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탈출을 위한 어션영어의 진짜 기초영어 완결편 - 영어회화에 꼭 필요한 영문법과 표현을 한 권으로 정리! 어션영어의 진짜 기초영어
어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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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어션은 약 19만 명의 구독자가 있는 유튜브 영어 학습 채널 <어션 영어>의 운영자이자 기초영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영어 강사로서 그는 세 가지 목표를 갖고 있다고 한다.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만들고, 영어의 기초를 제대로 학습하여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그다음엔 누군가에게 영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스스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수준이 되도록 하는 것이 그의 목표라고 한다.

책의 구성은 기초 영어 준비 과정, 필수 과정, 심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 영어 준비 과정에서는 알파벳과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기초 문법 4가지, 형용사 위치, 부가적 설명을 덧붙여 자세하게 말하는 대표적인 방법을 각각 1page 분량으로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기초 영어 필수 과정에서는 be 동사와 일반 동사의 구조를 정리해 두었다. be 동사는 주어에 따라 달라지며 be 동사 뒤에는 형용사나, 명사가 올 수 있다는 간단한 설명이 있다. 페이지를 넘기면 단어가 나오고, 단어를 이용해 만들어진 문장을 공부하는 방식이다. 다른 책과 좀 차별되어 보이는 부분은 문장으로 말해볼까요?에서 형용사는 빨강으로, 명사는 초록으로, 전치사+명사는 파랑으로 나머지 주어 동사는 검정으로 표시해 형용사, 명사를 시각적으로 구분해 두었다. 다음 장을 넘기면 해석을 보고 직접 영어 문장을 만들어 보는 구성으로 한 단원을 마무리한다.

기초 영어 심화 과정에서는 조동사와 비교급&최상급, 수동태 등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까지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지지만, 심화 과정으로 갈수록 문장의 길이는 길어지고, 조동사와 수동태를 활용할 때 유의할 점에 대해 페이지를 할애해 공부하다 궁금해할 수 있는 점을 미리 적어 두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보니 하루에 두 장씩 공부한다면 두 달이 채 안돼서 이 책을 마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문법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초등 저학년이라면 문법 용어 때문에 조금 어렵게 생각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유튜브 강의와 함께 공부한다면 괜찮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초등 4학년 아이와 며칠같이 공부해 봤는데, 필수 과정 초반을 하고 있는 아직까지는 어려움 없이 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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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스토리텔링 -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9가지 스토리 법칙
매튜 룬 지음, 박여진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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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스토리텔링』의 저자 매튜 룬은 월트 디즈니가 세운 칼아츠에서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예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해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심슨 가족> 제작사에서 만화를 그리는 애니메이터로 일하다가, 스토리텔링의 매력에 빠져 스토리 제작자로 전향한 뒤 20년 동안 근무하며, <토이 스토리 1,2,3>,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업>, <카> 등 픽사의 히트작을 만들어 냈다. 2017년 TED 강연에 출연해 스토리텔링의 매력을 널리 알렸고, 2021년에는 미국의 유명 강연 플랫폼 '빅스피크'에서 올해의 강연자 TOP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토리 없이 그저 통계자료나 정보를 보았을 때, 10분 후 머릿속에는 정보의 5%밖에 남지 않는다. 사람은 스토리를 통해 정보를 접할 때 22배나 더 잘 기억한다고 한다. 정보에 스토리를 덧붙이는 행위가 별것 아닌 듯 보여도 이는 모든 것을 바꾸는 변화의 시작이다. (p.35)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돌의 굳기에 대해 배웠다. <활 잘 쏘는 석방형이 인정없는 석황을 강금했다.>라는 말도 안 되는 문장을 선생님이 가르쳐 줬을 때 피식~ 웃고 말았지만, 시험 볼 때 가장 잘 기억할 수 있었고, 학교를 졸업한 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 기억에 남아있다. 이 책의 서두에 들어가며를 읽으며 정보에 스토리를 덧붙이는 행위가 이렇게 오래도록 기억에 저장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책은 후크(8초 안에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려면), 변화(변화는 고객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교감(당신의 고객은 어떤 사람인가), 진심(부족한 모습을 숨기지 말자), 구조(모든 스토리는 시작-중간-끝이 있다.), 영웅(우리는 어떤 영웅에게 푹 빠지는가), 조연(주인공인 고객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혁신(일터의 문화가 창의력을 결정한다.), 영감(스토리텔러를 위한 창조적 글쓰기) 이렇게 총 9장과 각 장이 끝날 때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핵심정리로 내용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어떻게 글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어떤 구조로 써야 하는지 주인공과 조연을 정할 때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이 만든 이야기를 예로 들어가며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다. 그런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진심이다.

주의사항이 있다. 앞부분에서 언급한 스토리텔링의 기본 법칙들을 아무리 잘 지켜도 스토리에 진심이 없으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의 힘은 발휘되지 않는다. 냉정히 말하자면, 스토리텔러의 진심이 담기지 않은 스토리는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니라 조종당한다는 느낌을 준다.(p.95)

진정성 있는 스토리란 당신이 알거나 느끼는 바를 솔직하게 공유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당신의 삶과 개인적 경험 자체가 진심 어린 스토리를 만드는 최고의 재료다.(p.99)

마지막 9장 영감 부분에선 어떻게 글쓰기를 하는 게 좋은지 와 편집하는 방법도 나와있다.

스토리텔링에서 감정을 살리려면 묘사와 억양을 활용하라. (p.213)

수동태보다는 능동태가 독자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짧은 문장, 긴 문장, 짧은 문장으로 글의 호흡을 조절하자.

형용사와 부사는 절제하며 사용해야 한다.

독자에게 무엇을 느껴야 할지 말하지 말자. 그저 당신의 언어로 독자를 유혹하자. 스토리가 스스로 독자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하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리라이팅이다.(p.214)

그동안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까지 생각하고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한 점이 많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들도 처음부터 완성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아닌 서로 피드백하며 계속 고쳐나가며 탄탄한 스토리를 만들고 있는 거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하나가 완성된 작품으로 나오기까지 픽사에서는 만들어 놓고, 일반인을 상대로 6개월간 시연을 하며 고치기를 반복한다고 한다.

그동안 여기저기 글쓰기 수업을 기웃거리며 여기저기서 들었던 내용들을 한 권에 잘 정리해 놓은 책.

글쓰기를 하거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해 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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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SDGs - SDGs가 왜 필요할까?
송지현 옮김, 아키야마 고지로 감수 / 스쿨존에듀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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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는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약자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머리글자를 딴 약칭이다. 세계는 빈곤과 인종 차별, 환경 파괴 같은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세계적 규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이라는 공통 이념 아래 국제연합(UN)이 2030년까지 193개 가맹국이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국제 목표로 정한 것이 SDGs 다. SDGs는 17개의 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로 이루어져 있다.

『어린이를 위한 SDGs 』은 3개의 장과 부록으로 구성된다.

제1장에서는 우리 주위에 있는 다양한 문제를 이해하자는 주제로 불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아직도 세계에는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어린이가 5명 중 1명꼴로 있을 만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많다. 가족이 마실 물을 떠오기 위해 몇 km씩 맨발로 다니는 아이도 많고, 하루 2000원이 안되는 돈으로 생활을 하는 사람도 7억 3,666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인간은 돈을 벌기 위해 많은 자연환경을 훼손해 왔고, 이제는 이런 문제를 돌아보고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제2장에서는 유엔이 정한 세계 공통 목표, SDGs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이야기와 속 뜻, 다양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당장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실천 가능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제3장에서는 SDGs를 내 일처럼 생각하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환경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생활의 편안함을 누리기 위해 방치해서는 안 되며, 나 하나가 바뀌면 세계가 바뀔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생각하고 실천해 볼 것을 이야기한다. 할 수 있는 일을 레벨 1~4까지로 나누어 실천해 볼 수 있도록 나누어 놓는 부분도 인상 깊다.

책은 총 3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부록으로 SDGs의 17개 목표를 자세히 소개해두었다.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제목에서부터 뭔가 삐거덕 거리는 느낌이 든다. 그동안의 발전은 무언가를 파괴하거나 희생하면서 해온 것이 대부분인데 지금 상태를 지속하면서 발전시킨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단어다. 단어의 뜻과는 별개로 내 아이와 미래의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위하는 일이라면 불편함을 감수해서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어린이가 읽어도 좋지만,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어른이 읽고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아이에게 모범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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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실험 공작 사전 에이케이 트리비아북 AK Trivia Book
야쿠리 교시쓰 지음, 김효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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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 야쿠리 교시쓰는 중2 때 서점에서 우연히 『도해 과학실험 이과 공작』이란 책을 만나며 공작의 꿈을 키워나가기 시작했다. 초강력 공기포 '이그저스트 캐넌'을 혼자 힘으로 만들어보고 싶었던 그는 책장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으며 용돈을 모아 전동 드릴, 디스크 그라인더, 나사, 잘 알지도 못하는 배관 부품을 사 모아 구멍을 뚫고, 용접을 하고 다시 깎기를 거듭해 완성시켰다. 공기를 충전한 후 떨리는 마음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의 짜릿함을 잊지 못한 그는 공작이 지닌 가능성과 재미를,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자기 발로 찾아다니고, 자기 손으로 가공·접합· 조립을 했을 때 만들어지는 흥분과 기쁨을 다 같이 나누기 위해 책을 썼다고 한다.

책에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공작도 포함되어 있고, 다이소에서 파는 소재로 간단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공작도 보인다.

책을 받기 전엔 다이소에서 파는 물건들로 만들 수 있는 과학 실험 정도로 생각해 초등 아이와 방학 중 같이 해볼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책을 열어보는 순간 내 예상과는 많이 다른 내용에 놀랐다. 물론 다이소에서 파는 저렴한 물건들로 해 볼 수 있는 실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고성능 새총이라든지 이상한 나라의 시계, 보물 상자 제작 정도는 초등 고학년이라면 혼자서 해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대부분 공작에 필요한 도구들이 아이들이 다루기엔 위험해 보이는 것도 많았고, 금속 가공 같은 전문적인 분야가 필요한 부분도 생각보다 많았다.

"내가 생각을 잘못했나? 작가는 이 책을 해보라고 쓴 것이 맞나?"

보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 궁금증은 책의 마지막 장 에필로그 부분에서 작가가 풀어준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공작을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독자 여러분이 사용하는 공구, 설비, 체력, 지식, 자금은 각자 다를 것입니다. 이 책의 모든 공작을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나 역시 본격적인 금속 가공 같은 건 아직 무리입니다. (에필로그)

책의 마지막 장을 읽고 나니 의문이 풀렸다. 그리고 다시 제목을 보니 『과학 실험 공작 사전』 중 '사전'이란 말이 눈에 들어왔다. 사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사람은 없다. 필요하면 찾아보는 것이 사전의 역할이다.

이것과 똑같이 만들라는 말이 아니었구나! 이 사전을 토대로 기술과 지식을 응용해 새로운 작품과 기술을 만들어 내 작가가 처음 맛보았던 흥분과 기쁨을 함께 느끼자는 거였구나! 책의 마지막 에필로그 부분이 없었다면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듯하다.

전기나 기계공학을 공부한 부모님과 함께라면 도전해 볼 수 있는 공작들이 많아 더 유용하게 볼 수 있는 책.

책의 보강 부분에는 간단한 체크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측정 애플리케이션(크기, 기울기, 무게, 온도, 습도, 기압, 소음, 방사선량)이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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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맙소사, 소크라테스! - 산책길에 만난 냥도리 인문학
박순찬 그림, 박홍순 글 / 비아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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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는 글 보다 귀여운 캐릭터가 먼저 눈에 들어와 인문학 책인데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작가 박홍순은 청년 시절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을 하면서 겪은 수형 생활 중 만난 '장자'를 계기로 동서양의 고전을 섭렵하며 인문학이 어떻게 독자의 삶 속에서 구체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던 중 박순찬이 그린 '냥도리'라는 캐릭터를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탄생한 책이 『고양이 맙소사 소크라테스! 』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는 그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이 책은 작가가 생각한 시대정신을 바꾼 대표 15명의 이야기가 있다. 고대국가와 중세 사회의 인물로는 소크라테스, 공자, 토마스 아퀴나스, 단테 알리기에리,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근대사회 인물로는 장 자크 루소, 아이작 뉴턴, 애덤 스미스, 칼 마르크스, 지그문트 프로이트, 현대사회 인물로는 존 메이너드 케인스, 시몬 드 보부아르, 체 게바라,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자크 데리다, 총 15명의 철학자, 과학자, 사회학자 등 다양한 인물을 다루고 있다. 작가가 알고 있는 만큼 많은 이야기를 쓸 수도 있었겠지만, 짧고 간결한 글로 위트 있게 쓰려고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책의 마지막에는 읽으면 좋고, 안 읽어도 그만이라는 도슨트 투어 부분이 있다. 도슨트 투어에는 그림에 담긴 의미, 본문에 나타내지 못한 알면 더 재미있는 배경지식 등을 모아두었다.

그림책보다는 글 책에 익숙한 독자 입장에서 처음엔 그림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글 밥만 읽고 넘어갔는데, 한 번을 다 읽고 도슨트 투어까지 보고 나니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는 천천히 그림에 집중하며 봤는데 도슨트 투어에서 배경지식을 더 얻어서일까? 처음엔 보이지 않던 부분이 더 보이기 시작하자 내용이 훨씬 풍부하게 느껴졌다. 읽는 사람의 배경지식에 따라 깊이감이 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

초등학생도 충분히 볼 수 있을 만큼 글 밥은 많지 않지만 그림과 어우러져 생각해 볼 만한 것이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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