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2월15일 도서제공#브레이크넥 #댄왕 #웅진지식하우스#미중관계국제 뉴스 속 미·중 충돌은 이제 낯설지 않다. 무역, 기술, 안보까지 두 나라의 경쟁을 단순한 승패 구도로만 보는 것은 너무 단편적이다. 갈등의 이면에 숨어 있는 구조적 변화의 흐름을 읽고 싶다면 《브레이크넥》은 반드시 주목할 만한 책이다.중국 기술·산업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분석가 댄 왕은 미국을 '변호사의 나라', 중국을 '엔지니어의 나라'로 규정한다. 미국은 법률가 중심의 구조 속에서 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하지만 혁신의 속도는 더디다. 반면 중국은 공학적 사고와 막대한 생산력을 바탕으로 인프라를 빠르게 확장하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에 대한 억압과 통제가 자리한다. 이처럼 두 나라의 대비는 단순한 경제·군사 경쟁을 넘어 사회 시스템과 가치관의 차이를 드러낸다. 저자는 두 나라의 충돌을 우려하며, 서로를 단순한 흑백논리로 규정하기보다 상대의 장점을 배우고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제도적 안정성과 기술적 역동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서로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속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이 책은 단순한 패권 경쟁을 넘어, 국제 질서의 변화가 우리 사회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성찰하게 만든다. 또한 미·중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줄 것이다. 21세기 세계 질서가 새롭게 재편되는 지금, 미·중 경쟁과 글로벌 권력 구조의 변화라는 흐름을 읽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