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Man No Man
김선우.조성빈 지음 / 박영스토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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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 즉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기에 너무 좋지 않은 환경을 물려주는 것 같아 마음이 항상 불편하다. 그런데 <YES MAN NO MAN>에 등장하는 두 청년의 삶이 그 불편함을 약간이나마 해소시켜 주었다. 이 책의 두 저자 조성빈, 김선우는 같은 학교 같은 학과 선후배 사이지만 서로 다른 선택을 해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말한다. 자신의 삶을 대하는 자세가 호기롭다.

기네스 펠트로 주연의 영화 <슬라이딩 도어즈, 1998년 개봉>에서 커리어 우먼인 주인공은 터무니없는 이유로 회사에서 해고당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중 지하철을 탔을 때와 그렇지 못했을 때, 주인공 앞에 펼쳐지는 삶의 양상은 전혀 다르다.

우리 삶은 선택이 쌓여 이루어진다. 선택할 때 그 결과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선택해야 한다. 이번에 도착하는 지하철을 타야 할지 보내고 다음 열차를 탈지를. 잠시 유보할 수도 있지만, 결국 선택해야 한다. 인생은 항상 선택의 갈림길을 제시한다.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사회 시스템에 두 조성빈은 Yes!를 선택해 안정을, 김선우는 No!를 선택해 도전을 선택했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했고 이와 달리 잘하는 일을 선택했다. 만들어진 길을 선택해 걸어간 반면에 만들어서 가는 길을 선택했다.

인생에 잘한 선택, 그렇지 못한 선택을 없다. 다만 선택의 결과를 바라보는 자세에 따라 희비가 교차한다. 이 책을 읽고 기분이 좋아진 이유는 서로 다른 선택을 했지만 그 결과를 바라보는 두 저자의 자세 때문이다. 후회 없는 당당함이 차고 넘친다.

많은 청년들이 이 두 저자의 선택을 읽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인생에서 좌절을 지워버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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