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스마트 살림법 - 청소, 빨래, 스킨케어, 요리까지 아빠가 딸에게 알려주고 싶은 건강한 살림 비법
강영중 지음 / 라온북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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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옥시와 같은 화학용품에 대한 불신이 생기면서 천연제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EM 스마트 살림법>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건 너무나 고마운 일이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구청에서 EM을 무료로 나누어 주어 반신반의하고 사용했는데 요즘에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게 되었다고 지원이 끊었다.

 ​대신 인터넷 구매를 많이들 한다고 한다. EM이란 80여가지의 미생물로 '무독성', '항산화', '항바이러스'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악취제거, 수질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부패억제, 음식물 발효 등과 같은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나 하수구 심지어 사람의 체취까지 사라지게 하는 마법 같은 용액이다.

하지만 락스나 합성세재와 같이 단시간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리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미생물이 정착하고 유해균이 억제되어 주변환경의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책은 EM 발효액을 만드는 방법부터 EM주방세재, 샴푸, 린스, 비누, 섬유유연제, 치약, 로션 등을 만드는 방법이 순서대로 적혀있다. 개인적으로 사진도 같이 첨부되어 있으면 이해가 빨랐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EM을 실질적으로 사용한 사람들의 사례 등을 보면서 그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추가적으로 설명해준다.

여드름 피부에도 좋고 각종 염증의 제거, 심지어 화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꾸준한 복용은 비염, 변비, 간 수치까지 정상화를 시켜준다고 한다. 화학성분과 중금속을 분해하는 기능까지 하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는데 필수적인 요소라 생각한다. 지루성피부염을 가지고 있어서 재발만하면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하는 괴로움을 가지고 있고 당장 EM발효액으로 목욕을 하였다. 피부가 윤택하고 부드럽고 가려움증이 조금 덜 하는 것 같아 꾸준히 사용해 볼 계획이다.

식물이나 동식물의 사료로도 사용하는 EM 발효액. 아직 못다한 효능은 너무나 많기에 화학제품으로 벗어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원한다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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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류시화 지음 / 무소의뿔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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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따스한 햇살 아래,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시를 낭독해본다. 답답한 마음에 청량함을 가져다 주는 시. 사람내음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적인 필체를 가진 ‘류시화’시인의 시이기 때문에 책을 대하는 그 기대감은 크다. 마음에 들지 않은 시는 여러 편 덜어냈다는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을 별, 소금, , 새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을 소재로 인간의 삶 속에 녹아있는 희, , , 락으로 승화시킨다.

개인적으로 책 속에 실려있는 <신비의 꽃을 나는 꺾었다>의 시가 마음에 와 닿는데 문득 연상되는 <어린왕자>의 장미 꽃과 또다른 의미를 가진 꽃이기 때문인가 보다. <어린왕자> 속 꽃은 흔한 꽃들 중 하나일 뿐이지만 많은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가꾼 나에게는 특별한 꽃이라는 것.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속 꽃은 정원 속 한가운데 밝고 눈부신 꽃이지만 꺽어버리는 순간 꽃은 물론이고 주변 전체가 빛을 잃고 시들어버린 꽃이 되었다는 것. 같은 꽃이지만 다른 뜻을 지니고 있어 시는 그 쓰임에 따라 다양한 아름다움을 가지는가 보다.

<여행자를 위한 서시> 날이 밝았으니 이제 여행을 떠나야 하리를 읽는 순간 마음 속 답답함, 두려움과 힘겨움이 동시에 밀려오는 것은 내 마음이 이미 많이 지쳐있다는 걸까? 시를 읽으며 나 자신을 되내이며 바라보기도 하고 과거 속 어떤 경험들을 떠오르게 한다. 당시의 선택에 대한 결과가 지금 현재의 모습이고 오늘의 선택 또한 미래의 모습일 거라는 걸 시를 통해 짐작해본다. 짧은 글 속 함축적 의미들로 가득하기에 독자 나름대로의 의미로 해석하면서 바라보는 묘한 매력을 가진 시.

쫓기듯 사는 삶이 버겁다면 싱그러운 바람, 차 한잔과 시 한편을 접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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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파리 (2018 최신정보) - No Plan! No Problem! 인조이 세계여행 11
김지선, 문은정 지음 / 넥서스BOOKS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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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설레임을 가져다 주는 프랑스 파리’. 하지만 낭만과 예술의 도시로 유명한 만큼 볼 거리와 먹을 것 등이 많기에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시간대비 많은 것을 놓칠 수가 있기에 가이드 북이 필요하다.

독자에게 익숙한 대표적인 명소들과 쇼핑아이템들이 서두에 있고 1 2일 단기코스부터 6 7일 풀코스까지 프로그램이 셋팅되어 있어 미처 여행계획을 준비하지 못한 여행자들이나 구체적인 준비를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참고자료가 될 듯하다.

 

교통비와 입장료 등도 알 수 있어 소요되는 비용을 대략 가늠할 수 있겠다. 책에 기재된 여행시 주의할 점과 조심해야 할 지역은 필수적으로 알아둘 필요가 있다. 특히 몽마르트 언덕은 손목을 조심해야 하는데 마침 단속이 있어 흑인들이 도망가는 걸 보고 한 한국인 아주머니가 본인을 쫓아오는 줄 알고 달려가다 넘어진 적이 있다는 사례를 들은 적이 있는 웃픈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파리 각 지역을 상세하게 나타내주는 지도들과 지하철 노선도 등도 있고 대중교통 이용방법도 상세하게 있으니 숙지를 잘 하면 관광하기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 프랑스 대혁명에 시발점이라고 하는 악명 높았던 바스티유 감옥은 철거된 지 오래라고 한다. 박물관과 미술관 내부도와 함께 해당 장소의 대표적인 작품들에 대한 설명도 있다.

파리 근교 여행정보와 미드나잇 인 파리와 같은 영화 속 배경을 걸어보는 테마여행과정도 별도로 있으니 참고해 볼 만하다. 행사와 공연 날짜와 내용도 있다.

'ENJOY 파리와 함께 아름다운 도시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여행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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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칸 생활 영어 1 칸칸 생활 영어 시리즈 1
심예슬 지음 / 소라주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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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은 오늘날, 간단한 회화는 물론이고 이제는 영어회화의 전문적인 테크닉마저 요구되고 있다. <칸칸 생활영어1>은 영어 입문하기가 두려운 이들에게 기본적인 큰 틀을 제시해주는 유익한 지침서와 같다. ‘하루 5분 기초생활영어라는 문구대로 정말 하루 딱 5분만 투자해도 쉽게 익힐 수 있게 구성된 영어회화패턴 책이다.

책은 크게 6파트로 나뉘어있고 각 파트마다 작은 주제로 세분화되어 분류하였다. 그렇게 총 265개의 기본 패턴이 수록되어 있다. 요즘에는 초등학교에서 배울법한 ‘What’s your hobby?’와 같은 기초부터 시작해서 기초로 마무리된다.

간단해 보이지만 습관이 안되어 입에서 맴돌 뿐 현지에서 쉽게 내뱉지 못할 때도 있는데 책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와 같은 역할을 해준다. 매 장 파트마다 한국어 해석이 헤드라인에 먼저 있고 관련 영어 패턴을 알려준다. 해당 패턴의 다양한 예시들과 함께 독자가 직접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퀴즈도 있다.

기억이 나지 않을 때 책을 휘리릭 넘기면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매 장 오른쪽 세로 방향으로 쪽수와 함께 해당 문장이 씌여져 있다. 책을 펼치면 처음에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간결한 구성으로 되어 있지만 차근차근 읽고 반복해서 따라하다 보면 어느덧 낯설게만 느껴진 외국인과 별다른 어려움 없이 대화를 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영어를 막 시작하는 초보자에게, 학창시절 내내 공부하였지만 영어가 아직 겉돌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상대화를 하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칸칸 생활영어1> 영어회화 패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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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않는 대화 - 아리스토텔레스의 "변론술"에서 찾은 설득의 기술
다카하시 겐타로 지음, 양혜윤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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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속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은 물론이고 일상 생활 속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상대방을 설득시켜야 할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만큼 현대인들에게 설득을 위한 화법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책은 모든 학문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변론술을 바탕으로 설득의 이론적인 설명과 설득과 연관된 단어들-납득, 상식 등의 의미를 하나하나 세분화하여 풀어간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변론술은 누구나 아는 상식만으로 어떤 문제에도 적용할 수 있게 토론을 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토포스라는 생소한 용어는 설득을 위한 필승의 이야기 패턴이라고 하는데 설득을 위한 설득모델이란다.

선악의 토포스, 비교의 토포스 등 다양한 기법을 가진 토포스가 제시되는데 우리 생활에 깊숙히 자리잡은 텔레비전 홈쇼핑에서도 이런 토포스 이론들이 사용되어 고객을 설득해 상품을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흔히 사용하거나 들었던 말들을 예시로 활용하여 각각의 이론에 입각하여 설명하고 풀이해 보여주니 비교적 이해하기가 쉽고 기억하기 편하다. 화자의 설득력도 중요하지만 청자의 기분에 따라 화법을 달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그 감정을 활용하기도 한다. 화자인 내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에 따라 강조해야 하는 부분이 달라야 하기 때문에 이미 발생한 사실은 같다고 하더라도 문장의 디테일한 변화로 전달되는 의미는 확연히 달라진다. 책은 그 미묘한 변화를 보여준다.

이론은 간단한 듯 보이지만 실생활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겠다. 하지만 나의 주장을 상대방에게 피력하고 싶다면 참고할 만한 도서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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