 잡았습니다.

화가 많이 났던 사람은 여우의 꼬리에 기름에 절인

밧줄을 묶고 불을 붙이고 여우를 풀어 주었습니다.


여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화가 났던 사람의 밭으로 여우가 뛰어 들어가

곡식을 모두 태웠다고 합니다.

이글을 읽고 계신다면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저도 욱하는 성질이 있기는 한데...

화가 났다고 해서 불같이 화를 내면

도리어 나에게 화가 미치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를 표출하는 게 아니라

왜 저런식으로 했을까?? 라고

생각을 바꾸면 괜찮을까요??

머릿속이 더 복잡해질수도 있을 것도 같고..

화를 내기전에 환기를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눈 감고 호흡 한번 하세요 ㅎㅎㅎ


요즘은 회사에 콕 박혀 있는 게

참 곤혹스러울 때가 있어요.

답답한 마음이 있는지

이전보다 심장 두근 거림은 옅어졌지만

기도일지 식도일지

좁아진 느낌으로 꽉 막혀 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살아 가고 있습니다.

모두들 힘들겠지만 기본만 잘 지켜진다면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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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 나를 보는 연습으로 번아웃을 극복한 간호사 이야기
장재희 지음 / 나무와열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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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간호사가 겪었던 이야기들을

들려 주는 내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보았습니다.

병원에서 직장생활을 한 내용이 들어 있지만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내용이였습니다

느꼈던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작성 하셨더라구요.


문장체를 보더라도 글을 많이 써 본 작가처럼 은은한 여운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이 분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저랑 같은 번아웃을 겪으셨더라고요.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 가셨고 그 당시 너무나 차분하게 사후 간호를

진행 하는 간호사들을 보면서 어떻게 아무렇지 않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실제로 간호사가 되었고 죽음을 눈 앞에서 보고선

본인도 이전의 생각을 다시 끌어 들임으로서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음을 다시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병원을 중심으로 흘러 갔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시키는 일을 잘하는 척, 사교적인 척,

윗 사람 말을 잘 듣는 척, 사회적 스위치가 켜지면서 살아갔지만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못한다는 점에 일상을 보냈습니다.


쌓이고 쌓였던 감정들이 솟아 올라 몸으로 표현 되고 있었습니다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갑작스럽게 일이 일어 났었고

밥을 먹을 땐 목이 조여오고 가슴이 막히는 증상까지 나타 났다고 했습니다.


자다가도 가슴이 옥죄는 압박감과 숨이 막혀오는 공포감으로

잠을 자지 못한 채로 생활 했던 날이 많았었고 그렇게 무너지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작가님은 친구가 보내준 책을 읽고 병원에서 들려주던 강의를 들었는데요

마음에 관한 강의였습니다.

마음에도 똑같이 밥을 먹여 주어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저도 먹는 걸로 해결하려고 했는데요

작가님도 그랬던 모양이예요

항상 점심 먹고 달달한 커피로 그리고 군것질을 많이 했고 살이 많이 졌다고 했습니다.


'진정한 나'를 만나기 위해 제일 먼저 했던 것이

커피를 끊는 것 즉 다이어트였습니다.


스트레칭과 호흡법을 하면서 차분해지고 이전에 겪었던

증상들은 하나 둘 씩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제가 읽었던 책들도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자기를 사랑해야 한다고 말을 하지만 그건 쉽지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니까 나도 그렇게 해야 겠다라고

하지 말고 본인이 느끼는 대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가끔은 저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침대에 누워 가만히 천장을 응시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보는 거죠.. 뇌를 잠시 쉬게 해줍니다.

저의 뇌는 쉬지 않고 풀 가동 중이기 때문에

갑자기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잠시 멈춤을 선택 하기도 합니다.


또 한가지 본 책에서 작가님은 감사일기를 작성하면서

마음 변화를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막상 쓰려고 하면 감사가 나오지 않을 꺼예요.

저도 그렇더라고요.

작가님 엄마에게도 감사일기를 작성해보라고 추천해줄 만큼

많은 변화를 받으셨던 모양이예요.

저도 시작 해보려고요.

감사일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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