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왜 우리를 힘들게 하는가? - 승자 독식의 정치학
제이콥 해커 & 폴 피어슨 지음, 조자현 옮김 / 21세기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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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20511110500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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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자서전 범우 사르비아 총서 107
안중근 지음 / 범우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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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2, 갑오농민전쟁의 소용돌이

 동학당의 폭행에 맞서다.

 

14 - 15족을 보면

 

동학당에 대한 평가 아주 부정적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동학당이 벌떼처럼 일어나 한국이 장차 위태롭게 된 기초가 만들어졌고 일본, 청국, 러시가가 전쟁하게 된 원인을 낳은 병균이 되었다고  (   ) 속에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글이 안의사가 쓴 글이 맞다면

당시 역사 흐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서전에 따르면 그대 나이 16세라고 되어 있다. 아무리 양반가 출신이고 교육을 받았다고 해도

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데는 한계가 있었을 것이므로 이것은 인정한다고 해도.

 

15쪽 '매국단체 일진회' 제하의 설명은 편집부 쪽에서 넣은 것 같은데. 그 당시 기술로 이렇게 까지 하지는 알았을테니까 말입니다. 범우사 편집부에서는 동학농민전챙은 전부 부정적인 면만 잇는 것처럼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갑오농민전쟁에 대한 설명을 첨가한 후 수정하는 것이 올바른 길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사진 설명입니다.

 

동학당은 일진회의 전신이라 할 수 있으며 일진회는 친일파, 민족 반역자 송병준과 이용구를 주축으로 하여 고종 양위와 한일합병에 앞장섰다. 사진은 일본인과 뒤섞여 있는 일진회 자위단 원호대으 모습(1908년 이용구의 집)

 

 아무리 생각해도 이 동학당은 동학농민전쟁을 일으킨 그 동학당이 맞는 것 같은데

그럼 이 동학당이 나라를 일본에 팔아먹었단 말입니까? 나중에 송병준과 이영구가 만든 단체 아닌가요? 조선 패망으로 가면서 변질된 것이라는 설명이 없다면 이 책을 읽을 학생들에게는 동학농민전쟁의 부정적인 면안 인식시켜 평생 헤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하루 빨리 수정하여 주기 바랍니다. 제가 구입한 이 책도 수정후 교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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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nard 2013-11-22 0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시 소년 안중근은 양반가의 자제로 동학혁명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동학군으로 일본에 쫓기고 있었던 김구선생을 안중근의 선친이 숨겨준 것이 계기가 되어 동학과 일본에 대한 새로운 인식에 눈뜨게 되었고, 대한제국시기 만주에서 실력양성운동에 힘쓰다가 일제의 마수에 나라가 병탄될 위기에 처하게되자 분연히 떨쳐 일어나 무장투쟁의 길로 나아가 마침내 1909년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는 거사를 행하게 됩니다.동학당의 일원이었던 이용구 등이 동학을 일제의 수하로 만들어 자신들의 입신에 이용하고자 하였으나,손병희에 의해 제명 축출되었고 그 후 이용구 등은 일진회를 만들어 매국노 이완용일파와 매국경쟁을 하며 강제합병후의 출세와 영화를 꾀했으나 일제에 의해 이용만 당하고 버림받는 비참한 신세가 됩니다 그러한 변화를 다 겪기 전에 안중근 의사는 사형당하고 말았으니 그의 글에는 미완의 내용이 남을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1 2014-07-20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그러내요

yilisha 2015-09-12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maynard님 말씀이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네요.
이등박문을 처단할 당시 안중근 의사는 동북아의 판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이등은 일본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공영체를 만들 계략을 만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우리의 영웅인 동시에 중국의 은인이시기도 합니다.
이등이 계속 살았다면, 우리와 중국은 지금쯤 또다른 상황에 직면해 있겠지요.
이등이 죽은 다음, 일본은 계속 극단적인 군국주의로 치달아 패망의 길을 갔는데도,
지금도 그 길이 옳았다고 발악하고 있습니다(아베).
이등을 동아시아의 여우라고 불렀다는데, 기억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안중근 의사 자서전 범우 사르비아 총서 107
안중근 지음 / 범우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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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사진 설명에 동학당은 일진회의 전신이라고 설명됨. 동학농민전쟁의 동학과 어떤 관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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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전읽기 혁명 - 내 아이가 고전에 빠져든다! 성장한다! 초등 고전읽기 혁명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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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볼로 16권 정도, 그럼 이 책은 어떻게 구했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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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시간에 논술하기 - 서울국제고 학생들과 함께 읽고 쓴 문학 논술 수업
김지영 지음 / 창비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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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에 나와있는 책 소개 기사를 보고 몇 자 적어 봅니다. 

서울대를 위시한 세칭 명문이라고 불리우는 대학, 아니 그들이 좋은 대학이라고 부르는 대학에, 아니 인서울에,,,, 그곳에 진학할 확률이 일반고에 몇 십배 높은 국제고 학생들과 함께 했던 수업 내용을 책으로 엮었단다. 이런 애들은 그냥 놔두어도 알아서 고민하며 공부할텐데. 그런 대학(명뭐시기, 좋은뭐시기에)에 들어갈 학생 숫자는 전체 대학 입시생에 비하여 극히 적은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위한 대책, 방법, 언론의 우호적인 분위기 등이 너무 많다. 그리고 그들 대학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들어간다. 교육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이 아니라 잘 뽑았을 뿐이다. 그것도 주로 서울에 있는 대학이라는 이유로. 그것도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사고 방식의 결과로, 남자라면 한 번쯤은 서울에 살아보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 하나 때문에  그들 대학은 성장했다. 역시 기득권을 유지하는 집단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사회적인 편견과 열들의식을 확대 재생산해는 대표적인 집단이기도 하다.  

갑자기 책 이야기는 하지 않고 이런 이야기를 한 이유는 이 책의 저자가 사용한 '좋은 대학'. '명문 대학'이라는 표현 때문이다. 일부 대학만 좋고, 명문이라면 문제거 나무 큰 것 아닌가? 좋지 않는 대학과 비명문이라는 것인데 그럼 그런 대학은 없애야 하는 것 아닌가? 아니 없애지 않더라도 좋은 대학, 명문 대학으로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왜 그런 대학은 성장하지 못햇을까? 바로 서울 지역에 있는 대학이 아닌기 때문이다. 아 성장할 방법은 있다. 엄청 돈 쳐들여서 입학부터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면 후발 대학이라도 그들이 말하는 좋은 대학과  명문 대학이 될 수 있다. 아주 간단하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보통인 학생들은 어쩌란 말인가? 

우수한 학생들 모아 놓고 공부 시키면 당연히 학습 효과가 좋기 마련이다. 그러나 나머지 학생들은 죽어갈 수밖에 없다. 일부만 살리고 일부는 죽이자는 것이다. 상생의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명문 대학에 들어가신 분들 이런 것 좀 고민하여야 되지 않은까? 자기 혼자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자기 혼자 무한의 행복을 누리려고 하지 말고 좀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것 말이다. 

명문, 좋은 대학 나왔으면 인간을 위한, 행복한 인간을 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들의 머리를 사회에 기부해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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