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책 - 읽는 책이 아니라, 나를 쓰는 책!
톰 봅지엔 지음, 오은환 옮김 / 마시멜로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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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2월16일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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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고 나를 기록하는 책





《나의 책》은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나 자신을 쓰는 책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자기 성찰형 책이다.
저자 톰 봅지엔은 독일 출신의 젊은 작가로,
여행과 삶의 경험을 통해
"삶의 중요한 답은 결국 자신 안에 있다"는
깨달음을 얻고 이를 책으로 풀어냈다.
이 책은 독일과 유럽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SNS와 틱톡을 통해 수많은 독자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책의 특징
- 읽는 책이 아닌 쓰는 책
: 24가지 질문과 실천 과제를 통해 독자가
스스로의 가치관, 욕망, 감정을 탐색하도록 유도한다.

- 여백의 힘
: 각 페이지마다 마련된 공간은 독자의 생각과 기록으로
채워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

- 자기 성찰 구조
: 현재–과거–미래를 돌아보며 질문, 기록, 사색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제공한다.

- 긍정심리학 기반
: 단순한 자기계발이 아니라 내적 평온과 자기 이해로
향하는 성찰을 강조한다.





인상 깊은 점
- 스마트폰에 몰입하는 시대에,
진정한 나와의 대화를 촉진한다는 점이 신선하다.

-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질문을 던져
독자가 스스로 답을 찾고 기록하며 성찰하도록 이끈다.

- 책 읽기가 곧 자기 탐험의 여정이 되어,
독자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나의 책》은 자기 성찰을 위한 진정한 자기계발서이다.
책 속 질문에 답하며 빈칸을 채워가는 과정은
곧 자신을 깊이 이해하는 여정이 된다.
"읽는 책이 아니라 나를 쓰는 책"이라는 메시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선물한다.




이 책은 자기 자신과 진지하게 마주하고 싶은 사람,
혹은 삶의 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특히 청소년들이 기록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경험을
해보면 더욱 의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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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넥 - 변호사의 나라 미국과 엔지니어의 나라 중국은 어떻게 미래를 설계하는가
댄 왕 지음, 우진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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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2월15일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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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미중관계





국제 뉴스 속 미·중 충돌은 이제 낯설지 않다. 무역, 기술, 안보까지 두 나라의 경쟁을 단순한 승패 구도로만 보는 것은 너무 단편적이다. 갈등의 이면에 숨어 있는 구조적 변화의 흐름을 읽고 싶다면 《브레이크넥》은 반드시 주목할 만한 책이다.




중국 기술·산업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분석가 댄 왕은 미국을 '변호사의 나라', 중국을 '엔지니어의 나라'로 규정한다. 미국은 법률가 중심의 구조 속에서 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하지만 혁신의 속도는 더디다. 반면 중국은 공학적 사고와 막대한 생산력을 바탕으로 인프라를 빠르게 확장하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에 대한 억압과 통제가 자리한다. 이처럼 두 나라의 대비는 단순한 경제·군사 경쟁을 넘어 사회 시스템과 가치관의 차이를 드러낸다.




저자는 두 나라의 충돌을 우려하며, 서로를 단순한 흑백논리로 규정하기보다 상대의 장점을 배우고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제도적 안정성과 기술적 역동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서로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속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단순한 패권 경쟁을 넘어, 국제 질서의 변화가 우리 사회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성찰하게 만든다. 또한 미·중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줄 것이다. 21세기 세계 질서가 새롭게 재편되는 지금, 미·중 경쟁과 글로벌 권력 구조의 변화라는 흐름을 읽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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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하루치의 낙담
박선영 지음 / 반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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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2월13일 도서제공



#그저하루치의낙담
#박선영
#반비
#에세이
#추천






​우리는 흔히 긍정과 성장을 강요받지만,
저자는 오히려 '낙담'을 직시하자고 말한다.
이 책은 세상의 사건을 기록했던 기자로서,
그리고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한 개인으로서,
건져 올린 솔직하고도 다정한 문장들의 기록이다.




낙담을 거대한 파도로 두지 않는다.
대신 그것을 매일의 분량으로 잘게 쪼개어
'하루치'만큼만 감당한다.
거창한 낙관론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고 단단한 태도다.




글 속에는 우리의 고통을 마주하는
그 과정에서 깎여 나가는 마음의 파편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러나 그 문장들은 우울에 머물지 않는다.
솔직함 위에 얹힌 유머와 뜻밖의 통쾌함이 있어,
덕분에 오랜만에 밑줄 신나게 그으며,
공감히며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이 매력적인 이유는
타인의 삶에 연대하는 법을 고민하고,
무력감 속에서도 기어이 다정함을 찾아내려는
그 시선은 집요하리만큼 성실하다.




낙담이 일상이 된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인간'으로 남을 수 있는지,
저자는 본인의 삶을 통과한 언어로
진정성을 담아 답한다.




낙담을 부정하지 않고, 그 낙담과 나란히
걷는 법을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하루치의 낙담을 털어내고 다시 내일을 맞이할 용기는,
결국 그 낙담을 제대로 마주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저자는 다채로운 관점으로 끝내 우리를 납득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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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
우와노 소라 지음, 박춘상 옮김 / 모모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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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2월12일 도서제공



#어머니의집밥을먹을수있는횟수는328번남았습니다 #우와노소라
#모모출판사
#단편소설





숫자로 환원된 '328번의 집밥'이라는 표현은 낯설고 차갑게 느껴진다. 나는 시간을 셈해본 적이 없다. 이 소설은 가장 따뜻해야 할 장면을 가장 차가운 방식으로 제시한다. ‘남은 횟수’라는 말 하나가 이미 질문이 된다. 나는 무엇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가.




이 단편집은 7편의 옴니버스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어머니의 집밥, 과거의 자신에게 거는 전화, 수업, 불행, 거짓말, 놀이, 그리고 남은 생의 날수까지. 모두 남은 횟수가 보이는 세계다. 인물들은 숫자를 알게 된 순간 선택을 망설인다. 집밥을 피하고, 과거를 바꾸려 애쓰고, 불행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이야기는 한 방향으로 흐른다. 시간을 통제하려는 시도는 번번이 실패한다는 사실. 숫자는 운명을 바꾸는 도구가 아니라, 지금을 다시 보게 만드는 장치다.




나는 특히 숫자 '328'번이 오래 남았다. 엄마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멀어졌던 선택이 결국 관계를 더 아프게 만든다. 우리는 잃을까 봐 도망치고, 상처받을까 봐 미루면서 정작 소중한 시간을 스스로 깎아낸다. 또 '7000'이라는 숫자는 삶을 추상에서 현실로 끌어내린다. 막연했던 인생이 구체적인 기한을 갖는 순간, 오늘 하루, 이 순간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이 책은 "다음에"라고 쉽게 말하는 나에게 계산기를 쥐여준다. 준비도 못 한 나를 세워두고 묻는다. 당신에게 남은 횟수는 몇 번인가. 가족, 사랑, 배움, 그리고 삶... 숫자는 차갑지만 메시지는 따뜻하다. 시간의 유한함을 아는 순간 우리는 조금 더 오늘에게 다정해질 수 있다. 이제는 "다음"을 미루지 말아야겠다. 그 말이 쌓일수록, 남은 횟수는 줄어들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 한 줄 평
: 시간의 유한함을 잊지 않는 동안, 오늘이 가장 소중해진다.




🎬 영화 소식
《넘버원》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 주연
숫자가 던지는 질문은 책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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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그곳이 천국이었네 - 탄자니아 여행그림책
나태주 지음 / 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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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2월11일 도서제공



#돌아보니그곳이천국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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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돌아보니 그곳이 천국이었네》는
제목만으로도 뭉클하다.
지나간 순간이 사실은 가장 빛나던
시간이었다는 깨달음,
그 아쉬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담아내는
시인의 언어는 읽는 내내 내 마음을 두드린다.




이 시집은 나태주 시인이 탄자니아 여행에서 보낸
7일간의 시간을 시로 옮긴 작품이다.
신작 시 134편과 시인이 직접 그린 연필화가 함께 실려 있다.
오랫동안 후원해온 소녀와의 만남,
낯선 풍경 속에서의 사유가 시로 스며들었다.
여행의 기록이라기보다는,
삶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한 편의 아름다운
고백처럼 느껴진다.


- 따뜻한 시선
: 나태주 시인의 특유의 소박하고 다정한 시선이
담겨 있어,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끼게 한다.


- 시간의 향기
: 과거를 돌아보며 '그때가 천국이었다'는 고백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진실을 담고 있다.


- 치유의 언어
: 시집을 읽다 보면 잃어버린 것에 대한 슬픔보다,
그것을 기억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되는 마음이 차오른다.




화려한 수사보다 담백한 표현 덕분에 더 오래 남는다.
읽고 나면, 지금 이 순간을 더 소중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돌아보니 그곳이 천국이었네'는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지나간 날들을 사랑으로 기억하게 하고,
오늘을 천국처럼 살아가도록 이끌어주는 시집이다.
추운 겨울, 우리의 마음을 녹여줄 시 한 편을
소리내어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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