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명저 8권

끝까지 읽지 못한 비즈니스 명저 8
시부이 마호 지음, 황혜숙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08년 7월

전 세계 1,000만 부 이상 팔린 경제경영 분야의 최고의 베스트셀러 8권을 한 권으로 읽는다!

저의 전공이 경영학이다 보니 많은 경제경영서를 접하게 되고 또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8권중 끝까지 읽지 못한 책도 있지만 웹 진화론과 저소득층 시장을 공략하라 2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읽은지 오래 되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을 되살려 보았습니다. 많은 경제경영서가 출판되고 있는 요즘에는 좋은 책들도 많이 있지만 역시 이 책에 실린 8권의 책이 눈길이 가는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끝까지 읽지 못한 이라는 제목이 가슴에 와 닿는데 약간은 딱딱하고 짧지 않은 도서들이기 때문에 끝까지 읽지 못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중의 한명에 들고요.. 이 책에 실린 8권의 책중 5권을 소장하고 있는데 지금 다시 봐도 책의 분량이 많아 보입니다. ^^*

경제경영서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비즈니스 명저 8권이 요약되어 있습니다. 다음 세상을 보는 미래의 나침반을 제시한 피터 F. 드러커 박사의 NEXT SOCIETY, 기업과 인생의 성공 방정식을 조사한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경쟁없는 푸른 바다를 개척하라는 김위찬과 르네 마보안의 블루오션 전략, 목표를 위해 경영자가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제시한 엘리 골드렛과 제프콕스의 THE GOAL, 마음이 경제를 움직인다는 도모노 노리오의 행동경제학, 인터넷 세계에서 일어나는 혁명적인 변화에 관한 우메다 모치오의 웹 진화론, 무한한 가능성을 꿈꾸는 C.K. 프라할라드의 저소득층 시장을 공략하라, 마지막으로 누가 새로운 부의 물결을 탈 것인가?의 앨빈 토플러와 하이디 토플러 부부의 부의 미래... 단순한 요약본이기 보다는 책에 소개되어 있는  이론들을 적용한 세계적인 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사회상과 시대 흐름을 파악하고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을 기를수 있도록 해 줍니다.

NEXT SOCIETY는 새로운 인구 구조와 노동력, 제조업의 변화 등과 같은 다음 사회의 전체적인 모습을 예견하고, 정보혁명 이후 지식군로자 시대의 도래, 인터넷이 초래할 폭발적 세계 변화 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다음 사회에 비즈니스 기회를 맞이할 수 있는 기본지식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세계 경제 소겡서 조직이 어떤 모습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지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김위찬 교수의 저술로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블루오션 전략은 매일 같이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는 기존의 레드오션이 아닌 경쟁 없는 신시장을 창출하여 경쟁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성공전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웹 진화론은 웹 2.0 이라는 시대에 웹 사이트가 우리 생활과 비즈니스 질서를 엄라나 근본적으로 뒤바꾸고 있는지, 인터넷 세계의 최전선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탁월한 통찰력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부의 미래는 제목 그대로 미래의 부가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견하고 있습니다. 부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함과 동시에 빠르게 변모하는 사회 속에서 부는 어떻게 변화하고 어떠한 인물이 부를 창출하며 부를 얻을지 또한 부는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간략히 요약되어 있는 이 책이 유용하겠지만 될 수 있으면 두껍워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한권한권 읽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 라는 책이 기억나는데... 요약되어 있는 부분만 읽으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내용이 기억나는 군요...

시크릿 노하우

여자, 세상을 유혹하라 - 세계 최고의 여성지 코스모폴리탄 편집장의 76가지 시크릿 노하우!
케이트 화이트 지음, 최지아 옮김 / 고려원북스 / 2008년 7월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멋지게 즐겁게 살자! Fun Fearless Female!

전 세계적으로 매월 1,000만부 이상 판매되고 있는 최고의 여성지 코스모폴리탄을 10년째 이끌고 있는 편집장이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라는 닉네임이 따라다닐 정도로 인정받는 작가이기도 한 케이트 화이트가 자신의 직업인 코스몰폴리탄의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알게된 자신의 노하우를 많은 여성들에게 공개하는 책입니다. 특히 아직은 삶의 경험이 부족하고 삶의 지혜를 배워가는 젊은 여성들에게 아주 구체적인 가이드라인과 팁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멋진 여자로 살기 위한 팁은 기본적으로 터득하게 될거라 하는데 책을 읽은 저의 생각도 그렇습니다.

10년 동안 편집장과 작가로서 일했기에 잡지의 기사처럼 눈에 쏙 들어오게 정리되어 있고 군더더기가 없이 단순 명료한 글들이라 읽기에도 편하고 머리속에 쏙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4가지 파트 패션, 연애, 섹스, 커리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섹스에 관한 이야기를 드러내 놓고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잡지가 아닌 책에서 이러한 내용을 접하는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섹스에 관한 미국과 우리나라의 문화적 차이가 많은게 사실이기에... 위의 4가지 파트에 대하여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전문가 스타일링 노하우 9가지, 남자의 입을 다물게 하는 대화 주제 9가지 등...

현대 사회의 트렌드인 섹시함은 잡지의 모델처럼 섹시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섹시하다고 믿는 것만으로도 섹시함을 발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섹시의 대명사인 제니퍼 로페즈는 사진을 찍을때 머릿속으로 매우 야한 생각을 하는 것이 최대한 섹시하게 나오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역시 섹시함도 자신의 생각과 믿음 그리고 자신감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외모는 별 섹시하지 않은데 자신도 모르게 처다보게 되는 여성분들이 있잖아요... 

연애 파트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며 어떻게 하면 남자를 사로잡는 법 등이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재미있어 오래남는 이야기가 있는데, 남자들의 눈썰미는 한마디로 제로 라는 제목입니다. 제목에서 대충 짐작하겠지만 남자 친구가 선물해준 커다란 토트백을 6개월 동안이나 들고 다녔는데 알고 보니 그 가방은 아이의 기저귀 가방이었습니다. ㅋㅋ 남자들은 가방에 달린 세부 설명서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실제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에필로그를 읽으면서 코스모가 미국의 상원의원 보통 선거를 일으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작가와 마찬가지로 깜짝 놀랐고 원대하고 영향력 있는 업적을 이루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세계적인 전문가의 스타일링 노하우부터 남자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유혹의 기술까지 라는 문구처럼 여성(앞에서도 말했듯이 아직 삶의 경험과 지혜가 부족한 젊은 여성) 이라면 한번 쯤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 생각합니다. ^^*

무지개 원리 주니어 버젼

얘들아, 무지개 잡으러 가자! - 주니어버전 무지개 원리
차동엽.구경분 지음 / 동이(위즈앤비즈) / 2008년 4월

이제 무지개 원리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무지개 원리를 읽었고 또 읽어보지는 않았어도 책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 것입니다. 작년에 오리지날 버젼이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올해 개정된 스마트 버젼도 베스트 셀러 대열에 합류하고 있으니 당연한 이야기 겠지요... 또한 해외 진출을 위해 영문 버젼으로도 출간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바로 이 책 주니어 버젼... 얘들아, 무지개 잡으러 가자! 오리지날 버젼과 스마트 버젼의 무지개 원리를 모두 읽었는데 내용이 좋아 생활에 많이 적용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었는데 주니어 버젼이 나와 조카 선물로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초등학교 5학년인 조카에게 선물했습니다. 주니어 버젼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이야기도 학교친구라 생각되는 어린이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쉽게 읽히고 또한 그림이 재미있게 잘 되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조카에게 평소에 선물을 별로 준 적이 없어서 선물이라고 내밀자 선물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아주 좋아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조카가 평소에 책읽기를 어느정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선물로 좋을 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저의 예상대로 아주 좋아 하였습니다. 물론 선물이라는 의미도 무시할 수 없겠지요... 어려서는 몰라서 나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자연스레 깨닫게 되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자연스레 생각하게 될 수 있어 스스로 깨우치고 배운거라 실천의 길로 자연스레 접어든다 생각합니다.

무지개의 일곱 색깔에(무지개가 꼭 일곱색깔은 아닙니다만 일반적으로 알려진대로...) 맞추어 모두 7명의 이야기로 되어 있는데... 되고 싶은게 없다는 상욱이, 다른 건 못해도 식물 기르기는 언제나 1등인 민희, 엄마의 언니와의 비교로 인해 자꾸 가슴이 울렁거리는 은서, 부모님 있는 아이들이 부러운 현성이, 뭐든 잘 하지만 친구들에게 나쁜말만 하는 윤석이, 버릇이 잘못들어 잘못을 해도 변명만 하는 태구, 리코더와 하모니까는 자신있지만 단소는 전혀 불수 없는 지혜 그리고 이렇게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김영초 선생님...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게 되고 아이들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잘 따라 자신의 나쁜점과 고쳐야 할 점을 개선하여 무지개를 잡는다는...

어렸을때는 자신이 나중에 되고 싶은 꿈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성장하여 나이를 먹을수록 꿈을 잃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믿는 만큼 이루어진다는 긍정의 힘을 믿는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의 이야기처럼 아이들이 어렸을 때 자신의 꿈을 끄게 갖고 꿈을 향하여 노력한다면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려서 습관이 정말 중요하기에 부모님의 도움으로 올바른 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겠죠...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책속의 어린이 처럼 모두 훌륭하게 성장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모던걸과 모던보이의 연애사건

경성을 뒤흔든 11가지 연애사건 - 모던걸과 모던보이를 매혹시킨 치명적인 스캔들
이철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8년 6월

사람에게 가장 흥미로운 주제는 단연코 사랑과 연애 관련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열과 사랑의 상징인 빨간바탕에 신여성의 그림으로 되어 있어 눈길을 끌뿐만 아니라 내용이 궁금해집니다. 제목까지 연애사건이니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조선시대의 유교적 관습에 따라 남녀칠세부동석이라고 칠세이후부터는 남녀가 같이 놀고 이야기 하는 것을 멀리 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선시대의 관습이 계속 이어져 개화기 이후가 지나서야 조금씩 사라졌다고 합니다. 조선시대는 드라마와 책등에서 많이 접해 보아 어느정도 남녀의 연예생활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이후의 연애사는 이 책이 처음입니다.

경성을 울린 비극적 연애 사건, 경성을 뒤흔든 낭만적 연애 사건, 경성 연애의 색다른 얼굴 충격적 연애 사건, 경성을 붉은색으로 물들인 혁명적 연애 사건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큰 제목만 보아도 대충 내용이 짐작가는데요... 이 책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 대해 알고 있지 않아서 인물에 대한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고 그 시대의 사랑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의 제목이 경성을 뒤흔든 연애사건이라 그런지 당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고 슬픈 이야기라 시대를 앞서간 사랑이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지금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도 많지만요... 그 시대의 여성들의 동성애는 전혀 몰랐는데 처음 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일어났다고 해도 충격적으로 다가올 사건들도 있어 깜짝 놀란적도 있습니다.

사랑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사건이 많고 빈부의 격차에 따른 집안의 반대... 등 남녀가 만남에 있어 시대가 변해도 사람들의 생각은 많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과 신문의 기사들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오래된 이야기 이지만 생생하게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연애사건을 다룬 책이지만 당시의 사회 상황과 배경을 알 수 있어 사람들의 생활상도 알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일고나니 다산초당의 조선의 사건을 다룬 다른 책에도 관심이 가서 읽어볼 생각입니다.

더위를 날려버릴 스릴러 문학

한국스릴러문학 단편선 ㅣ Miracle 1
강지영 외 지음, 김봉석 엮음 / 시작 / 2008년 6월

여름은 더우라고 있는 것이지만 더위에 짜증이 많이 나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럴때일수록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생활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여름에는 무서운 이야기를 들으며 소름이 돋아 몸이 오싹해져 더위를 잊어 버렸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도 여름을 겨냥해 공포물이 많이 등장하죠... 저는 이 더운 여름의 열기를 한방에 날려버릴 한국스릴러 문학 단편선을 읽었습니다. 어릴때 시골에서 자라 무서운 이야기를 들을때면 더욱 무서웠는데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지금도 무서운 이야기는 많이 읽지도 않고 보지도 않습니다. ^^

우리나라의 스릴러 단편선은 처음 접해보는데 단편선에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사회의 문제점들에 대한 풍자와 기발한 생각들이 많아서 읽으면서 감탄을 했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조금 무서운 이야기를 읽을때면 책을 읽는 속도가 엄청 빨라집니다. 심리적으로 쫓기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만큼 집중한다는 뜻도 되겠지요... 스릴러문학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여덟명의 작가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최민호 작가의 인간실격을 읽으면서는 살인적 악취를 내뿜는 놈들을 처음에는 정부관료들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우리모두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애인과 고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하게 대하는 듯 하지만 말뿐인 경우가 많고 작품에서 처럼 쉽게 잊어버리죠... 바쁜 일상에 찌들다 보면 어쩔 수 없지만 갈수록 개인주의가 되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수가 틀린말을 하면 소수가 옳은 말을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현실과 마지막에 악취를 내뿜는 놈들의 우두머리 격인 여자가 경찰이라는 사실에 역시..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두번째 이야기 강지영 작가의 나의 왼손은 우리가 표출하지 않는 무의식의 세계를 왼손으로 표현하지 않았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세번째 이야기 세현작가의 피해의 방정식을 읽고는 우리나라의 가슴아픈 역사속의 이야기 광주민주화운동의 피비린내 나는 기억하는 방황하는 영혼들의 이야기인데 오늘날에도 실제 현장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슬픈 역사이기에 가슴이 아픔니다. 그 다음이야기는 ..... 생략합니다. 직접 읽어보시고 소름끼치는 경험을 해 보세요~~

역시 무서운 이야기의 책은 밤에 혼자 보면 진정한 묘미를 느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무서움을 많이 타는 분들은 낮에 읽어야겠죠 아님 아예 읽지 말아야죠 ^^* 짜릿한 재미, 통쾌한 카타르시스, 상상의 롤러코스터를 즐겨라! 는 이책의 문구처럼 여러분도 스릴러 문학의 세계에 푸~웅~덩 빠져 더위를 날려 버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