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창에서 만나 서로를 구원하는 감정선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었습니다벅차오르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김희락의 목덜미를 바짝 끌어안았다. 김희락이 화답하듯 물방울이 맺힌 내 턱 위로 입술을 꾸욱 눌렀다. 그러자 수면 위를 비춘 밤이 반짝였다.사랑을 가득 담아, 더없이 밝게.-알라딘 eBook <뒷골목 블루스 4 (완결)> (오로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